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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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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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T메인 로스터
본명케빈 야닉 스틴(Kevin Yanick Steen)[1]
별칭Wrestling's Worst Nightmare
The Anti-Christ of Pro Wrestling
Mr. Wrestling
K.O
The Prizefighter
캐치프레이즈KILL, STEEN, KILL! (ROH 시절)
FIGHT, STEEN, FIGHT! (ROH 시절)[2]
FIGHT, OWENS, FIGHT! (현재)
Headlock Master~~!!! [3]
생년월일1984. 5. 7
신장178cm
체중123kg (266파운드)
출생지캐나다 퀘벡 주 생 장 쉬르 리슐리외[4]
피니시크로스페이스 (2010년까지 사용했음)
샤프슈터
패키지 파일드라이버
팝 업 파워 밤[5]
테마곡Tear Away[6]
Word Up![7]
Unsettling Differences[8]
Fight (2014~현재)[9]
"Fight Owens, Fight!"

Run Owens, Run!

파워, 테크닉, 공중기, 접수, 말빨, 뱃살 모두 갖춘 WWE의 사기급 만능 레슬러

폭군

2015년 WWE 최고의 신인[10]

2 소개

캐나다 출신의 WWE 소속 레슬러로 퀘벡 출신임에도 특이하게 영어식 이름이며 앨버타의 하트 던전이 아닌, 퀘벡출신 레슬러 세르주 조두앵, WWF 태그팀 챔피언을 지낸 퀘베커스의 자크 루조(Jacques Rougeau)[11], 칼 울렛(Carl Ouellet)에게 수련을 받아 CZW에 먼저 데뷔하는 캐나다스럽지 않은 레슬링 이력을 가졌다. 그래서 레슬링 스타일도 WWE의 캐나다 출신 레슬러들과는 달리 두툼한 덩어리 브롤러 스타일이다.

3 커리어

3.1 인디 커리어

CZW, PWG, ROH 등에서 본명인 케빈 스틴으로 활동했다. PWG에서 엘 제네리코와 태그팀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태그팀이 아닐 때는 PWG 월드 타이틀을 두고 둘이서 살인기를 주고받는 살벌한 대립을 했었다. 이 둘의 대립이 2010년 프로레슬링 옵저버가 선정하는 올해의 대립으로 뽑혔다. 이후엔 NXT를 거쳐 WWE에서까지 만나기만 하면 죽기살기로 싸우는 대립각본을 이어나갔다. 2012년 5월 12일 보더 워즈에서 ROH 월드 챔피언에 등극해 328일간 벨트를 유지한다. 이후 2013년 4월 5일 슈퍼카드 오브 아너 VII에서 제이 브리스코에게 타이틀을 잃는다.

3.2 NXT (2014 ~ 2015)

2014년에 WWE와 계약[12]한 후, 케빈 오웬스라는 이름으로 2014년 12월 11일 NXT Take Over : R Evolution에서 데뷔하였다. CJ파커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승리를 거둔 후 스페셜 이벤트 마지막에 펼쳐진 새미 제인vs애드리언 네빌의 경기가 끝난 후 새미 제인을 공격했다. 이후 NXT의 PPV인 Take Over : Rival에서 새미 제인을 꺾고 데뷔한지 두 달 만에 NXT 챔피언에 등극했다.[13] 초반부터 새미 제인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다가 중반과 후반에는 두 선수간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마지막에는 파워 밤을 다섯 번이나 날리자 심판이 경기를 종료시켜 TKO판정승을 거둔다.[14]

3.3 WWE와의 병행 (2015)

2015년 5월 18일자 RAW에서 존 시나의 U.S 챔피언쉽 오픈 챌린지에 NXT 챔피언쉽 벨트를 두르고 등장하며 1군 로스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존 시나에게 팝업 파워밤을 작렬하고, U.S챔피언 벨트를 짓밟으며 NXT 챔피언 벨트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직후 2015년 5월 PPV 일리미네이션 체임버에서 존 시나와의 대진이 확정되었다.[15]

