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특기.현실에서 쓰면 파산의 지름길
2 상세
이름 그대로 돈을 던져 적을 공격한다. 대상은 적 전체. 사용자의 레벨이 높을수록 돈을 많이 던지며 던진 돈의 액수에 비례해서 위력이 증가한다. 한 마디로 쇼미더머니.
3 시리즈별 활용
가장 유용했던 작품은 파이널 판타지 5이다. 첫 등장이 가장 유용했던 셈. 본 작품은 전투중 레벨 뻥튀기가 가능[1]했기에 실로 충격과 공포였다. 고레벨을 만들기 어렵고 높은 데미지를 내기 어려운 게임 시스템상 레벨 뻥튀기를 해서 최대 레벨[2]을 만들고 돈을 던지면 9999 데미지가 적 전체에게 작렬한다. 이걸 파티 전원이 반복하면 최종보스도 순삭.
파이널 판타지 6에서는 셋져가 헤이지의 짓떼를 장착하면 쓸 수 있는데 이 작품에선 레벨 뻥튀기 수단도 따로 없는 데다가 무엇보다 개나소나 9999를 뽑아내기 때문에[3] 의미가 없다시피 했다.
파이널 판타지 7에서는 던지기 마테리아를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다. 기능은 위와 같지만 커맨드가 아이템 던지기와 번갈아가며 나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효용은 뭐...6랑 비슷하다. 안습
4 여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닌자 직업에도 동일한 이름의 기술이 있다. 10레벨 스킬 마스터시 1만 제니를 소모하여 고정적으로 9999 데미지를 입히는 것으로 보아 위 기술의 오마주로 보인다. 처음 등장시는 플레이어에게도 고정 9999 데미지였고 당시 캐릭터의 최대 HP는 아무리 커봐야 2만을 넘길까 말까 하고 직업에 따라 1만 넘기기도 쉽지가 않았던지라 몹시 강력했으나 즉시 하향을 먹고 잊혀진 안습한 기술. 상인 계열에도 매머나이트라는 스킬이 있는데, 직접적으로 돈을 던지는 것은 아니고 골드를 소모해서 큰 타격을 주는 기술. 돈발라치기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테일즈위버에도 있다. 스킬 레벨에 따라 100시드씩 더 던지게 되므로 스킬 레벨*100의 데미지. 방어력을 무시하고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4] 챕터 서포트라는 개념이 없었던 유료 서비스 시절에는 초보들이 젤리킹과 치카붐에게 떼거지로 몰려가 돈던지기를 써서 잡는 훈훈한(?)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었고 또 참여할 수도 있었으나, 부분 유료화 이후 챕터 서포트 시스템의 대중화에 따라 굼벵이같은 선딜과 저주받은 명중률에 힘입어 지금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시엔보정에따라 일반스킬을 올려야 하는 케릭터의 경우 일정레벨까지 돈던지기를 다수 찍어 시엔보정을 받거나, 급할 때 챕터 보스에게 사용하거나 아니면 루시안 2차스킬 배울 때 쓰이기는 한다. 텔레포트가 아닌 파이트클럽에서 받는 퀘스트로, 이곳에서는 장비를 완전 기본장비만 착용시켜야 되니 주는 데미지는 너무 적고 피격 데미지는 엄청나게 아프다. 덕분에 그나마 돈던지기가 빛을 발하는 곳. 이그니션과 같이 써 주자.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나옹의 전용기인 "고양이돈받기"도 일단 묘사는 확실한 돈던지기. 일단 위력은 구리지만 이 기술은 돈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 쓰면 돈이 늘어난다. 이름부터 돈받기니까.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에서도 상인 기술로 등장한다. 상위 스킬인 초돈던지기도 있다. 단 보스나 미믹, 꿀항아리에게는 무효. 적 내성이다 회피같은 걸 무시하고 레벨 비례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혼돈의 미궁에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