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셋져 가비아니 セッツァー · ギャッビアーニ Setzer Gabbiani |
나이 | 27세 |
혈액형 | AB형 |
키 | 175cm |
좋아하는 것 | 진지한 승부 |
몸무게 | 62kg |
싫어하는 것 | 겁쟁이 |
생일 | 2월 8일 |
취미 | 솔리테어 게임 |
별자리 | 물병자리 |
보물 | 블랙잭 |
파이널 판타지 6의 주인공 중 한 명. 킹덤하츠2에서의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1 소개
개인 소유의 비공정인 '블랙잭'을 몰면서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사나이. 하늘, 여자, 그리고 도박을 사랑하는 인물로, 그의 비공정인 블랙잭의 내부는 그럴듯한 카지노로 꾸며져 있다. 자세한 과거는 불명이나 얼굴을 비롯해 몸 전체에 엄청나게 많은 상처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으로 보인다.
오페라 극장에서의 사건을 통해 가스트라 제국으로 건너가지 못해 절절매는 일행과 만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별로 협조할 생각이 없었으나 과감히 자기 자신을 건 세리스와의 도박에서 패배, "내 목숨을 전부 칩으로 바꿔서 너희들에게 걸지!"라는 명대사와 함께 일행을 돕게 된다. 참고로 세리스와 벌인 내기는 동전 앞뒷면 맞추기였는데, 불행히도(?) 이 동전은 에드거가 쓰던 양면이 모두 같은 동전이었다.[1]
삼투신의 폭주로 세계가 찢어지게 된 이후에는, 파멸한 세계에 대한 절망감과 자신의 꿈이자 날개였던 블랙잭을 잃은 상실감 때문에 술에 빠져 지내고 있었지만, 다시 동료들을 만나면서 용기를 얻고 과거 친우였던 다릴의 묘지에 봉인되어 있는 비공정 "팰콘"을 개방하여 케프카에 도전한다. 이 때 팰콘이 바다를 뚫고 나오면서 암울하던 세계를 대변하던 배경음악이 순식간에 희망찬 음악으로 바뀌는 장면[2]은 본 작품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
밸런스 붕괴 동료인 로크가 없는 상태에서 엔딩을 보면 로크 대신 세리스를 구해주기도 한다.
참고로 초기에 밴더너를 장비하고 있지만 원래 셋져는 밴더너를 장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제하면 다시는 장비하지 못한다.
2 성능
공격 방법은 다트나 카드, 주사위를 던지는 것이며 OP에서는 이걸로 제국군의 비행형 마도아머를 때려잡는 기행을 저질렀다. 특수능력은 슬롯. 슬롯은 맞춰진 그림에 따라서 랜덤하게 효과가 발휘되며 아무것도 맞지 않아도 파티 전체가 약간의 체력을 회복한다.
또한 단검류의 무기도 쓸 수 있고, 다트나 카드는 투척도구라서 후열에서도 공격력이 그대로 유지되며 특수능력이 부여되어 있는 것들이 있어 어택커로 쓸 수도 있다. 특히 사신의 탑에서 가질 수 있는 야바위의 다이스는 대체 이게 뭐야!?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2.1 슬롯
항목 참조.
2.2 돈던지기
마봉벽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헤이지의 짓테[3]를 장착하면 '슬롯'을 '돈던지기[4]'로 바꿔 쓸 수 있다.
적 전원에게 돈을 던져 공격하며, 공격할 때마다 셋져의 레벨 X 30씩 돈이 줄어들지만 그렇게 많은 양도 아니고 후반되면 수없이 도륙하는 사보텐더, 슬랙 크로울러 때문에 돈이 썩어넘치게 되니 돈 모자랄 걱정은 없다. 방어력 무시로 무조건 던져진 돈만큼의 데미지를 주는데, 6에서는 레벨 도핑수단이 없어서 돈 던지기가 그렇게 크게 강력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슬롯이 너무 쓰기 힘들고 전체공격으로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은 하다.
문제는 적이 여럿이면 돈던지기 데미지도 반으로 들어가는 등, 여러모로 이 기술이 처음으로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 5에 비해 너프. 어디까지나 이 기술의 존재 의의는 알테마를 얻기 전까지 임시로 쓰는 공격기 정도밖에 없다. 자세한 건 돈던지기 항목 참고.
3 명대사
- 내 목숨을 전부 칩으로 바꾸어 너희에게도 걸지!
- 지금 생각하는 것의 반대가 정답이다. 하지만 그것은 큰 미스테이크. 네 말버릇이었지, 다릴! [5]
4 기타
여담이지만 본작에서 노무라 테츠야가 디자인한 두 캐릭터 중 하나. 나머지 하나는 쉐도우.
그래서 킹덤하츠2에 노무라의 원(元)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구작 캐릭들 중 유일하게 KH 시리즈에 나온 사례. 단, 성격 등에서 에드거의 면모가 좀 섞인 듯 하다.- ↑ 사실 양면이 똑같은 동전은 아니고, 앞면은 에드거, 뒷면은 맷슈가 그려진 동전이라고 한다. 하지만 두 형제가 원체 닮았기 때문에
그 도트로?!모르는 사람들은 양면이 같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 - ↑ 이 때 나오는 곡은 "Searching For Friends (仲間を求めて)". 이후의 필드음악으로도 쓰인다.
- ↑ へいじのじって - 대개 병사의 짓테 등으로 오역이 되나 돈던지기 자체가 일본 시대극 주인공인 제니가타 헤이지에서 유래한 것을 생각하면 헤이지의 짓테라 해석하는 것이 맞다.
- ↑ 영문판은 Coin Toss
- ↑ 문장이 모순되기 때문에 셋져와 다릴의 과거 대화내용을 복기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어느쪽이 다릴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