2015년 5월 20일 NXT Take Over : Unstoppable에서 펼쳐진 새미 제인과의 재경기에선 제인의 폭풍같은 공격에 초반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링 에이프런 위에 파워 밤을 날리며 제인을 실신시켰다. 이후 완전히 새미 제인을 박살내려고 심판 및 단장인 윌리엄 리갈까지 공격하면서 난동을 피울 때 사모아 죠가 등장하면서 오웬스와 대면했다. 한편 죠의 데뷔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2연속으로 제인vs오웬스가 핀폴이 아닌 제인의 실신으로 끝난 것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5)에서 존 시나를 꺾었다. 메인에 올라와서 치룬 첫 경기에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시나를 클린 핀폴로 던져준 것은 안티나 시네이션에게나 대단히 충격적인 결과였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5)에서 존 시나와 리매치를 했는데 상당히 명경기로 꼽힐만큼 치열했지만 존 시나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악수를 건네는 존 시나를 링 에이프런 위 파워 밤으로 공격했다.

PPV 다음 날인 6월 15일자 러에서는 오픈 챌린지를 개최했는데 돌프 지글러가 도전자로 나오자 타이틀 건 적은 없다며 일반 경기가 주선되었고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그날 게스트로 초대 되서 공연을 한 뒤 끝내고 들어가려는 머시건 켈리에게 시비를 걸어 일반인인 켈리를 등장로 옆의 잡동사니 위로 파워밤을 구사해 던져 버렸다(!!).[16] 이후 그날 마무리로 나온 어소리티가 응당한 대가를 치루게 될 거라는 경고를 날린 데 이어 6월 22일자 러에서 2015 배틀그라운드에서 존 시나와 U.S챔피언십을 치루는 것이 확정되었다. 6월 29일자 러에선 시나vs세자로의 경기 후반에 난입해 시나에게 샤프슈터를 시전 중인 세자로를 공격한 후 시나마저 공격하였다.

7월 4일 도쿄에서 열린 WWE 일본 투어 WWE 더 비스트 인 더 이스트에서의 핀 밸러와의 경기에선 훌륭한 경기를 펼친 끝에 깨알같은 존 나세 버전 숄더 블록 - 스핀아웃 파워 밤 - AA콤보 결국 2번의 쿠 드 그라스를 맞으며 패배해 NXT 챔피언 타이틀을 밸러에게 빼앗겼다. 경기가 끝난 후 밸러가 악수를 신청했지만, 이번에도 오웬스는 거절 후 퇴장했다. 7월 6일 RAW 메인이벤트에서 세자로를 꺾은 존 시나를 습격했다가 AA#s-8를 맞았다.

그리고 배틀 그라운드에서는 2번의 AA와 탑로프 AA를 씹어버리는 무지막지한 내구성을 선보였으나, 결국 STF에 탭아웃하면서 결국 존나쎈 그분의 먹이가 되었다.요새는 일부러 1차전 져주고 쳐먹는다 카더라 8월 22일 NXT 테이크오버 : 브루클린에서 핀 밸러와 가진 NXT 챔피언쉽 래더매치도 패하며 NXT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17] 이어 WWE 썸머슬램 (2015)에서 세자로와 경기를 가져 팝 업 파워 밤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3.4 메인 로스터 승격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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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에서 라이백과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을 두고 격돌해[18] 눈 찌르기 이후 롤업승하여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 된다. 이후 WWE 헬 인 어 셀(2015)에서 가진 라이백과의 재경기에서도 5분 남짓한 짧은 경기 끝에 팝 업 파워 밤을 시전하고 승리를 거뒀다. 11월 5일 스맥다운에선 딘 앰브로스에게 로블로를 당한 척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DQ승을 얻었다. 다소 김새는 결말 이후 분노한 딘 앰브로스가 덤벼들자 겨우 뿌리치고 관중석으로 도망쳤다.

