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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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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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은 모습

이렇게 잘 생겼으니 엘의 여인도 같이 도망간거였군
Solace[1][2]/ Soles[3]
성우는 장민혁.[4][5]

1 개요

엘소드의 등장인물. 솔레스는 엘의 여인을 받드는 6인의 마스터중 한명인 태양의 마스터. 등장 전에는 살바토르 솔레스 아바타들의 느낌으로 보자면 왠지 중국풍(...)의 느낌일 것 같은 외향이었다. 음양문양의 양? 중국풍인 느낌을 빼놓고 보자면 어두운 붉은 색에 검은색이 중심으로, 태양의 어두운 그림자가 겹치는 때인 일식을 이미지화 한 느낌이다[6][7]. 엘소드의 서버 중에 이 사람의 이름을 딴 솔레스 서버가 있으며, 가장 최초로 업데이트가 된 살바토르 시리즈 아바타이다.

엘리시온 지역에서의 시점에 휘하 병력은 3세대 나소드들과 사이언스데칼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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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제 1호. 0호는 이분이나 이분 아니 단연 이분들이다

여섯 명의 마스터 중 한명, 태양의 솔레스는 기존부터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다. 그는 엘의 여인이 스스로 해낸 희생을 예찬하면서도, 자신의 모든 인생을 바쳤으면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체 소리없이 사그라드는 그녀를 안타깝게 생각했다.

결국 또 한번의 공존의 축제 날, 그는 저질러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다. 마스터라는 중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주관적인 의견에 따라 엘의 여인을 엘에서 탈취해 달아난 것.

결국 힘을 제어하던 엘의 여인이 사라진 엘은 힘이 폭주해 폭파되고, 그 충격으로 엘리오스 대륙은 여러갈래로 나뉘었을 뿐 아니라 엘 조차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버린다. 이로 인해 인간들은 발전됐던 문명도 모조리 잃은 채, 각 마스터들이 관리하는 그나마 큰 엘의 조각 주변에 모여 살게 되면서 엘리오스 세계는 암흑기로 접어들게 된다.

그 후 엘리시온으로 엘의 여인을 데리고 와 아드리안에게 협조를 구해 그의 거처 지하에 요새를 건설하고, 아드리안이 엘의 여인의 힘을 이용하지 못하게 그의 거처 주변에 결계를 친다.[8] 결계를 친 후에는 데칼을 시켜 디시온을 모으게 하는데, 그 목적은 불명.

엘리시온 에픽 퀘스트에서는 디시온을 수집하던 목적이 밝혀졌는데, 바로 옛적[9] 엘의 기운을 복원하려는 것이었다. 에너지를 저장, 증폭하는 디시온의 특성 덕에 가능한 일이라고, 그리고 후반부에는 직접 등장하는데,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는 엘리시스를 걱정하는 엘소드에게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이기에 그렇다고 알려준다.[10] 그 다음에는 엘소드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몇 마디 한 뒤 엘 수색대를 상대로 전투에 돌입한다.

3 솔레스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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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만나게 되는군.

엘 수색대 놀이는 재미있었나?
이제 그만 끝내도록 하지.

사실 이 문서는 이걸 적기위해 만들어졌다

현 엘소드 최강의 보스.
2016년 8월 25일 엘리시온의 마지막 던전인 솔레스의 요새가 추가되면서 같이 추가된 보스이다.

솔레스의 패턴은 악랄하기 짝이 없는데, 헤르바온보다 더욱 자주하는 순간이동, 몹 주제에 기폭에다가, 상태이상도 안걸리고, 슈아 떡칠도 아닌 무려 무적 떡칠에다가 광범위기도 자주 쓴다. 심지어 자주 체력회복을 해서 정말 혈압을 올린다.[11] 그래서 필드는 다 깨놓고서는 여기서 죽는 경우가 다반사. 이걸 800판 깨야 주는 칭호는 무슨 생각으로 내놓은 건지

공격 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평소에는 다른 인간형 보스처럼 공격을 시전하지만,[12] 그의 진가는 솔레스의 핵심 공격 시스템인 '심판의 각인'이다. 솔레스는 3개의 심판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세 개의 심판기를 제대로 파훼하면 체력바 밑에 있는 '각인'이 하나 줄어들며 10초간 동작속도와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반면 피하더라도 제대로 파훼하지 않거나[13], 그냥 맞을 경우에는 그의 각인이 차오르며 태양의 단죄라는 디버프가 생기며 동작속도와 공격력이 대폭 감소한다.

영웅던전이 매우 기대된다

3.1 검은 태양의 공간 (2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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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련을 넘지 못한다면 너희는 살아있어도 의미가 없다.

솔레스의 체력을 12~14줄까지 줄여놓으면 페이즈 2에 돌입한다. 페이즈 2에 돌입하면 바깥의 배경이 솔레스의 요새 내부에서 일식이 진행되는 듯한 검붉은 우주(검은 태양의 공간)가 된다. 동시에 솔레스의 뒤에 흑염의 날개가 나오며, 착용하고 있던 검붉은 가면을 탈착한다. 또한 솔레스의 복장이 타나토스 아바타를 연상시키던 복장에서 살바토르 솔레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변한다.

