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 4인방들
2 조연
- 오영훈
- 나리의 친오빠. 여동생인 오나리와 정말로 현실적인 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리가 살을 뺀 이후에도 허구한 날 돼지라고 놀리며 약올린다.[1] 나리와 같이 다니는 세 친구들을 눈여겨보고 있는 듯. 동생에게 한 소리 듣고 나선 삐져 잠자고 있는 사이에 들어가 가위를 집어든다. 나리의 머리칼을 자르나 싶었는데...교과서에 나리 엽사를 정성스럽게 오려붙여 골탕먹였다. 나리가 우울한 상황인데도 혼자 눈치없이 치킨을 달라고 떼쓰기도 하지만 요즘 나리가 학교생활로 우울해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폭식하는 것을 부모님한테 말하는 등 동생을 많이 신경쓰고 걱정하고 있다. 김민재가 뻔뻔스럽게 나리 앞에 나타나 궤변을 늘어놓으며 위협할 때 나타나서 부모님과 함께 나타나 제압한다. 그 후에 나리가 유나, 미래, 선지와 집에서 놀자 영훈은 요정들을 본다고 아주 좋아죽었다(...)
- 고3인데도 거의 pc방에서 사는 듯.
- 송영창
- 본작의 만화에서 남자주인공이자, 나리의 미래의 남자친구 후보로 추측되는 인물(...). 나리가 살고 있는 동네의
미용실 원장의 아들로 3년 사이에 직업을 세번이나 바꾼 질풍노도 시기의 젊은이라고 한다. 1부 후반에 등장했으며, 미용실 원장이 나리의 머리를 과거에 할머니 인기(..)파마 머리 스타일로 바꿔버리는 바람에,나리는 이 미용실에 전부터 트라우마가 있었다. 하지만 이 미용실이 이름을 바꾸고 새로 개장하자 영창의 잘생긴 외모에 혹한 나리가 머리를 자르려 갔는데,머리 짜르는 솜씨 역시 엉망인지 나리의 머리를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나리에게 비호감(..)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 유성현(김민재)
- 나리와 썸을 탔던 나리보다 한 살 오빠다. 처음에는 독자들 모두 다른 3명에게 접근하려고 한 것 같다는 추측을 했으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나리와 영화를 보러 가고 나리에게 귀엽다고 말하는 장면들이 나오며 이런 추측은 수그러든 상태다. 그러나..
- 본명은 유성현. 학교 선배, 한 살 위라는 것도 뻥이고 사실은 동갑이다. 중학교 때 유나와 같이 다녔던 무리 중 한 명으로, 유나를 좋아해서 협박까지 하고 나중에는 스토커 짓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유나가 유성현 쪽 집안에 말을 해서 미국으로 가게 되었는데, 복수를 하려고 나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뻔뻔스럽게 나타나 놓고 나리에게는 관심이 1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무슨 짓을 했냐고 추궁하는 유나에게 아무 짓도 안했다고 말하면서 착하지만 얼굴은 별로였다는 말을 해 나리의 멘탈을 박살내버린다.
- 38화의 마지막 컷에서 재등장하는데, 나리의 집 앞에서 나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고는 뻔뻔하고 어이없게 나리에게 사과하고 그걸로 퉁치려 하지만[2] 나리가 시원하게 자신의 잘못을 말하자 적반하장식으로 유나 때문에 미국에 못 가게됐다며 손이 올라가려하지만, 나리는 유나가 알려준 급소부위를 때리고 가족들을 부르면서 가족들에게 잡힌다. 그전부터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녔는지 집에서도 완전히 내놓은 자식취급이다. 부모님도 아예 신경끄기로 했는지 나리의 엄마가 유성현의 집에 항의 전화했을 때 나리네서 마음대로 처리하라고 할 정도. 한 마디로 천하의 개쌍놈.
최근 작중 묘사를 보면 오나리도 일반인기준에선 나름 귀엽고 이쁜 외모를 지녔다는 평을 듣는데, 얼굴이 별로였다는 말을 한 유성현의 기준에선 자기 눈엔 만족한 외모가 아니라는 말이라는것인데 즉 눈이 넘 높아서 그런 개소리를 한것이다
전형적인 간신배 스타일
- 안윤상
- 나리의 중학교 동창이자 나리를 징그럽게 괴롭히던 인물.
- 중학교 동창회에서 나리가 살도 빼고 예쁘게 꾸미고 나오자, 나리에게 들이대지만 나리는 간신배같다고 간접적으로 거절당한다.
- 결국 자존심 상한다며 나리를 꼬신다고 선언하지만, 오히려 같이 나리를 괴롭혔던 친구들조차 그렇게 괴롭혀놓고 뭐하는 짓이냐며 말린다. 양미정에게서 나리의 번호를 받아내려고 했지만, 거절당한다.
3 같은 반 학생들
- 지영은
- 짧은 머리를 지닌 보이쉬한 외모의 여자아이. 여담으로 속쌍이다. 임선지의 과거 친구였던 진예슬의 절친이라고 한다. 절친 문제 때문인지, 대놓고 임선지를 싫어한다.[3] 아예 나쁜 애는 아닌지 수빈이가 나리 뒷담을 할 때 그걸 맹목적으로 믿지 않고 나리에게 전해주면서, 네가 착한 애인건 알지만 임선지와 붙어다니다가는 피해를 본다는 말을 한다.
