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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신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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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효미 | ||||||||||||||||||||||||||||||||||||||||||||||||||||||||||||||||||||||||||||||||||||||||||||||||||
연재 사이트 | 다음 만화속세상,카카오 페이지 | ||||||||||||||||||||||||||||||||||||||||||||||||||||||||||||||||||||||||||||||||||||||||||||||||||
연재 날짜 | 2016년 6월 21일 ~ | ||||||||||||||||||||||||||||||||||||||||||||||||||||||||||||||||||||||||||||||||||||||||||||||||||
연재 요일 | 화요일 | ||||||||||||||||||||||||||||||||||||||||||||||||||||||||||||||||||||||||||||||||||||||||||||||||||
장르 | 판타지 | ||||||||||||||||||||||||||||||||||||||||||||||||||||||||||||||||||||||||||||||||||||||||||||||||||
보러가기 | [1] |
1 소개
본격 요약하자면 주인공이 수능 망하고 대학 못가는 대신에 신선으로 취직하는만화
작가는 슈퍼대디 열의 그림작가 진효미.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연재중이다. 장르는 동양 판타지.
작가 본인 자체가 전부터 작화가로 활동했던 전적이 있어,특유의 개성이 넘치는 그림체와, 질질 끌지 않는 빠른 전개에 연재 초기부터 호평을 많이 받는 편.하지만 시간 부족과, 작가 본인의 국어능력이 부족한 탓 때문인건지, 기본적인 맞춤법과 오타가 꽤 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댓글에서 많이 까이기도 한다.
2 등장인물
2.1 주연
- 하버들
하버드가 아니다 그런데 이름이 여기서 따온거잖아?
여자주인공.우수한 성적을 지닌 고 3인 수험생 소녀.어머니와 여동생 하노을과 살고 있다. [1]
성격은 자존심이 쎄고 가식적인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선하다고 한다.
꿈은 좋은 대학을 가서 대기업 입사 후 골드 미스가 되는 것이 목표인 대한민국 공통 학생들이나 다름 없다.
공부를 잘하는지 하늘대 수시합격[2]이라서 수능은 최저등급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하며 수능을 단 3일을 앞두고 이제 곧 끝난다고 안심하고 있었으나..버스를 타고 하교하다가 졸던 중에 깨어났는데 이미 종착역까지 와버린뒤였다.
결국 버스에서 내려 엄마에게 마중을 나와달라고 전화하고 기다리던 중에, 질 나쁜 요괴들에게 걸려서 납치를 당해 무릉도원으로 끌려간다.끌려가서 요괴들에게 인신매매를 당할 처지를 겪게 될 것을 알자 탈출을 시도하여 자신을 쫓는 요괴들을 따돌리고 도망을 치던 중, 도망갈 장소를 찾다가, 하필이면 꽝철이가 봉인되어 있는 금지구역에 있는 항아리 근처를 기웃거리다가 빠지게 되어 꽝철이의 봉인을 풀었다.[3]
하버들은 독 안에서 넘쳐나는 술을 다량으로 마셔버려 기절하고,꽝철이는 봉인이 풀리자 이 기회에 하버들의 몸에 빙의하여 날뛴다. 하지만 청학의 제지 때문에 꽝철이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폭주하게 되어버리자,신선신이 하버들을 깨우게 되었고, 하버들은 꽝철 안에 있던 의문의 존재에 의해서 다시 몸과 의식을 되찾는다.하지만 무릉도원을 파괴하며 날뛰는 꽝철이가 대갈신선이 무릉도원에 봉인해뒀던 모든 요괴들의 봉인을 풀고 인간 세상으로 도망가버리자,이를 제지하기 위해서 신선은 1000년동안 수행한 자신의 모든 도력을 하버들에게 주고,꽝철이를 하버들를 매개체로 그를 봉인한다.