이후 공석이 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토너먼트에 참가해 타이터스 오닐과 네빌을 이겼으나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에서 딘 앰브로스의 더티 디즈를 맞고 4강전에서 탈락했다. 이후 딘 앰브로스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넘버 원 컨텐더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승리하며 WWE TLC (2015)에서의 대진이 잡히나 딘 앰브로스가 더 패밀리(...)의 일원으로 구르느라 제대로 대립을 가지지 못했다. WWE TLC (2015)에서 더티 디즈를 한번 버텨냈으나 팝 업 파워 밤을 기습 프랑켄슈타이너에 이은 굳히기 핀폴로 반격당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을 뺏긴다. 그리고 다음 날 RAW에서 다시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면서 딘 앰브로스와 돌프 지글러를 DQ내버리고 둘에게 팝업 파워 밤을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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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슬래미 어워드 (2015)에서 유력시되던 올해의 신인상도 네빌에게 뺏기는 등 연말이 영 안 풀리는 모양. 눈앞에서 상을 뺏긴 페이지와 함께 멘붕하는 귀여운 모습이 WWE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크리스마스 특집 스맥다운에서 딘 앰브로스, 돌프 지글러와 3자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를 치루었는데, 이 때 태즈플렉스를 맞은 앰브로스가 머리부터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도 앰브로스가 팔로 머리를 감싸는 접수로 충격을 완화했고, 오웬스 또한 시간을 잘 끌며 위험한 상황을 넘겼으나 돌프를 커버한 딘에게 패했다.

그리고 딘 앰브로스와는 스맥다운에서 경기를 계속 가지며 확정된 WWE 로얄럼블 (2016)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에서 그야말로 오프닝이라는 이름이 아까운 명경기를 펼쳤다. 게다가 30인 로얄럼블 매치에도 연이어 출전해[19] 맹활약했다. 선수인생 잘못 살아 사방이 적이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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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주 돌프 지글러와 오프닝 경기를 치르다가 WWE 패스트레인 (2016)을 1주일 앞둔 2월 15일 RAW에서 열린 5인 경기에서 타일러 브리즈를 핀하며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을 재탈환 후 패스트 레인 2016에서는 돌프 지글러와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에서 방어에 성공했다.

3.5 Vs. 새미 제인

3월 7일 RAW에서 네빌을 꺾고 경기 후에도 구타하는데, 새미 제인이 나타나 몸싸움을 벌인다. 이때 밀려 도망치다가 네빌의 킥을 맞는다. 3월 21일 RAW에서는 AJ 스타일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자신의 타이틀에 도전할 사람을 찾는 세그먼트를 하는 도중 돌프 지글러, 미즈, 새미 제인이 나타나자 도전자 결정권을 두고 트리플 쓰렛을 주선했다. 그러나 그 경기에 등장한 것은 저 셋이 아닌 스타더스트, 신 카라, 잭 라이더였고, 이에 돌프와 미즈, 새미가 나타나 경기는 노 콘테스트가 되었다. 레슬매니아 32 오프닝으로 위의 일곱 사람과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래더매치를 가져 잭 라이더에게 챔피언 벨트를 잃었다.

4월 4일 RAW에서는 크리스 제리코, AJ 스타일스, 세자로[20]와 WWE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자리를 두고 준수한 경기를 만들었으나 AJ 스타일스가 승리했다. 4월 7일 스맥다운 메인이벤트에서 경기 중 새미 제인의 난입으로 패하자 그와 난투극을 벌이고 철제 계단에 집어던진다. 페이백 2016에서 새미 제인을 꺾은 뒤 그의 뺨을 때리고 링밖으로 집어던진 후 당일 세자로vs미즈의 경기를 아나운서석에서 구경하다가 새미 제인의 습격을 받자 이어진 4명의 난투극에서 최후의 1인이 되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벨트를 들어올린다.

다음 날 RAW에서 미즈와 함께 세자로를 구타하는데 이때 난입한 새미 제인에게 쫓겨난다. 5월 5일 스맥다운에서는 미즈와 경기를 치르는 새미 제인을 급습해 미즈와 함께 구타하는 도중 난입한 세자로 때문에 물러났다. 익스트림 룰즈 2016에서 챔피언 미즈, 세자로에 새미 제인까지 합세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페이탈 포웨이 매치에 참가해 경기 시작부터 새미 제인의 헬루버 킥에 그로기가 되어 링밖으로 나가떨어졌다. 이후 힘을 회복하고 돌아와 명경기에 일조하던 중 새미 제인이 3카운트를 얻지 못하게 링밖으로 끌어내렸다가 구타당해 바리케이드에 처박히는데, 이 틈에 미즈가 어부지리로 세자로를 커버하는 바람에 패한다.

