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투기장

목차

1 개요

두 파티가 입장하지만, 살아서 떠나는 건 오직 한 파티 뿐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궁극적인 피의 경합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출신 성분과 관계 없이, 고된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단련된 투사들이 부와 명성을 찾아 모여듭니다. 전우를 이끌고 찾아가야 할, 외딴 언덕배기의 한적한 곳이 아닙니다. 3명 또는 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힘을 겨루는 혈투만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십시오.

공식 홈페이지 링크

Aren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첫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 에서 등장한 새로운 컨텐츠 중 하나.

전장 외에 새롭게 추가된 PvP 컨텐츠로, 팀 전략이 매우 중요한 전장과 달리 개인별 전투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인지 개인주의적 성향의 국내 게이머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명/3명/5명의 플레이어가 검투사 팀을 이루어 다른 팀과 투기장에서 맞붙어 싸우고(전장군이 같다면 서로 다른 서버의 팀끼리 대전이 가능하다.) 투기장 점수와 개인평점을 쌓아서 PvP용 아이템을 구하는 시스템이다.

투기장 보상 아이템은 일단 이전의 전장 보상보다 훨씬 좋고, PvP용으로 최적의 스펙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시즌이 끝날 때마다 투기장 팀의 랭킹에 따라 각종 칭호와 전용 탈것을 받을 수 있다.

1.1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

원래는 "라이트 유저라도 실력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라는 컨셉이었지만, 버스(투기장 점수 어뷰징) 성행, 아이템과 컨트롤의 상향 평준화, 개인평점의 도입으로 라이트 유저는 손도 못대고, 어떻게든 투기장 점수를 쌓아도 제대로 된 장비를 살 수가 없어서 어찌보면 레이드보다 더 하드코어한 컨텐츠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블리자드는 5시즌에 투기장 템을 획득하기 쉽게 하려고 명예점수, 아카본 석실, 용맹의 문장, 무용의 문장으로 투기장템을 구비하기 쉽게 만들었으나 개인평점 제한 때문에 입문 장벽이 더 높아져 버렸다. 덕분에 5시즌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 그래서 6시즌에서는 개인평점의 제한을 낮추고 보다 입문하기 쉽게 만든다고 했으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의문이다. 대격변이 열리면서 아이템의 경우 한주에 얻는 최소 점수가 1343점이 되면서[1] 아이템 격차 문제는 사실상 없어졌고, 아이템 격차 때문에 생기던 입문 장벽도 매우 낮아졌다.

비판받는 개인평점 시스템의 경우, 개평이 없던 시즌1, 2땐 정말 매주 골드로 그 주에 받는 점수를 매매하는 고레이팅이 넘쳐나서 도입된 시스템이다. 이게 점점 성행하기 시작하면서 유저들의 현질을 유도하는 상황에 다다르자 도입한게 매주 점수 먹는 걸 팀 점수가 아니라 개인 점수를 기반으로 투기장 점수를 받는 시스템인 개평 시스템이다. 물론 개평 버스 때문에 상당한 뻘짓이 되어버렸지만 버스/투기장 점수 현질뿐 아니라 아이템에 개평을 요구한것 역시 유저들이 매주 공챗에서 사람을 모아 지든 이기든 상관 없이 매주 10게임만 채우며 최소 점수만 먹는 소위 '지자팟'이 성행하는 걸 보고 유저들의 진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든 정책이다. 어떻게 잘 해볼 생각도 노력도 없이, 그냥 옷 다 벗고 들어가서 매주 10게임만 채우는걸로 무기와 아이템을 구매하는 걸 못마땅하게 본 듯. 결국 개평 시스템은 한마디로 "아이템 사고 싶으시면 투기장 좀 제대로 해 보세요"로 요약이 가능하다. 물론 블리자드의 의도 자체는 좋았지만 모든 아이템에 개평 요구를 달아둔 리치왕 투기장의 경우 상당히 심각한 병크, 후발주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3시즌처럼 어깨같이 간지의 핵심이 되는 아이템과 1차 무기에만 평점을 요구하던 불성 시절엔 비교적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리분 들어오면서 사실상 모든 아이템이 개평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후발주자들은 아이템 격차를 좁히기가 매우 힘들게 되었다. "투기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PvP템이 필요하다, 하지만 PvP템을 사기 위해선 제대로 된 PvP템 없이 투기장 평점을 올려야 한다"라는 상당히 흠좀무한 결론이 나와버린다. 오리시절때 블리자드 스스로 인정한 병크인 "화심을 가기위해선 화저템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다수의 고급 화저템은 화심에서 드랍하거나 화심에서 드랍하는 재료로 제작을 한다"를 아예 잊어버린 듯 한 시스템. 여러모로 욕을 좀 먹은 개평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경우, 대격변 들어오면서 개선되었다. 일단 2차 무기와 '룩만 다른' 2차 갑옷을 제외하면 높은 개평/팀평을 요구하는 아이템도 없고, 기본으로 먹는 점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고레이팅이 주는 뽀대(...)와 다른 유저의 선망의 눈길을 원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점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캐쥬얼하게 즐길수 있는 컨텐츠가 되었고, '지자팟'의 문제의 경우 승리하지 못하면 점수를 아예 받을수 없기 때문에 사라졌다.[2]

4.1 패치에서 캐쥬얼/하드게이 할거 없이 호평을 받고있는 대격변의 새로운 투기장 시스템에 이해하기 힘들고 질나쁜 잠수함 패치를 적용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짜증을 내고 있으며, 몇몇 유저는 패치 하기 전날밤에 개발진이 단채로 히로뽕이라도 쳐맞고 정줄놓은 상태로 추가한 패치가 아니냐고 분노하며 성토하고 있다. 여지것 투기장 점수는 개평예 관계 없이 한주에 5승만 하면 자신의 개인 평점을 기반으로 매주마다 얻을 수 있는 한계 점수를[3] 얻을 수 있었다. 개인 평점이 1500점 이하인 유저들은 1승당 1343 점의 1/5인 269점 정도를 받고, 개인 평점이 높아질수록 자신의 개평에 합당한 점수의 1/5 만큼의 점수를 1승당 받을수 있어서 문자 그대로 매주 5승만 하면 그 주에 받는 투기장 점수는 해결할수 있어서 유저 입장으론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었다. 이런 편의성이 다향한 스팩트럼의 유저들이 손쉽게 투기장에 입문하고 별다른 부담감 없이 즐길수 있는 컨탠츠가 되는대 이바지 했다. 저 손쉽고 비교적 빠르게 해결이 가능한 “5승 제도”는 플레이 할수 있는 시간이 적거나 같이 플레이 하는 친구들과의 스캐쥴이 맞지 않아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야 1~2시간 정도 되는 유저들, 또는 투기장에 별다른 관심은 없지만 가끔가다 전장을 한다던가 앞마당에서 다른 유저와 깃전을 즐기는 라이트 유저들은 적은 플레이 타임으로도 나름대로의 보상을 받기 때문에 최소한 아이템에서 아주 크게 뒤처지지 않아서 좋았고, 하드코어한 투게들에겐 하드게이 나름대로 좋은 메리트가 있었다. 예를들면 가장 적합한 투기장 조합을 짜기 위해 본캐 말고도 보험용(…) 부캐를 6개씩 육성하는 유저들의 경우, 부캐를 일단 만렙만 찍어두면 그다지 큰 시간 투자를 하지 않고도 언제라도 자신의 본캐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의 아이템을 구비하는게 가능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시간적인 부담을 덜었다.[4] 한마디로 여지것의 대격변 투기장 시스템은 와우 역사상 사실상 처음으로 캐쥬얼/하드 유저를 동시에 만족시킨 성공적인 시스템이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4.1에 바뀐점은 투기장에서 얻는 점수는 더이상 1승당 (한계점수/5) 점이 아니라 180점으로 고정된 점수를 받는다. 개평이 1500점 이하인 유저라면, 1343점을 채우기 위해 1주당 8승을 채워야 하고, 한계 점수가 높은 유저일수록 한주에 채워야 할 승리한 게임 숫자가 늘어난다. 2200점대 개평을 가진 유저는 대략 15승을 해야 한계 점수를 채울수 있다.[5]

블리자드의 의도는 매주 5겜만 하고 땡치는 유저들이나, 3:3 평점을 잔뜩 올리고, 서버 정기점검 끝나는 날에 2:2로 점수를 채우는 얌채족(…?)들이나 3:3 점수를 동결한 유저들의 투기장 참여를 반 강제적으로 늘리고, 자신있게(?) 내놓은 평점 전장이 듣보잡으로 전락하는게 보기 싫어서 이런 패치를 했다고 볼 수 있긴 하지만… 레이드 중심의 유저들이나 투기장에 하드코어하게 투자할 시간이 없는 케쥬얼 유저들, 그리고 신규 유저들은 다시 PvP를 외면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많다.

또한 블리자드가 캐릭터간 밸런스를 제대로 맞춰 놓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낸 컨텐츠이기 때문에 특정 조합이 너무 월등하게 다른 조합들에 비해 유리하여 유저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컨텐츠이기도 하다.[6]

1.2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PvP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변화를 주었다. 이전까지는 어깨 장비와 무기를 구입하는데 일정수준 이상의 투기장 평점을 요구하였고, 높은 평점대에 있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정예등급 장비가 따로 있었다. 홀린카가 PvP 담당 디자니어로 부임한 이후 구입제한 평점은 삭제되었고, 정예 장비는 외형만 다를 뿐 능력치는 기존의 정복점수 장비와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또한 투기장에 뒤늦게 뛰어든 후발주자들을 위해, 정복점수를 얻지 않고 있던 캐릭터들은 정복점수 주간상한선이 누적되어 시즌 진행 정도에 맞춰서 늘어난다.

더 이상 투기장 팀을 따로 만들 필요없이 같은 파티에 속해있으면 그 상태 그대로 투기장 신청이 가능하다.

전설 망토와 같은 전설 등급 아이템은 투기장에서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1.2.1 연습 투기장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런칭 이후 도입된 시스템. 투기장 평점이 없고 기존 투기장과는 다르게 솔로 큐가 가능하다. 2대2, 3대3 투기장을 무작위로 매칭해준다. 2대2 투기장의 경우 딜/딜 조합만 매칭되며 힐러는 3대3 투기장에만 배정된다. 무작위 전장과 마찬가지로 명예 경험치와 승리 보상 상자를 얻을수 있다.

2 투기장의 종류

2.1 달라란 하수도

달라란의 하수도에 위치.

플레이어들은 양 끝의 하수구 구멍에서 튀어나와, 가운데에서 싸운다. 중앙부에 고저차가 있으며, 가장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에 있는 배수구쪽으로 가끔 물이 떨어져 플레이어들을 밀쳐낸다.

필드상에서는 달라란 하수도에서 아래를 보면 검투사 NPC들이 싸우는 걸 볼 수 있다.

2.2 칼날 산맥 투기장(피의 투기장)

칼날 산맥에 위치.

플레이어들은 다리의 양 끝에 있는 문에서 나온다. 가운데에 거대한 다리가 있으며 보통 이 다리위에서 한타싸움이 벌어진다. 위험할 때에는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도망치는 등의 전략이 구상 가능.[7] 밀리는 적이 도망다니기 쉬운 구조라 잡기 어렵고, 원거리는 엄폐물이 많아서 공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장 전략적인 싸움이 가능하다.

과거엔 다리 가운데 양옆에 돌기둥이 있는데, 가끔 캐스터나 사냥꾼이 여기로 점프해서 공격하는 사태가 잦아서 결국 이 기둥으로 이어지는 밧줄형태의 다리도 만들어졌다. 이후 이것은 위 사진처럼 경사진 오르막길 형태로 바뀌게 된다.

필드상에 구현되어 있으며, 필드에서는 독립 전투 구역으로 분류된다.

2.3 나그란드 투기장(시험의 투기장)

나그란드에 위치.

플레이어들은 양 끝에 있는 문에서 나온다. 필드 상에 4개의 기둥이 박혀있으며 이 기둥을 돌아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더러운 기둥이 4개나 있기 때문인지 보통 투게들이 가장 싫어하는 투기장.[8]

칼날 투기장과 마찬가지로 필드에 독립전투구역으로 구현되어 있다.

2.4 로데론의 폐허 투기장

설정상으로는 티리스팔 숲에 위치. 다른 투기장과는 달리 필드에 구현되어 있지 않다.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의 투기장으로, 가운데에 커다란 석관이 놓여있으며 이 석관을 중심으로 싸움이 벌어진다.

2.5 톨비르 투기장

나그란드와 비슷한 컨셉을 가진 맵이다. 다른 점은 기둥이 나그란드보다 작고 3개인 점. 사실 개발 당시에는 기둥이 4개였는데 그러면 시험의 투기장과 다른게 없어서인지 수정한 듯. 컨셉은 대격변 때 새로 등장한 톨비르인데, 정작 투기장은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추가되었다.

2.6 용맹의 투기장

오그리마에 위치.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는 사용되지 않는 맵이다.

가장 스탠다드한 형태의 투기장으로, 양 팀의 플레이어들은 가운데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와서, 문이 열리고 싸우기 시작한다. 양끝에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기둥이 있으며 이 기둥 뒤에 숨어서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전략. 오그리마 필드 상에도 구현되어 있었는데, 초기에는 구루바시 투기장과 같이 투기장 가운데에 있는 보물을 쟁탈하기 위해 플레이어들끼리 싸움을 하는 식의 필드를 구상했었다고 한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에는 오그리마 공사를 핑계로 닫혀 있다.

하지만 이 입장 엘리베이터에 버그가 하도 많고(뚫고 나와서 공격하기, 소환수 끼임 등) 특정 조합에게만 너무나 지나칠 정도로 유리한 밸런싱을 보여줘서 한때는 임시 폐장 되었다가 엘리베이터 시작지점은 없애버리고 맵의 양 끝에서 시작하는걸로 변했으나, 결국 각종 버그로 인해 투기장 맵에서 퇴출되고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는 싸움꾼 조합 컨텐츠인 싸울가르 투기장으로 이름을 바꿔서 재활용되고 있다.

2.7 범의 봉우리

쿤라이 봉우리에 위치. 판다리아의 안개 5.3 패치에서 추가되었다.

나그란드 투기장과 같이 기둥은 4개이지만 각 팀 시작 베이스 앞의 기둥 2개와 2층 테라스 구조로 되어있는 좌우의 기둥 2개로 기둥 위치의 차이와 좌우 기둥 2개가 1, 2층 구조로 되어있다는 차이가있다.

3 보상

  • 상위 0.1%: 시즌별 검투사 칭호 + 탈것[9]
  • 상위 0.5% : 그냥 검투사 칭호 + 탈것[10]
  • 0.6%~3% : 결투사 (Duelist)
  • 3.1%~10% : 승부사 (Rival)
  • 10.1%~35% : 도전자 (Challenger)

3.1 시즌별 칭호

획득하면 위업에 기록된다.

