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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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o. 54
세르지오 프란시스코 로모
(Sergio Fransisco Romo)
생년월일1983년 3월 4일
국적미국
출신지캘리포니아주 브롤리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5년 드래프트 28라운드 852번
소속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8~ )

1 개요

파일:Attachment/세르지오 로모/닌텐도슬라이더.gif
일명, 닌텐도 슬라이더[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멕시코계 미국인 마무리 투수.[2]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스리쿼터 투수다.

2 어린 시절

캘리포니아의 브롤리에서 멕시코 이민 2세로 태어났으며,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야구를 했다고 한다. 로모의 아버지는 뒷마당에서 선발 마운드를 만들어 로모에게 야구를 가르쳤다.

그리고 고교 졸업 후 로모는 아버지를 따라 미국 해군에 입대하려 했지만, 대신 전문대에서 야구를 하기로 하였다.

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자코비 엘스버리, 트로이 툴로위츠키 등 대박 유망주들이 대거 뽑힌 2005년 드래프트에서 28라운드 (전체 852순위)에 자이언츠에 지명되었으며, 2008년 6월 2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전에 데뷔하였다.

그리고 2010년, 10SF의 수호신 브라이언 윌슨의 연결고리인 셋업맨이 되어 자이언츠의 2010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하였다. 두 사람 모두 수염을 기르고 있었기 때문에, 팬들과 언론에서 "Beards"라고 불리게 되었다.

2011년에는 7월 6일 부터 8월 9일 까지 타자 31명 연속 아웃을 기록했다. 9이닝(27타자) 이상 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사상 5번째 투수가 되었다. 그 직후,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으나 8월 28일 에 복귀했다. ERA, WHIP 등에서 커리어 하이를 보인 시즌이었다.

11시즌의 로모 최종기록 : 3승 1패 1세이브 23홀드 ERA 1.50 WHIP 0.71

2012년에는 부상으로 이탈한 클로저 윌슨을 대신하여 풀타임 마무리를 맡아 2년 만에 다시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하였다. 이 당시 경기를 매조지지을 때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세리머니로 췄다.

2013년에는 제 3회 WBC 멕시코 대표팀에 뽑혔으며, 13년도 마무리투수로 활약하여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2014년 시즌도 클로저로 시작했지만 시즌 도중에 릴리프로 전환되었으며 시즌 후 FA가 되었고, 12월 22일 자이언츠와 1500만 달러에 사인하였다.
  1. 타자는 현 한화 이글스 소속인 윌린 로사리오.
  2. 2011년 풀타임 클로저였던 브라이언 윌슨이 떠나기 전까지는 셋업-마무리 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