그리고 하버들에게 앞으로 자신이 죽으면, 꽝철이가 봉인을 풀어버려,인간 세상으로 간 모든 악한 요괴들로부터 영물들과 인간을 보호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졸지에 하버들은 그대로 신선의 모든 힘과 유지를 이어받아 새로운 무릉도원의 신선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받는다.하지만 아직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하버들은 멘붕하여 수능을 봐야 한다며 무릉도원을 뛰쳐나가 다시 집으로 도망가버린다.
하지만 이미 무릉도원에서의 몇시간이 현실에서는 몇달이 되어서 현실세계에서 그녀는 실종자가 되었고,그토록 고대했던 수능은 이미 끝나버린 뒤였다.1년간의 고생이 물거품이 되었다그리고 청학이 쫓아와 사람들 앞에서 깽판을 피우자 아에 기절해버린다. 수능 망한 것도 타격이 큰데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저질러버렸으니
본작에서 인간의 몸으로 신선이 되어 신선의 직무를 수행하여 기이한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걸로 보아서는 추리물의 영향도 있을 듯하다.결국 청학과 꽝철이를 데리고 같이 집에서 살게된다.그리고 수능이 망해서 재수생의 신분으로 재수중.
본의 아니게 수능이 망한것+원치않은 신선이 되어버렸으니 이 만화의 최대 피해자(...)
그리고 인간 세상으로 오자마자 첫번째 사건이 바로 터지는데,인간의 정기를 받아먹으며 사는 여우가 여우구슬을 노리는 너구리들의 꾀에 넘어간 인간에게 여우구슬을 뺏기게 되었고, 자신의 구슬을 찾아달라고 하소연을 하며 그녀를 찾아온다.
수능이 망하자 다시 재수를 하기 위해서 재수 학원을 찾은 그녀는 말려들기 싫다며 거부하지만,청학은 영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건 신선의 직무라며 그녀에게 의무를 강제로 강요하며 여우와 이야기하기 위해서 끌고간다.
처음에 그녀는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우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구슬의 신묘한 힘을 알고는 이를 이용하기 위해,여우의 부탁을 수락한다.[4]
그리고 여우구슬을 되찾으려 구슬을 삼킨 사람을 찾아간다.너구리들은 자신이 이 사람을 이용하여 여우구슬을 갈취하려 했으나 본의아니게 구슬을 삼켜버리자,너구리들이 죽여서 구슬을 몸속에서 꺼내려고 하였고,이런 위기에 처한 사람을 너구리들로부터 구해준다.그리고 청학이 구해 온 변비약(..)비슷한 것을 먹여서 몸속에서 여우구슬을 배출시킨다.
여우구슬이 채내에서 나오자, 너구리들과 여우구슬을 사이에 두고 욱신각신하며 다투고,싸움에 이겨서 구슬을 얻은 버들은 여우구슬을 자신이 삼키려고 하지만,삼목일행이 무슨 짓이냐며 그녀를 저지한다.
그녀는 잠시 여우구슬을 빌리면 안되겠냐며 사정하지만,삼목은 이미 모든 이치를 깨닫을 수 있는 도력이 있는데, 왜 그런 하찮은 것을 탐내냐며 그녀를 나무란다. 하지만 그녀는 "너희들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자신은 신선같은게 되기 싫었다" 라고 소리치며 화를 낸다.하지만 남의 것을 탐내는 것에 본인도 양심이 찔렸는지 끝내 여우에게 구슬을 돌려준다.
하지만 갑자기 어미 너구리까지 합세해서 버들 일행을 공격,알고보니 그녀를 죽이기 위해서 너구리들과 계획을 짠 꽝철의 배신으로,너구리 요괴들에게 공격을 받아 생명에 위협을 느끼자, 정신의 경계를 넘었을때 만난 선대 신선들로 추측되는 존재들을 만나서 각성해서 도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지옥문으로 통하는 호리병을 받아 인간 세상에 풀려난 요괴들을 잡아 가두라는 사명을 받는다.