3.1.1 불타는 성전

  • 1시즌 : 검투사 (Gladiator)
  • 2시즌 : 무자비한 검투사(Merciless Gladiator)
  • 3시즌 : 복수심에 불타는 검투사(Vengeful Gladiator)
  • 4시즌 : 야만적인 검투사(Brutal Gladiator)

3.1.2 리치왕의 분노

  • 5시즌 : 죽음을 부르는 검투사(Deadly Gladiator)[11]
  • 6시즌 : 격노한 검투사 (Furious Gladiator)
  • 7시즌 : 냉혹한 검투사 (Relentless Gladiator)
  • 8시즌 : 분노한 검투사 (Wrathful Gladiator)

3.1.3 대격변

  • 9시즌 : 흉포한 검투사 (Vicious Gladiator)
  • 10시즌 : 무정한 검투사 (Ruthless Gladiator)
  • 11시즌 : 격변한 검투사 (Cataclysmic Gladiator)

3.1.4 판다리아의 안개

  • 12시즌 : 극악무도한 검투사 (Malevolent Gladiator)
  • 13시즌 : 압제적인 검투사 (Tyrannical Gladiator)
  • 14시즌 : 고통을 부르는 검투사 (Grievous Gladiator)
  • 15시즌 : 자부심 가득한 검투사 (Prideful Gladiator)

3.1.5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전쟁군주 1시즌 (16시즌) : 야성적인 검투사 (Primal Gladiator)
  • 전쟁군주 2시즌 (17시즌) : 거침없는 검투사 (Wild Gladiator)
  • 전쟁군주 3시즌 (18시즌) : 전쟁을 부르는 검투사 (Warmongering Gladiator)

4 각 시즌별 주요 이슈

각 시즌별로 대세였던 조합 몇개를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지쌍수 도적
  • 시즌 4
아지쌍수 + 티어6 4셋 + 투기장 4셋 도적
  • 시즌 5
  • 시즌 6
  • 시즌 7
  • 시즌 8
    • 2v2: 보호 기사 + 수양 사제
    • 3v3: 조화 드루를 제외한 캐스터 2 + 힐 1 조합
  • 시즌 9: 시즌 도중에 대규모 PvP 밸런스 패치가 있었기 때문에 특정 클래스를 뽑기가 힘든 시즌이다. 패치 이전엔 죽음의 기사, 암흑 사제, 회복 드루가 높은 점수대의 유저들이 입을 모아 외쳤던 최강 조합
  • 시즌 10
    • 2v2: 야드 + 수양 사제[15]
    • 3v3: 법사 or 도적 or 야드 or 조드 or 암사 or 죽기 + 흑술 그냥 X흑술
  • 시즌 11
    • 3v3 대체적으로 2밀리 조합이 2캐스터 조합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적이 껴있는 조합이 특출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냥 도적이 낀 조합은 다 강하다 사실 대다수의 밀리 클래스들은 캐스터 클래스보다 특출나게 강하다고 볼게 없을 정도로 적절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도적 하나가 너무 강력해서 도적이 껴있는 2밀리 멧돼지 조합이나 도법사가 다른 조합들을 짓뭉게고 있는 상황. 약병 너프 이후로 도적의 순간 폭딜 능력이 많이 약해지면서 대채적으로 밸런스가 맞던 시즌이었다. 물론 화법이 깝툭튀해서 메타 조합들의 구성을 좀 바꿔놓긴 했지만, 불성, 리분시절때 '사기 조합' 이라고 불리던 조합들처럼 먼치킨스러운 조합은 없었고 흑마와 복술 중심으로 돌아가는걸 제외하면[16] 대채적으로 밸런스가 그럭저럭 맞았다. 전사와 정술은 빼고
  • 시즌 12
    • 3v3: 시즌 초반에는 법암술이 'god comp' 라고 불리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야냥과 전사가 낀 멧돼지 조합들도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고흑 대신 악흑이 소위 말하는 '한방 콤보 매크로'를 통해 예전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17] 야냥의 쇄도 너프버그 픽스 이후 미칠듯한 딜링 능력과 즉시시전 회오리를 통한 강한 메즈능력을 보여주는 야드 역시 주목을 받고있는 상황. 위에서 언급한 '한방 콤보 매크로'를 보유한 악흑과 악흑 못지않은 한방 매크로 콤보를 가지고 있는 전사가 너프되기 전 까진 투톱으로 강림할듯. 결국 마지막에 시즌을 평정한 조합은 전사/야냥/신기 또는 복술 조합. 시즌 내내 너프를 당했는대도 강한 멧돼지들
  • 드레노어 시즌 1
    • 3v3: 시즌 초반에는 사냥꾼과 밀리[18]의 조합과 도법드, 도흑드등이 강세를 보였다. 6.1 패치 이후론, 성기사가 부동의 원탑 힐러 자리를 먹으면서 법암신, 법조신등 새로히 강력한 조합들이 메타에 추가 되었다.

4.1 1시즌

아무래도 첫 시즌이었고 아직 투기장에 대한 개념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별별 이상하고 다향한 조합들이 실험되던 시즌이였다. 인기가 있었던 종목은 파트너를 구하기 쉬웠던 2:2와 가장 많은 점수를 주던 5:5였고 3:3은 그다지 인기가 없었다.

2:2에서 주로 보였던 조합은 듀로타 멧돼지에서 힐과 이감(이동속도 감소), 이불(이동불가소) 해제 같은 지원을 받으면 괴수가 되는 전사와 메즈 면역의 희축과 이감이불 면역의 자축으로 다리 묶기에 취약한 전사를 완벽히 보완해주며 동시에 무적이라는 간지나는 생존기까지 있는 성기사를 조합한 전성, 특정 클래스는 해제조차 할 수 없고 어떤 절감도 중복해서 받지 않았던 실명을 활용해서 희축 무적 등으로 자력해제가 가능한 성기사를 제외한 모든 조합을 30초 이상 2:1 싸움을 만들 수 있었던 도도와 도법, 서로 영향을 받는 암흑데미지 디버프 증가와 마법해제가 거의 불가능한 도트[19] 에 죽고, 공포, 침묵, 영절 등으로 이어지는 매즈탐을 이용해서 순삭을 시키는 흑암 조합이 많았다.

5:5는 초기엔 죽격과 질풍토템 블러드를 활용해서 쓸어담는 2 멧돼지에 두명의 힐러로 술사와 기사를 뽑고 +@로 상대 힐러를 매즈하기 좋은 흑마법사를 선택하는 조합이 가장 강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에 대항해서 유럽을 시작으로 2전사를 깨기 위해서 범위 이동속도 감소와 범위감속을 쓸 수 있는 사냥꾼, 냉기법사를 고려하기 시작했고 이런 팀원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딜은 강력하지만 탈출기가 없어 배제받던 딜러라도 2전사에게서 살아날 수 있다는 걸 체험하면서 파흑 정술 암사같은 딜러들이 조합의 일원으로 선택받기 시작했다. [20]

최종적으론 죽음의 일격을 통해 투기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디버프인 치유량 감소 걸고 성기사의 도움을 받아 타겟팅을 주도하는 무기전사, 광역 이감이불과 양변으로 매즈를 담당하다 타이밍을 잡아 산산조각빨으로 폭딜을 하는 냉기법사, 팀에 탱킹을 담당하는 전사와 마법사의 타겟팅을 받아 번화정깨체라로 마무리하는 정기술사, 보통 정술이 타겟팅 되기에 자유로운 입장을 활용해서 마법해제와 보호막 정분 신불등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순간순간 매꾸고 마나번으로 상대 메인힐러의 마나를 날려버리는 수양사제, 전사의 발과 팀에 체력을 책임지며 희생의 축복덕에 침묵과 공포가 아니면 막을 수 없는 신성기사

이렇게 전정법사신이라는 2345 조합이 완성된고 불타는 성전 내내 5:5의 강자로 군림 하게 된다.[21]

2:2에선 결국 메즈기가 많은 마법사나 도적을 제외하면 2 딜 조합으론 1힐+1딜 조합을 상대하기 힘든점이 부각되면서 대다수의 조합이 1힐1딜 조합으로 통합되었고, 1힐 + 1딜 팀 끼리 만나면 다른것보다 힐러의 마나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다. 그리고 시즌 1 막바지엔 짓이기기의 유혹을 못이기고 야성 특성을 타고 있던신성기사/사제의 그늘에 가려 숫자가 적었던 회드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4.2 2시즌 ~ 4시즌

더러운 회드의 시대 그리고 회드한태 묻어가는 4->2->1 둔특 스턴 전사
저 한마디면 모든게 설명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기던 2:2는 회드와 파트너를 맺은 조합이 강세를 보였다. 그중 가장 더럽고 치사했던 조합은 전드흑드로 뽑히고 [22][23] 2시즌 부터 4시즌 까지 2:2의 메타게임의 모든것은 전드를 기준으로 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4] 특정 조합이 전드를 잡을수 있느냐에 따라 흥하고 망하고를 반복했는대, 도법의 경우 전드의 사실상 유일한 카운터 조합이기 때문에 상당히 흥했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전드, 흑드, 도법은 '가위바위보' 관계를 가지고 있엇다. 아무래도 공포에 사실상 면역이던 전사쪽이 흑마가 있는 팀을 상대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전드와 흑드가 싸우면 전드쪽이 조금 유리했었다.[25] 문제는 전사가 상대편에 법사가 있으면 손쉽게 메즈를 당했었고, 불성시절의 회드는 마법을 해제 못했다. 전드가 도법을 만나면, 전사는 법사한태 발이 묶이고 양변을 당하고 법사와 도적이 있는 쿨을 다 돌려서 회드를 끔살내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흑드의 경운, 흑마법사가 법사나 도적을 공포 뺑뺑이 돌리고 양변은 똥개로 먹어버리는게 가능했기 때문에 역으로 잡아먹었다. 좋은 가위바위보다

3시즌 부터 도흑법사드라는 조합이 유럽쪽에서 창시된 조합이 국내에도 들어와 5:5의 절대강자였던 전정법사신을 누르기 시작했다.

4.3 5시즌 ~ 6시즌

죽기와 징기 제외하면 모조리 개망했던 시즌. 전사와 흑마가 공통적으로 입을모아 최악이라고 일컫는 바로 그 5시즌이다.

그외 직업군중에선 오로지 폭샷냥꾼만이 두 기사들한테 달라붙어서 기생, 죽냥성같은 조합을 구성하며 간신히 살아남았고

2:2에서는 죽징, 죽신, 죽냥, 징냥, 징술, 냥사 등의 조합이 상위권 다툼을 벌였다.

6시즌에 들어서며 죽기가 너프되고, 징기는 피문이 삭제된 반면 전사는 무기특성의 상향으로 탄력을 받았다.

기존 죽징냥으로 구성되있던 딜러 3강체제에 추가적으로 전사가 끼게되었고 2:2 검투사라인은 전성이 모조리 두들겨잡기

시작했다.

3:3에서는 여전히 전죽신, 죽냥성, 징냥술 등 밀리조합이 강세를 보였고 도법사도 간간히 보였다.

4.4 7시즌

템이 슬슬 풀리면서 탄력받은 캐스터들, 그중에서도 흑마법사를 필두로 3:3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 악명높은 리분 투캐스터가 시작된것이다. 캐스터 중에서도 영고+이글거리는 피부로 높은 뎀감을 확보한 파흑과
마찬가지로 영혼이동 특성을 받아 높은 뎀감이 확보된 정술이 합을 이룬 파정힐이 가장 유행했다.

도법사같은 조합은 도적이 이 뎀감쩌는 철벽탱크 투캐스터들에게 기스도 못내게 되버리면서 파정힐을 기피했고
전죽힐 등의 밀리조합 역시 한 순간이라도 어격을 잘못 허용하는 순간 블러드 카볼이나 용폭중 하나를 쳐맞고는 팀원 한명이 죽어자빠지는 어이없는 상황에 경악했다.

상황이 이렇게되어 투캐스터들이 워낙에 판을 쳐대자 이번엔 전사와 성기사들이 탱특을 타고 투기장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등장한것이 방보힐 조합이다.

북미에선 방특전사 + 사냥꾼 + 성기사 조합이 투기장 평점 3000점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투기장 평점 3000점은 매 시즌마다 항상 전장군 별로 1~2팀씩 나왔지만, 탱커 클래스가 포함된 조합으로는 최초였기에 전세계 PvP유저들에겐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쨌거나 투캐스터에 대항하려는 의지로 밀리들이 탱특을 타고 와버리자 도적은 더더욱 설자리가 없어지고 3:3에서 도적이
할수있는 조합이 거의 없어져버리게 된다.

사냥꾼 역시 보징과 방특 전사와 함께 리즈 시절을 보낸 시즌이다. 사냥꾼의 댐딜 능력과 보징/방특의 미친 스턴기 + 순간 댐딜의 시너지가 적절하게 융합돼서 탱커 PvP의 파트너로 매우 사랑받은 클래스. 사격 특성뿐 아니라 야수 특성도 7시즌에서 상당히 재미를 본 특성이다. 고술 + 야냥 + 신기 조합으로 상대방에 사제나 마법사같이 '보호막'에 생존을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 클래스가 있다면 고술은 정화와 칼바만 눌러대고 야냥 팻 + 고술 늑대 3마리가 발기 + 러스트를 받고 상대방을 끔살 내는게 가능했던 조합이다. 저 조합의 끔살스런 극딜을 직접 보도록 하자. 참고로 저건 MLG 경기에서 나온 프로 게이머들의 경기다. 하지만 생존기가 부족한 사냥꾼은 아래에 서술할 8시즌에선 2캐스터 조합 상대론 스턴 한방 먹은 사이에 역으로 끔살을 당했기 때문에 제대로 망했다.

4.5 8시즌

2 캐스터 + 힐러[26] 조합이 대세를 이루고 밀리 클래스와 사냥꾼은 완전히 사장되었다. 특히 와우 투기장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죽격같은 '힐링 감소 50% 디버프'가 필수요소로 떠오르지 않았던 시즌이기도 하다.

8시즌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용폭 한방에 피통 절반이 날라가면 이상한가요?"

시즌7 후반부터 소위 말하는 'wizard cleave'가 유행하기 시작 했었고 8시즌부턴 사실상 wizard cleave가 아니면 투기장을 하기가 힘들었다.[27] 캐스터 클래스들의 한방 콤보 대미지가 유저들의 피통에 비해 엄청나게 높았기 때문에 만피였던 유저도 눈 껌뻑 하면 빨피로 내려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4.6 9시즌

대격변이 막 시작된 9시즌 초기는 분무, 부죽의 강세와 징기, 사제, 사냥꾼, 그리고 8시즌의 제왕이었던 정술의 몰락으로 요약 가능하다. 특히 부죽의 경우 구울딜이 상당했는데 구울이 부죽의 소환수가 아닌 부죽이 구울의 소환수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강력했다. 분무 역시 모든 쿨을 돌리고 붙어서 거강+분강의 '핵폭탄 데미지'로 턱치니 억하며 적을 삭제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반면 사제, 징기, 사냥꾼, 그리고 정술은 그 어느 때보다 암울했었고, 사제는 PvP의 주특성인 수양을 버린채 신성으로 투기장에 올 정도였다.[28][29]

4.0.6 패치에서 부죽, 분무의 너프와 징기, 수양사제의 상향이 이뤄졌다. 분무의 몰락으로 무분전사의 연구가 다시 이뤄지고 또한 매즈보다 한 놈 정해놓고 폭발적인 딜량으로 적을 제압하는 소위 멧돼지 조합이 흥하게 된다.

4.0.6 패치를 최종적으로 평정한 건 죽암드인데 맞으면서도 가능한 해제로 상대는 모든 버프가 사라진 알몸에+드루이드의 해제로 인한 매즈 면역.
점사 당하기에 팍팍 쌓이는 구슬로 나가는 쐐기와 정분+마격탐에 두 번 들어가는 어둠의 권능 죽음으로 인해서 죽기가 양념을 하고 모든 버프를 벗긴 알몸에 들어가는 암사의 순간딜링에 의해서 누가 맞고 있고 누굴 힐해야하는지 아는 상태에서도 죽인다는 수준으로 강력했고 국내외에서 암흑사제 사기를 외치게 된다. 그리고 당연한 수순으로 파워 너프.[30]

4.1.0 패치에서 냉죽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모든 죽기들은 너프된 부죽에서 냉죽으로 갈아타게 되고, 징기의 약세와 무분의 강세와 더불어 죽징힐에서 전죽힐로 대세 조합이 바뀌게 되었다. 예전 죽징힐에선 힐러의 자리가 사제[31]나 술사[32]가 주가 되었지만 딜러가 전죽으로 바뀐 이후엔 신기와 복술이 주를 이루게 된다.

