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크레이들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시설. 비슷한 시설로 달에 설치된 문 크레이들이 있다.

1 슈퍼로봇대전 알파

인류와 동식물의 보존을 위한 계획 프로젝트 아크의 일환으로 건설된 인공동면 시설. 시스템의 관리는 프로젝트의 중추인 소피아 네트가 개발한 초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터 메이거스가 관리하며 내부에는 식료, 공업 플랜트등 자급자족이 가능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사실 비안 졸다크는 이성인과 싸우는 것을 원했기에 지하에 짱박히는 어스 크레이들을 좋아하지 않았고, 결국 지원이 중단되었지만 누비아 커넥션에서 비밀리에 지원해 완성된다.

원래래도라면 알파 넘버즈가 알아서 지구를 지켜주기 때문에, 어스 크레이들이 필요할 일은 없었어야 정상이지만, 네오 그랑존 때문에 알파 넘버즈가 미래로 날라가버리면서 지구를 지켜줄 사람이 없었고 결국 이지스 계획이 절반정도 실패하면서 충격파를 쳐맞고 지구가 거의 초토화 되어버린다.

한편 지구가 적당히 멸망한 후, 땅 속에서 동면중이던 중 이그레트 페프 박사가 어스 크레이들을 이용해 먹기 위해 소피아 네트메이거스의 중추로 만들어 버리고, 결국 빡친 젠가 존볼트에 의해 이그레트는 살해당한다.

그리고 머신 셀로 지상을 복원시키던 메이거스는 세월이 무수히 흐른 끝에 점점 변질되어가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우수한 자신들이 머신 셀로 세계를 재생시키고 그것을 관리한다는 선민사상에 빠져 폭주해버린다. 급기야는 아예 과거로 돌아가 이지스 계획을 완전한 실패로 만들어 지구를 확실하게 끝장내려고했다.

그러나 미래로 날아온 알파 넘버즈에 의해 패배하면서 전멸하고, 알파 넘버즈가 현재로 돌아와 이지스 계획을 성공시킨덕에 어스 크레이들의 폭주는 없었던 일이 되었다.

어쨌든 역사가 바뀌면서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멀쩡했지만, 쿠쿠루가 쳐들어와 죄다 개발살내버린다.

2 슈퍼로봇대전 OG

역시나 이성인의 침략에 대비해 만든 인공동면시설이라는 설정은 같다. 개발은 EOT특별심의회. 이번에는 누비아가 아니라 DC잔당이 건설지원을 했다.

나중에는 아예 이성인에게서 사람들을 지켜야 하는 녀석들이 아예 이성인과 손을 잡고 짝짜쿵으로 노는 정신나간 짓까지 해댄다.

결국 어스 크레이들로 쳐들어온 쿠로가네 크루와 싸우다가 전멸하면서 끝장나고 어스크레이들 시설도 머신 셀의 폭주로 붕괴한다. 그러나 이그레트 페프는 어떻게 살아남아 또 나온다.

OG 시리즈의 코믹스 버전인 ROA 시리즈에선 디 인스펙터편에 돌입하면서 어스 크레이들의 단면도가 나왔는데 사람들에게 익숙한, 지면 위의 돔 형상은 거대한 구체 드릴같은 것이었고 그 아래에 그 드릴보다 더 거대한 구체가 존재한다.

제2차 OG에서는 이그레트 페프가 생존한 걸로 나오며 가이아 세이버즈에 이적한다.

3 어스 크레이들 이름 관련

앤세스터라고도 불리는 캐릭터들.
기체명을 북구 신화에서 따온 것처럼, 이름은 각기 룬 문자 등에서 따왔다.

메이거스 게보
- 어스크레들의 중추 시스템, 스쿨 멤버의 교육도 담당했다.
소피아 박사가 코어로서 들어가 있다.

이름의 어원은 합성어로서
MAGUS는 고대 페르시아어(語)의 마구시(magush), 중세 페르시아어의 무그(mugh) 또는 마기(magi), 중국 문헌의 목호(穆護), 아라비아 문헌 등의 마주스(majus), 그리스어의 마고스(magos)에 해당된다. 본래는 페르시아 고대 종교의 사제로서 학문, 특히 신학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켰으나, 그리스 ·로마의 고대 세계에서는 점성술이나 마술(魔術)에 정통한 바빌로니아의 사제와 혼동하여 사용되었다.

게보는 룬문자의 Gebo를 의미한다.


이그릿트 페후
- 어스크레이들 담당 DC과학자 신인류 머시너리 칠드런을 만들어낸 자.
머신셀의 개발에도 관여했다.

페후는 룬문자의 Fehu를 의미한다.


이그릿트 우루즈
- 머시너리 칠드런중 한명

우루즈는 룬문자의 Uruz를 의미한다.


이그릿트 안사즈
- 머시너리 칠드런중 한명

안사즈는 룬문자의 Ansuz를 의미한다. 정확히는 앙수즈라고 읽는다.


이그릿트 스리사즈
- 머시너리 칠드런중 한명

스리사즈는 룬문자의 Thurisaz를 의미한다.

4 구성원

5 소속 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