평상시에는 보통 10대 소녀의 성격이지만,신선으로 각성했을때는 눈이 푸른색으로 변하며 차분하고 훨씬 냉정한 성격이 된다.
처음으로 신선으로 각성해서 압도적인 힘 차이로 요괴들을 제압해 호리병 안에 잡아 가둬서 지옥으로 보내버린 후,처음으로 도력 소모가 심한 탓에 기절하지만 이내 집에서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도력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체력 소모가 굉장한지 푸드파이터수준으로 폭식한다.
- 꽝철이
남자주인공.인간을 싫어하고 증오하며, 포악하고 매사에 부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나이는 작가의 말에 따르면 1522살이라고 한다.
용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타락한 이무기이다. 작중에서 불을 다루는데,이 이유는 울분과 화를 참지 못해서 결국 화기가 바깥으로 뻗쳤기 때문이다.
그를 잘 알고 있는 청학의 과거 언급으로는 그가 사랑했던 이들이 모두 인간의 손에서 살해당해 인간을 증오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타락한 이후부터는 그 또한 자신을 주체하지 못해,많은 인간들을 자의든 타의든 간에 죽이는 바람에,그 대가로 벌을 받아서 요괴가 되었다고 한다. 요괴가 되기 전에는 누구보다도 인간과 가까운 신수였다고.
그 이후부터는 500년전에 대갈신선에게 잡혀 봉인되어 무릉도원에 있는 장독에 봉인된 상태였다.
그리고 신선은 독안에 든 꽝철이를 뱀술 약으로 쓰려다가,우연히 무릉도원까지 끌려와서 도망다니던 하버들이 하필이면 그가 봉인된 봉인 장소 근처를 기웃거리다가 그가 봉인되어 들어있었던 독에 빠져버렸고,이때문에 봉인에서 풀려났다.
그리고 봉인에서 풀려난 즉시,신선에 대한 복수심으로 하버들의 몸에 빙의해 무릉도원에서 날뛰었다.하지만 청학이 그를 제압하자,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폭주한다.게다가 신선이 봉인해 둔 악한 요괴들이 들어 있던 장독을 전부 파괴해서 봉인을 풀어버리고 무릉도원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제지하기 위해서 대갈신선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하버들의 몸을 매개체로 그를 봉인시켜버렸다.게다가 한낱 인간이었다가 도력을 전부 물려받아 신선이 된 버들이에게 구속되어 순종적으로 굴어야 할 것임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한 꽝철은 하버들마저 죽이려고 했지만, 신선의 강대한 힘을 물려받은 하버들에 의해서 완전히 발려버렸다.
하버들을 매개체로 봉인되어서 그런지,하버들이 도망가면 똑같이 끌려가는 모양.게다가 반대로 꽝철이 끌려가면 하버들도 똑같이 끌려간다봉인을 풀 수 있는 방법은 이제까지 지은 죄와 비등해서 선덕을 쌓으면 풀린다고 한다.
현재 하버들에게 굴욕당한 상태라,버들이의 집에서 얌전히 하숙생 신분으로 살고있다.왠지 어째서인지 본작에서 자꾸 개그캐가 되어가는 중
하버들과는 앙숙 사이. 신선의 도력에 압도당해, 절대로 죽이지 못하는 상태임을 알지만,그녀를 죽이면 자신이 자유로워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꾸준히 암살시도를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최근 화에서 딱 한번, 너구리 요괴들을 이용해서 그녀를 죽일 뻔 한데에 성공하지만,하지만 버들이가 반대로 도력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경지까지 각성시키는 바람에 역관광당해버렸다. 그리고 버들은 꽝철에게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다시는 배신하지 않겠다고 하면 용서해준다며 자비를 베풀지만, 꽝철은 오히려 큰 소리를 치며, 너같은 인간따위에게 사과를 왜 해야 하냐며,오히려 언젠가 봉인에서 풀려나면 그녀를 포함해 모든 인간들을 죽이겠다고 적반하장식으로 굴자,버들은 화가나서 그를 지옥으로 보내버렸다. [5]
그리고 버들의 명령을 받아 호리병안에서 튀어나온 지옥 도깨비에 의해서 지옥으로 끌려갈 뻔하지만 대갈신선이 걸어둔 봉인의 사슬로 인해서 다행히 지옥으로 완전히 끌려가지는 않았다.하지만 그를 발견한 나머지 지옥 도깨비들이 사슬 때문에 그를 끌고 갈 수 없음을 깨닫고,그의 손목을 자르려고 하자 또 한번의 위기를 겪는다.[6]
그리고 호리병 안에서 그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은 버들이가 다시 호리병 안에서 꺼냄으로써 산채로 지옥 도깨비들에게 끌려가는 신세는 면했다.