4.6.1 가평버그

9시즌 말기엔 '가상평점 버그' 때문에 말 그대로 개판이 되어버린 상황. 가상평점(이하 가평[33])이란, 팀 평점과 개인평점과는 달리 팀을 해체하거나 새로 만들어도 유지되는 이른바 상대팀과 매치하기 위한 도구로 쓰이는 점수다. 4.1 이전에는 팀원들의 가평의 평균값만이 나왔지만 패치 후에 개개인의 가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가평이 높은 팀원은 이길 때 가평이 많이 오르고, 낮은 팀원은 이길 땐 적게 오를 뿐더러 질 땐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현상을 발견, 유저들은 이 시스템을 악용하여 '가평 뻥튀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 '가평 뻥튀기'를 하는 방법은, 우선 8승팟등으로 이미 가평이 낮은 캐릭을 구하거나 일부러 져서 가평을 심하게 떨군 캐릭을 준비, 이 캐릭과 가평 뻥튀기를 할 캐릭으로 팀을 만들면 팀원의 평균가평이 상당히 낮아지기 때문에 판은 쉽게쉽게 이기게 되고 그 사이 가평은 급상승하게 된다.[34] 이렇게 해서 높아진 평점을 가진 캐릭끼리 다시 원래 팀을 만들어서 뛰다보면, 어느새 검투사 안정권에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편법이 알려지게 되자 너도나도 가평 뻥튀기를 하게 되고, 검투사를 따기 위한 점수대는 점점 높아지게 되고... 이하 생략. 물론 유저들은 이러한 작업을 하는 유저를 발견하게 되면 신고 등을 하고 블리자드 내에서도 제재를 가하는 등 나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쉽게 수그러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애초에 안 하면 병신이란 소리도 나올 정도니

북미에선 가평 뻥튀기한 유저들이 짤린 것을 보고 국내도 짤릴거란 얘기가 지배적이였지만, 결국 한국에선 가평 뻥튀기를 한 유저가 흉포검을 달게 되었다.

블리자드는 가평이 낮은 상태에서 이기면 본전, 지면 나락인 현상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수정한다고 언급. 또 10시즌이 시작되는 4.2 패치부터는 개인가평은 표시하지 않고 팀 가평만 표시하기로 결정됐다. 그런데 9시즌의 가평을 10시즌까지 유지한다고 언급,[35]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4.7 10시즌

10시즌 초기는 이 두 가지로 요약 가능하다. 신기와 야드의 부활. 9시즌 내내 전죽신 외엔 힘을 발휘하지 못한 신기는 4.2패치 후 생존에 있어선 그 어느 힐러를 뛰어넘는 막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4.1 이후 기동성에서 큰 너프를 당한 야드는 딜상승으로 인해[36] 즉시 회오리의 강력한 매즈로 사기 소리를 듣고 있다.

하지만 9시즌 때 강력한 딜을 보여주던 전사는 짤렸던 발에 다시 의족이 달리며 조금 살아난 대신 딜이 상당히 너프되어 전죽힐로 대표되던 멧돼지 역시 죽징힐로 다시 바뀌는 추세다.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흑술+@[37] 조합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정술의 강력한 딜 상승으로 인해 정흑신 조합 역시 떠오르는 조합이 되었다.

4.7.1 평점제 전장의 활성화, 그리고..

대격변과 함께 블리자드가 야심차게 내놓은 평점제 전장이 유저들로부터 외면받게 되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10명을 모으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고, 어렵게 모아도 열리지 않는 전장 때문이었다.[38] 이에 블리자드는 같은 호드끼리도 싸울 수 있게 패치를 했다. 이후로 평전이 열리기는 했지만 9시즌 중에는 활성화엔 실패했다.

4.2패치가 되면서 블리자드는 평전에 엄청난 지원을 퍼붓기 시작했다. 간지나는 탈 것 외에 같은 평점일 때 투기장보다 평전으로 먹을 수 있는 정복점수의 최대치가 30% 더 먹을 수 있게 된 것. 또한 평점 1500점 이하 일 때 투기장으로 먹을 수 있는 정복점수는 1350점, 여기에 평전 1승을 하게 되면 300점을 추가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투기장 8승 + 평전 1승을 하게 되면 한 주에 1650점의 정복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평전이 활성화가 되기 시작했지만 시즌 초엔 투기장과 비교했을 때 같은 평점으로 먹을 수 있는 정복점수 최대치가 너무 차이난다는 점 시즌 중반 이후엔 운송업 등으로 투기장 평점을 올리기 너무 어렵게 되었기 때문에 안그래도 적은 투기장 유저들은 점점 더 숫자가 줄게 되었다.

실제로 9시즌에서 2200점을 못찍고 2000~2100점을 수호하며 운송업자들의 점수 셔틀 노릇을 하던 많은 유저들은 10시즌에선 아예 평점 전장으로 갈아타고 평점 전장을 통해 2200+점을 찍었다.

4.7.2 여전히 문제되는 평점

10시즌이 시작 될 때 9시즌의 높아진 가평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가평 뻥튀기가 여전히 성행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여기서 블리자드의 병크가 나오게 되는데, 시즌 중에 가평을 일제히 떨어뜨리고 가평시스템을 손댄 것이다! 블리자드가 공식으로 수정했다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고평점에서 가평이 100점정도 떨어지고, 9시즌과 같은 가평 뻥튀기는 일어나지 않았다.[39]근데 문제는 이걸 시즌 중에 했다는 얘기다.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 높아진 가평으로 이미 고평을 찍어놓은 상태서 가평이 바뀌니 고평 유저들은 뛰면 뛸 수록 손해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거의 모든 고평팀이 팀동결을 하게 되었다. 자신보다 높은 팀을 이겨야 올라갈 수 있는 투기장 시스템에서 윗팀들이 동결을 하게 됨으로 후술할 버스 문제가 더욱 드러나게 되었다.

4.7.3 버스

투기장이 생겨난 불성 때부터 버스는 존재했지만, 이번 시즌에서 버스가 많이 대두되고 있다. 아마도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투기장 인구수가 이전보다 줄어들게 되면서[40] '버스팀이 아닌 팀'의 숫자가 가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줄어들고 버스팀을 만나는 빈도가 이전보다 잦아져서 그러지 않을까 예상된다.

위의 상위팀들의 팀동결을 하게 되고 올라가야 할 팀들이 자꾸 정체가 되기 시작하면서 계속 밀리게 되고, 거기에다 보상이 훨씬 좋은 평점제 전장으로 빠지자 투기장 인구수는 대체적으로 줄면서 점수 올리기가 더더욱 힘들어졌다. 특히 2000~2200점인 무평 근처는 그야말로 헬. 무평 찍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었고 때문에 운송업[41]이 성행하게 되었다. 그 운송업자들도 2200찍고 그 이상 뛰지 않기 때문에 무평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미칠 지경. 그 중 일부는 이 현상을 견디지 못하고 운송업에 의뢰, 악순환이 되고 있다.[42] 버스팀을 판별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캐릭터 이름[43]을 확인하거나 상대방의 플레이를 보고 판단하는게 가능하다. 예를들면 1900점 ~ 2000점대에서 상대방의 법사가 아군 흑마가 악마의 영혼을 쓰는걸 보자마자 그대로 깡마를 날려서 흑마의 몰아치기를 막고[44] 마훔을 써대기 시작한다던가 메즈가 끝나는 순간에 자연의 신속함을 쓰는걸 예측하고 1초도 안되는 타이밍에 깡마+마훔이나 정화를 날려서 자연의 신속함을 지우는 플레이가 좋은 예다. 물론 가장 기초적이고 쉬운 방법은 상대방이 훼이크 케스팅을 얼마나 잘 쓰고 자신의 훼이크에 잘 속아 넘어가느냐에 따라 예측하는 방법이다.

2100점 이후론 만나는 팀의 최소한 2/3 정돈 버스팀으로 봐도 될 정도다. 시즌검 칭호를 가지고 있는 유저 셋이서 부캐의 2차무기를 위해 3:3을 달려도 1900점에서 2200점까지 찍는데 50~60%정도의 승률로 4시간이 걸린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수요가 높아지니 공급도 자연스레 높아지는 법, 이제는 투기장 전문 버스 사이트까지 생겨나고[45] 그 회사끼리 서로 경쟁하다보니 1렙짜리로 파창에 광고까지 하는 판이다. 때문에 여태껏 음지에서 활동하던 버스가 양지로 드러나게 되고 평소 투기장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이 문제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큰 이슈 중 하나가 된 상태이다.

1시즌 후반부터 성행하기 시작한 버스 업자들을 블리자드 측에서 강력하게 제제를 가하는가...하면 그것도 아니다. 몇몇 시즌땐 블리자드가 공개창에서 광고하는 업자들을 단속(?)을 하기도 했지만, 미국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마냥(...) 도마뱀 꼬릴 자르듯 도망다니는 버스업자들 상대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그래도 7시즌 쯤에는 돈주고 검투사를 대신 찍어주는 서비스에 관해선 검투사 칭호를 주는 대신 계정 정지를 먹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리 검투사 버스는 많이 사라진 상태. 아쉽게도 무평 업자 상대론 별다른 제제를 가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인터넷 방송으로 버스 돌리는걸 실시간 중계 해주는 버스기사 상대로도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제제를 가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투기장 버스를 돌리는 최상급 유저들은 검투사 칭호를 5:5로 받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3:3 점수는 시즌검을 노리는게 아니면 자신의 캐릭터의 3:3 점수를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3:3 점수 떨어지는게 무서워서 버스를 돌리지 않는 경운 적다는 소리. 에라이 씨발 예를 들면 이렇게 말이지[46]

4.7.4 초반에 반짝 달렸는데 검투사?

시즌 중반, 정확히는 가평패치가 이뤄진 이후 최상위권 팀들은 거의 꼼짝않고 있다. 유저들은 디케이 시스템[47]의 도입, 심하면 평점 초기화까지 많은 요구를 하고 있지만 묵묵부답.[48]게다가 4.3패치 대비로 유저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이는 4.2 패치 중엔 클래스 간 큰 변화는 없을거라 간접적으로 얘기를 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 때문에 초반에만 달리고 동결 중인 최상위팀들이 그대로 검투사로 확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일부는 시즌 종료 2,3주 전에 최상위팀들이 움직일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큰 공감은 얻지 못하는 상태. 시즌 마지막 주가 다가오는 현재 최상위권 팀들은 달릴 기세는 커녕 팀원이 3명도 안되는 팀들이 대다수다. 블리자드가 동결중인 팀에게 검투사를 주지 않는 이상 동결하지 않은채 지금와서 검투사를 달리고 있는 팀들은 상당히 고된 시간을 보낼듯.

거기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10시즌 투기장 래더에서 디플레이션 현상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일단 와우를 플레이 하는 유저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49] 투기장을 즐기는 유저 수도 엄청나게 줄어 들었다. 북미섭에서 인구수가 바글바글한 전장군의 2200점대는 대략 600~~700등 정도부터 시작을 했는대, 10시즌은 250등 정도부터 시작하고 있다. 인구수가 낮은 시골 전장군에선 2200점대 후반으로 검투사를 찍는 점수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2011년 10월 MLG나 블리즈컨 대회에도 자주 출전하고 북미섭에서 가장 유명한 죽음의 기사 유저인 Massives가 부캐나 버스도 아니라 본캐 3v3 투기장 뛰는걸 방송으로 공개했는데[50] 40판을 넘게 뛰어도 가평이 2400대에 멈춘채 올라가질 않았다. 만나는 팀 중에서 가장 높은 팀이 2400점대의 팀 하나라 아무리 이겨도 자신보다 높은 가평을 가진 팀도 없고, 자신과 비슷한 가평을 가진 팀도 얼마 없어서 가평이 올라가질 않는다. 이건 그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1위 칭호를 가진 유저들이 자신의 본캐 3:3 방송을 하는걸 보면 가평이 Massives처럼 지난 시즌보다 월등히 낮은걸 확인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2200점대 후반인 경우도 있다.

4.7.5 반전

2011년 11월 23일, 별 일 없을 것 같은 1페이지에서 대격변이 일어났다. 3:3 2400점대에 있던 팀이 단 3시간만에 무패로 2900점으로 수직상승해 1등을 찍은 것. 당연히 그 팀은 어뷰징 의혹을 받게 되었고, 게다가 팀원 중 한 사람이 PvP가 아닌 업적 쪽으로 유명한 사람인지라 그 파장은 더더욱 커져만 갔다.[51][52]

당시 시스템 상으론 고평팀이 잡히지 않아서 순식간에 저런 수직상승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따라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뷰징임을 확실시하고 있다.[53] 문제는 이번 사건이 어뷰징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격. [54][55]

어뷰징을 하려면 가평을 초고평으로 높혀야 하는데 가평 시스템이 바뀐 이후로 저러한 높은 가평이 가능한 건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첫번째는 9시즌 때 높혀놨던 캐릭의 봉인을 푼다. 또 다른 하나는 알려지지 않은 다른 수법으로 가평을 높힌다. 만약 2번의 경우라면(즉 알려지지 않은 수법이 존재한다면) 10시즌에서도 9시즌 종료 직전과 같은 헬게이트를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뷰징을 도왔던 상대 팀원의 본주[56]와 여러 증언들을 통해 전자의 경우로 밝혀졌고, 또한 9시즌 때 높혀놓고 10시즌에서 손끝 하나 안 건드린 초고가평 캐릭들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짐[57]으로 인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 불가능한 상태.

게다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거 검투사들의 내부고발을 통해 국내 PvP 네임드의 상당수가 어뷰징 및 버스 등 온갖 더러운 일의 주범임이 밝혀져 국내 PvP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게시판은 큰 혼란에 빠졌다. 아니 이제와서 새삼스럽게(...)[58]

다행히 많은 비난 여론 덕분인지 9시즌 때와는 달리 어뷰징에 가담한 많은 팀들이 제재당했다.

2012년 이 사건에 연루된 핵심 인물들이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WoW-Arena 2012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했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 편집 후 정리예정.

4.8 11시즌

가평 리셋을 한다고 한다.[59] 10시즌때 빠져나간 투기장 유저들을 어떻게 다시 불러들이느냐가 관건.

시즌 초반엔 얻기쉬운 도적의 1차 전설무기, 굴타라크(일명 촉수검), 그림자 약병 등의 아이템과 성기사 힘축과 치감 상향으로 인해 캐스터들이 강세를 보이던 10시즌과는 달리 밀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2밀리 + 신기의 멧돼지 조합이 더더욱 강력해졌다.

천망의 폭풍너프로 암울할 것만 같았던 징기가 뚜껑을 열어보니 선고 데미지의 상향으로 순간딜은 줄었지만 꾸준딜이 늘어 저번보다 더욱 더 무서워졌다. 역시 부죽의 데미지 상향으로 죽징사 역시 10시즌에 이어 강력한 조합으로 떠오르는 중.

암울하고 또 암울했던 10시즌 전사들은 위에 언급된 치감, 힘축 상향과 더불어 자루치기 상향[60]으로 인해 조금 숨통이 트여 전죽신, 전법신 등 전사 조합도 많이 늘어났다.

