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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1 소개 및 활동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 88년생 남자.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학과 07학번으로 아직도 재학중화석. 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기업에 취직한 경력이 확인된다면 추가 바람.
07학번 입학 당시는 디자인학부 입시 전형이 석고정물수채화였기 때문에 전통적인 회화에도 어느정도 익숙할 것 같지만, 작품 활동 내역은 대체로 수작업 펜화가 많다. 최근 CG 작업물도 종종 보이며, 수작업한 펜화 작업물들도 보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은 걸로 보아선 기본적으로 CG, 컴퓨터를 이용한 편집 등도 거부감은 없는 듯하다.
프리랜서로서의 작업은 대개 소설 표지, 삽화나 동화책 그리고 정말 간혹 게임 내 일러스트와 BI 등. 문학동네 엘릭시르의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과 지식여행 작품, 페퍼민트 등의 출판사에서 출간된 미스테리 소설, 추리물 등 다양한 작품의 삽화를 맡았다.
캐릭터 잠요정(혹은 잠의 요정)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작은 프로젝트로 책자를 만들거나 도자기 인형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도자기 인형의 경우 루이아 작가가 맡아 작업했고, 2회에 걸친 판매는 빠른 시간 안에 품절로 끝이 났다.자세한 내용 잠요정과 함께 2012년 12월에 아트스페이스ZACO에서 작은 전시회를 열었다. 최근에는 잠요정에 대한 작업은 하지 않는 듯, 관련 작품이 보이지 않는다. 이 외에도 시리즈 작품으로 '파란 소녀'를 작업했다.
SNS 활동은 신변잡기에 관련된 잡담 보다는 작품 업로드가 주된 활동인 블로그와 신변잡기를 주로 다루는 페이스북이 있다. 특히 블로그는 2006년 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0년 부터 파워 블로그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기타 다양한 곳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팬 또한 제법 있는 편. 해외에서도 성원의 그림을 좋아하는 이들이 제법 있다고 한다. 기타 이에 관련된 내용과 소개를 볼 수 있는 노트폴리오 매거진의 인터뷰. 노트폴리오 인터뷰
1.1 데일리 위치
웹툰에도 관심이 있는지 취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던 마녀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내용으로, 4컷 만화 데일리 위치(Daily Witch)를 블로그에 올렸다. 그 후 네이버 도전 웹툰에 연재, 얼마 안 가 베스트 도전에 선정되었다. 어느정도 인기를 끌게 되자 취미를 넘어 아닌 정식 연재를 생각한 건지 데일리 위치re 라는 이름으로 풀 컬러 연재가 시작되었다. 베스트 도전의 데일리 위치
5월 12일, 블로그를 통해 데일리 위치가 레진코믹스에 연재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재예정시기는 7월 29일.
레진 연재 확정 후 현재는 베스트도전과 블로그에 올렸던 만화를 전부 내린 상태. 만화의 내용은 1부부터 다시 리메이크된다고 한다. 내용에는 조금 변화가 있지만 큰 이야기 구조는 그대로 간다고...
7월 28일 10시, 수요웹툰에 데일리위치가 올라왔다. 장르는 백합/판타지.레진코믹스 데일리 위치
2 특징
edward gorey풍의 펜화 일러스트의 섬세한 맛이 일품이며 정적인 듯하면서도 굉장히 심오해보이는 주제가 있을 것만 같다. 그림에 들어가는 소재의 선택에서는 취향이 많이 반영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그림은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다만 보는 이의 해석을 중요시하는 작가의 의도때문에 직접적으로 그림의 내용을 설명하거나 강요하지는 않는 편.
놀랍게도 펜화의 대부분은 하이테크 검은색을 사용한다고 한다. 종이도 특별히 가리지는 않는 모양. 그냥 평범하게 적당한 가격선의 스케치북, 드로잉북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 같다. 기본적인 드로잉 실력이 좋기 때문인지 업무로써 접근하는 작품이 아닐 때는 스케치조차 없이 작업할 때가 많은 것 같다.[1]
의외로 덕력이나 덕심이 깊어서, 그런 코드의 습작이나 작품들도 있다. 다만 이 때는 보통의 작품들 처럼 펜화 스타일을 고수하진 않는 듯. 오히려 간단한 드로잉이나 CG 작업물이 더 많다. 펜화를 그리기 이전에는 미소녀풍의 그림을 주로 그렸다고 한다.
여담으로 개복치를 주로 그렸으나 개복치가 유명해진 뒤로는 잘 그리지 않고 있다.
3 평가, 인기
3.1 국내
삽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섬세한 표현, 귀여우면서도 음울하고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성 덕분인지 여성 팬들이 많다. 또한 캐릭터 디자이너가 아니면서도 상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개성, 작품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도 관심있어하는 편.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일이 없을 때는 꽤 힘든 것 같다. 때문에 자기 홍보는 물론 전시 등에도 굉장히 열성적이다.
최근 데일리 위치를 연재하면서 좀 더 일반 대중의 접근성이 높은 컨텐츠를 만들게 되면서인지 인기가 더 늘어난 것 같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마이너하고 컬트한 인기에 가깝다고 평가될 수도 있을만한 것이 데일리 위치가 백합 노선을 타고 있기 때문에 대중성에 대해서는 약간 한계가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다.[2] 데일리 위치 자체가 기본적인 미소녀 일상물, 코미디에 가깝기 때문에 GL, 백합 분위기와 대중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3.2 해외
역시 섬세한 표현, 귀여우면서도 음울하고 이상한 분위기라는 특유의 작품성이 인정받고 있다. 작가 본인은 작품의 의도를 따로 별첨해두지 않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작가 본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힘들기 때문인지 다양한 해석을 하며 관심을 가지는 모양. 해외에 있는 에이전시에도 소속되어 있다.
해외 사이트에서의 관심
4 기타
4.1 유머월드
가장 오래 활동했던 커뮤니티이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주로 다루는 곳이며 졸라맨과 같은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그림을 시작했다고 한다.
4.2 ExCF
ExCF에서 고등학교시절부터 대학교1~2학년때까지 활동했다고 한다
모종의 사건[3]이후 학업에 정진한다며 탈퇴했다.
4.3 포샵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포샵해드립니다 페이지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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