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탑

絶望의 塔/Tower of Despair

1 개요

파일:Attachment/ScreenShot2012 1002 105455349.jpg
(절망의 탑 소개글)

캐릭터 개편할 때마다 강해지는 던전[1] 2각이 되버린 타일러는 동네북에서 결전병기로 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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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노오력 던전

던파에 있는 출석체크 컨텐츠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특수 던전. 2011년 7월 14일 던파혁신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으며, 사망의 탑, 미망의 탑과 같이 망자의 협곡에 위치한 던전이다. 입장 레벨 제한은 70.
그림시커가 관리하는 장소로 설정상 바깥보다 시간이 훨씬 느리게 흐른다. 절망의 탑 50층부턴 창문이있어 바깥이 보이는데, 낮과 밤이 거의 10초마다 교차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로이가 80대의 나이에도 20대의 모습인 이유는 바로 이 때문.

2 상세

2.1 도전 방법

절망의 탑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캐릭터 레벨이 최소 70 이상이어야 한다. 하루에 한 층씩 진행할 수 있으며 시모나의 추천서를 이용하면 추가로 한 층 더 도전할 수 있다.[2][3] 코인 사용 제한은 3개. 해당 층에서 패배하여 그대로 나왔을 경우에는 절망의 초대장[4]을 이용하면 재도전이 가능하다. 클리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시모나의 보증서가 있다면 던전에 입장하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다.[5]

2.2 도전 내용

기본적으로 각 층에 1명의 고유 APC가 존재하나, 2~5명의 APC가 동시에 존재하거나 다음 방을 넘어가서 다른 APC와 추가로 싸워야 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사망의 탑과 달리, 절망의 탑 APC들은 말도 안 되게 높은 공격력과 히트리커버리, 극악한 패턴으로 유저를 압박한다. 캐릭터가 사망하면 코인 사용 유무와 무관하게 APC의 체력이 전부 회복되므로 자신의 장비와 스킬로는 도저히 답이 안 보인다면 차라리 마을 가기를 누르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무기와 방어구는 10강, 보조장비와 마법석은 0강으로 보정되며, 무색 큐브 조각 제한은 없으나[6] 기타 다른 소모품 계열은 일절 사용이 불가능하다. 무기의 재련도 5단계로 보정된다.

2.3 승리 보상

승리할 때마다 다른 탑처럼 몇 개의 아이템을 주며, 패퇴시킨 적에게서도 골드나 아이템이 나온다.

마지막 100층을 클리어 하면 그 보상으로 특수 아이템 "절망의 탑 정복"을 받을 수 있다. 이것으로 망자의 협곡 던전 입구에 위치한 NPC 시모나에게서 " 에픽 아이템이 나오는 항아리"를 1개 구매할 수 있다. 교환이 가능한 항아리는 개봉 시에 4000만 골드가 필요하고 교환이 불가능한 항아리는 500만 골드가 필요하다. 이 항아리들은 길드 아지트 전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화된 잎사귀를 모아서 개봉 비용이 50% 절감된 전장 영웅의 항아리로 바꿀 수 있다. 단, "교환 가능 항아리를 전장 영웅의 항아리로 바꿀 경우 계정 귀속으로만 바꿀 수 있다."

각 층별 최초 1회 클리어 보상으로 'APC 칭호'와 '감정표현'이 있다. 어떤 층은 클리어하면 해당 층의 APC 칭호를 얻을 수 있으며, 5개의 업적(칭호획득)이 달성될 때마다 '감정 표현'을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칭호와 업적 달성률은 칭호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래 하루에 1층씩 오를 수 있는 특성상 이론상 100일이 걸려야 1개의 항아리를 깔 수 있다. 그러나 던파는 절탑 관련 시모나의 보증서 등의 아이템을 이벤트로 많이 뿌리는 편이므로[7], 이벤트를 잘 챙겨서 캐릭 하나에 몰아준다면 그 절반의 기간에 달성하는 게 가능하다. 물론 절탑을 안정적으로 클리어한다는 게 전제가 되어야 하므로 꽤 스펙이 갖춰진 캐릭에게만 시모나의 보증서를 주도록 하자.