이후 AJ 스타일스를 꺾고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에 참가할 자격을 얻어 딘 앰브로스한테 꾸준히 져주면서 또다시 엮인 새미 제인을 비롯한 참가자들과 첨예한 대립을 가졌으며, 머니 인 더 뱅크 2016 당일 딘 앰브로스에게 밀려 떨어져 기회를 놓쳤다. 이날 경기 도중 옆으로 쓰러진 사다리 모서리 위에다가 새미 제인의 미치노쿠 드라이버를 맞자 사다리 위에다가 새미 제인에게 파워 밤을 날려 보복하기도 했다. 이어 다음 날 RAW에서 새미 제인에게 롤업패하자 퇴장하는 그를 공격하며 난투극을 벌인다. 백스테이지까지 이어진 싸움은 심판들로도 말릴 수가 없어서 경비들에다가 로드 독&핀레이까지 나서서 뜯어말려야했다.

6월 27일 RAW에서 열린 크리스 제리코의 하이라이트 릴에 새미 제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새미 제인이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의 경기를 제안하며 우정을 망친 걸 토로하자 우정을 망친 건 새미 제인이라 맞받아치며 도전을 받아들인다. 이후 게스트들에게 제리코의 재능이 없다며 자뻑에 취한 크리스 제리코에게 케빈 오웬스의 슈퍼킥과, 새미 제인의 헬루버 킥이 동시에 들어간다. 이후 새미 제인을 노려보다가 굳은 얼굴로 퇴장했다. 악연 새미 제인과 몸싸움 및 신경전을 벌이며 대립을 이어가던 중 함께 RAW로 드래프트된다.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는 새미 제인과 치열한 접전 끝에 헬루버 킥을 두 번 연속으로 맞고 패했다.

3.6 Jeri-KO 그리고 유니버셜 챔피언

8월 1일 RAW에서 사샤 뱅크스&엔조 아모레vs샬럿&크리스 제리코의 혼성 태그팀 매치 때 중계석에 합류하더니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크리스 제리코의 세그먼트에 끼어들어 제리코의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8월 8일 RAW 오프닝에서 엔조 아모레와 말싸움을 벌이는 크리스 제리코를 거들러 합류하더니 이어서 엔조 아모레와 경기를 치르는 크리스 제리코의 링사이드를 지켜준다. 이후 빅 캐스의 제안으로 크리스 제리코와 태그팀을 맺고선 엔조&빅 캐스와 섬머슬램 2016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한다.

8월 15일 RAW에서 빅 캐스와 경기를 치르다가 난입한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슈퍼킥+코드브레이커 콤보를 시전해 비록 DQ패하긴했지만 빅 캐스를 쓰러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다. 섬머슬램 2016에서는 빅 캐스를 링밖 바리케이드 캐논볼로 제압 후 엔조 아모레를 플랩잭으로 띄워 크리스 제리코가 코드브레이커를 시전하는 합체기로 승리한다.

8월 22일 RAW에서 핀 밸러가 부상으로 유니버셜 타이틀을 내려놓게 되었고, 이에 따라 다음주 RAW에서 있을 페이털 4웨이 유니버셜 챔피언쉽 매치의 참가자를 결정하는 경기에서 크리스 제리코의 도움에 힘입어 네빌을 꺾고 진출했다. 이후 크리스 제리코를 돕기위해 심판이 못보는 사이에 깨알같이 로만에게 슈퍼킥까지 먹였지만 다시 방해할 때 슈퍼맨 펀치를 맞고 리타이어했다.


8월 29일 RAW에서 타이틀이 걸린 페이탈 4 웨이(세스 롤린스vs 로만 레인즈vs 캐빈 오웬스vs 빅 캐스) 제거매치에서 난입한 트리플 H로만 레인즈, 세스 롤린스의 순서대로 페디그리를 시전해 제거시키며 제2대 유니버셜 챔피언에 등극했다.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9월 5일 RAW에서 챔피언 등극을 축하하는 세레머니 도중 난입한 세스 롤린스의 공격을 받았다. 커미셔너인 스테파니 맥마흔은 세스에게 무기한 징계를 내리려 했으나 GM인 믹 폴리가 WWE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 (2016)의 메인이벤트로 둘의 유니버셜 챔피언쉽 매치를 부킹한다. 한편 다음주 RAW에서 로만 레인즈와의 논타이틀 매치에서 패하면 로만도 유니버셜 챔피언쉽 매치에 침가한다는 조항이 붙는다. 12일 RAW에서는 세스 롤린스의 습격에 DQ승 후 로만 레인즈와 재경기를 가지는데, 이번엔 루세프의 난입 덕에 승리한다.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6 메인이벤트에서는 크리스 제리코의 도움을 받아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타이틀을 지킨다.

