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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フィア・ネート(Sofia Nate)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 메이거스의 모습으로 첫등장. 이후 슈퍼로봇대전 OG1에서 소피아 네트로서 첫등장했다. 성우는 도이 미카.
전 DC의 과학자. 이성인의 침략에 대비하고 인간의 종자를 보존시키기 위한 피난 시설 어스 크레이들의 건조를 하려고 했으나 문 크레이들 쪽의 건조가 우선시되어서 일단 DC를 나와 독자적으로 어스 크레이들을 건조하였다. 즈필드 크리스탈을 해석해 머신 셀을 발명한 것도 그녀이다.
지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여성이지만 외견이 콧대높고 차가워보이는 여왕님 스타일이라 냉철한 이미지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이건 메이거스의 디자인 때문에 그렇다.) 실제로는 싸움을 싫어하며 세계의 평화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현명한 아가씨. DC 전쟁 당시에 DC의 부패를 확신하고 그들을 어스크레이들에서 내쫓은 것도 그녀의 판단이다.
그 자상하면서도 결단력있는 모습은 평소 여성에게 무뚝뚝한 젠가 존볼트 마저도 흔들어 놓을 수준의 것으로 그녀와 만나서 대화를 해보곤 한눈에 반해버렸을 정도다. 레첼의 증언에 의하면 '젠가의 마음의 반려자' 이다. 그외에 2차알파에선 쿠쿠루의 마음의 슬픔을 이해해주는 역할을 해 최후에는 그녀와 우정을 쌓고 있었다.
에리 안자이 박사와는 학교 동기로 친구인 모양. 자매처럼 친한 사이이다. 둘이 학과가 다른데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소피아가 대학 시절 탐험 동아리 소속이었던 모양으로, 동굴이나 유적 같은 곳을 이리저리 탐험하는 걸 즐겼다고 한다. 의외로 활달한 여성인 듯하다.
이후 어스 크레이들로 지저에 들어가 인공동면에 들어갔지만 이그레트 페프의 계획에 이용되어 어스 크레이들의 중추 컴퓨터 메이거스의 제어를 위한 생체 코어가 되어버린다. 이 때 메이거스에게 링크해 정신 안정을 취하던 워단 유밀에게 그녀의 의사가 흘러들어가 버려서, 젠가의 복제인 워단 유밀또한 젠가처럼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OG2에서는 워단과 젠가의 활약으로 메이거스에서 빠져나와 살아나게 된다.
그러나 알파외전의 멸망한 미래 세계에서는 이그레트에 의해 완전히 메이거스의 중추가 되어 메이거스에게 완전히 조종당해 안세스터를 이끌고 있었다. 소피아를 이꼴로 만든 분노에 젠가는 이그레트를 살해해 버렸지만 결국 젠가마저도 그녀에게 조종당하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 당시의 그녀의 모습은 머신셀의 영향인지 피부가 보라색이었고 성격은 평소 온화한 성격이 아닌 (디자인대로의)냉혹하고 교만한 성격이다.
메이거스에 프로그램된 대로 인간이란 종을 보호하는 목적을 우선하고 지구 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지만 인간들이 싸움만 계속하자 과거로 날아가서 인류 자체를 멸망시켜 버리려는 선택을 내린다. 최후에는 소피아로서의 의식이 돌아왔지만 결국 죽어버린다. (그래서 알외의 젠가는 오열.)
2차알파에서는 쟈마대왕국의 어스크레이들 폭격으로 인해서 이그레트는 사망해버린 모양이고, 그녀는 메이거스에 중추가 되는 일이 없이 쟈마대왕국에 납치되어 인질이 되지만 젠가에 의해 구출되었다. 그리고 잘 살다가 3차알파 마지막에는 전쟁을 끝나고 돌아온 젠가와 함께하고 이루이 간에덴을 양녀로 받아들여 가족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