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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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모히칸 中

1 개요

包圍. 사전적 의미는 상대의 주위를 에워싸는 것. 합성어로 포위망, 포위작전, 포위공격등이 널리 쓰인다. 군사적 의미로 많이 쓰이며, 전쟁에서 쓰일때는 크게 야전포위, 공성(對 도시)포위로 나눠진다. 어느쪽이든 당하는 입장에선 치명적이지만, 야전에서 더욱 그렇다. 야전에서 포위를 성공시킨 쪽은 역사에 남을 대승이 되고, 포위를 당한 쪽은 전후 좌우에서 날아오는 공격에 점점 뭉치게 되면서 행동에 제약[1]을 받게 되고 결국 전멸[2]이냐 항복이냐[3] 는 갈림길에 서게 된다. 잘 풀려야 대패.(물론 어떤 식으로든 포위망을 뚫었을 때 이야기)

반면 야전에서 어설프게 포위를 시도하다가는 상대에게 오히려 각개격파를 당하거나 되려 역포위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성 또는 도시를 상대로 포위할때는 견고한 상대를 직접 공격하여 막대한 손실을 입는 대신 상대의 보급을 끊어 말려죽인 후 항복을 받아내는 방법으로 쓰인다. 이 경우는 봉쇄에 가깝다. 이 때의 참상은…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겨울에 쓰면 더욱 효과가 있다. 물론 우세한 화력과 병력으로 도시를 그대로 함락시키는 경우도 있다.

2 현실에서 성공한 포위

2.1 야전

귀주대첩
워털루 전투
장평대전
칸나이 전투
바르샤바 전투(1920년)
키예프 전투(1941년)
폴란드 침공
브주라 전투
프랑스 침공
하틴 전투
봉오동 전투

2.2 해전

한산도 대첩

2.3 對 도시

병자호란때 청군의 남한산성 포위 -> 항복
프로이센-프랑스 전쟁당시 프로이센군의 파리 포위 -> 항복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 -> 함락
세바스토폴 공방전
베를린 전투

3 가상에서 성공한 포위

다곤 성역 회전
버밀리온 성역 회전 후반

4 현실에서 실패한 포위

4.1 야전

장진호 전투
카메네츠-포돌츠크 포위전
코르순-체르카시 포위전
쿠르스크 전투
청산리 전투 후반부
크웨이러스(Kweires) 공군기지 포위 (시리아 내전)[4]

4.2 對 도시

안시성 전투
레닌그라드 공방전
누블, 알 자흐라 포위 (시리아 내전)[5]

5 진행중인 포위

데이르 에조르 포위 (시리아군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6 가상에서 실패한 포위

아스타테 성역 회전
폴라리스 공방전 - 폴라리스 랩소디

7 역포위

포위를 했다가 되려 역으로 포위를 당하는 경우.

7.1 對 도시

알레시아 전투[6]
스탈린그라드 전투

8 포위전으로 이름난 명장들

알렉산드로스 3세
한니발 바르카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7]
이순신

강감찬
  1. 자세한 내용과 그림 해설은 망치와 모루 전술 항목을 참고
  2. 포위전은 흔히 포위섬멸전이라고도 부른다.
  3. 그런데 항복하고도 몰살당한 사례도 있다. 장평대전 항목 참조. 백기 이 나쁜 놈
  4. 2013년부터 2015년 11월까지 시리아군 병력 수백여 명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에 포위되었었다.
  5. 2012년 7월 19일부터 2016년 2월 3일까지 알레포 주 북부의 시아파 거주 2개 읍인 누블, 알 자흐라(합쳐서 인구 3만 5천~6만)가 자유 시리아군, 알누스라 전선, 이슬라믹 프론트에 포위되었었다. 결국 시리아군헤즈볼라가 시즈를 깨고 포위 해제.
  6. 카이사르는 갈리아 연합군의 결전을 강요하기 위해 베르킨게토릭스가 도망친 알레시아를 포위했고, 알레시아 공격보다는 포위망 방어진 강화에 주력하는 등, 의도적으로 역포위 상황을 유발했다. 그리고 이겼다!
  7. 한니발의 전술을 그대로 베꼈다고 하여 낮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