4 기타

엄청난 미모의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이라서 팬들로부터는 인생의 승리자라고 꾸준히 불려왔다. 특히 마이크웍 때마다 아이들 얘기를 자주 거론하면서 자식들에 대한 사랑이 투철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은근 눈물도 많다고. 이처럼 외모와 달리 참 정감있는 사나이다.

오웬 하트의 팬이다. 근데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오웬이라고 짓더니 이젠 WWE에서의 링 네임도 오웬을 붙여버린걸 보면 정말 뼛속까지 오웬 하트의 골수 팬인 듯하다. 실제로 인디 무대에서 샤프슈터를 간간히 썼을 때도 그의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단점이라면 지나치게 평범한 외모. 그냥 몸집 좋고 배 나온(...) 아저씨 같다. 빈스 루소케빈 내쉬는 "그냥 일반인 같다.", "매력이 부족하고 스타성이 없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21]그래서인지 국내 커뮤니티 내에서는 케빈을 파오후라고 부른다(...)이 문서도 케오후로 들어올 수 있다. 그의 피니셔인 팝업 파워 밤도 파오후 밤(...)이라고 부른다. 안습. 키도 182cm 정도로 위압감을 주는 타입은 아니다.[22]

WWE 승격 즈음 어떤 기믹을 부여받을지 관심이 있었으나 별다른 변화없이 그냥 올라왔다. 이런 부분이 예전의 WWE와 차별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사실 저러한 문제점은 이미 WWE에 데뷔할때부터 우려되어 왔던 바이긴 하다. 특유의 살인기들, 트레쉬 토크가 PG등급에 막히는 바람에, 그가 어떤 캐릭터인지 어필할 방법이 브롤링밖에 남지 않았다는 매니아들의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존 시나와의 경기를 보니 선수 개인의 기량을 너부 얕본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좋은 수준의 PG 마이크웍, 비록 살인기는 봉인되었으나 충분히 눈을 즐겁게 해주는 문설트나 센턴, 변형 패키지 파일드라이버 등 화려한 기술들을 정말 깔끔하게 뽑아내 대부분의 우려를 종식시켰다. 이러한 장점들 덕에 그간 WWE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결코 선역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선역 못지 않게 환호를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지긋지긋한 반월판 부상이 있으므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최근 WWE 각본진과 운영진쪽에서 케빈 오웬스가 뚱뚱하다고 자꾸 방송내에서 언급을 하는데, 이는 케빈 오웬스의 반응을 죽여 푸쉬를 막으려는 케빈 던의 압력이다. 대표적인 트리플 H 진영인[23] 오웬스의 반응을 죽여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보전하려는 의도.[24] 하지만 케빈 오웬스는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를 상승시켰으며, 스티브 오스틴 팟캐스트에서는 아예 그런 (각본진의)요구를 무시하라고 말했다.

많은 프로레슬링 관계자들이 보는 케빈 오웬스의 가장 큰 장점이 뭐냐하면 바로 관객들과의 직,간접적인 소통능력이라고 한다. 관객들의 반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핀 밸러와의 래더매치에선 관중들이 올레 챈트를 떼창하자 손을 흔들다가 아프다는 제스쳐를 취한다던가, 마치 스턴트를 하려는듯 밸러를 사다리로 에이프런에 고정시켜놓고 달려가다가 그냥 지나쳐서 때리기도하고, 2016 섬머슬램에선 엔조 아모레를 쓰러뜨려 놓곤 큰 기술을 쓸 것 마냥 로프 반동을 하며 속도를 늘리다가 그냥 멈춰서서는 헤드락을 거는 등 관객들의 생각과 반응을 예상해 관객들이 즐거워하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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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인 오웬과 함께

인디 시절과 달리 스케쥴이 매우 바쁜 WWE의 특성상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을 시간이 많다고 한다.[25] 이 때문에 아들과 시간을 같이 못 보낼 것을 우려해 렌트카를 대여, 아들의 방학 기간 동안 모든 스케쥴에 가족을 대동했다고 한다. 링 위에서 보이는 악역스러운 모습과 다르게 실제로는 매우 가정적인듯.[26]

여담으로 국내에서 중계하는 해설자들이 멧돼지 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외모와는 달리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이는지라 현실판 철권의 밥이란 얘기도 돌기도 했다.