다만 근래 들어서는 안톤 레이드 쩔의 대중화와 도전장의 시세 하락으로 인해 항아리 개봉 시 꽝이 떴을 때 수습(해체 후 코스모 소울을 도전장으로 교환 후 매각)하는 게 어려워져 4천만 골드로 교가 항아리를 깔 바에야 그 돈으로 차라리 레이드 쩔을 몇 판 받는 게 더 나은 상황이 되어 절탑 항아리의 시세가 크게 하락했다. 이후 코스모 소울이 에픽 소울로 바뀌면서 회수율도 훨씬 떨어졌고 시즌 5 패치로 등장한 90제 에픽들은 포함되지 않는다. 즉,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로서는 절탑을 가는 이유는 잡템을 얻기위해서 간다고 보면 된다.[8]

3 공략 팁

아예 근접 공격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APC, 광역 스킬로 소환물을 순식간에 녹이는 APC, 특정 속성이나 모든 상태이상에 완벽하게 면역인 APC 등이 각 층마다 골고루 분포해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직업은 절망의 탑에 들어가면 매우 고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건 레벨이 깡패다. 레벨이 증가할수록 자체 스탯이나 스킬 레벨의 증가는 물론이요 TP 스킬까지 증가하여 레벨업 전에 비해 수십%의 공격력이 증가하므로, 도무지 특정층을 못 넘기겠다 싶으면 일단 광렙, 최소한 2차 각성을 할 수 있는 75까지는 레벨을 올리자. 2016년 3월 17일을 기점으로 모든 직업 전직이 2차 각성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2차 각성을 하면 캐릭터마다 편차는 있어도 조금 더 쉽게 절탑을 오를 수 있다. 외전 캐릭터 역시 2016년 5월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자각이 추가되었다.

3.1 공격에 대해

많은 APC들이 히트리커버리가 극도로 높거나 상태이상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관련 스킬이나 콤보가 무의미하여 반격당하기 쉽다. 따라서 어떻게든 맞지 않고 도망다니다 APC의 빈틈을 노려 치고 빠지거나 각종 짤짤이나 띄우기 콤보로 상대의 공격 기회 자체를 아예 박탈하는 플레이가 가장 유효하다. 즉, 생존력을 확보하게 해주는 스킬과 공격찬스를 만들어내는 스킬이 가장 중요하다.

귀검사는 명속성에, 격투가는 암속성에 약하다. 귀검사에게 암속성/격투가에게 명속성 공격을 넣는다고 안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꽤 오래걸린다.

스펙이 낮고 대공 처리능력이 부족할 경우 메카닉 APC가 까다롭게 느껴진다. 구체적으로는
1. 여메카닉을 연타 스킬로 공격 - 랜드러너 양산
2. 공격력 부족으로 랜드러너 쌓임 - 도망침
3. 어느새 게일포스 등장
4. 쉴새없이 날아오는 유도탄 - 게일포스를 떨구고 때림
5. 게일포스는 아직도 못잡음 - 새 게일포스 등장 & 구 게일포스 자폭명령 취소
6. 새 게일포스의 유도탄 - 구 게일포스 마무리 못 지음
6. 2게일포스의 유도탄
거기에다 바이퍼, 랜드러너 등등 추가되면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린다.

메카닉이 나오는 층은 총 5군데(36,41,45,81,94) 그 중 게일포스와 템페스터를 소환하는 층은 36,45,81,94층이다. 45층은 게일포스의 체력이 상당히 낮아서 쉽게 처리가능하지만, 36층81층, 94층에서 상대할 때는 눈앞이 깜깜해지기 쉽다. 물론 패턴에 대해 알고 경험이 쌓이다보면 어려울건 없지만 아무래도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일단 어떤 전직이든 밸런스 조절 시기가 되면 APC 난이도도 덩달아 변하게 된다. 유저들의 밸런스 패치가 적 APC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게 하지 않는 이상 밸런스 조절이 곧 난이도 조절이란 사실은 변화가 없을 것이다.

3.2 피격에 대해

소모품 사용이 불가능하여 전투 중 생명력 회복이 힘들고, 거의 모든 APC가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유저를 순살시킬 수 있을 만한 공격력/패턴을 지닌 터라 닥돌이나 어설픈 접근은 곧장 사망으로 이어지기에 맞아가며 전투하긴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점은 단 한 순간도 조급해 하거나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최대한 안전하게 클리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쉽게 말해서 스킬만 던전이지 결장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강력한 한방을 넣을 수 있는 무큐기 쿨타임이 돌아왔다고 해도, 설령 APC의 HP가 바닥이라 해도, 조급하게 달려드는 것보단 안전한 시점에 공격을 넣는 게 더 낫다.

애당초 대부분의 APC들은 체력 회복을 하지 않으며 클리어 타임에 대한 제한도 존재하지 않는다. 5분 먼저 가려다가 50년 먼저 간다는 모 공익광고 문구를 반드시 잊지 말자. 물론 체력 회복 엄청나게 해대는 APC도 있으니[9] 잘 찾아보고 탑에 들어가자.