2:2에서는 혈죽조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9시즌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혈혈 조합이 근근히 보이고 도적의 상향으로 인해 도혈이 많이 보이며 야혈 등 다른 혈죽조합들도 많아지고 있다. 다만 혈혈조합 같은 경우는 9시즌의 악명에 비해 덜한 상황이지만 도혈이나 야혈같은 1딜 1혈 조합이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4.32 패치에서 PvP에서 발동되지 않는 복수심과 약병, 잔교 두 개의 장신구가 너프되었다. 이로서 혈죽은 생존력만 끈질긴[61] 벌레로 변했고, 에픽이 아닌 레전드리급으로 평가받던 약병도 그저그런 딜링용 장신구로 전락하게 되었다.[62][63] 또한 야드 역시 복수심 너프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지만, 너프를 당하지 않은 클래스들은 대부분 개념패치라 환영하고 있다.

4.8.1 PvP 인구수 감소

가평 초기화로 어느정도 인구 유입이 예상되었던 11시즌은 오히려 인구 수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3v3과 평점제 전장의 인구 수가 급격히 감소 중. 3v3은 고평은 물론 저평에서도 팀이 안 잡히는 시간대가 생길 정도고 평점제 전장은 1승팟 조차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대부분의 PvP 유저는 2v2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섭의 경운, 한국섭 처럼 저평에서 팀이 안 잡힐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3v3 투기장 인구수가 상당히 줄어든 상태다.[64] 시즌 시작한지 한달이 지난 지금, 원래대로라면 이미 2600~2700점대에서 놀고있을 탑 랭크 유저들이 아직도 2300~2400, 심한경우 2200점 후반에 머물러 있는걸 보면 여전히 상당한 디플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2차무기좀 먹자 이놈들아 왜 2000점만 넘기면 검투사가 껴있는 팀만 보이는거냐

여전히 줄어들 기미가 없는 버스와, 굳이 2차 무기를 먹어야 할 동기부여가 부족, 마지막으로 구하기 쉽고,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레이드 템(무기와 장신구) 때문에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전설템 타렉고사를 들고 있는 캐스터 입장에선 2차로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무평을 찍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데스윙 일반에서 나오는 촉수검 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판금딜 클래스, 또 도적들은 전설템 단검을 위해 레이드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또한 2v2, 3v3, 5v5 간의 보상차이가 전혀 없어 팀원간 시간을 맞추기 힘든 3v3이나 5v5[65] 대신 간편하게 뛸 수 있는 2v2로 점수만 먹고 방어구만 맞추기 때문.[66]

평점제 전장 역시 사절 전장이나 무작위 전장을 승리할 시 최초 한 번만 딸랑 정복점수 25점 주던 전과 달리 4.3패치 이후로 최초 한 번은 정복점수 100점, 이후 50점으로 바뀌게 되면서 꼭 평점제 전장으로 채우지 않아도 부족한 점수를 채울 수 있게 되어 이전부터 나름 활성화 되었던 1승팟 역시 거의 전멸하게 되었다. 기초가 되는 1승팟이 없어짐에 따라 평점제 전장 인구수도 급감하게 되고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

PvE와 PvP간의 보상 밸런스 문제는 매 확장팩 마지막 던전마다[67] 많이 언급되어 왔다. 대격변의 경우 그 어느 때보다 PvP 인구 수가 줄어든게 체감되고 있고 11시즌 들어서 투기장 무기 대신 공격대 찾기 시스템을 통한 데스윙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가 늘어나면서 투기장의 몰락이 PvE 아이템의 우월한 성능이 가지고 온 밸런스 붕괴인가 하는 의견이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방관같은 옵션이 사라지고 탄력도의 중요성이 다른 확팩보다 강조되었기 때문에 이전의 확팩과 비교해서 PvE 아이템의 중요성이 낮은 편이다.[68] PvP 아이템의 성능이 좋아진 것 뿐 아니라, 11시즌 현재 PvE 아이템을 끼고 싶어도 낄 수가 없다. 간혹 '탄력은 그냥 4천정도 유지시키고 나머진 다 딜템 가야함 ㅇㅇ' 라고 말하는 유저들이 보이지만 혼자서 9시즌 하는듯, 11시즌 현재, 보석홈에 50 탄력 에픽 보석을 왕창 박아서라도 생존력을 극한으로 올리는게 주요 메타인대 탄력도를 잃어가며 PvE 아이템을 낄 여유는 없다.도적 개새끼 해봐 리분 같은 경운 PvP 아이템 스탯이 주는 보너스가 크리티컬 확률 증가나 마나 회복을 위한 정신력과 마나/5 옵션이 전부였기 때문에 PvP에 매우 유용한 가속도나 방어력 반감 스탯은 PvE아이템을 통해 올리지 못하면 올릴 길이 없었기 때문에 방관과 가속을 올리기 위해 PvE 방어구를 껴입는게 오히려 권장되는 환경이었다.[69] 하지만 대격변에 들어오면서 방관같은 스탯은 아예 삭제되고 PvP 아이템에도 가속같은 옵션이 붙기 시작했고 재연마가 있기 때문에 특정스탯을 올리기 위해 PvE템을 먹는 행위가 불필요해 지면서 도적이나 도법사를 달리는 마법사를 제외하면 PvE 보상 아이템을 PvP에 쓰는 클래스는 사실상 없고, PvE 보상 아이템을 사용한다면 장신구 하나만 사용하거나 타렉고사를 드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PvE 보상이 PvP에 더 좋기 때문에 투기장이 외면받는다'는 적합하지 않는 표현이다.[70] 결국 PvE 무기등을 들고있는 유저가 더 많이 보이는 이유는 PvE 보상이 PvP 보상보다 PvP에 더 좋은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니라 PvE 아이템이 더 구하기 쉽고, 풀탄력, 조합, 팀원등을 요구하는 진입 장벽이 높고 복잡한 투기장 보다 손쉽고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전장이나 앞마당 PvP를 즐기는 유저가 더 많기 때문이다.

4.8.2 늦은 제재?

2012년 2월 중순, 북미섭에서 버스를 돌리는 운송업체 직원들의 본캐 계정들이 동시에 대거 계정 정지를 당했다. 단채로 밴을 당한 이후 어떤 유저가 블리자드한테 운송업체 직원들의 정보를 유출했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로 갑작스런 조치였던듯. 일단 아레나 정키즈 포럼 내에서만 확인된 유저들만 11명에 달하고, 그들 대부분은 랭크 1 칭호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다. 정지 당한 유저중 한 명은 '와우 좆까, 스타워즈가 대세임' 을 외치며 구공화국을 하러 갔지만, 2주만에 질렸는지 다시 와우를 하고 있다. 정키스 포럼에 따르면 4월 초반에도 북미 서버 한정으로 랭크 1 유저들이 단채로 밴을 당했다고 한다. 대충 랭크 1 칭호 달고 있는 네임드 유저들중 절반 정도가 밴을 당했다 카더라. 아직까진 치밀하고 빈틈없는 제제를 가하진 않고 있지만, 1년 넘게 손 놓고 구경만 하던 블리자드가 무언가 제재를 하기 시작한걸 보면 다음 확팩에선 버스같은 부정 행위를 단속 하려고 하는듯.

4.8.3 블리자드의 분노의 마격

2012년 9월 4일 화요일, 더럽게길던 11시즌이 끝나고 1주일이 지난 시점에 상위권 유저들이 검투사 칭호와 탈것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런건 없었다! 블리자드가 이전 시즌에는 1주일 정도 걸리던 단속/검증 기간을 더 연장시키고 대다수의 팀들의 점수를 리셋시키기 시작했다. 아레나정키즈 포럼에 상주하는 많은 상위권 투게들은 혼돈 오브 카오스에 빠져서 난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신의 팀이 걸려서 리셋크리가 터지면 자기 혼자 망하긴 싫다고 다른 부정 행위 유저를 블리자드에 신고하는 물귀신 행위도 종종 보이고, 자기는 부정 행위를 하지 않았는대도 블리자드가 자신의 팀을 리셋시켰다고 물타기를 하는 유저들도 있고, 한술 더 떠서 '님들 그럼 지금 결투사가 랭크 1 달게 생겼는대 블자 안까게 생겼음?' 같은 병x같은 논리를 내새우며 열폭하는 유저들도 보인다. 물론 부정행위를 한 유저들 중에서도 스스로의 부정행위를 인정하며 '블리자드의 이번 조치가 win trading 같은 부정행위를 싸그리 없애준다면 얼마든지 환영이다'라며 순수히 받아들이는 유저도 많은 편. 이런 혼돈 속에서 부정행위를 하지 않고 검투사를 찍을 예정인 유저들은 배를 잡고 웃고있는 상황. 밴 당한 팀이 너무 많아서 "님들 이러다가 다음주 화요일엔 2200점짜리 팀이 시즌검 찍었다고 자랑하겠닼ㅋㅋㅋ"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 버스와 부정 행위에 지친 유저들은 블리자드의 강력한 제재에 대채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블리자드의 단속대상은 아래와 같다. 아직까지 비공식적으로 공개된게 저 정도다.

- Win Trading : 다른 팀의 유저들과 짜고 승리 주고받기
- Boosting : 부캐 팀으로 본캐 팀에 점수 몰아주기
- DDoSing(!!): 스카이프나 멈블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벌 유저의 IP를 추출해서 그 유저가 플레이 할 때마다 디도스 공격
- 버스 : 키바인딩이 5개 이상 바뀐 후 투기장 점수가 급격하게 올라갈 경우 싸그리 대리운전 취급

블리자드의 이전 제재와 다른 점은, 아주 그냥 뿌리채 뽑을 기세로 점수 몰아주기에 사용한 부캐 팀들도 다 리셋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다간 진짜 2300점대 검투사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이와중에 북미서버에서 투기장 버스라면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악명이 높은 유저가 검투사를 따버렸다. 그가 검투사를 찍을수 있던 이유는, 시즌 도중 버스 등을 돌리다가 본캐 계정이 영구정지를 먹어버려서 새로 계정을 팠는데 아무래도 새 계정으로는 어떤 부정행위에도 참여하지 않은 모양이다. 뭔가 기분이 찜찜하다.[71]

4.8.3.1 솜방망이 처벌?

북미섭에선 예상보다 탈락당한 팀이 적은 편이었다. 물론 탈락당한고 계정 블락을 당한 유저들 숫자는 이전 시즌들보다 훨신 많았지만, 블리자드가 진짜 마격을 날릴줄 알고 기대를 하고 있던 유저들의 기대치엔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다. 예를들면 탈락을 어떤 유저의 경우, 그 유저가 속해있는 팀 자체는 부정행위를 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팀원중에 다른 팀에서 부정 행위를 심하게했던 기록이 있는 유저의 캐릭터와 '부주 행위'를 했던 기록이 있는 캐릭터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탈락을 당했다.연좌제? 하지만 그와 반대로 그 동네 투게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악명이 높은 어뷰저들이 칭호를 받는가 하면 탈락 이메일을 받고도 검투사 칭호를 받은 유저도 있다고 한다.[72] 이번 시즌 말 처벌은 의도는 좋았지만 뭔가 마무리가 어설펐다. 블리자드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 봐야 할듯.[73]

4.8.4 블리자드의 답변

블리자드가 '공지'의 형태로 밝힌 내용은 아니지만, 투기장 관련 공식 포럼에서 GM중 한명이 질문에 답변을 한 형식의 답변이다.[74]

Arena Rewards and Cheating Teams
We did not rely only on player reports for our investigation, however we did look into teams if we were contacted about them. We gathered reports from multiple sources and in the end all teams eligible for the rewards were investigated; any of them that were found to be exploiting or cheating were disqualified from the end of season rewards.
이번 조사에서 검투사 팀들을 조사할때 플레이어들의 신고에만 의지하지 않고 다향한 출처에서 얻은 정보로 '검투사 보상'을 받을 모든 팀들을 빠짐없이 조사했고, 유저들이 신고한 모든 팀들 역시 모두 조사했습니다. 저희가 조사한 팀들중 부정행위가 행해진 흔적이 있는 팀들은 '검투사 보상'에서 탈락시켰습니다.

One large point to note is that it was the teams being disqualified and not the accounts of the participating players, which is where I believe the confusion is coming from. Before I go any further I want to make sure that you are all aware that the end of season rewards are account wide. This means that if one team on an account was disqualified for any reason but there was still another legitimate and eligible team on that same account, they could still receive the rewards.
한가지 확실하게 밝힐것은, 부정행위를 한 '팀'들이 보상에서 탈락한거지 부정행위를 행한 '계정'이 탈락한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많은 혼동이 생긴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설명을 하기 전에, '검투사 보상'은 '계정 귀속'이라는걸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한 계정속에 탈락을 당한 팀이 있지만, 보상을 자격이 있는 팀이 같은 계정속에 있을경우 검투사 보상은 다른 캐릭터에게도 돌아갑니다.

I hope that this clears everything up and ensures that you are all aware that any teams found to be abusing the ladder and queue systems were sanctioned accordingly.
이걸로 모든 설명이 되었을꺼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부정행위를 한 팀들은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았다는걸 보장드립니다.

So why are some players on certain teams being punished and not the rest of the team? You're pretty inconsistent with what the Armory is telling us.
근대 왜 어떤 유저는 탈락 당했는데 그 유저가 속한 팀의 다른 유저들은 탈락을 안당한거죠? 전장정보실이 보여주는거랑 일치하지가 않음요.

How so? As I said in my post, it is the arena team that gets disqualified from the end of season rewards and not its players. So if someone had two teams that were both eligible for the end of season rewards and only one of them was disqualified, their characters would still receive awards from the team that achieved its rank legitimately because of account-wide achievements.
어떻게요? 제가 전 댓글에서 말했듯이, 투기장 '팀'이 탈락을 하는거지 '플레이어'가 탈락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그 팀에 속한 다른 유저가 검투사 보상을 다른 팀이나 캐릭터로 받는다면 그들의 캐릭터들은 팀 하나의 탈락에 무관하게 '계정 귀속 위업'을 받게됩니다.

But there are teams with some players who have got the title when it's their only team (which has been disqualified).
하지만 어떤 유저들은 탈락한 팀이 그들의 유일한 팀임에도 불구하고 칭호를 받았는걸요?

I think that you have misunderstood the statement. This is because on their account, another team on a different character has received the end of season rewards legitimately. The Feat of Strength is currently account wide which means that all of their characters have access to the Feat of Strength, but not to the title and mount.

제 말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이건 그들의 계정속에 있는 다른 캐릭터가 딴 검투사 보상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위업은 현재 계정귀속이기 때문에 그들의 계정속의 모든 캐릭터는 위업을 받게됩니다. 칭호와 탈것을 제외하구요.

4.9 12 시즌

아직 판다리아의 안개 투기장이 열리지 않아서 어떤 조합이 강한 조합으로 떠오를지는 미지수지만[75], 힐러들의 해제가 8초의 쿨다운을 가지는 대신, 해제가 지울수 있는 모든 디버프를 전부 지우게 되면서 상당히 급격한 변화가 올듯 하다. AJ의 투게들은 해제에 8초 쿨탐이 생기면 밀리 클들이 마법사의 x같은 메즈기 상대로 할 수 있는게 없어진다며 걱정하고 있는중.법사 너프 좀 해제에 쿨다운이 생긴것 만큼 큰 변화는 아니지만, 지능이 더이상 마나통을 올려주지 않는다.[76] 힐러들의 마나관리가 이전보다 힘들어질 듯.

현제까진 베타때의 예측대로 '순간 폭딜'이 강한 클래스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야냥, 무분전사, 암사, 냉법이 껴있는 조합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냉암술은 'god comp'라고 불릴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힐러는 대격변처럼 복술이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모로 큰 변화를 보여준 회드의 경우, 유틸리티 능력은 확실히 좋지만, 미친 폭딜을 힐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 싸이클론으로 적절하게 상대방의 딜링을 자르지 못하면 하기가 조금 힘들다.[77]

4.9.1 새 확팩의 첫 삽질

블자가 또 가평을 리셋 안했다!!! 이번엔 MMR 리셋을 하겠다고 공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4.9.2 새 확팩의 두번째 삽질

또 가평 어뷰징이 가능해졌다.[78]

다행히 이번 어뷰징은 2200점 이후의 래더와 가평을 비교적 빠르게 리셋하면서 얌전히(?) 넘어갔다.