딘 앰브로스의 핀폴셔틀(...)이라 불려도 좋을 정도로 한번의 DQ승을 제외하면 싱글매치에서 단 한번도 딘 앰브로스를 이겨본 적이 없다. 또 4월 21일 스맥다운 메인이벤트인 태그팀 매치에서 크리스 제리코의 반칙 덕에 딘 앰브로스를 핀폴해 이긴 것 외에는 태그팀 매치에서도 결국 딘 앰브로스에게 핀을 당한다. 머니 인 더 뱅크 2016에서도 케빈 오웬스를 밀어떨어뜨리고 가방을 딴게 딘 앰브로스(...) 이쯤되면 상대가 딘 앰브로스인게 스포일러다 근데 앰브로스는 스맥다운 소속이라 당분간 만날 일은 없어보인다.

5 통산 업적

AAW (All American Wrestling)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C*4 (Capital City Championship Combat) 챔피언 1회
C*4 (Capital City Championship Combat) 태그팀 챔프언 1회 with 마이크 베일리
CRW (Combat Revolution Wrestling) 태그팀 챔피언 1회 with 팻 스킬즈
CZW (Combat Zone Wrestling) 아이언맨 챔피언 1회
EWR (Elite Revolution Wrestling)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Elite 8 Tournament 우승
IWS (International Wrestling Syndicate) 캐나디안 챔피언 1회
IWS (International Wrestling Syndicat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3회
NSPW (North Shore Pro Wrestling) 챔피언 1회
PWG (Pro Wrestling Guerrilla) 월드 챔피언 3회
PWG (Pro Wrestling Guerrilla) 월드 태그팀 챔피언 3회 – with 엘 제네리코 (a.k.a 새미 제인)(2회), 슈퍼 드래곤(1회)
PWI 선정 2013년 싱글 레슬러 500선중 10위
ROH (Ring of Honor) 월드 챔피언 1회
ROH (Ring of Honor)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with 엘 제네리코 (a.k.a 새미 제인)
SoCal Uncensored 선정 올해의 레슬러 (2005)
2CW (Squared Circle Wrestling)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2CW (Squared Circle Wrestling) 태그팀 챔피언 1회 with 제이슨 엑스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브롤러 (2010-2012)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대립 vs 엘 제네리코 (a.k.a 새미 제인)
WWE NXT 챔피언 1회
WWE 유니버셜 챔피언 1회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2회
  1. 참조
  2. 한 팬이 케빈 스틴 본인의 테마곡을 틀고 맥주병으로 머리를 후려친 후 피를 줄줄 흘리는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낸 후에 KILL을 FIGHT로 바꿨다고 한다.
  3. 경기 시작 후 락업 중 헤드락을 하면서 스스로 밀고있는 구호
  4. 몬트리올 근교의 위성도시이다
  5. [1] 상대를 플랩잭으로 들어올린 뒤 그 상태에서 바로 상대를 잡고 파워 밤.
  6. Drowning Pool의 곡. 우연히도 이 노래는 레슬매니아 18의 테마곡으로도 쓰인 적이 있다.
  7. Korn의 곡.
  8. Blue Smock Nancy의 곡으로 ROH시절의 테마곡.
  9. CFO$의 곡. NXT와 WWE에서 사용중.
  10. 물론 WWE 데뷔 기준이다.
  11. 90년대 초반 WWF에서 악역 기마경관 캐릭터 '마운티'로 활동했던 선수다.
  12. WWE와 계약을 맺기로 결심한 일에 아들 오웬의 영향이 있었다. 오웬이 존 시나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서 그와 직접 교류까지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당시 인디에서 뛰고 있던 케빈이 알고서 좋은 관중석을 마련해 같이 시나의 경기를 보러갔는데 결국 악수도 하지 못하여 아들이 무척이나 아쉬워하였다. 이 모습을 본 오웬스는 아들을 실망시킨 존 시나에게 한 방 먹여주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후일 그에게 팝 업 파워 밤을 날리며 WWE 신고식을 하게 된다.
