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이인/ㅅ
- 동명이인과 책에 대한 내용은 성재기(동음이의어)로.
이름 | 성재기(成在基) |
출생 | 1967년 9월 11일, 대구광역시 |
본관 | 창녕 성씨 |
사망 | 2013년 7월 26일 (향년 45세) |
종교 | 유교 |
학력 | 대륜고등학교,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졸업. |
가족 | 박은경 (배우자), 슬하 2녀 |
호(號) | 심헌(審軒 또는 心軒) |
필명 | 푸른 늑대, 똥발바쓰, 똥발, ssjjgg1985 |
혈액형 | A형 |
1 개요
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 전 남성연대 상임대표. 그리고 지금 살아있었더라면 메갈리아 관련 문제에서 가장 활발하게 행동했을 사람.
남성연대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운동 단체를 설립하였고, 방송에서 남성인권 운동가라는 타이틀로 토론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여 남성인권을 이슈화하였다. 남성 역차별에 대한 문제제기, 여성운동의 부조리함, 사회의 남성성 몰이해에 대한 비판 등 정작 남성들조차 스스로 외면했던 문제들에 대해여 적극적으로 이슈화하였다. 남성인권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대해 파격적인 문제제기와 제안,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로 한 때 남성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으나 '혼자 남성인권을 주장하는 특이한 사람' 취급받기도 했다.
성재기의 몇몇 행보는 그가 했던 남성인권 운동에 대한 순수성까지 의심받을 정도로 비판을 받고 지탄을 받았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남성들이나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배척한다는 정치적인 발언들, 여성의 노출 여부를 성폭력의 가능성과 연관시킨 점, 특정 지역 차별성 발언, 일베 옹호 논란, 특유의 과격한 발언들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남성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행보보다 더치페이 발언이나, 생리휴가 발언 등으로 그저 대중들에게 희화화된 점도 한계점으로 꼽힌다.
거의 전무한 정부 지원, 지속적이지 못하고 저조한 남성들의 관심과 지원 등으로 남성운동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몇몇 정치적인 발언[1]과 문제시 되는 발언[2] 특유의 지나치고 과격한 발언들로 많은 비판을 받으며 점차 지지세를 잃어갔다. 결국 여성은 물론이고, 보수와 진보진영 양측에서 큰 비판과 비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남성연대 운영에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며 이를 타개하고자 퍼포먼스를 실행하다 사망했다.
2 활동
대구의 양대 나이트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유명한 유흥업소와 토마스 맥플라이 공인중개사 사무실 등을 운영했다.
2006년 11월 26일 남성연대의 전신인 여성부 폐지 운동 본부를 창설하고, 2008년 1월 24일 남성연대로 이름을 바꿨다. 2013년 7월 26일 남성연대 대표 한강 투신사건으로 사망했다.
2.1 긍정적인 면
아래 항목에도 적혀있듯, 자신과 다른 정치성향의 남성들/특정 지역에 대한 배척,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과 잘못된 언행[3], 일베저장소에 대한 지지/옹호 등으로 인해 비판받으나, 자신과 정치성향이 다른 진보성향의 언론과도 일단 진지하고 정중하게 인터뷰를 한 적도[4] 있으며, 진보개혁 성향의 사람들중에서도 "그의 가치관과 정치성향은 틀렸다고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여성가족부와 페미나치들에 대한 그의 문제제기는 일정 부분 타당하다"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있다.[5][6]
2.2 비판
'순수성 없는' 남성 인권 운동
신남존여비론과 극우성향으로 페미나치와 상대한다?
反여성가족부 운동을 펼친 대표적인 인물이며 이 점은 몇 안 되는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실제 남성 인권 자체를 위해 싸우지 않은 점에서 여러 비판을 받았다. 극우 패륜 여성혐오 사이트로 비판받는 일베저장소에 대한 옹호, 리버럴 성향의 남성들과 진보 성향의 남성들을 고의적으로 배제한 점, 지역 차별성 발언 등은 '남성 자체의 인권을 위해 운동했다'는 주장을 무색하게 한다. 여자의 다리 노출이 '남근의 삽입을 허용하는 의미의 폭력'이라는 사상이나 '같은 강간이라도 길바닥에서 노출한채로 자는 여성에게 했으면 죄질이 낮아진다'는 주장에선 성폭력에 대한 삐뚤어진 인식이 보여서 진보세력뿐만 아니라 보수세력에게도 비판받았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여성들은 물론이고 같은 남성들이나 보수와 진보 양쪽에게서 무시를 당하고 비판받는다는 점에서 비판세력이 오히려 다수다. 오죽하면 남초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의 디씨위키마저도 성재기의 행적을 까고 있다.##(디씨위키 특성상 고인드립과 과격한 표현이 많으니 열람 전 주의)
3 어록
여성들의 과도한 노출은 성범죄와 직접연관이 없다면서'야동,애니'와 같은 표현물이 남성들의 성충동을 범죄화시킨다는 주장이 과연 납득이 됩니까?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바바리맨을 잡아야지 바바리를 못입게 하지말라는 얘기입니다.
제가 남성연대 대표로써 마지막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이거(아청법) 억지로 끌고가는 사람들, 개정시키자는 사람들! 제가 마지막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 입니다.