본모습으로 돌아가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데,이때에는 힘이 엄청나게 쎄서,청학이나 대갈신선마저 제압하는게 고전할 정도.꽝철이는 경상도 전설에 나오는 용 못 된 이무기였기 때문에,초반 설정에서는 경상도 지방의 사투리를 썼다고 한다.하지만 사투리가 자연스럽지 못해서 결국 표준말로 바꿨다고.[7]
2.2 조연
- 청학
신선의 부하로 나이는 작가의 말에 따르면 1029살이라고 한다.이름 그대로 청색 깃털을 가진 학.
학이 1000년을 살아서 청학이라는 영물이 되었다고 한다.
신선이 타고다니는 학으로 무릉도원을 관리하고 신선의 비서역할을 한다.인간화되면 갓을 쓰고 도포를 두룬 꽃미남모습.
꽝철이와는 원수지간 사이이다.꽝철이가 봉인에서 풀려나서 여자주인공의 몸으로 난동을 부리자, 꽝철이를 제압할 수준까지 되는 걸 보면 상당히 강한듯하다.게다가 자신 밑으로 부하까지 여럿 둔 것을 보면 제법 입지가 단단한 영물인듯하다.
신선이 꽝철이를 봉인하고 죽자,신선의 유지를 이어받아서 바로 하버들을 새로운 무릉도원의 신선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하버들이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멘붕하고 무릉도원에서 속세로 도망가는 바람에,그녀를 붙잡으려 쫓아갔고,하버들의 집까지 쫓아왔다.현재 버들이네 집에서 꽝철이와 함께 하숙생으로 신분으로 위장중이다.
버들이네 가족들이 이들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먹을 것을 방지해 이들에게 암시를 주어 인간으로 속이고 살고 있다.
성격은 침착하고 냉정하며 과거 선비같은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물만 먹으며 살고, 이슬만 먹고 사는건가?스트레스 받으면 춤 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최근 화에서 꽝철이랑 싸울때 옷이 불에 태워져서 몸매가 드러나는데 은근 복근이 있어서 섹시하다는 평을 듣는다.
본작에서 미남의 모습과 차분한 성격으로 꽝철이와 마찬가지로 인기가 제일 많은 캐릭터.
- 삼목
이름처럼 눈이 세개 달려있는 개 . 나이는 919살.성별은 수컷이다.성격은 사람을 아주 좋아하고 낙천적으로,사교성이 좋다.
청학이 버들을 집까지 쫓아올때 타고 온 개다.현재 버들이네 집에서는 그냥 애완견으로 있다.
그런데 이 눈이 세개가 달린 개에 대한 작중의 언급 중에서,무릉도원의 요괴들이 이 개를 삼목대왕(三目大王)이라고 불렀는데, 이 눈이세개가 달린 개는 불교에서는 지옥문을 관장하는 삼목대왕의 환생으로,눈이 세개가 달린 개는 귀신을 쫓는 영물로 알려져 있다.
능력으로는 귀신을 잡아먹거나 구천을 떠도는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다 준다고 한다.
삼목이의 모델은 작가의 애완견에서 가져왔다고.