  13. 사실 오웬스는 캐릭터상 악역으로 활동한 것이 많기에 WWE 입성 후 악역 전환은 당연시되던 차였다. 빠른 시일 내에 NXT 메인 이벤터로 푸쉬를 주겠다던 핀 밸러보다도 더 빠른 속도의 푸쉬이다.
  14. 오웬스의 무지막지함을 보여주면서도 경기 중반에는 두 선수가 엎치락뒤치락했고 새미 제인이 언더독 역할로서 접수를 잘 해주면서 양질의 경기가 탄생했다. 수년전 ROH에서부터 검증된 둘의 경기 조합이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단지 결말이 새미 제인의 부상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온전히 좋은 경기라고 보긴 좀 어려웠다.
  15. 참고로 케빈 오웬스의 아들이 굉장히 기뻐했다고 한다. 케빈 오웬스가 아들에게 WWE에 가게 되면 존 시나와 싸워보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유튜브에 케빈의 아내가 케빈과 존 시나의 만남을 보고 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올린 동영상도 있다. 사실 오웬스의 아들은 그 나이대 아이들이 대개 그러하듯 존 시나의 팬이기도 하다.# 이후 아버지가 존 시나를 상대로 클린하게 승리를 거둘 때 이를 보고 믿을 수가 없다는 듯 눈이 떡벌어진 상태로 말을 못 이었다고 한다. 무적의 이미지인 시나를 깔끔하게 이긴 광경을 아들에게 보여주었으니 어찌보면 자식에게 선사해준 최고의 선물일지도. 아들아! 아빠는 강하다! 존 시나의 골수 팬인 아들 오웬을 위해 시나와 직접 만남을 가지게 해주기도 하였다.
  16. 물론 각본상으로 이런것이며, 잡동사니 아래 특수 매트가 깔려있어 머시건 켈리는 실제론 전혀 다치지 않았다.
  17. 그 와중에 아빠가 처참하게 얻어맞는 모습을 보다 못한 케빈 오웬스의 아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18.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경기를 개인적으로 상당히 원했는데 아들 오웬이 케빈에게 아버지는 이제 NXT 챔피언에서 내려오셨으니 여기에 도전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 케빈 오웬스가 아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답하길 그 벨트가 가장 멋지기 때문이라고. 이 녀석이 뭘 좀 알긴 하네
  19. 특히 새미 제인이 등장하자, 오랜 친구를 본 감격에 몸서리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절륜한 감정이입을 보여줬다
  20. 4자간 경기 전 링 세그먼트에서 도전자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는데,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 중인 새미 제인을 케빈 오웬스가 습격한다. 이때 새미 제인이 부상을 입자(각본상) 대타로 세자로가 깜짝 복귀한다.
  21. 다만 빈스 루소가 TLC 다음 날 RAW에서 강력한 악역의 모습을 보이자 호평을 준걸 보면 외형보단 그에게 맞는 기믹이 안나왔다는 지적에 가깝다.
  22. 그래도 NXT에서는 그만한 체중을 가진 선수들이 많지 않아서 빅맨으로 통할 수 있었다.
  23. 핀 밸러, 케빈 오웬스, 새미 제인, 네빌, 이타미 히데오는 전부 트리플 H의 손을 거쳤기 때문에 다들 트리플 H에게 호의를 갖고 있다.
  24. 이것 말고도 존 시나와의 경기에서 처음에 승리했을때(스페셜 이벤트인 일러미네이션 챔버) 이때문에 시나의 상품 판매량이 하락했다는 핑계를 대어 오웬스의 푸시를 막았다고 한다.
  25.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금요일에 나가서 수요일에 들어온다고.. 실질적으로 같이 있는 시간은 목요일 하루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26. 이런 모습은 실제 링 위에서도 몇 차례 반영된 적이 있다. (존 시나와의 대립 세그먼트 중 아들을 언급한다든지..) 이는 NXT 시절 그의 트레이너로 있었던 더스티 로즈의 영향이 큰데, 로즈는 오웬스에게 그간의 전형적인 악역 이미지를 벗어나 실제 모습을 캐릭터에 투영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말이 들어맞았은 것이 현재의 프로레슬링 팬들은 무대 뒤의 인성이나 매너 또한 기대하는 성향이 많다. 당장 잭 라이더돌프 지글러도 그 예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