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엘소드
목차
1 개요
엘리시온 지역 에픽 퀘스트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 | ||||
유노 | 헤르바온 | 아드리안 | 솔레스 | 엘의 여인 |
마족 군단장 | ||||
베르드 | 클로에 | 란 | 카리스 | 스카 |
한국 온라인 게임 엘소드에 등장하는 스토리의 핵심에 위치하는 존재.
2 기본 설정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일러스트 | 애니메이션 키비주얼 |
왼쪽은 엘소드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일러스트, 오른쪽은 애니메이션 키비주얼이다. 왼쪽의 일러스트에서 뒤에서 눈을 감고있는 여성이며 그 앞의 남성은 솔레스. 왼쪽의 일러스트는 애니메이션 키비주얼을 제외하면 엘의 여인이 최초로 나온 일러스트이다.
2.1 엘의 등장
태초에 엘소드의 세계는 하늘과 땅조차 구분이 되지 않고 제대로 된 생물이 생존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혼란 그 자체였다. 파도는 겉잡을 수 없이 격렬했으며 온 대지는 다른 생물들이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사나운 가시덩쿨로 뒤덮여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거대한 보석이 세상을 안정 시켰고, 가시덩쿨을 몰아내고 대지를 푸르게 만들고, 불안정하던 하늘과 땅을 구분하고 온 대지에 축복을 내렸다. 결국 수많은 종류의 종족들과 동물들, 식물들이 그 대지에도 살기 시작했고 그들 모두 보석을 예찬하며 엘이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그 은혜를 받은 대지를 엘리오스라 부르기 시작했다.
2.2 엘의 여인의 희생
엘의 힘은 인간은 물론 모든 종족에서 번영과 압도적인 문명의 발전을 가져다 주었지만, 욕망이 강하던 인간들은 자신들만을 위해 움직이는 기계종족인 나소드를 생산해냈다. 그들은 오로지 엘의 힘만으로 움직였기에, 그들의 수가 많을수록 엘의 힘을 소모하는 양이 그만큼 많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인간들은 그런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나소드를 양산해냈고, 당연히 엘의 힘은 쇠퇴하고 태초의 혼란으로 모든 것이 돌아갈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때 자신의 생명을 바쳐 엘의 힘을 되살린 여인이 나타났다. 사람들은 희생한 여인를 가리켜 엘의 여인이라 불렀다. 안정을 되찾은 후, 사람들은 엘의 여인의 의지를 받들고자 엘의 힘을 공유하는 여인을 뽑아 계승자로 만들었고, 그녀를 보좌하는 여섯 명의 마스터과 함께 엘의 힘을 엘리오스 대륙 전체에 골고루 퍼지도록 했다.
그리고 전 엘리오스 대륙의 인간과 종족들은 엘의 여인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공존의 축제라는 기념일을 만들었다. 그 날에는 마스터들은 물론이고 엘리오스 전체의 모든 종족들이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회복하면서 동시에 엘의 힘도 충전해 주는 날이었다.
2.3 6인의 마스터
엘의 여인을 받들던 6명의 엘의 마스터들.[1]
- 불의 마스터 로쏘
- 대지의 마스터 가이아
- 물의 마스터 데니프
- 살바토르 데니프 아바타들의 느낌으로 보자면 물의 마스터라지만 메인 컬러는 물색이라기보단 아쿠아(밝은 형광빛)일듯.
- 바람의 마스터 벤투스
-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
- 달의 마스터 이벨른
- 특별한 설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5월 3일 바뀐 기술의 노트 메모로 처음으로 약간의 정보가 공개되었고 뒤이어 9월 27일에 살바토르 이벨른 아바타가 등장했다. '어스름하게 빛나는 달'을 테마로 한 듯 일식 이미지의 검은색&어두운 빨간색과 정 반대인 어두운 푸른색[2]과 달빛이 떠오르는 은색 머리, 노란(금색) 장신구들이랑 새벽의 하늘이 떠오르는 보라색이 사용되었다. 이벨른 세트 전에 나온 '드래곤 나이트-다크 사이드'가 훨씬 더 달의 마스터답지 않냐는 의견도 꽤 있는데, 이벨른은 달의 마스터지 어둠의 마스터가 아니다.
3 태양의 몰락
솔레스 항목 참조.