3 기타인물
3.1 신선
- 대갈신선
노인의 모습을 한 신선신으로, 무릉도원의 전 주인.머리통이 커서 작중에서 대갈 신선으로 불리운다.
800년전에 인간 세상에서 날뛰는 악한 요괴들과 꽝철이를 무릉도원으로 잡아와서 독 안에 봉인한 장본인이라고 한다.
무릉도원에서 생일을 맞아서 생일 잔치를 하고 있었으나,우연히 무릉도원으로 끌려온 하버들이 꽝철이의 봉인을 푼 탓에,봉인에서 풀려난 꽝철이가 무릉도원에서 날뛰는 바람에 그를 제지하기 위해서 하버들을 매개체로 그를 다시 봉인하고, 자신의 모든 도력을 하버들에게 넘겨준 탓에 무리를 하여 사망하게 된다.죽기 전에, 하버들에게 악한 요괴들이 인간 세상으로 갔으니 그들로부터 인간들과 영물들을 지켜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 신선들
버들이 정신세계를 넘었을때 만난 신선들. 정체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역대 무릉도원의 신선들로 추측된다.
두명은 노인이고, 한명은 키가 큰 백발의 미남자 모습을 한 일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신세계를 넘어서 온 그녀를 보고 신선의 힘을 가지고도, 왜 하찮은 여우구슬 같은걸 탐내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을 보인다.그리고 오히려 버들에게 더 이상 신선으로써의 이름에 더이상 먹칠을 하지 말라며 그녀가 신선으로써 각성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지옥으로 가는 문이 있는 호리병을 그녀에게 주며,인간 세상에 풀려 나간 악한 요괴들을 잡아 넣으라는 사명을 준다.
그런데 이들 중 한명이 꽝철이랑 아는 사이였는지,그녀에게 근본은 선한 놈이니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한다. 그가 그런 것은 인간에게 속이 많이 상해서 그런 것이라고.게다가 귀찮게 성질부리거든 먹을 것이나 주면서 턱이나 살살 긁어주라고 조언해준다.강아지인가
3.2 인간
- 하노을,버들이 엄마
여자주인공 하버들의 가족들로 여동생과 어머니. 어머니는 아버지가 없다는 언급으로 보아 과부로 보인다.
- 부동산 업자
여우구슬을 삼키고 부자가 된 사람.원래는 취업준비생이었다.
취업이 잘 안되자,기분이나 풀려고 친구들이랑 같이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아름다운 미녀로 위장한 여우에게 넘어가 훌딱 반해 정기를 매번 빼앗기게 된다.하지만 너구리들의 꾀임에 넘어가서 여우가 자신을 죽이려는 줄 알고,구슬을 입에 물고 달아나게 되다가 본의 아니게 넘어지는 바람에,여우구슬을 삼키게 된다[8]하지만 넘어질때, 땅을 제일 먼저 봐서 땅의 이치를 깨달아,부동산업계에 손을 대어,사업이 성공해 100억원대 부자가 된다.[9]
이후 자신이 여우구슬을 지니고 있는 한, 신통한 힘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여우와 너구리들이 구슬을 찾아오지 못하게,장승과 오동나무 기름으로 그들을 3년동안 따돌리고 있었지만,버들이 일행에 의해서 다시 구슬을 빼앗기고 만다.그리고 버들이 강제로 청학이 가져온 설사약을 먹여버려,바지에다가 실례를 하고 만다(..) 처량한 모습으로 퇴장.
- 정나미
이름부터가 정나미 떨어진다
이름값 하는 캐릭터. 하버들의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다.
수능도 치기 전에 자기보다 좋은 성적을 받아 수시합격한 하버들을 시샘하고 있다.
이 탓인지,그녀를 다시 만났을때 오히려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실종되어서 수시에서 떨어진 그녀와 자신의 신세를 비교해 하늘대에 합격했다고 자랑하며,자신과 비교해 그녀의 처량한 신세를 비웃으며 놀린다.
