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톤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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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ón

스페인어를 영어로 번역했을땐 heavy fall이란 뜻으로 쓰인다.

프로레슬링에서는 몸의 뒤로 떨어지는 모든 기술을 센톤이라고 지칭한다. 영어로는 백 스플래쉬라고 한다. 엉덩이로 깔고앉는 기술도 센톤으로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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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센톤 기술은 바로 제프 하디의 스완턴 밤일 것이다. 이는 그레이트 사스케의 센톤 아토미코에서 따온 기술로, 단체와 선수의 인지도, 그리고 그 똘끼와 제프하디 특유의 쭉쭉 뻗은 신체, 나풀거리는 머리카락 및 의상 덕에 유명하다.[1]

한국 프로레슬링에서도 사다리 꼭대기 스완턴 밤이 나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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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최고의 센톤 공격중 하나인 딕 토고[2]의 다이빙 센톤. 체공력이나 묵직함이나 자세나 마스터 오브 센톤이라는 호칭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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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로프가 아닌 상대를 코너에 몰아넣고 치는 센톤공격은 캐논볼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움짤의 인물은 WWE케빈 오웬스로 ROH시절 케빈 스틴으로 활동중인 장면이다.

RVD의 롤링썬더도 앞구르기에서 이어지는 센톤이다. 유사기술로 옆구르기 후 문설트를 날리는 기술도 있다.

거구의 선수들은 그대로 로프반동 후 누워 있는 상대 위에 등으로 떨어져도 육중한 몸과 어우러져 충분한 임팩트를 준다. 최근에는 브레이 와이어트가 대표적.

개그끼 충만한 어떤 레슬러(크리스 히어로)는 무토 케이지의 플래싱 엘보센톤버전으로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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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의 족발슬램은 사실 족발센톤이다.

KOF 시리즈맥시마도 센톤 프레스란 이름으로 사용한다.

2016년 현재 WWE에서 센톤을 사용하는 선수는 케빈 오웬스신 카라, 브레이 와이엇정도가 있다. 신 카라는 '드래곤 밤'이라는 명칭의 탑로프 센턴을 피니쉬무브로 사용중.

  1. 너무 유명해서 아예 스완턴 밤 자체가 센톤과 분리될 정도.
  2. WWF에서 카이엔타이의 일원으로 타카 미치노쿠,후나키등과 같이 뛰었던 선수이다. 지금도 프리신분이지만 타카와 흥행을 같이 뛰고 있다. 참고로 이 선수는 페디그리를 셋업무브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