샤덴프로이데

1 독일어 단어 Schadenfreude

'남의 불행을 보았을 때 기쁨을 느끼는 심리' 라는 뜻이다. 독일: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과 어느정도 통하는 표현 역시 사람은 어딜가나 똑같다. 1박 2일복불복의 '나만 아니면 돼'와도 상당히 비슷한 뉘앙스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개발 초기 스케치에서 27명의 감정 캐릭터 중 한 명이었다.

팀 포트리스 2도발 중 하나로도 존재. '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으로 번역되었다.

질투와도 연관성이 깊은 감정인데, 인간은 자신이 열등감과 질투를 느끼는 대상을 폄하하고, 밑바닥으로 끌어 내리는 것을 볼 때, 칭찬을 들을 때와 같은 뇌의 부위가 자극을 받으며 더 강하고 짜릿한 쾌감을 갖게 된다. (ex- 성형을 해서 예뻐진 친구를 남자친구가 칭찬하면 "그치? 내 친구 완전 이쁘다니까" 라는 반응보다 먼저 "얘 완전 얼굴 갈아엎은 거야. 과거 사진 보여줄까?" 라는 대답이 먼저 나오는 것, 자신과는 하등 상관없고 인성과 능력, 외모는 상관이 없음을 알면서도 연예인의 과거 성형 다이어트 전 사진을 유포하는 것 등)

2 파이어볼의 등장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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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은 1. 공식 홈피에는 "남의 불행은 꿀맛."으로 번역되어 있다. 초월번역? 흠좀무? 일본판 성우는 故 고리 다이스케.

어느날 성에 들어온 원숭이 로봇. 등장 시기가 늦어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보여주는 행동 대부분이 원숭이 답다면 원숭이 다운 행동들. 눈 부분이 빠져서 예비로 가져다준 다른 눈을 끼웠더니 부들부들 떨다가 기능정지를 하는 평범한 센스로는 이해하기 힘든 개그장면도 있다.[1]

시즌 1의 마지막 화에서는 드롯셀의 아버지의 말을 전하는데, 지금까지 원숭이일 뿐이던 샤덴프로이데가 떡밥을 살포하는 바람에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DVD&블루레이의 초회 부록으로 무도색 프라가 들어갔다.

DVD 특전으로 나온 메이킹 오브 파이어볼에서는 샤덴프로이데는 본래 말을 못하여 게데히트니스가 2개의 목소리 중 하나로(고리 다이스케) 옆에 가까이 가서 말을 했다고 한다. 참고로 2개의 목소리중 나머지 하나는 본편에서의 목소리(오오카와 토오루), 2개의 목소리 중 샤덴프로이데의 목소리는 의외성이 없다면서 탈락(...).
  1. 몇 팬들 사이에선 떡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갈아끼운 눈이 드롯셀의 눈과 같은 색상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