대학 합격 선물로 엄마가 성형수술을 시켜줬다고 하는데,이로 인해서 얼굴과 헤어스타일이 역변했다.하지만 그래봤자 버들이는 이미 대단한 신선인데 뭐
3.3 요괴
- 반달 쥐,억지도깨비
초반 부에 나온 단역 요괴들. 무릉도원에 사는 요괴들이다.신선신들의 생일잔치에 바칠 음식공물을 가지고 잔치에 가던 중,민폐속성을 가진 반달쥐가 백년복숭아와 우유생크림 케이크를 잃어버리자,인간 거래는 영물 세계에서 불법으로 금지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억지도깨비가 하버들을 납치해서 또다른 도깨비에게 팔아넘겨서 반달 쥐가 잃어버린 공물을 마련하려고 했지만,그녀를 데리고 가려고 하기전, 하지만 결국 하버들이 도망가서 실패로 끝났다. 하버들의 인생을 반달한 쥐
- 너구리 요괴들
여우구슬을 노리는 네 마리 너구리 요괴들.
이들 모두 모자와 형제사이이다. 형제 너구리는 신통력이 좋지 않아서 여우구슬을 노리고 있었으며, 이중에서 어미 너구리는 나쁜 요괴로 대갈신선에 의해 무릉도원의 독 안에 갇혀 봉인되어 있던 요괴 중 하나다.꽝철이 이들을 이용해서 버들을 죽이려고 했으나,오히려 신선의 힘을 각성한 버들에 의해서 호리병에 갇혀 네마리가 단체로 지옥으로 끌려들어간다.결과는 너구리 내장탕 신세 면까지 넣으면 너구리 라면
- 지옥도깨비
지옥에 사는 도깨비.괴상망측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버들의 명령을 받고 호리병을 통해서 지옥에서 인간세상으로 튀어나와서 너구리들과 꽝철이를 잡아 끌고간다.
3.4 영물
- 꼬마
꽝철이 안에 갇혀있는 의문의 인물.어린아이의 모습이며 지저분한 긴 백발에 금안의 눈을 가지고 있다.꼬리가 노랑색인 걸 보면 황룡으로 보인다.
꽝철이와 같은 이무기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어째서인지 뿔이 한쪽밖에 없다.
하버들이 꽝철이 안에 갇혀,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을때 그녀를 깨워서 무사히 바깥으로 나가는 입구까지 바래다주면서 이쪽으로 나가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입구 근처까지 다다르자, 왜 같이 나가지 않느냐는 그녀의 질문에 크게 당황하며,자신은 나갈 수가 없다고 답한다.그리고, 곧 튀어나온 의문의 손[10]에 의해서 다시 끌려가버린다.
그리고 끌려가기 전, 언젠가 자신을 구하려 다시 와달라며 소리치고 사라진다.[11]왜 꽝철이 안에 갇혀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상당한 떡밥을 가진 인물처럼 보인다.
- 여우
버들이의 첫번째 의뢰인으로, 100년 묵은 여우이다.
자신이 인간에게 뺏긴 여우구슬을 되찾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며 그녀를 찾아온다.
3년전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취업준비생인 부동산업자를 꾀어내서 정기를 취하지만,되려 너구리들의 꾀임에 넘어간 이 사람이 여우구슬을 물고 달아나는 바람에 오히려 여우구슬을 빼앗기고 만다.
본디 여우에게 여우구슬이란 인간의 정기와 더불어 자신의 신통력을 유지시켜 주는 보옥이기 때문에,이 구슬을 빼앗겨서 인간의 모습으로도 변신하기가 힘든 상태였으며,서서히 힘도 잃어가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구슬을 되찾기 위해 3년동안 너구리들이 자신의 구슬을 가져간 인간의 목숨을 노리는 것을 지켜주고 있었지만, 자신도 한계를 느꼈는지 신선의 소문을 듣고서 그녀를 찾아온것. 신선의 힘을 각성시킨 버들에 의해서 너구리들도 물리치고 여우구슬을 무사히 3년만에 되찾아 집으로 돌아간다. 되찾은 후에 이 은혜는 잊지 않겠다며 그녀에게 고마워한다.
