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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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판이 와카바야시 나오미/김희선. 신판은 후지무라 치카/이명희. 정식 발매본 초기엔 세스카란 이름으로 나왔다.

평소에는 덜렁대기만 하는 얼빠진 인물상의 캐릭터 같아도 그 실상은 기억력에 있어서는 사기 캐릭터. 완전기억능력(책 한정)을 가지고 있으며,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읽어본 책의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제1분관의 화재로 인해 팀 마르코 박사의 책이 타버려서 곤란을 겪고 있던 엘릭형제에게 내용을 완전히 기억하고 있던 마르코 박사의 연구서적 필사본을 만들어 주었다. 덕분에 데스노트에 나오는 스테판 제반니만큼이나 활약이 어이없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지만 셰스카에게 완전기억능력이 없었으면 이야기를 진행시킬 방법이 없다.(...)

중증 활자 중독자라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책만 보다 잘렸다나 뭐라나. 하지만 도서관 근무 당시 읽었던 모든 기록을 외우고 있어서, 재판 기록 소실로 곤란해하던 휴즈에게 에드가 추천해서 끌려가듯 군법회의소의 사서로 재취업했다. [1] 그러나 그 이후로 휴즈에게 지독하게 혹사당했다(...).[2]

원작에서는 첫 등장 이후 휴즈에 의해 잔업에 치인 모습과 휴즈 사후 머스탱이 휴즈 사건에 관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장면으로 잠깐 등장할 뿐 연재가 끝날 때까지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중간중간에 배경으로도 나오지 못했고 후일담에서는 언급조차 안됐다.

반대로 구 TV판에서는 휴즈 사망 이후 그의 죽음을 추적하게 되면서 상당히 자주 등장했는데, 에드워드 엘릭이 셰스카의 활약을 언급한 결과 휴즈의 밑에서 정보와 기록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된다. 그 때문에 작품 중반부터는 군복을 입고 일하게 된다.대부분 윈리 록벨과 세트로 등장하며(...)엘릭 형제가 휴즈의 죽음을 윈리가 알게되면 상처를 받을 것을 알고 휴즈의 죽음에 대해 알지 못했던 윈리에게 눈치 없게도휴즈 준장님이라는 언급을 해서 윈리가 휴즈의 죽음의 대해 알게 하는 인물이다. 구 TV판의 후일담인 극장판에서도 윈리와 같이 행동했다. 물론 원작 기준으로 만든 FA에서는 그런거 없다. 로제 토마스와 함께 원작보다는 구 TV판에서 더 비중이 컸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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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의 셰스카. 옆에는 윈리 록벨.
  1. 군무원 처럼 사복이 아닌 , 군복을 입고 일하고 있으며 계급은 아무런 무늬가 없는 민짜인 것을 보아 병사 계급인듯.
  2. 솔직히 다른거면 괜찮았는데 군사재판 기록까지 읽어버린 바람에 이렇게까지 고생하게된 것. 군 재판 기록은 대부분 비밀로 취급되기 때문에 특별한 자격이 없는 이상 평범한 민간인이 읽을 수 없을 뿐더러 군인이여도 열람 자격이 없으면 읽을 수 없다. 이것을 어기면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