4.9.3 한국서버 투기장의 망조

계속해서 블리자드가 평점제 전장에 여러 매리트를 주다보니 어느새 PvP에서 투기장보다 평점제 전장이 메인 컨텐츠가 되어버렸다. 북미/유럽/중국/대만 같은 경우는 유저수가 많아서 문제가 안되지만 한국서버는 절대적으로 유저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3:3 5:5 검투사 9팀 중 5팀이 어뷰징으로 검투사를 획득하는 결과가 나와 망조가 들었음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4.10 13시즌

무평(2200점)이 없어진다.

패치 내용을 보면, 이 항목에서 지겨울 정도로 자세하게 다루었던 투기장의 암적인 존재인 버스들을 아주 그냥 박멸해버리고 후발주자에게도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아이템 차이를[79] 최대한 줄여주는 내용들로만 꽉 차있어서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시즌이다.

주요 변경점으로는 시즌 중 획득한 누적 정복점수가 27000을 넘으면 정예무기(2차무기)를 구입할 수 있고, 각종 정복점수 아이템을 명예점수로 구입할 수 있다. 즉 더 이상 2차무기를 구입하는데 투기장/평전 평점 2200이 필요한게 아니라 매주 점먹만 꾸준히해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평점이 높으면 1주일에 획득가능한 정복점수의 상한선도 늘어나기때문에 평점이 높을 수록 27000을 빨리 모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복점수 아이템을 명예점수로 구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부특성 아이템/세팅 변경용 아이템 구입이 수월해진다.

4.10.1 정복점수 복지제도

PvP 시즌 중반에 참여하게 되는 플레이어는 상대적으로 장비획득이 크게 불리한 입장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갭을 매꾸기 위해 정복 점수 획득 상한선이 다음과 같은 공식을 기반으로 새롭게 적용 된다.

<시즌 주 회차> * 1000 - <시즌 총 획득 정복 점수>

즉 예를 들자면 13시즌이 열리고 10주 뒤에 정복점수를 모으기 시작한 유저는 정복점수 상한선이 10000점 더 높게 적용된다. (정복점수 캡이 뚤리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계산해보면 기본 상한선 1800 + 평점 상한선 400 + 10000 = 12200점)

복귀유저나 신규유저같은 후발주자도 중간에 합류해서 정복점수 아이템을 맞추기가 훨씬 수월해 지는 것. (맨땅에서 명예점수 템만 끼고 시작하는 것과 10000점을 먹고 정복점수 템을 5~7개 맞추고 시작하는 것은 차이가 꽤 많이 난다.)

4.10.1.1 5.2 패치에는 미적용

블리자드가 5.2 패치가 나오기 전에 정복점수 복지제도는 아직 완벽하게 준비가 되지 않은 시스템이기 때문에 5.2 패치에는 적용하지 않고, 빠르면 5.3 패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13시즌에 새로 추가되는 변경점인 '시즌 중간 패치(5.3)'에 시존의 정복점수 아이템(5.2 기준 정복 점수 템)을 명예 점수로 풀어주는 시스템과 아이템 업그레이드 제도의 호완성 문제인 듯.

대충 간략하게 설명을 하면, 5.3 패치 이전에 정복점수로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고 정복점수만 모아두고 있던 유저가 5.3 패치가 열리자마자 명예 점수로 기존의 정복템을 구입하고, 쌓아둔 정복점수로 그 아이템들을 업글 시키는 꼼수가 있다.

물론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높은 정복점수를 받는게 가능한 유저라면 상관 없는 케이스지만, 5.2 패치와 5.3 패치 사이쯤에 시작한 후발주자 유저에겐, 받고있는 정복점수로 아이템을 사는것 보다, 5.3 패치를 기다리며 정복 점수를 쌓아뒀다가 5.3 패치가 열린 후에 5.2 패치의 정복템을 명예 점수로 사고 쌓아둔 정복점수로 템을 업글 하는쪽이 몇 배로 이득이다.

아무래도 이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이 나온 후에야 정복점수 복지제도가 추가될 듯.

블리자드가 5.3 PTR에서 이걸로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고 있다.

현제 계획으론, 투기장 누적 점수가 27000점을 넘긴 유저는 정복템을 명점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계획을 내보였는데, 27000 누적점수라는 숫자가 참으로 아스트랄한 숫자다.

일단 27000점이면, 모든 아이템의 가격을 합친 가격이다. 27000점을 모았다면, 이미 풀템이 나온 상황인대 명점으로 정복템 풀어봐야 다른 특성 템을 사는게 아니라면 아무런 이득이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저 27000이라는 숫자가 위에 언급한 공식으로 1000점 x 27주로 계산해서 나온 숫자고, 새 시즌이 시작한지 27주 이후부터 명점 아이템을 판다고 생각하면 나름대로 합당하다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27주면 시즌 시작 이후로 대략 반년이 지난 시점이다. 이쯤되면 시즌 끝나기 직전인대, 시즌 중반쯤에 적용되는게 아니라면 무의미하다.

4.10.2 법느님의 재림

대격변땐 흑마, 판다리아땐 암사에 밀려 투기장 2인자 소리를 듣던 법사가 5.2 패치 핫픽스에 뜬 황천 폭풍우 버프를 받고 미친듯이 강해졌다. 북미에서 가장 유명한 투기장 흑마 유저이자 블리즈컨, MLG같은 투기장 대회 단골 멤버중 하나인 Azael은 황폭 버프를 받은 마법사를 시즌 5 죽벌레 수준으로 졸렬강력하다고 비난했다.[80] 결국 시즌 시작 후 1주일도 못버티고 핫픽스로 너프 받았다.

4.10.3 버스의 미래

시즌이 시작한 이후, 북미섭 거래창에서 기존의 2200점 버스 전챗말은 싸그리 사라졌다. 무평 버스 대신 등장한게 시즌 1때 성행했던 투기장 점수 버스와 비슷한 정복점 최고 점수 뻥튀기 버스인데, 이 버스는 무평 버스처럼 성행하기가 힘든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대격변 이후 유저가 받는 기본 점수가 엄청나게 높아진 점이 가장 큰 이유다. 불성시절 기본점수로(1500점 기준 302점) 템 하나를 사려면 2~3주는 걸렸으나, 지금 받는 기본점수(2200점)는 가장 비싼 부위인 갑빠나 머리와 동급이기 때문에 시즌 1과는 달리 '높은 점수'가 그다지 매력적인 광고 효과는 아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한번 찍고 2차무기 구입하고 땡치는 2200점 버스와는 달리 기본 점수 버스는 사실상 매주 골드를 지급해야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고액의 버스가 성행하기가 힘들다. 버스팀이 운송 고객을 자신의 팀으로 초대 한 후, 그들이 지든 이기든 3게임만 채우고[81], 자신들이 나머지 7경기를 채우면 개평이 아니라 팀 랭크의 점수를 기반으로 점수를 받는 게 가능했기 때문에 '점수 버스'가 성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리분 때까지 쓰던 와요일에 캐릭터의 개인 평점을 기반으로 투기장 점수를 부여하는 시스템 대신 대격변 이후부터 새로 추가된 정복점수 상한선 / 한 게임당 180점의 승리 수당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점수 버스는 사실상 사장되었다.[82] 버스기사가 개평을 올려서 정복점수 상한선을 올려봐야, 다음 주에 올려둔 상한선 만큼 정복점수를 받으려면 결국 그 유저 본인이 스스로 투기장을 돌려야 하고, 그 상한선을 유지하려면, 해당되는 투기장 팀을 매주 굴려서 최소 1승은 해야하기 때문에(1게임이 아니라 1 승) 지속적인 애프터 케어 서비스가 필요하다.

물론 이 시스템에 구멍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일단, 3:3으로 상한선을 올려둔 팀은 그대로 유지시키고, 2:2나 평전으로 정복점수를 상한선까지 채우는게 가능하고, 3:3 팀은 매주 지속적으로 에프터 케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83]

4.10.3.1 5.4 이후의 버스

블리자드가 5.4 패치 (다음 시즌)부터 다시 '고랭킹' 유저들의 위엄을 나타내는 정예템을 추가 한다고 한다. 또 약 빨았나

저 상급템이, 이전처럼 '2차 무기' 처럼 보통 템들보다 높은 성능을 가진 템이 될지, 아니면 리분의 휘장같은 순수한 룩딸템으로 나올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상급템 부활의 소식을 알리는 블루포스트가 '휘장과 같은 cosmetic(룩딸) 아이템을 더욱 추가시킬 예정입니다' 이라는 내용까지 써둔 상태라 아무래도 순수하게 룩딸템으로 갈 듯.

4.10.4 심각한 수준의 디플래이션

어느정도 적절한 인구수를 유지하던 북미섭의 투기장 인구수가 상당히 내려갔다. 한마디로 설명하면 망하기 직전.[84]

4.11 15 시즌

판다리아의 마지막 시즌. 블루 포스트에 의하면 투기장 / 평전 PvP 래더를 '청소'[85]하느라 시즌 보상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 투기장템 포함, PvP아이템들의 템렙이 PvE템에 비해 너무 낮다. 판다리아에서 PvE템들의 템렙과 스펙이 괴기스러울만치 치솟는 사태가 벌어졌고,[86] 이는 대격변까지의 일반/하드의 2단계 난이도에서 공찾/탄공/일반/하드의 4단계 난이도로 바뀌면서 심지어 같은 티어에서도 아이템 레벨 차이가 폭증하였고, 여기에 정복점수로 아이템을 업글하는 시스템에 아시아 섭 한정으로 25인 드랍템렙 상향을 적용해준 까닭이다. 판다리아 중반까지는 PvP 아이템도 치솟는 PvE 아이템을 따라가려 해 보았지만 이는 필연적으로 PvP에서도 후발주자들에게 템빨로 인한 진입장벽을 세우게 되었다. 결국 블리자드는 이를 해결하겠다고 마약을 거하게 빨고 탄력도 삭제 + 기본탄력 77%[87]를 단행하면서 전장 및 투기장에서 PvE템은 하향조정하도록 하는 정신나간 패치를 해버린다. 결국 플레이어와의 싸움에 닳고 닳은 PvP게이들은 전장 및 투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필드에서 레고들에게 떡실신을 당하게 되었다. 전장 및 투기장에서는 그나마 레게템의 스펙이 하향조정을 당해서 PvP템이 우월하지만 필드에서는 무슨 수를 써도 못 이긴다. 전장에서 PvE템이 조정되는 스펙도 필드에서의 격차보단 훨씬 적어서 그렇게 압도적으로 밀린다고 보기 힘든 강력한 선이니, 결국 PvE만 해도 웬만큼 PvP가 된다. 그 역으로 PvP템으로 PvE를 하려고 했다가는 끔살인데도 불구하고. 애초에 점점 강해져서 점점 강한 네임드들을 잡도록 디자인된 PvE템과 사람들끼리 서로 경쟁할 때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 너무 과한 격차는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PvP템의 서로 다른 디자인 목표가 제대로 융화되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PvP템이 엄청난 손해를 본 셈.
  • 천신만고 끝에 명점셋을 다 파밍했더라도 투기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투기장은 전장 같은 개인 매치메이킹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투기장을 하려면 팀메이트가 필요하다. 게다가 가장 초보적인 투기장 팀 형태인 점먹팟은 점수를 위해서 승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팀메이트를 찾아서 진지하게 게임을 해야 한다.[88] 이 줄어든 인구 속에서 원하는 조합에 맞는 비슷한 템수준의 상대를 찾아내야 하고 정해진 시간에 만나서 같이 게임을 한다는 것도 생각보다 귀찮은 요소.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팀 랭크와 1인 랭크 게임의 규모를 비교해 보면 답이 쉽게 나올 것이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투기장은 시작부터 문제가 꽤 많은 컨텐츠였고 그중 상당부분이 해결되었다는 것. 결국 부정행위나 후발주자 지옥 문제 때문에 평점 요구치 등을 없애고 부정행위자를 대부분 숙청한 뒤 개인평점만 남겨서 랭킹에 의해 아이템 수준이 차이가 나지 않도록 조정했지만 자동 매치메이킹이 아니라 스스로 팀을 꾸려야 한다는 근본적 문제점은 해결이 안 되었고, 결국 투기장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그들만의 리그로 남아있다. 물론 대도시 앞마당의 필드에 서버공유가 적용되고 타섭 유저와 파티를 할 수 있어서 팀메이트를 찾는 문제는 굳이 같은 서버에서 찾을 필요도 없고, 평점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심해에서 대충 해도 되긴 한다. 뭣보다 이전과 달리 승률이나 실력과 관계없이 최고급 템을 맞출 수 있다. 이런 점들이 예전보다 상당히 개선됐지만 개인 매치메이킹이 아예 없이 팀게임이 전제된다는 문제 자체는 해결이 안됐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오리지날부터 말이 많았던 PvP템과 PvE템 사이의 격차와 같은 근본적 문제가 부활했으며 PvP템의 파밍이 PvE에 비해 지나치게 난해하고 괴롭게 되어서, PvP 인구는 나날이 급감일로를 걷고 있다. 오히려 부정행위가 판치던 옛날보다도 줄고 있으니 답이 없다. 사실상 대부분의 PvP인구는 라이트하게 전장만 도는 사람들만 남은 상태.

이외에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는 PvP 밸런스 문제도 있긴 하지만, 추억 보정이 너무 심해서 그렇지 사실 대부분의 특성이 전문화로 갈아엎혀지고 꼼꼼히 리빌딩을 거쳤기 때문에, 판다리아의 안개의 직업간 PvP밸런스 자체는 과거보다는 훨씬 낫다.[89] 냉법 해봤음? 컨 쩔어야댐 ㅡㅡ 탱킹용 전문화트리의 PvP 효율이 과도하게 낮아졌다는 볼멘소리가 들려오지만, 많은 탱킹용 전문화들이 이길 자신이 없으면 승부를 질질 끌어서 상대를 괴롭히기만 하거나 복수심 등 너무 과도한 이점을 보유했다는 얘기가 늘상 나오던 것은 감안해야 한다. 리치왕 시절 방밀크리를 기억하는가 아직도 꿈에 나오는 보박2힐 조합 드군의 PvP 담당 개발자인 holinka가 '왜 탱킹 스팩은 PvP 못하게 하나여? 리분땐 탱킹 특성이 PvP에서도 활약이 가능했던 유효한 특성이었는대' 라는 질문에 '어느 특정 특성이 예전에 PvP에 유효했다고(viable), 그 특성이 밸런스가 잡힌 특성이란 소린 아닙니다' 라고 대답을 하면서, 다행히도 탱킹 특성을 드군 PvP에서도 볼 일은 없을듯 하다....는 헛된 기대였고, 전사들이 방특으로 PvP를 하고 있다. 무기, 분노 PvP가 좀 심하게 구려서 그런것도 있지만 (...)

