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

1 일반적인 의미

  • 石刀 : 돌로 만든 칼

2 대한민국의 지명

  • 席島 : 황해도의 섬. 광복 당시 행정 구역은 황해도 송화군 북쪽에 있는 진풍면 석도리였다. 면적은 8㎢. 섬은 ㄷ자를 좌우로 뒤집은 것처럼 생겼다. 1951~53년 사이에는 인근 초도와 함께 국군 해병대가 주둔하기도 했었다. [1] 섬 서북쪽에는 자매도라는 두 섬이 있으며, 1907년 처음 불을 밝힌 등대가 있다.
  • 石島 : 독도의 옛 이름. 정확히는 '독섬'을 훈차한 것이다.

3 후한 말과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石韜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과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영천 출신으로 자는 광원(廣元).

출신이 같은 서서와 교류하다가 중평 연간에 서서와 함께 형주로 이주해서 사마휘의 제자가 되었으며, 서서 뿐만 아니라 맹건, 방통, 제갈량 등과 교류했다. 서서, 맹건과 함께 학문을 깊이 이해하려고 했다고 하며, 제갈량에게서는 맹건, 서서 등과 함께 벼슬하면 자사나 군수에 이를 정도라고 평가받았다.

형주가 조조 군의 지배 하에 들어가자 북쪽으로 가서 위나라조비 때 관직에 올라 태수, 전농교위 등을 역임했으며, 서서와 석도가 고관이 되지 못한 것을 안 제갈량이 위나라에 인재가 많아 중용받지 못한 것에 한탄했다고 한다. 자사나 군수급은 된 것 같다만

삼국지연의에서는 유비가 제갈량을 등용하기 위해 두번째로 유비와 만나게 되었는데, 주막에서 맹건과 함께 주나라부터 후한 말기에 이르는 역사를 논하는 것으로 천하를 웅비할 기개를 보이다가 일신의 안락을 추구하는 시를 읊었다. 유비가 등용을 시도하자 맹건과 함께 거부했으며, 그 와중에 방통이 찾아오자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뒤에 등장하는 사마망은 석도와 최주평의 친구이자 병법 제자로 설정되어 있다.

3.1 미디어 믹스

파일:석도.jpg
삼국지 11

삼국지 시리즈에선 삼국지 11 콘솔판에서 추가되었다. 특기는 규율이고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62/32/82/81/78. 맹건과 대동소이하게 쓸 수 있다.

4 중국 청초의 화가

石濤
(1630년 ~ 1724년)

본명은 주도제(朱道濟). 석도는 자(字)이며, 호는 청상노인(靑湘老人), 대척자(大滌字), 고과화상(苦瓜和尙) 등을 사용했다.
  1. 만약에 철수하지 않는 상태에서 휴전되어 미군의 레이더 기지 하나라도 이곳에 세워진다면 북한의 황해도 자체가 포위되어 버린다. 북한으로서는 생각하기 싫을정도로 끔찍한 일이 되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