페이즈 2에선 솔레스가 자신이 받은 대미지의 10%를 반사시킨다. 그것도 도트 데미지 형태로. 즉, 만약 솔레스에게 스킬을 썼을 때 자신 체력의 10배가 넘는 데미지가 들어가면 오히려 자신이 죽는다.[14] 설상가상으로 죽으면 솔레스가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부활석 러쉬도 불가능한 셈. 그러니 죽기 전까지 버티다 완포를 빨며 플레이 하는것 을 권장한다.솔레스 의문의 1패

3.2 엔딩

페이즈 2에 돌입하는 순간 솔레스의 체력 게이지 밑에 60초 카운트가 시작된다. 만약 60초 안에 솔레스를 처치한다면 진 엔딩을 볼 수 있다. 60초 안에 죽이지 못하면 일반 엔딩이 나오며 클리어가 된다.

일반 엔딩의 경우 엘 수색대가 솔레스를 물러나게 만들기는 했으나, 솔레스의 힘으로 엘소드를 제외한 전원이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엘소드는 눈앞이 하얗게 보여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도중, 눈앞에 빛 한 줄기가 보이게 된다. 엘소드는 그 빛으로 가면서 엔딩이 나온다.[15] 사실상 엘 수색대의 패배인 셈 (던전은 클리어가 된다).[16][17]

진엔딩의 경우에도 솔레스가 패배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클리어대사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일반 엔딩 보다 선전했지만 패배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의 후드를 벗은 맨얼굴 일러스트가 나오면서 "이 세상의 진실을 너희도 곧 알게 될거다."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위 영상에서 어둠의 문이 나오는 바람에 대사가 가려져서 클리어 대사가 다를거라는 예상이 두 번째 진 엔딩을 본 유저가 나오기 전까진 있었다.[18]어둠의 문을 없앱시다.어둠의 문은 우리의 원수
8월 30일 클라이언트 패치 이후 버그가 수정되면서 진엔딩이 풀렸는데 클리어 대사는 일반 엔딩과 같다.

4 기타

  • 보스 캐릭터 중에선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나오기 전만 해도 유저들 사이에 취급이 천하의 나쁜 놈, 만악의 근원이였는데 일러스트가 공개 되자마자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잘생겼다라는 의견으로 바뀌었다. 더러운 외모지상주의 엘소드 모든 커뮤니티에서 캐릭터가 잘 뽑혔다고 호평하고, 동인계 성향이 강한 트위터에서는 한동안 실시간 트렌드를 차지하고 팬아트가 쏟아져 나왔다. 그렇게 로제 초월은 빠른 속도로 잊혀졌다 그렇게 인기가 폭발하자 트위터 등지에는 2차 창작이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역시 엘의 여인. BL로는 데칼페르키사스(...)가 있다.
  • 최종 칭호인 이클립스가 솔레스 칭호 중 하나인 '운명에 저항하는 자'를 획득해야 열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론은 솔레스를 810번 잡아야 한다는 것.이중에 10번만 진엔딩
  1. 이름의 유래는 태양을 의미하는 Solar으로 추정된다.
  2. 하나 웃긴것이, 이 단어는 '위로' 라는 뜻으로도 쓴다. 후에 복선이 될수도?
  3. Soles는 솔즈(?) 라고 발음한다. 그런데 Soles는 발바닥이라는 뜻이다...
  4. 암흑 백작 란과 중복이기도 하다.
  5. 늙어서인지 대사를 매우 띄엄띄엄 말한다는 특징이 있다. 참고
  6. 사실 솔레스의 아래 행적을 보면 상당히 제대로 노린 색상이다.
  7. 그리고 솔레스의 스킬이 거의 다 일식 관련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확정됐다. 심지어 악세사리 중엔 검은 태양이 있으며, 칭호 중에는 이클립스가 있다.
  8. 이 결계 때문에 헤르바온이 아드리안을 만나러 온 엘수색대를 솔레스의 일행으로 착각해 경계하게 된다.
  9. 폭주하여 폭파되기 전
  10. 라녹스 클리어 영상에서 엘의 여인이 엘리시스에 빙의한 이유가 이 때문일 듯 하다.
  11. 체력회복은 유저가 죽을 경우 약 2줄을 회복.
  12. 사실 이 공격들도 하나하나가 같은 중2병 인간형 보스중 하나인 암흑 백작 란의 필살기급 공격인 블랙 데스티니와 맞먹는 범위와, 그 이상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통상패턴의 경우 공격이 명중하지 않을 경우 그 패턴을 취소한다.
  13. 대표적인 예시로 기폭이 있다.
  14. 10%라고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다친다. 풀피에서 하액 한 번 썼다가 자신이 죽는 경우도 많다.
  15. 던전 클리어 대사를 보면 엘소드가 아닌 다른 캐릭터들의 시점에서는 엘소드가 솔레스를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듯 하다. 다만 모든 캐릭터의 대사 확인이 다 안 되었으므로 확인되면 수정바람.
  16. 현재 에픽 퀘스트의 엔딩은 이쪽의 엔딩을 따르고 있다.
  17. 여기서 솔레스가 강하다는 묘사가 있는데 에픽 스토리에서 물러선적은 있어도 진적이 한번도 없었던 엘수색대를 최초로 지게만든 사람이다
  18. 무슨 말이냐면 저 영상을 찍은 유저가 최초로 진 엔딩을 본 유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