  • 명예점수의 파밍 효율이 너무 낮아서 기본적인 PvP템을 사려면 PvP를 즐기는 것보다 던전을 도는 게 효율이 훨씬 좋다. 갓만렙일 경우 영던->공찾or사장팟으로 단계를 밟아나가며 템파밍이 가능한 PvE와 달리, PvP는 갓만렙이 전장을 가면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게 되며, 구멍이 생기므로 승률도 당연히 매우 낮아진다. PvP의 메타가 폭딜로 변화햇고 위력과 탄력의 조화때문에 딜도 딜대로 아예 안박히고 스치면 순삭당하는 갓만렙은 전장에서 거의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템 수준이 낮다 -> 이길 수가 없다 -> 점수를 거의 얻을 수 없다 -> 템 수준이 낮다...의 악순환으로 인해 명점 파밍의 효율이 너무나 나쁘다. 게다가 리치왕 시절과 달리 명점파밍을 도와주는 PvP 일퀘들의 효율이 낮아지고 일일 전장 보상은 승리를 요구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점. 여기에 인구수가 적은 얼라는 물론 전장이 더 빨리 뜨기라도 하지만 호드는.......거기에다 호드는 발컨이 많아 체감상 승률이 낮다는 사람도 있다 이 허점을 메꿔보기 위해 존재하는 소위 '제작셋'이라는 갓만렙용 PvP 제작템을 구입해서 둘러봐야 스펙이 너무 낮아서, 녹템 둘둘보다야 낫지만 거의 효과가 없다.
그래서 이길 확률도 낮은데다 소요시간도 영던의 몇 배 이상 걸리는 전장보다는 차라리 한 바퀴에 평균적으로 10분 가량, 늦어도 20분이 걸리지 않고 정말 운이 나쁘지 않으면 100% 클리어가 보장되는 영던을 계속 돌아서 받는 정의점수를 명점으로 변환하는 것이 더 낫다. 네임드 하나에 120점의 정의점수를 받게 되고 영던은 보통 3~5명의 네임드를 처치하게 되며 정의점수 500점을 명점 250점으로 변환할 수 있으니 대략 10분에 명점 250점 정도를 먹을 수 있다. 반면 새로 나온 천둥의 섬에서도 명점 일퀘가 가능하지만, 20여분 정도에 퀘를 다 할 수 있고 전부 하면 명점 525점에 정점 50점을 얻는다. 이렇게 놓고 보면 사실 일퀘의 시간 비례 효율은 그리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하루에 500점이라는 상한이 너무나 보잘것없고 정복 점수는 코딱지만큼밖에 안 준다는 점. 블자의 생각은 '하루에 전장일퀘 한번 하면 270/150, 거기에 천둥왕퀘하면 525/50, 또 기타 잡다한 일퀘 몇가지로 추가로 챙길 수 있으니 이틀~사흘이면 1피스씩 맞추겠네!'였겠지만, 탱으로 영던을 돌면 1~2시간에 1피스가 맞춰진다.
결국 영던 대기시간이 1초인 탱 클래스의 경우에는 영던 쪽이 효율이 약간 높거나 엇비슷하며, 영던 뺑뺑이 쪽은 점수의 상한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명점을 보상으로 주는 퀘를 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파밍이 가능하다.[90] 이렇게 효율이 높은 탱커의 영던 뺑뺑이도 원하지 않는 지겹고 효율 낮은 노가다를 지겹도록 반복해야 하는 판에, 심지어 플레이어가 딜러만 가능한 퓨어 클래스일 경우 이 유일한 희망조차도 없다.

4.1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1시즌

전쟁군주 1시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는 다시 1시즌부터 카운트된다 매 확팩마다 1시즌 시작으로 통일하려는 것인지, 단순한 시즌 리부트인지는 아직 미지수. 시즌 칭호는 야성적인

소드군 때부터 조짐을 보였던 징벌 성기사가 2:2나 3:3 모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으며 사냥꾼, 드루이드, 죽음의 기사가 대체적으로 강력하다고 평가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의 초의 가장 핫한 클래스는 사제였는데, 수양 사제가 미친 보호막 성능과 침묵기의 추가로 말그대로 완전체 힐러가 되었기 때문. 시즌 극 초반에는 수양 사제를 안 낀 조합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그래도 북미나 유럽의 초고평점대 에서는 수양사제 외에 다른 힐러도 그럭저럭 모습을 보였었다. 약간의 조정만 있다면 밸런스를 찾을수 있다는 희망적인 사항. 수양 사제의 너프 이후론, 회드가 완전체 힐러로 평가를 받고 있다. 독보적인 마나효율, 캐스팅 따위는 시전하지 않는 효율성 쩌는 즉시시전 도트힐, 메즈를 비롯한 각종 유틸기 등등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 상태.[91]

모두의 예상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핫픽스로 수사와 징기, 조드가 너프 당하였고, 전사 검투사 태세가 약간 변경되고 분노 특성의 주력 기술이 상향 되었으며 정기 술사, 파괴 흑마가 상향되는등 나름대로 포럼의 의견을 수용하는듯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그래봐야 동서고금 막론하고 오늘도 대차게 까이는 홀린카

드군에 들어오면서 메즈기 점감에 변화가 생겼다. 새로 바뀐 리스트는 이곳에서 확인 가능.[92] 아무래도 연계되는 메즈 시간을 좀 줄이기 위해서 드루, 흑마처럼 유연성 높은 메즈 능력을 가진 메즈기들을 묶기 시작했지만, 정작 냥꾼의 메즈 능력이 너프되질 않아서 연계 메즈기가 잘 나오는 죽/징박 + 냥꾼 + 사제 조합은 여전히 잘만 연계 메즈를 돌린다.[93] 그중 가장 최악의 조합은 마법사 + 회드의 조합으로, 양변, 뿌묶, 회오리를 통한 무한 매즈 능력은 악명이 높다.

2015년 6월까지의 드군 시즌 1을 요약한 비디오영어 주의

4.12.1 강력한 버스 제제?

유명한 하스스톤도적 플레이어인 Reckful이 방송에서 다른 사람 계정으로 놀다가, 본인의 본케 계정이 영구 정지를 먹었다. 보통 처음 걸리는건 간단하게 경고만 주거나 짧은 기간의 정지를 먹이는게 관행이었는대, 한방에 저렇게 강력한 제제를 먹이는걸 보면, 확실하게 관리를 하려고 하는듯 하다. 본보기가 된 렉풀 지못미 아쉬란에 자기만 NPC가 없는걸 보고 사렸어야 했다 Reckful 외에도 북미에서 와우 스트리밍 뷰어 1등을 찍는 Sodah도 영구 정지를 당했다. 사유는 당연히 다른 사람 계정으로 플래이 하다가 걸린 캐이스. 둘 다 '내 본케로 친구들이랑 놀기엔 금마들 점수가 너무 낮아서 어쩔수 없이 친구 계정 빌려서 투기장좀 같이 했다' 라는 사유를 대며 언플을 했지만, 북미 투기장 네임드들도 예전부터 버스를 통해 돈을 번게 워낙 유명한지라 알짤 없었다.[94]

2015년 5월 중순, 블리자드가 봇을 돌리는 유저들의 계정을 대대적으로 날려버렸다.Lore의 블루포스트 정확한 수치는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백만개에 가하는 계정을 날려버렸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유례없는 큰 제제임은 확실하다.[95] 여기서 말하는 '봇'은 pvp와 무관한 작업장 봇과 렙업봇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차단과 토템을 자동으로 죽이는 honor body까지 포함했기 때문에 상위권 랭크에 큰 변동이 올 듯. 그리고 봇을 돌린 유저들을 처벌할때 사용한 구실이 'violation of terms of agreement'이기 때문에, 시즌 마지막에 win trade같은 부정 행위를 행한 유저들 역시 같은 이유로 제대로 박살이 날 듯.

시즌이 끝난 지금, 부정 행위를 행한 유저들을 적절하게 잘 적발해서 박살을 내고 있는지 검투사 커트라인에 지속적으로 변동이 오고 검투사 버스를 받은것으로 의심 받는 유저들의 상위권 캐릭터들이 순위표에서 속속 사라지고 있다. 그러니까 아쉬란이랑 홀린카만 좀 어떻게 해보라고 북미섭의 경운, 검투사 커트라인이 대략 100점 가까이 까인걸 보면, 투기장 래더를 제대로 청솔 한듯. 로어갓

4.12.2 막장 밸런싱

직업간 밸런싱의 문제라기보다도 게임 밸런싱 방향성 자체에 문제가 있다. 딜로 미는 야냥힐, 도냥힐등의 조합은 그냥 죽자 살자 힐러만 죽을때까지 밀어대는 멧돼지질만 해대고, 도법드나 법암기/드같은 조합의 경운 죽자살자 무한 메즈만 질리도록 돌리다가 딜쿨 돌아오면 반짝 폭딜을 날린 후 다시 무한 메즈질만 해댄다. 이건 단순하게 '특정 조합이 너무 강하니 너프 해야 한다' 수준의 밸런싱 문제가 아니다. 저걸 당하는 유저들의 입장으론, 뭘 해보기도 전에 문 열리자 마자 1버튼 메크로로 폭딜 날려대는 더러운 멧돼지질에 당하거나, 자신의 캐릭터의 통제권을 끝없이 잃어버리기 때문에 그냥 순수하게 재미가 없다. 물론 폭딜이나 메즈 연계같은 요소는 pvp에 없어선 안되는 요소지만, 너무 지나쳐서 문제다. 이런 문제점은 가뜩이나 인구수가 적어서 "그들만의 리그" 취급 받는 와우 pvp의 인구를 늘리기는 커녕, 하고 있는 유저들마저 질려서 발을 빼게 만든다. 그러니까 아쉬란같은거 신경좀 그만 쓰고 투기장에나 좀 신경 쓰라고 (유령)게만도 못한 홀가놈아

4.1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즌 2

4.13.1 게만도 못한 홀가놈의 아쉬란

희대의 병x같은 패치를 할 예정이다. 6월 6일 공개된 Patch 6.2 PTR - Build 20104에서 현제 아쉬란 평판을 통해 구입이 가능한 '유연성이 붙은 pvp 아이템들'의 새로운 습득방법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저 아이템들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은 평전 3승이나 아쉬란 주간 퀘스트를 통해서 습득이 가능한 Champion's Lockbox이고, 평전과 아쉬란을 제외하면 저 아이템을 습득할 방법은 없다. 한마디로 BiS pvp템 먹으려면 평전과 아쉬란을 하는게 필수 과제인 걸 넘어서, 원하는 아이템을 습득 하는것도 RNG 로또를 때려줘야 한다. 이 희대의 x신같은 패치 내용에 대한 반응은 대체적으로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흑마, 냉죽, 징박등의 경우에는 일반 pvp템 보다 유연성이 붙은 아이템들의 효율성이 월등하게 좋은 편인데, 이제 그들은 자신의 직업에 적합한 아이템을 입고 투기장을 돌기 위해서 평전과 아쉬란을 어거지로 매주 돌고 로또를 통해 아이템을 구해야 할 판이다. 많은 유저들이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건의를 해왔지만[96],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건의를 하자 하기 싫은 아쉬란과 평전을 억지로 하게 만들며 억지 컨텐츠를 창조 해내는걸 보면, 정말로 답이 없다. 여기에 RNG 루팅의 패턴을 봐선 제이 윌슨의 마수가 pvp까지 도달한듯.홀린카 한놈으론 부족하다 이건가 전 다음 확팩까지 투기장 접습니다 이 와중에 홀린카 이 양반은 "RNG로 템 먹는건 리치킹 시절부터 있던건데염?" 이라며 트윗질을 하고 있다. 정점으로 구입이 가능한 아이템과 불가능한 아이템을 같은 선상에 두고 있는 저 양반의 두뇌 수준은 참...

이런 핵폭탄급 패치를 떨궈놓고 6.2 패치를 앞두고 가진 Q&A 섹션에선 pvp관련 질문은 아예 답변조차 하지도 않았다

역으로 이 인터뷰를 통해 직업간 밸런싱과 패치를 PVP가 아닌 PVE에 중점을 두고 하고 있는게 밝혀졌다. 위에서 언급된 막장스런 밸런싱과 홀린카 항목에 쓰여진 문제점인 쿨기 위주의 'scripted fight'이 레이드 컨텐츠 위주의 직업 디자인 때문에 일어난 문제점인 듯.[97]

아쉬란에서 드랍하는 pvp 아이템에 보석 홈이 박히기 시작했다. 사실 6.0때부터 전쟁벼림 로또가 파템에 붙었었기 때문에 그닥 놀랄 일도 아니지만, 아쉬란에서 드랍하는 정점 템에도 전쟁벼림과 보석홈으로 rng로또질을 하게 만들지 않을까 여러모로 우려 했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아쉬란 드랍 정점 템에는 전쟁 벼림과 보석홈이 박히진 않는듯 하다.

결국 이 희대의 x신같은 패치는 공홈에서한달동안 지속적으로 유지된 40 패이지가 넘어가는 유저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본섭에 적용 되었다. 그리고 뚜껑이 열린 결과는, '상상을 초월한 똥덩어리. 일단, 아레나 정키즈 포럼의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시즌의 아쉬란 평판 아이템만 드랍 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과는 달리 정점 상자에서 드랍하는 아이템의 숫자의 종류가 유연성 아이템을 포함해서 지난 시즌엔 존제 하지도 않던 아이템들까지 추가 되어서 드랍 룻 테이블이 14개가 된다. 북미 공홈의 투기장 포럼은 이미 화가 난 유저들로 가득 찬 상태고, 이런 바보같은 패치를 없애라는 서명 운동(...)까지 시작되었다.

이런 상황에 홀가놈이 아쉬란에서 일어난 전투 스샷을 트위터에 올리며 "이런 큰 전투가 이전보다 더 자주 일어납니다!" 라고 트윗질을 하면서, 역대 최악의 똥떵어리 패치 덕에 속이 타고 있는 유저들의 가슴에 못을 박아대고 있다.

결국 PvP CM인 Lore가 답변을 했지만, '불에 기름을 얹어버렸다'. PvP 개발팀의 대답을 한마디로 요구하자면, '피드백은 감사히자만 그냥 이대로 갈껍니다'. 홀린카가 싼 똥을 pvp팀 대변인인 로어가 탱킹하게 생겼다

너무 로또성이 강하다 비판을 받자, 개발팀이 추가로 대처 방안을 꺼내왔다. 대충 이걸 설명하면, 누적 정복점수를 27000점 채우면, 아쉬란 / 평전에서 드랍하는 룻 상자를 정점 1500으로 구입 할 수 있게 해주는 방안인데.......유저들의 반응이야 뭐 알다시피 (...)

결국 손목, 벨트, 신발 부위는 정점으로 구입이 가능하게 바꾸고, 머리/갑빠/어깨/장갑/바지만 아쉬란/평전에서 드랍을 하는 형식으로 바꿨다. 그냥 ㅈㅈ치고 다 정점으로 구입 가능하게 만들라고 답답한 양반아

결국 ㅈㅈ 치고 모든 아이템을 정점으로 구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98] 아쉬란의 200점 보너스 역시 사라질 예정인건 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지만, 이제라도 고친게 어디인가....

4.13.2 진짜로 망했어요

와우 pvp역사상 최악의 패치였다고 평갈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수준의 아쉬란 패치 때문에, 꾸준히 명맥을 유지하던 북미섭마저 제대로 망했다. 여지것의 '와망' 드립이 와우의 전성기인 리치킹 시절에 비해 '망한걸' 자조하는 자조성 드립이었다면, 이번 패치로 제대로 망했다.

