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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어.
마법 왕국 가나폴리에 존재하였던 마법의 물건이다.
사용자를 사용자의 마음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의 마법의 '거울(단지 이동 기능만 있는 것)'과 다른 점은 가고자 하는 곳에 거울이 없어도 사용가능한 것, 사용자 자신조차 모르는 마음의 소원에 반응하여 그가 진실로 원하는 장소로 보내주는 것이다.
가나폴리에서는 먼 거리를 단숨에 이동해야 할 때 썼다고 한다. 피난 당시에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불명.
룬의 아이들 윈터러에서는 보리스 진네만이 늙은이의 우물에서 나온 후 사용하여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운명이 한 번 갈렸던 그와레 성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막시민이 소원거울을 사용해서 간곳이 겨우 그곳이라고 깠다.
룬의 아이들 데모닉에서는 '약속의 사람들'이 갈구하는 선조가 가고자 했던 땅, 고향이라고도 불리는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해 가장 실현 가능성이 있는 물건으로 나온다. 페리윙클 섬에 주춧돌이 남아있었으나 주춧돌을 복원시킬 수 있는 마법을 가진 사람은 아나로즈 티카람 뿐이었고, 아나로즈와 약속의 사람들의 반목으로 인해 그녀가 거울을 복구해 주지 않아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훗날 조슈아에 의해 아나로즈가 약속의 사람들을 용서하면서 소원 거울을 복구해주고 약속의 사람들이 떠남으로써 오랜 갈등이 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