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rost Wyrm. 워크래프트3에서 첫 등장한 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도 등장하는 강력한 언데드 본 드래곤이다. 이중 푸른용군단의 시체로부터 되살아 난 것을 서리고룡이라 한다.[1] 웜급 푸른용을 되살린 서리고룡과 푸른용군단의 알을 조작해 만든 서리 새끼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컬지측이 노스렌드를 장악하며, 용의 안식처 도처에 깔려있던 용들의 사체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강령술로 되살린 것이 서리고룡이다. 정확히는 고대의 전쟁 등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푸른용군단의 시체를 구하기가 가장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2 워크래프트 3
프로스트 웜 항목 참조.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오리지널 낙스라마스 패치 때 오그리마와 스톰윈드를 침공한 언데드 무리 사이에 끼여 첫 등장했으며, 이후 낙스라마스에서 사피론이 보스 몬스터로 등장했다. 다만 이때 나온 서리고룡은 모델링이 영 멋이 없다는 평을 들었다. 용의 모델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하필이면 머리가 큰 용 모델로 만들어버려서, 안 그래도 뼈만 남아 비쩍 말라 보이는데 대두로 보인다는 것. 이후 리치 왕의 분노에서 새로 만들어진 서리고룡 모델링은 더 멋있다. 다만 얼음왕관 지역 외의 지역에서 등장하는 서리고룡이나 리뉴얼된 낙스라마스의 사피론은 옛 모델링을 그대로 쓰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투기장 5시즌부터는 검투사 보상으로 서리고룡을 준다. 얼음왕관 성채의 공개 전까지는 이것만이 유일한 서리고룡을 타는 방법이었으나, 얼음왕관의 '영예의 얼음왕관 공격대원' 업적을 달성하여도 서리고룡을 탈 수 있게 되었다.
대격변 이후 호드는 언덕마루 구릉지퀘스트에서 이놈을 볼 수 있다 적은 아니고 아군... 정확히는 아군 npc의 탈것으로. 오르커스라는 오크 전사의 탈 것으로 나오는데, 이전까지는 악의 상징이었던 서리고룡답지 않게 매우 충직하고 하는 행동이 귀엽다.
3.1 서리고룡족
Frostbrood. 스컬지의 하부 집단으로, 얼음왕관의 '신드라고사의 추락지'에 있던 푸른용 뼈로 만들어진 정예 서리고룡 집단이다. 기존 서리고룡과는 디자인이 조금 달라서 일반 서리고룡과는 구별할 수 있다. 보통 서리고룡(Frostwyrm)과는 다르다!
우두머리는 리치 왕이 직접 되살려냈고 최초의 서리고룡족이기도 한 신드라고사이다.(사피론)은???
새끼용과 비룡(제압자), 고룡으로 이루어져 있다. 얼음왕관 성채의 서리날개 전당에 가면 새끼용과 고룡을 볼 수 있다. 새끼용은 얼음왕관 지역에서 푸른용의 알을 아예 바꿔버려 유산알에서 서리고룡족이 태어나도록 해버리는 작업에 의해 생산된다.
얼음왕관 곳곳에서 서리고룡족을 찾아볼 수 있다. 파괴된 싸움터, 신드라고사의 추락지, 코프레타르 등.
이름이 잘 알려진 서리고룡족으로는 신드라고사, 서릿발송곳니, 가시그림자, 서리아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