6.2 패치의 문제점을 간단하게 3가지로 서술하자면,
1) 시즌 초기의 무의미한 명점 파밍의 강요. 지난 시즌의 아이템보다 아주 약간 템렙이 높은 명점템을 추가 시키면서, 시즌 초반에 엄청난 명점 파밍을 강요 했고, 무의미한 명점 파밍은 가뜩이나 게임 밸런스가 노잼 + 좆망 상태인 게임에 염증을 느낀 유저들이 완전히 발을 돌리게 만들었다. 캐릭을 하나만 키우는 유저라면, 어느정도 감당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캐릭이 3개만 넘어가도 명점 풀템 달리기는 귀찮음을 넘어서, 짜증을 느끼는 수준의 무의미한 파밍이 된다. 차라리 쓰래기란이 기존의 빠른 명점템 파밍 장소의 위치를 유지 했더라면 어느정돈 좋았겠지만, 그것도 아닌지라....
2) 아쉬란. 위의 아쉬란 비판 참고 (...)
3) 좆망 수준을 넘은 똥망 밸런스로 인한 힐러의 귀족화. 판다때부터 pvp 힐링의 난이도가 높아 힐러를 플래이 하길 기피 하는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힐러 귀족화에 우려를 보이던 많았지만, 드군 와선 정말로 힐러가 귀족이 되어버렸다. 일단 게임 밸런스상 사제와 수도사는 기사, 드루, 술사에 밀려서 사장된 상태고, 그나마 술사와 드루도 전고드나 전흑술을 제외하면 앵간한 조합엔 저 둘을 넣는것 보다는 신기를 쓰는게 월등히 좋은 상태다. 이렇게 직업간 밸런스가 좆망인 상태에, 게임 메타마저 힐러만 죽자 살자 물어대는 도냥힐같은 썰자조합과, 법사위주의 힐러 무한 메즈 조합, 그리고 멀티힐 능력이 너프된 상황에서 미칠듯한 버프를 받은 흑마 조합들 때문에 힐러들의 삶이 너무 고달프다. 그 탓에 힐러들의 숫자가 줄어들며 귀족화가 진행되었고, 3:3 조합 짜는게 상당히 힘들어졌다. 정확히는 신기 회드 이외의 타 힐러들은 조합 맞추는것이 힘들어졌다. 복술도 영파인 흑마이외엔 조합이 별로 없으며 사제도 전통적인 도법사 이외엔 조합이 나오질 않는다.

4.14 군단

아직 베타도 시작 안 한 상황이지만, 아주 거하게 약을 빨고 만든 듯한 pvp 아이템 획득 시스템을 공개했다. 대충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토큰이나 점수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구입하는 현재의 시스템을 갈아엎고, 드군 아쉬란/전장의 랜덤 드랍 아이템 상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레이드 템에서나 쓰이던 벼림시스템이 적용되며 드랍 시의 템렙이 평점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즉, 더 높은 템렙의 아이템을 얻으려면 평점을 올려야 한다. 화저템이 드랍되는 화심에 가기 위해 화저템을 구해야 하는 딜레마에 또......

하지만 군단에서 pvp 인스턴스에 들어갈 때 능력치와 주문계수가 고정적으로 바뀌게 되면서 아이템에 따른 능력치 변화는 미미하게 되었다. 저러한 패치는 이런 연유로 된 듯 하다.

5 문제점

문제점 단락은 반드시 현 시즌만 기재하며, 과거 이력은 과거 시즌 부분에 추가할 것.

5.1 버스 및 부정행위

버스, 어뷰징, 승부조작행위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부정행위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대부분의 PvP 유명 유저들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거나 공공연한 경멸의 대상인 이유는, 이놈들이 실력이 없는 건 아니더라도 대놓고 지들끼리 짜고 치거나 승부조작을 일삼고,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검투사 버스 장사를 해서 실력있는 사람들이 검투사를 못 따게 만드는 인간 쓰레기들이기 때문이다.[99][100] 이름 정도는 누구나 들어봤을 이들 투기장 고수들을 공공연히 경멸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PvP 고수로 칭송받는 용개나 영레형 등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이와 정반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렇게 부패의 온상인 투기장이 아니라 부정행위를 할 수 없거나 하기 매우 힘든 전장으로 유명해져서 부정행위로 깔 구석이 없었다.

블리자드가 한번 대대적으로 칼을 빼긴 했지만 아직도 도둑질하고 해킹한 아이디들로 부주니 버스니 하는 추잡한 내용의 광고질을 하는 부정행위 장사꾼들이 여러 공개채널에 출몰한다. 공익을 위해 반드시 스팸신고를 하자.[101]

5.2 어뷰징

불성 때부터 성행하던 "투기장 버스"는 대격변 들어와서도 여전히 성행했고, 판다리아때 2차 무기가 사라지면서 조금 가라앉기 시작했지만[102], 검투사 버스는 여전히 알게모르게 성행하고 있다.[103]

5.2.1 5.2패치 이전의 2차무기 버스

투기장 버스는 검투사급 실력을 가진 유저들이 골드나 현금을 지급 받고 대신 2200점이나 검투사를 찍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투기장 버스는 2200을 찍고 2차 무기를 들고 싶어하는 라이트한(?) 투게들의 혈압을 오르게 만드는 요소이며 투기장 최악의 암적인 요소이다. 2150점쯤 찍었을때 2700점대 실력을 가진 버스 유저들에게 연속으로 내리 점수를 빨려서 다시 2000점대로 돌아가면 정말 혈압이 오른다. 저 2700점대 유저들이 가평 2700점대 본캐로 플레이 한다면 지더라도 1~2점 빨릴테니 그냥 똥밟은 셈 치고 그러려니 넘어 가겠지만[104], 자기 캐릭터가 아니라 다른 사람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중이라 가평도 자신과 비슷하거나 낮은경우가 태반이라, 그들이 버스를 돌릴때 진다면 15, 20점씩 빨린다. 이런걸 몇주, 아니 몇달씩 반복하다보면 정말 정신줄을 놓게 된다.몇년식 반복을 하면 도리어 해탈의 경지에 오른다 반대로 버스를 돌리는 유저들은, 이런식으로 2200 찍는걸 힘들게 만들며 자신들의 미래의 고갱님까지 확보하고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 천하의 개쌍놈들 물론 버스 유저들이 하루 죙일 플레이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운수 좋은날(...)에는 만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버스팀이 한둘이 아니고 2000점을 넘어선 이후론 안보인다 싶으면 만나게 된다. 그리고 2000점대 이후론 동시간에 플레이 하는 팀 숫자가 적기 때문에[105] 한번 만나기 시작하면 그날은 종쳤다고 봐도 좋을 정도.[106] 그리고 2200점 근처에 다가갈수록 상대방은 2차무기를 이미 들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대문에 실력으로 부족한 아이템까지 커버해야 한다. 결국 무평을 찍고 싶으면 버스팀 없고 자신의 조합이 잡아먹는 조합을 주로 만나는 운수 좋은날(....)에 찍어야 한다. 제사라도 지내자 다행히 5.2 패치에서 2차무기 제도가 사라지면서 2200점대의 지옥 오브 헬은 사라진 편이다.