방금 임신한 것처럼 태연하게 노약자석에 앉는 여자들,그러지마라.한 트윗 : 꼬우면니도임신해
니가 발기하면 내가 임신을 하마
나는,진심으로 한국의 젊은남자들이 불쌍하다.나라도 남자가 지켜,가족부양도 남자가 해,여자도 남자가 보호해.대체 여잔 뭐하나?맞벌이?한국에서 돈못버는 남잔 사람취급 못받는다.즉 여자의 맞벌이는 선택,보조적이다.출산?세계꼴찌다.여잔,무슨 생각으로 사는가?한 트윗 : 당신 어머니도 여자세요. 그렇게 말하면 당신 어머니까지 포함되는거 아닌가?이사람 디게 불효자네ㅋ당신 어머니가 뭐했는지 생각을 해보세요.그냥 놀고드셨나
우리 어머니가 니편이겠냐?
생리통도 장애등급 받을 기세구만.한 트윗 : 장애등급받고그런소리하시죠
내 발기는 정상이다.
어이 무뇌아들아, 두 경우[7]가 죄질이 같으면 일반적인 정숙한 여성들에게 훨씬 막대한 피해인거야.이해안돼?이 또라이들아?여긴 전부 짧은다리,긴허리에 미니스커트 처입고 가슴풀어헤친 만취한 상태로 골목에 쓰러져 잘 가능성 많은 년들만 몰려있는거야?
(참고로, 이 발언을 했다가 대검찰청 대변인 트위터로 반박당했다고 한다. 근거는 추가 바람.)
한 트윗 : 이사람진짜멍청한거아님??? 헐ㅡㅡ 여자가 밖에서 옷벗든 춤을추든 뭔상관이야? 뭘하든간애 변태적인 남자들이 문제인건 내 동생도 알겠다ㅋㅋㅋ [8]너는 상관없다[9]
니수준에 맞게 욕좀 할려다 니사진보고 참는다. (욕설이 담긴 한 트윗을 보고)
지금 대한민국을 개판으로 만드는 놈들은 누구입니까? 남자는 야동만 다운 받아도 평생 성범죄자로 만들고, 여자는 자기 나체,음란 셀카를 찍어서 유포해도 법대로 하면 형이 무거울까봐 차마 처벌을 못한답니다.#
성재기 @sungjaegi · 2013년 7월 9일
4 논란
성재기/논란 문서참조
5 출연방송
그외 관련 방송 및 정보는 추가바람
6 관련 영상
일방적인 추모영상이기 때문에 위에 비판을 통해 걸러서 보도록 하자. 이런 영상들은 대게 미화되기 때문에...
- ↑ 민주당을 지지하는 남성들이나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배척한다는 정치적인 발언들, 특정 지역 차별성 발언 등은 있었다.
- ↑ 여성의 노출 여부를 성폭력의 가능성과 연관시킨 점, 일베옹호논란등
- ↑ 자신과 온라인에서 논쟁을 벌이던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 등.
- ↑ 일단, 인터뷰한 언론인의 평가에 따르면 최소한 위선이나 위악은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 ↑ 여성가족부에 대한 문제제기는 보수 진보 상관없이 진보쪽에서도 꾸준히 나오던 이야기다. 첫째는 여성부를 굳이 여성가족부로 명패를 바꿔단게 기존의 전통적 그러니까 가부장적인 가족질서에 대한 옹호의 의미가 아니냐는 의문. 두번째는 첫째의 연장선상에서 현재의 여가부가 여성 개인, 청소년 개인의 인권 신장이 아니라 가족보호라는 명분하에 오히려 여성 인권, 청소년 인권을 억누르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진보쪽에서 두번째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는게 바로 셧다운제와 게임중독법이다. 즉 여가부 관료들은 가부장적인 가족질서 보호를 명분으로 타부처의 권한과 조직을 강탈하는데만 골몰할 뿐 정작 본업인 여성인권에는 오히려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특히 장자연 자살 사건 등 수많은 성스캔들에는 무관심한 것을 진보쪽에서 많이 지적했다.
- ↑ 페미나치의 문제는 진보내에서도 논란이 많은 문제라서 쉽게 공론화하지 못하고 있다지만 대신 그것들은 쉐미니즘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저건 페미니즘이 아니다'는 주장을 폈다.
- ↑ 이전 트윗에서 했던 "대낮에 침입한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한 경우"와 "새벽에 만취한 채로 옷을 풀어헤친 상태로 골목에 쓰러져 자다가 성폭행 당한 경우"를 말한다. 다만 이에 관련해서 대검찰청 트위터는 "전자에 주거침입죄가 추가될 뿐이며, 청순한 여성이 더 보호받는다거나 자유분방한 여성이 덜 보호받는다거나 하진 않는다"라는 답변을 했다.
- ↑ 사실 이게 진실이다. 강간항목 참고
- ↑ 해당 트윗을 한 여성의 외모를 겨냥한 발언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 외에도 이런 류의 인신공격성 발언을 자주하는 편이였으며 이로 인해 비판도 많이 받았다.
- ↑ 남성연대 대표 한강 투신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촬영한 마지막 방송으로 당시 CJ측은 유족들과 협의후 방송을 내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