- 썸남이 유성현이라는 사실을 안 김수빈이 애들과 그걸로 뒷담을 할 때에도 나리가 오자 나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나리가 유나, 미래, 선지와 절교 비슷한 일을 한 뒤 김수빈과 안경녀와 함께 점심 메뉴 얘기를 하다 나리가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하자 다른 두 사람이 싫어하며 껄끄러운 반응을 보이자 자진해서 일어나 나리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간다. 임선지의 얘기가 풀릴 때 친구와의 일이 오해였다면 선지와도 친구가 될 지 모를 정도로 조연 중에선 취급이 좋다.
- 하지만 결국 나머지 두 사람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나리와 둘이 급식을 먹을 때도 수다를 떠는 김수빈 무리를 쳐다보고 있었고, 혹시라도 나리가 유나네와 다시 다닌다면 영은이만 이도 저도 아니게 되므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였다.
- 41화에서 김수빈이 채은이를 울리자 옆에서 달래는 등 중간에 끼인 입장을 보인다.
안습43화에서 나리에게 사과하며 '나리야 사실은... 나 너랑 진짜 친하게 지내고싶었어.'라고 울면서 말한다. - 47화에서 그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은이가 나리의 억울함을 풀고 다녔다고 한다. 스스로는 자신의 행적을 자책하고 있지만 정말로 용기있는 행동을 했으며 이는 나리에겐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다. 여담으로 같이 다니는 이채은 그리고 붉은 머리 여자애가 워낙 진상 소인배들이라서 영은이가 하루 빨리 얘네들과 결별하고 나리한테 와야한다는 의견이 많다.[4]
- 62화 짝 바꾸기편에서 나리 앞자리에 앉게 되는데 아직도 임선지를 싫어하는 티를 내며 나리를 임선지와 떼어 놓으려고 한다. 이 일로 독자들에게 안좋은 평가를 받으나 자기 절친의 남친을 빼았았다고 알고 있는데 오해가 풀기 전까지 좋게 볼 수가 없다.
- 이채은
- 나리와 같은 반 (뚱뚱한) 친구로 평범한 외모와 약간 자신감없는 태도때문에 김수빈처럼 그냥 엑스트라1인 줄 알았지만 실은 평범한 소시민을 가장한 비겁하고 찌질한 소인배다. 처음에는 영은이, 김수빈, 나리와 같이 어울리다가 김수빈이 나리의 험담을 하고 다니자 그에 동참한다. 32화에서는 나리를 계속 챙겨주려는 영은이와 트러블이생겨 영은이와 밥을 따로먹자고 한다. 영은이가 나리와 같이 밥을 먹고 나리를 챙겨주려하자 '반 애들이 다 싫어하는 애를 왜 챙기냐' 며 영은이를 말리며 어서 빨리 쳐내라고 조언한다.
- 41화에서 붙임머리를 한 김수빈에게 '머리는 어차피 다시 길어질텐데 너희 아빠돈이라고 너무 낭비하는 것 아니냐' 라며 비아냥거렸다가 뚱뚱하면 관리할 맛도 안나겠다는 막말을 듣고
꼴 좋다.1"지는 임유나 짝퉁인 주제에. 너 임유나 따라서 머리한거 다 티나거든? 근데 어쩌냐, 너는 하나도 안 예쁜데." 라며 반격하여 김수빈과의 사이가 멀어졌다. 43화에서 나리에게 돌직구를 맞은 김수빈이 동조하는 의견을 구하는 질문을 하자 "뭐... 그렇지.." 라는 미지근한 대답을 하면서 같이 다니는 다른 친구와 메신저로 김수빈의 험담을 하고, 그 후로 계속 김수빈을 무시 중이다. - 48화에서 김수빈이 자기쪽으로 떨어뜨린 틴트를 주워주지 않고 발로 걷어찼다가 폭발한 김수빈에게 머리를 맞는다.
꼴 좋다.2그것에 화가 나서 김수빈의 행적을 선생님께 고발하려 하지만 김수빈의 폭력적인 성향과 아버지가 재력이 있다는 점, 그리고 잘못하면 자기도 덤터기 쓸 것이 무서워 순간 망설인다. 그래서 김수빈을 고발하려면 결정적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 그 동안 자기가 김수빈과 함께 나리를 왕따시키던 것은 까맣게 잊은 채 나리에게 '피해자의 자격으로 나서달라', '우리가 증인이 되어주겠다', '가해자와 우리 피해자가 같은 교실에 있는건 말도 안된다' 같은 말로 나리를 꼬드긴다.너도 꺼져야돼 X년아 - 49화에서 나리에게 " 누가 피해자고 누가 가해자인데? " 라는 말에 아무말도 못하는데, 다른 친구가 " 나도 미안했다, 하지만 우리 역시 돈이랑 외모로 무시당해서 힘들었다. 채은이가 제일 마음 고생이 많았다 " 라고 하자, 울면서 피해자인척 하는데, 이채은 역시 김수빈에게 무시당한게 많긴 하지만, 그 동안 조금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김수빈에게 동조해 나리를 경멸하고 무시하고 뒷담까고 몰아붙여왔던 주제에 잘못했다는 인식이 전혀 없고 자신들은 그저 방관자였뿐이라고, 자기들 잘못은 없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결국 나리를 이용하기 위해 겉으로만 사과하고 변명할 분 실제론 나리에게 전혀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것으로 이런 점에서 이채은이 김수빈보다 더한 쓰레기다. 결국 나리가 자신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본인들의 잘못을 지적하자 바로 돌아서서 뒷담까려 한다. 이토록 충공깽스러울 정도로 뻔뻔하고 기회주의적인데다 적반하장적인 태도에 댓글들은 하나같이 채은을 김수빈보다 역겨운 년이라고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