- 앵무
청학의 오른팔인 새로 앵무새라고 한다.고대부터 영험한 상상속의 새로 인식되어
인면조신의 형태로 묘사되었다고 한다.그리고 모습 그대로 사람의 얼굴을 한 새로 원작에서 그려지고 있다.
- 꽝철의 누이
꽝철이 과거 부분과 연관성이 있는 인물.
청학에 의해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청학이 꽝철이 앞에서 그녀를 언급하자 꽝철이 미친듯이 화를 내는 것을 보면,역시 꽝철이가 타락하게 된 원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듯하다.
꽝철이의 기억상으로 나온 모습으로는, 아직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하얀 백발에 긴머리를 가진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12]꽝철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죽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오라버니에게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것을 보니,인간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13]
4 설정
- 무릉도원
영물들이 사는 세계. 신선신이 이 무릉도원의 전 주인이고,지금은 새로운 신선에 등극한 하버들이 새로운 주인이다.
그런데 이 무릉도원에서의 시간은 속세와 매우 달라서 몇시간이 몇달이 되기도 한다. 결국 이것때문에 수능망했다
- 신수
인간 세상이나 무릉 도원에서 사는 영물들을 일컫는 말.
작중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종류로는 동물형이나 인간형인 도깨비들로 구분되는 듯하다.하지만 역시 같은 영물들간에도, 신력의 차이는 있는지라,신통력이 약한 영물들은 여우구슬등의 매개체를 이용해서 변신술을 유지하거나,이 매개체의 힘을 노린다.그런데 작중에서 나이가 1000살이 넘어가면 더 특별한 존재가 되는 듯하다.[14]
- 요괴
타락해서 나쁜 짓을 하는 영물. 사실 요괴든 영물이든 신수든 같은 존재들이라 단어 선택에는 별 차이는 없지만.악한 짓들을 저지르는 영물들을 작중에서 요괴라고 따로 지칭하는 듯하다. 이들은 인간 세상에서 날뛰어서 사람과 영물에게 해를 끼치고,무자비한 살생을 저질러, 대갈신선이 전부 잡아서 무릉도원 안에 있는 장독 안에 봉인시켜둔 상태였다.하지만 꽝철이가 무릉도원에서 날뛰는 바람에, 결국 이 독들이 전부 파괴되어, 이 요괴들이 전부 독 안에 갇혀있던 봉인에서 풀려나 인간 세상으로 도망가버렸다.작중에서 버들이가 잡아서 지옥으로 끌고갈 대상들이다.
4.1 무기
- 호리병
버들이가 소유하게 된 첫번째 무기.버들이가 선선대 신선들을 만났을때 받은 물건.
도력을 사용해서 명령만 하면 지옥도깨비가 안에서 튀어나와서 요괴들을 잡아서 끌고간다. 이 호리병 안에 지옥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바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 작가의 말로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라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서 이름을 하버드대학교에서 따왔다고 한다.
- ↑ 하늘대라고 하면 연세대,서울대,고려대를 말한다..공부를 정말 5% 안에 들정도로 잘하는듯..
- ↑ 신선이 봉인한 꽝철이는 인간소녀만이 풀 수 있다고
- ↑ 버들이에게 실망했다는 독자도 있지만,사실 근데 버들이 입장에서는 가장 정상적이고 인간적인 반응인것. 졸지에 원치도 않은 신선되고,신선되면 자기에게 이득이 되는 것도 아닌데.게다가 구슬을 찾아주는 대가로,어느정도 이득을 볼려는 건 당연하다.
- ↑ 사실 버들이 입장에서는 인신매매 당할뻔해,수능망해,원치 않은 신선의 의무를 강요당한 것도 억울한데 그에게 목숨까지 위협받았으나,다시 한번 기회를 줬는데도 자기 잘못이 뭔지를 모르니, 꽝철이를 봐줄 수 있는 도가 넘어서기는 했다.