4 에픽 퀘스트 내 행적
4.1 라녹스
스카의 마신강림 의식이 성공하고, 루와 시엘은 엘리시스의 부탁으로[3]마신강림을 막을려 하지만 마신이 팔에 묶어놓은 쇠사슬을 부숴버린다. 그걸 본 루는 모든 걸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일려하나 갑자기 엘리시스에게 엘의 여인이 빙의해 응? 마신을 다시 봉인하는데 성공하고 '엘의 속박을 벗어난 존재'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엘리시스의 몸을 떠난다. 이에 대한 떡밥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4.2 엘리시온
오랜 과거... 솔레스는 가사상태인 어떤 여자와 함께 엘리시온에 왔고 아버지는 그를 귀한 손님으로 받아들이셨지. 하지만 알수 없는 이유로 내 속의 시스템에서는 계속해서 솔레스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있었어. 난 솔레스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아버지에게 계속해서 전했지만 아버지는 그걸 내 시스템에 쌓인 오류의 결과로 받아들이셨고...결국 날 대체할 새로운 AI를 구축하시고 날 삭제하려는 계획을 세우셨지. 계획을 알아챈 난... 당시 생산 중이었던 한 소년형 나소드 소체 깊숙이 내 코어를 심고 내 기본코드와 데이터를 백업시킨 후 엘리시온을 탈출했어. 하지만 뒤쫓아온 솔레스의 수하가 보낸 추적부대에 공격받아 아틀라스로 떨어졌고...그 뒤는 형들이 알고 있는 대로야.
-유노-
유노가 죽고 받은 유노의 메모리칩을 받고 노노에게 주자 유노가 남긴 홀로그램영상을 출력되고 본인이 유노가 아닌 헤르쥬노였을 때의 솔레스의 이야기를 해주고 솔레스는 엘의 여인을 데리고 엘리시온으로 온것이 밝혀졌고 유노는 솔레스를 무엇을 할지 모르는 사람이지만 엘소드일행에게 잘 해결할 것이라는 메시지였다.
5 엘소드 최대의 떡밥 중 하나
상술된 내용에서 언급했듯이 엘소드 세계관에서 가장 거대한 떡밥 중 하나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존재. 솔레스에 의해 납치당한 이후로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지만...
최초로 마족이 등장한 곳이 엘의 여인을 섬기던 봉헌의 제단이었다는 점이라든가[4] 주인공인 엘소드가 엘의 조각에 이상 반응을 보인다는 점 등으로 인해,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와 함께 현재 행보가 밝혀지면 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만한 파괴력을 지닌 존재.
엘의 여인이 사라져서 엘의 폭발이 일어난 충격 때문에 이브가 눈을 뜨고 그로 인해 엘소드 세계에서 나소드들을 부활시켜 이용하려는 윌리같은 자들이 등장하고, 여러 전투적이고 난폭한 나소드들이 생산된데다 덩달아 레이븐도 개조되어 나락에 빠지는 등 온갖 사건이 일어나는 기폭제가 되었다.
참고로 단순히 엘의 여인이라고만 불려져서 의외로 눈치채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한 사람이 아니다. 환생한다는 점도 그렇고 애당초 마스터라는 이름의 엘의 기운을 관장하는 계승자들이 새로운 엘의 여인을 보좌하게 되었다고 공식홈페이지 설정에 적혀져 있다.
2015년까지는 라녹스에서 마신의 부활을 막은 것 외에는 제대로 언급되거나 등장한 적이 거의 없지만, 만약 떡밥이 더 등장한다면 세계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일 것이다.
유튜브 엘소드 채널에 존재하는 아틀라스 구역의 광고 영상엔 '엘리시온의 아틀라스 구역에서 엘의 여인의 실마리를 찾아라!'라고 적혀있다
에픽 퀘스트중 솔레스의 언급으로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인 것이 밝혀졌다. 엘리시스가 계속 두통에 시달렸던 이유도 계승자로서의 영향을 받아서라고.
6 여담
Gameforge에 공개된 엘소드 애니메이션 영상 'Playing With Fire'에 엘의 여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인이 나오는데, 잘 보면 영상에 등장한 엘리시스의 전직 세이버 나이트와 헤어 스타일과 옷 구조가 흡사하다(!). 그리고 엘리시온 에픽 퀘스트에서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름은 '하르니에'로 추정된다. 솔레스의 히든 악세서리 중 녹턴 오브 하르니에라는 악세사리가 있는데, 이것을 착용하고 있다 보면 일정 확률로 엘의 여인의 영혼이 나온다. 게다가 솔레스의 음성 파일 중 하르니에라고 누군가의 이름처럼 외치는 듯한 음성이 있다.- ↑ 설정 초기에서는 빛(생명), 어둠(죽음)의 마스터까지 8명이었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었으나, 어느 새 시놉시스가 살짝 바뀌면서 사라졌다. 속성 관련 패치였거나 살바토르 솔레스 아바타 업데이트때라고 추정 중.
- ↑ 엄밀히 따져서 빨간색의 보색은 초록색이지만, 느낌상으로나 이미지상으로나 빨간색의 대비되는 색은 푸른색이 많이 사용된다.
- ↑ 엘리시스의 대공동 클리어 대사를 보면 루가 마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걸 생각해 루에게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 ↑ 가는 도중 보이는 지하 예배당은 엘의 여인에게 기도를 드리는 곳이라고 던전입장 폰트에 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