6 관련 항목

  1. 리치킹 시절엔 최소점수가 300점 정도였던걸 고려하면 매우 파격적이다.
  2. 대격변 투기장 첫주에 은근히 많이 보였다. 문 열리자마자 상대방이 나간다든가 돌진을 했더니 옷을 다 벗고 춤을 추고있다든가...
  3. 기본 한계 점수인 1343점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개평이 오르면 오를수록 개평을 기반으로 유저가 그 주에 받을수 있는 한계 점수가 올라간다. 개평이 2200점 정도의 유저의 경운 대략 2700점 정도의 한계 점수를 받는다
  4. 저런 유저들은 매주 캐릭터마다 5승 채우는것 마저도 상당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일이다.
  5. 투기장 게임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2:2 2딜 vs 2딜 조합만 해도 한게임에 소모하는 시간은 대기시간 + 투기장 내부에서 대기하는 시간 + 투기장 매치가 진행되는 시간을 다 합치면 한 게임당 최소한 5분은 걸린다.
  6. 2v2의 경우 특정 조합(예: 불성시절 회드)이 지나치게 강하긴 하지만, 3v3 투기장은 비교적 밸런스가 적절하게 잡혀 있는 편이다. 물론 각 시즌마다 "대세" 인 조합이 있긴 해도, 실력으로 커버 못할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일정실력이상가면 도저히 해먹을 수 없다고 까인다. 괜히 도법사가 몇시즌동안 해먹은게 아니다.
  7. 흑마법사나 수도사의 경우 각각 소환진과 해탈이라는 고저차를 뛰어넘는 스킬로 주로 생존에 있어서 이 맵에서 큰 이점을 가져가기 때문에 밸런스 측면에서는 투게들 사이에서 그리 좋은 소리는 못 듣는 맵이다.
  8. 사실 다른 맵들에 비해 가장 밸런스가 잡힌 맵으로 대회에서도 애용되는 맵이다. 오히려 대회에서 가장 싫어하는 맵은 항상 밴 당하는 피의 투기장.더러운 1~2층 때문에 게임이 안끝난다
  9. 탈것의 경우 해당 확장팩에 맞는 탈것이 주어진다. 불성은 황천의 비룡, 리분은 서리고룡, 대격변은 황혼의 비룡, 판다는 운룡, 드군은 최초로 지상 탈것인 그론링을 준다.
  10. 시즌검 칭호를 제외한 아래 모든 칭호는 칭호를 받는 다음 시즌에만 사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시즌 종료 후 받은 (그냥) 검투사 칭호는 칭호를 받은 6시즌에만 착용할 수 있으며 7시즌이 시작되면 더 이상 착용할 수 없다. 하지만 6시즌 때에도 검투사에 들게 되면 여전히 가능.
  11. 죽벌레가 너무 지나치게 강력했던 시즌이라 아레나정키스같은 외국 포럼에선 죽벌레가 달고있는 죽부검은 은근히 무시한다. (...) 반대로 전사같이 안습했던 애들이 달고있는건 포풍간지로 인정. 참고로 북미섭에서 죽부검 칭호를 달고 있는 전사 유저는 두 명이다. 그리고 둘 다 한국계 유저로 알려진 상태
  12. 보호 특성을 주력으로 찍고 힐템을 입었다. 이유는 보호 특성의 응징의 방패 3초 침묵 때문.
  13. 위의 보호 특성 + 힐템이 아니라 보호 특성 + 징벌템을 입은 스타일로서, 소위 보징검열삭제가 아니야!이라 불렸다. 탱커의 생존 능력에 징벌의 딜링능력이 동시 공존하는 당시 최고의 사기캐
  14. 사실 7시즌의 도법사는 법사의 천적인 사격 냥꾼이 대세를 타던 시기라 강하긴 해도 투기장 메타 상성상 '개사기 조합' 이라고 욕을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메즈와 극딜 손발이 척척 맞는 상위권 도법사가 아니라면 못해먹을 수준.
  15. 잠깐이지만 2v2 투기장 랭커 상위 10위 중 6팀이 야드 + 수양 사제 조합이었적도 있을 정도. 야힐 조합 중에서 야사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같은 야힐을 만났을 경우 사제의 마나 연소, 그리고 영절과 정배의 매즈를 통해 승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타힐러에 비해 사제가 너무나도 유리몸이기 때문에 야드의 서포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합.
  16. x흑술의 강력함도 10시즌과 비교하면 많이 완화되었다
  17. 북미서버의 유명한 네임드인 Azael이라는 흑마 유저가 상하이 대회에서 꺼냈다
  18. 전사, 징박, 야드, 도적
  19. 흑마법사의 불안정한 고통도 마법해제를 어렵게 하는 요소지만 당시 암사의 첫 도트는 디버프를 도트+매듭+불행, 3개씩 만들었기때문에 한 번에 마법을 두 개씩 지울 수 있는 사제조차 마법해제하다가 날새는 경우가 나온다.
  20. 참고로 투기장 시즌1 5:5 세계대회인 블리컨 2007에선 냉법과 냥꾼을 모두 쓴 We lose cuz Daorok Sux(=MoB Gaming Turtlebeach Team)이 12전 12승 전승 우승했다. 한국은 두 팀 모두 2멧돼지조합이였고 냥꾼과 법사에게 스케이트타다 끝났다.
  21. 3시즌에 유럽쪽에서 창시한 도흑법사드가 국내에도 도입되기 전까진 저 조합에 이길 조합이 그다지 없었다. 굳이 뽑자면 전정흑사신
  22. 정말 이상하게 '도드'는 국내에선 유행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정말 사기일 수도 있던 조합. 해외에선 많이 유행한 조합이다.
  23. 냥드 역시 좋은 조합이었지만 아무래도 실력있는 냥꾼이 아니면 하기 힘든 조합이라 국내 개념냥꾼들은 은둔형외톨이가 많은 관계로 이 역시 숫자가 많지 않았다
  24. 흑드가 흥하던 시절에는 흑드하나 상대하려고 암흑 저항까지 준비했었다
  25. 흑드가 아예 못이기는건 아니었다. 흑마의 똥개 때문에 전드쪽 드루이드는 물을 마시는게 힘들었던 반면 흑마쪽 드루이드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물을 마시는게 가능 했다. 문제는 전사가 공포를 제대로 씹어먹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흑드쪽이 입는 대미지가 월등히 높았고, 흑마의 마나 흡수의 경우 곰변 한번 하면 씹어버리는게 가능 했기 때문에 흑드쪽 역시 마나 압박이 심했다.
  26. 싸이클론이라는 희대의 개사기 메즈를 가지고 있고 3피생 기둥스핀이 가능하던 회드가 강세를 보였다.
  27. 시즌 8을 기반으로 열린 블리즈컨 대회에선 몇몇 팀을 제외하면 wizard cleave 팀만 잔뜩 있었고, 그 대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간 팀은 전부 다 2캐스터 +힐러 였다. 도법사 같이 밀리가 섞여있는 조합은 도적이 방어 쿨탐 돌리면서 기둥만 비벼대다가 쿨탐 다 뽑히면 끔살 당하고 찍 쌌다.
  28. 징기의 경우 신기 역시 암울했기 때문에 투기장에서 더더욱 보기 힘들어졌다.
  29. 4.0.6 패치로 사제, 징기, 사격냥꾼이 버프를 받기 전엔 저 4개의 특성은 상위권에서 찾아보기가 매우 힘든 직업이었다. 정술의 경운, 4.0.6패치에서 복술때문에 버프는 커녕 너프만 잔득 당해서 그대로 고인이 되었다.
  30. 아군 마법해제 불가+적 마해는 한 번에 하나씩으로 변경. 이 한 방으로 최강클래스가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너프 이후로는 예전과는 달리 흑암술이나 죽암술을 제외하면 플레이 할 조합이 없는 상태다. 법암술/드의 경운 법사와 암사가 동시에 너프를 받아서 예전만큼의 포스가 없는 편.
  31. 징기의 힐 서프트 및 강력한 매즈인 영절
  32. 정신고리 토템 등을 통한 생존력 및 칼바람과 주술
  33. 정식명칭은 상대검색값
  34. 예를 들어 가평 2400인 캐릭과 800, 900인 캐릭이 33팀을 만들게 되면 평균가평은 1700대로 잡히는데, 애초에 2200이상인 사람들이 1700팀과 싸우게 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 이러한 가평뻥튀기 작업을 하게 되면 보통 2800, 심하면 3900이상까지 올라가게 된다.
  35. 원래는 매 시즌마다 가평이 초기화 되었다.
  36. 4.1 때도 딜상승이 있었지만 거기에 또 딜이 올라갔다!
  37. 야흑술, 도흑술, 법흑술 등
  38. 얼라이언스는 10명 모으는거 자체가 하늘에 별따기였고, 호드는 10명을 모아서 신청을 해도 30분이 지나도록 열리지가 않았다.
  39. 바뀐 매커니즘은 팀을 만들고 한 판이라도 뛰는 순간 팀원 모두의 가평이 평균값으로 바뀌는 것이다. 또한 승패로 인한 가평변화도 팀원 각각 다르게 적용되었던 과거와 달리 같은 값의 가평변화로 직접적인 가평뻥튀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다.
  40. 특히 한국섭의 경우 불성 이후론 한국에서의 와우 인기가 시들시들해지면서 투기장 인구가 북미섭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41. 요즘은 버스란 말보단 운송업이란 단어를 더 사용한다. 운송업으로 무평을 찍어주는 사람들을 운송업자라 표현.
  42. 물론 이 점수대의 사람들 대부분은 버스 탈 생각 안 한다. 이보다 좀 더 낮은 평점의 사람들이 의뢰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점점더 무평찍기 어려워졌다는 얘기가 돌자 그 얘기에 겁먹어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카더라.
  43. 가끔가다 3:3팀중 한명은 버스 돌릴 승객을 못구해서 본캐로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44. 어지간히 빠른 반응속도와 예측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저가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능한 플레이다
  45. 사실 투기장 버스 전문 운송회사 웹사이트는 불성시절부터 쭈욱 있었다.
  46. 10시즌이 끝나서 10시즌 정보는 리셋되었다. 링크를 간추려서 설명하자면 북미섭에서 가장 활발한 전장군인 BG9 - Bloodlust에서 5v5 1등을 한 팀이고, 팀에 속한 10명 전원이 시즌검 칭호를 받는 조건을 만족시켰으며 저 팀에 속한 유저들은 와우 투기장 대회를 유심히 시청해온 유저라면 한눈에 알아볼 Azael, Snutz, Venruki같은 네임드 유저들이다. 원래대로라면 1등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해야할 유저들이 한 팀으로 '두개의 팀' 을 동시에 달려서 경쟁 없이 1등을 찍었다(...).
  47. 워크래프트 레더에 있는 시스템으로, 일정기간 동안 정해진 경기 수를 뛰지 않으면 남은 경기 수를 모두 패배처리로 하는 시스템.
  48. 사실 평점 초기화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미 때를 놓쳤다. 9월 현재 이미 시즌은 막바지로 들어서고 있다.
  49. 그런데 와우 유저 수 감소는 중국섭에서 일어난 일이라 북미섭이나 애초부터 투기장 인구가 적은 한국섭에겐 유저 감소가 끼친 영향은 그다지 크진 않은듯.
  50. 당연히 팀원들도 시즌검 칭호를 달고있는 네임드 유저들.
  51. 다름아닌 국내 업적1위로 인벤에서 인터뷰까지 하고 간 자두. 그리고 그걸 돌린건 2012 WCS에 출전하게 되는 국가대표 막텁. 자세한건 후술.
  52. 당연히 팀원 중 한 사람은 어뷰징 사실을 부정하고 있으며, 어뷰징 사실을 부정한 사람 이외의 다른 2명은 팀을 탈퇴했다.
  53. 통상적인 시스템 뿐만 아니라, 보통 북미섭이나 유럽에서 사용하는 어뷰징 방법으론 '무패 수직 상승'은 불가능하다. 일단 북미섭의 어뷰징의 경우는 두 팀이 가평을 0에 가깝게 내린 후 아무도 없는 시간을 잡아서 서로서로 지고 이기고 팀을 해체하고 하는 것을 반복해서, 가평을 최대한 끌어올린 후 서로 1승씩 주고 받으면서 승률을 50%로 유지하면 각자의 가평에 변동이 없이 끌어올린 가평만큼 팀점/개평을 올리는 방법이며, 유럽 쪽의 어뷰징은 상대방을 억지로 튕기게 만드는 사실상 해킹 레벨의 스크립트였지만 블리자드가 2주 전에 빠르게 핫픽스로 삭제했다. 결국 남은 건 9시즌때 모아둔 높은 가평 캐릭터들로 팀을 만들고 2400점 팀이 그 팀들의 점수를 빨아먹는 형식일텐데...도대체 몇개의 계정이 사용되었을지 감도 안 잡힌다.
  54. 북미섭의 경우 어뷰징 팀은 칭호 박탈과 계정 정지를 먹여버리지만, 한국섭에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명불허전 '코리아' 그들이 1등을 유지할지 어떨지는 블코의 조치에 달린듯
  55. 해당 팀에 남아있던 한 유저는 11월 27일 블코의 제재로 템과 팀이 뽀개졌으나 이미 팀을 탈퇴한 두 유저에 대한 처벌은 전무하다.
  56. 당시 본주는 게임을 접은 상태이고 이 사태가 터진 뒤에야 자신의 캐릭이 어뷰징에 이용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57. 그 중엔 가평 4200짜리도 있다고 한다. 지구인들아 나에게 힘을!
  58. 사태 외적으로 흥미로운 일도 있었다. 이야기가 불거지기 전날 용개가 공개한 DD9 비공개 영상에서 투기장 버스로 유명한 유저를 용개가 척살하는 장면이 포함된 것. 얼라 및 호드 스토커들로 인해 개인 플레이 위주의 게임 생활을 지속해온 용개는 당연히 투기장 버스 및 어뷰징과는 하등 관계가 없었고, 거의 대부분의 네임드들이 어뷰징을 이용해온 사실이 밝혀진 충격적인 상황에서 '역시 믿을 건 용개형 밖에 없다'라며 칭송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59. 사실 4.3패치 전에 가평을 유지한다는 정신나간 얘기가 나왔지만 PvP유저들의 엄청난 반발로 하루만에 번복되었다.
  60. 입막음 특성을 찍으면 침묵계열 점감에 면역이 되지 않는 이상 계열차단이 되지 않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침묵과 계열차단 둘 다 들어가게 되었다.
  61. 그동안 혈죽은 높아진 복수심으로 때리던 딜이 무서웠던 것이지, 복수심이 생존 능력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62. 딜량이 1/3로 줄어든 동시에 3배로 더 발동이 되기 때문에 총딜량에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도적의 '약점포착' 특성을 통한 한 방 딜이 1/3로 토막났기 때문에 억소리조차 못 하고 눕던 시대는 없어졌다.
  63. 잔교 역시 약병과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바뀌었는데 약병같이 한 방 딜보단 딜 상승을 목적으로 한 장신구였기 때문에 너프라고 보기엔 클래스마다 차이가 있다.
  64. 리분때나 대격변 초기랑 비교해서 2200점이 시작하는 래더 등수가 엄청나게 낮아졌다. 예전에 4~500등 정도에서 2200점이 시작했으면, 지금은 200등 이내에서 시작하는 정도. 그래도 북미섭은 큐는 잘 잡히는 편이다.
  65. 사실 5v5는 사람 숫자 채우기가 매우 힘들어서 작정하고 하는 사람을 제외하면 3v3이나 2v2보다 하는 사람 숫자가 적었기 때문에 대격변 이전에도 거의 사장 되었다가 2:2나 3:3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던 '점수 보상' 메리트가 사라진 시점 이후론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66. 2v2는 3v3과 5v5와는 달리 정복점수를 제외한 칭호, 2차 무기같은 보상을 받을 수가 없다. 하지만 2v2만 활성화 된다는 것은 유저들이 2차 무기나 칭호에는 관심이 없다는 얘기를 반증한 셈이다.
  67. 불성 때 아지노스와 44셋 도적, 리치왕 때 어둠한과 상급 장신구 시리즈, 전사의 방관이나 캐스터들의 가속 같은 PvE에서만 구할수 있고 PvP에서 극한의 효율을 보여주는 PvE 아이템 등등.
  68. 반지나 목걸이 같은 아이템에 민첩성 같은 제대로된 스탯이 붙어있는점이 크다. 리분이나 불성의 경운 반지/목걸이/망토에 힘이나 민첩이 붙어있지 않고 체력/공격력/크리 확률 이렇게 붙어있었고, PvE보상 망토등과 비교했을때 성능의 차이가 매우 컸다.
  69. 특히 전사나 사격냥꾼은 방관의 유무가 만드는 차이가 매우 컸다.
  70. PvE 장신구나 타랙고사를 들고있는 경우도, 보석에 탄력을 박으면서 구멍난 탄력도를 매꾸어야 하고, 장신구와 타랙고사를 동시에 드는 행동은 사실상 자살 행위에 가깝다.
  71. 참고로 벤루키, 콜렉티브 등등등 네임드들은 검투사를 따지 못했다.
  72. 물론 이건 AJ에서 자신이 탈락 이메일을 받았다고 뻥카를 쳐서 다른 유저가 자신을 신고할 가능성을 줄이는 연막 작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73. 유럽쪽 유저에게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 래더 시스템의 부정행위는 완전히 박멸했다고 한다. 영국 래더에선 2200점대 팀들이 검투사를 땄다고 하니...
  74. 여기서 질문하는 유저들이 말하는 '특정 유저'들은 그들이 캐릭터 이름을 밝히지 않아서 그들이 말하는게 사실일지 아닐지는 불투명하다. 판단은 스스로 하자.
  75. 베타에선 야냥 등 '순간 딜'이 강한 캐릭터들이 대세를 타고있지만, 어디까지나 베타이기 때문에 언제 밸런싱이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부터 설레발은 치지 말자.
  76. 특성이 마나통을 일정량 올려주는게 전부다. 지능이 올라봐야 마나통이 늘어나거나 하진 않는다.
  77. 대충 힐러의 순위를 따져보면, 재기의 바람>>>>>>>>>복술 >>>>회드>>>>>>>>>>>>신기>>>>>>>>>>>>>>>>>>>>>>>>>흰색, 옥색 찌꺼기
  78. 블자가 핫픽스로 어뷰징 팀들을 없앤게 아니라면 북미와 유럽의 투기장 래더를 살펴보자. 가관이다.
  79. 명점 템 입은 케릭으로 정복 템을 풀로 도배한 상대와 싸우는건 상당히 힘들다.
  80. 대충 황폭 도트 3명에 박아두고 frozen orb + 얼손/문양 얼창 + 즉시시전 얼불화로 즉시시전 폭딜 대미지가 광역으로 말뚝딜 정술 수준으로 들어간다.
  81. 총 경기의 30%, 점수를 받기 위해선 팀이 한주에 최소한 총 10게임을 해야 했다.
  82. 물론 버스를 돌릴 방법/이유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83. 물론, 이런 복잡하고 귀찮은 걸 굴릴 유저는 무평 버스보단 훨신 적겠지만...
  84. 뭐 그래도 꾸준히 하는사람들은 있어서 큐는 잘 뜬다. 한국섭 수준의 폭망은 아니다. (...)
  85. 빡빡 문질러서 닦아낼때 쓰는 scrub이란 단어를 썼다. 더 적절하고 말끔한 번역이 가능하신분이 계신다면 수정바람. 당연히 이 각주도 날려주시고
  86. 영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갓만렙과 템씹 레고의 디피나 만피를 비교해보자. 만피는 2배 이상, 디피는 5~15배 차이가 난다. 과장이 아니다.
  87. 정확히는 탄력도라는 스펙을 아예 삭제한 게 아니고, 대부분의 템에서 탄력도를 뺐다. 보석을 싹 탄력으로 몰아 박거나 탄력을 올려주는 몇 안되는 템을 다 차도 기본으로 주어지는 탄력 퍼센트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할 정도.
  88. 여기도 허점은 있어서, 평전의 X승X패식 팟이 유행하고 있다. 미리 공대를 두개 짜 두고 공대장끼리 연락하면서 동시에 신청해서 동시에 전장이 뜨는 것을 확인하면 같이 입장하고 그 뒤는 1판씩 나눠먹는 방식. 거꾸로 같은 타이밍에 제대로 된 팟을 짜서 신청해 이런 평점X승X패 팟을 저격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할 정도다.
  89. 추억보정 때문에 과거의 밸런스를 필요 이상으로 미화하는 사람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상향처럼 생각하는 오리지날/불성 시절의 PvP밸런스는 그야말로 시궁창이었고 아예 실용성 제로인 특성트리가 많았다. 게임의 전체적 디자인은 비판받을 구석이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꾸준히 개선과 패치를 거치면서 계속 좋아져 왔다.
  90. 결국 병행하는 게 효율상은 제일 좋다. PvP템 먹으려고 영던을 돌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지...명점 1750점짜리 템을 하나 사려면 영던을 10바퀴 가까이 돌아야 한다. 힘들지는 않지만 정신적인 지겨움 데미지(...)가 상당하다. 덤으로, 상위 PvE주화인 용맹 점수로는 변환이나 PvP템의 업글이 불가능해서 쌓여도 쓸 데가 없다는 문제점도 있다.
  91. 그나마 꼽자면 회오리가 공포와 점감을 공유하는건대, 그거마저 없다면(....)
  92. 다른것보다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드루이드의 회오리가 공포와 같은 점감을 가지게 된 것 인듯.
  93. 죽/징:스턴 (5초) + 냥꾼:덫 (9초) + 사제:공포 (9초 ) + 침묵:(2~4초). 여기에 점감이 겹치는 다른 메즈기와 폭덫까지 잘 써서 맵 반대쪽으로 날려버리거나 하면.....
  94. 블리자드 입장에서도 렉풀같은 '네임드' 유저를 잃는건 그의 스트리밍등으로 통해 얻는 광고 효과같은걸 잃는지라 네임드 유저들에겐 알게모르게 관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했지만, 이젠 알짤 없는듯.
  95. 물론 '무료 계정'을 돌리는 작업장 계정 숫자까지 감안한 숫자
  96. 2v2와 5v5는 완전히 죽거나 밸런스가 좆망인 상태고, 3v3의 경운 시즌 초에 3000점 가까이 올린 후 동결하는 유저들 때문에 시즌 중반만 되도 상위권은 디플레이션이 시작되어 점수를 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하는 상태에 천상계급 유저들이 부캐들만 돌려대는 통에 2000점대 초중반은 유저 실력의 수준 차이가 천차만별인 상태다.
  97. 레이드에서 보스들의 특정 메카닉을 쿨탐을 돌려 데미지를 감소 시키게 하는 식의 밸런싱이 그대로 PVP에 계승.
  98. 시스템상 어찌 할 도리가 없는 무작위 스탯이 붙는 장신구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
  99. 최고급 보상에 평점치를 요구했기 때문에, 이 평점치를 부정행위로 조작하게 되면 일반적 유저들이 평점치를 넘기기가 힘들어진다. 무평라인에서 지옥이 형성되는 건 이 무평이 버스의 기준치이기 때문에, 버스기사들이 이 근처에 득실득실하기 때문. 결국 이런 부정행위자들은 부정한 방법으로 일반 유저보다 고스펙을 가지게 된다. 대부분 인성이 쓰레기인 것과 별개로, 이들의 실력조차도 고평가할 수 없는 이유다.
  100. 또한 이들의 부정행위는 자기만 이득을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타인의 이득을 부정하게 가로채는 것이어서 모든 경우의 수에서 확실하게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그 결과로 와우 PvP 판 자체를 완전히 망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어떤 게임의 부정행위보다 질이 나쁘다.
  101. 스팸신고가 인정되면 우선 블리자드는 해당 계정을 일정시간 동결하고 인증절차를 밟아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으면 로그인을 할 수 없게 만든다. 해킹당한 계정을 광고질에 쓰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 즉 광고캐릭터가 해킹당한 계정일 경우에는 계정을 털린 본주를 적으나마 도와주는 행동이기도 하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본계정으로 광고를 돌리면 계정밴을 먹게 되므로 그 쪽도 결코 손해가 아니다.
  102. 북미섭 기준
  103. 북미 공홈에서 'pilot'이란 검색어를 가지고 검색하면 뭉퉁뭉퉁 발견 사례가 나온다.
  104. 저들 상대로 승률이 10%만 되도 이득이다.
  105. 보통 4~5개 팀을 반복적으로 만난다.
  106. 그뿐 아니라, 버스팀들 때문에 생성된 무평라인 아래의 점숫대는 원래대로라면 2300~2400점에서 놀아야 할 유저들까지 2100~2200점대에 머물게 하는 지옥같은 디플레이션구간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괴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