- ↑ 교통 사고를 당하는 것에 이어서,여주에게 맞는 등의 계속해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저번화부터 개그캐릭터로 전략해 작가가 은근 굴리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 ↑ 독자들의 반응으로서는 꽝철이가 오히려 사투리를 쓰는게 귀엽다는 호평을 얻었다.
- ↑ 하지만 원래 여우는 죽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필요한 만큼의 정기만 취하고 돌려보냈던것.처음 만났을때도 의식을 잃고 기절했는데, 그 다음날 아무 이상 없이 멀쩡한 풀밭에서 정신을 차린 걸 보면 정기만 취하고 아무 짓도 안한 것이다.
- ↑ 땅이 어느 곳이 기운이 제일 좋고,어느 곳이 제일 안 좋은지를 판가름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데,이런 땅의 기운을 알면 돈을 버는 것은 식은죽 먹기인것.
- ↑ 꽝철이의 손으로 보인다.
- ↑ 그런데 하버들이 나온 꽝철이의 몸체가 머릿속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인물이 꽝철이의 선한 부분을 담당하는 어떠한 인격이거나,아니면 악한 마음에 완전히 지배당하지 않은 꽝철이가 되기 전의 원래 인격 으로 보인다. 그래서 자신은 실체가 없는 인격이라, 나갈 수 없다고 한 것이고, 중간에 나와 이 인물을 끌고 간 의문의 손은 악한 마음에 이미 점령당해버린 꽝철이[=또다른 본인]의 인격 이고,이 인격은 이 하얀 모습을 한 꼬마 인격이 나오지 못하도록 끌고 들어가버린듯하다.그리고 자신을 구해달라는 말은,완전히 타락해버리지 않은 자신을 악한 자신으로부터 구해서 요물이 되어버린 자신을 다시 원래 영물의 모습으로써 되돌려달라는 것 아닐까.
- ↑ 오빠가 이무기인데 뿔이 없는 것을 보면,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나서 동생이 아직 이무기가 되기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아니면,원래 이무기들은 다 뱀의 모습을 하고 있는 데에 비해,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무기인 꽝철이가 좀 더 특별한 케이스일수도 있다. 수행한지 1000년이 넘어서 거의 용이 되기 직전이라서 모습도 용에 가까워지고 있는데,하필이면 타락해서 요괴가 되는 바람에 용의 모습은 유지한채로 용이 되는데에 실패해서 이무기로 남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여동생이 백발인 것도,꽝철이 안에 있던 버들이를 구해준 인물의 모습도 여동생처럼 긴 백발인 것을 보면 이 인물의 모습이 꽝철이 본래 이무기 모습이 아닐까.신수에서 요괴로 타락해서 머리카락이 흑발로 변하고,빨간 적안을 가지게 된게 아닐까 추정된다.반대로 꽝철이 안에 있는 버들이를 구해준 이 의문의 인물이 꽝철이의 여동생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이 인물이 '오라버니'라고 지칭한게 아니라,'꽝철이'라고 따로 지칭해서 부른걸 보면 확실히 꽝철이의 누이는 아니다.게다가 누이는 죽은 것으로 보이는데,꽝철이 안에 들어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 ↑ 군사들이 여동생의 몸을 창과 칼로 난자질하는 잔인한 장면이 나온다.아마 그가 사랑했던 이들이 인간들의 손에 죽었다는 걸로 보아서는, 여동생과 부모님등 자기 가족을 포함한 일족들이 인간에게 전부 몰살당한게 아닐까 추정된다.
- ↑ 작중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청학은 1000년동안 학이 수련해서 청학이, 뱀은 1000년동안 수련하면 용이 되고,여우는 1000년동안 수련해서 구미호가 된다.1000년을 수행하면 특별한 존재가 된다는 한국 설화의 특성상을 그대로 채용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