3.3 유저 APC에 대해

10층 단위대의 층에는 절망의 탑에 도전했던 유저 캐릭터의 모습을 한 APC가 '탑의 주인'이 되어 적으로 등장한다.(단 100층은 제외) 이렇게 등장하는 APC는 전직에 상관없이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한다. APC를 처치하면 다른 층보다 좀 더 많은 아이템(그래봤자 노말 언커먼이지만)을 얻고, 탑의 주인을 쓰러뜨렸다는 공지 메세지가 뜬다.[10] 일정 확률로 새로운 탑의 주인이 되어 다른 도전자(극히 낮은 확률로 자신과 싸우게 될 수도 있다!)를 맞이하는 APC가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APC가 본 유저의 장비를 그대로 따라오는지라 무형검 등의 무기를 낀 APC나 가이아크래셔를 착용한 APC 등.. 맞닥뜨리게 되면 기분이 심히 아스트랄해진다. 특히나 피격템을 낀 유저와 싸우게 될 경우에는 문제가 커진다. 그러니 자신의 인성이 쓰레기라고 전 서버에 광고하고 싶지 않다면 10층 등반시 반사템은 제발 인간적으로 좀 빼고 등반하자. 농담아니고 우편함을 당신을 욕하는 편지로 가득찰것이며, 죽은사람들은 온갖 욕지거리를 섞으며 하트폰으로 당신을 찾을것이다. 물론 이런걸 노리고 일부러 셋팅을 하는 변태들도 있는데(...) 여담으로 날먹vs수문장은 날먹의 승리라 카더라

시간의 문 업데이트 이후에 추가된 캐릭터들인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 여성 귀검사, 나이트, 마창사는 탑의 주인이 될 수 없으며, 유저 APC로도 등장하지 않는다.

아래는 유저 APC와 상대할 때의 주의사항.

  • 공통
패턴이 단순하고 체력과 방어력이 낮으며, 최악의 절탑 APC를 노리고 세팅한게 아닌 이상 슈아둘둘도 아니고 히트리커버리가 높지도 않고 상태이상저항이 높지도 않고 속성저항이 높지도 않고 이동속도나 공격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니 절탑을 헤쳐온 사람이라면 별로 압박이 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데미지는 캐릭터에 따라 앗 하는 순간 죽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긴장을 놓지말자. 패턴을 잘 피하다가 결투장하는 것처럼 빈 틈을 파고들어 공격하면 끝.
  • 피격템을 끼고 있는 APC
웬만해선 10층단위 APC는 코인 3개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일정 확률로 데미지를 반사하는 피격템을 끼고있을 경우,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절탑 최악의 APC"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스트랄해지며, 이런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11] 피격템을 끼고 있는 APC인 경우 대응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5가지 4가지가 있다.

0. 화력으로 찍어누른다.
만고불변의 진리. 선쿨이 안도는 한 방 스킬로 APC 체력의 33% 이하까지 깎아내릴 수 있다면 당신의 승리다. 물론 첫방의 반사데미지를 안 받는건 아니지만, 코인으로 기회를 4번 만들 수 있으니 전부 꽝일 확률은 1/81, 0.0123456789%이니 키리보다야 훨씬 나은 도박이다. 여기서 전부 꽝이 나올 운빨이었으면 애초에 찍어누를 수 있는 화력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단, 여러 번 때리는 스킬이면 확률이 훨씬 증가하며 화력이 강화빨이라면 절망의 탑에서는 무기가 10강으로 보정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1. 무적기나 독립오브젝트로 대응한다.
여기에 적합한 것이 그래플러나 소환사, 메카닉 등. 물론 자칫 잘못해서 무적기가 아닌 것이나 독립오브젝트가 아닌 공격을 해버리면 말짱 꽝. 로플링처럼 잡는 순간은 무적기지만 그 뒤에도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나, 디멘션 러너·정령희생 등 독립오브젝트 스킬인 것 같이 생겼는데 알고보니 아닌 스킬들을 조심하자. 스킬의 특성을 잘 알고 있지 않으면 코인을 헌납하며 시행착오를 거칠 수밖에 없다.

2. 무기를 빼고 대응한다.
사실 직업 중 상당수의 경우에는 데미지 좋고 무적판정인 각성기가 있다. 문제는 각성기를 기다리자니 선쿨이 분 단위로 돌고, 각성기 없이는 범위도 데미지도 못써먹을 잡기스킬 뿐이라는 것. 이럴 때는 무기를 빼고 홀딩, 경직, 넉백 스킬[12] 등으로 APC를 견제하면 각성기 선쿨이 돌 때까지 버티기 쉽다. 여기서 득을 보는 것이 암제 등. 여기에는 좀 더 복잡한 조건이 붙는데, 각성기 선쿨이 돌 때까지 APC를 견제할 스킬이 고정데미지 스킬이면 안된다. 고정데미지 스킬은 무기를 빼도 수백에서 수만의 데미지가 들어가고, 트리니티 이터니아 효과로 33.33배가 증폭되면 되돌아오는 데미지는 수천에서 수십만. 무기를 드는 것 보다야 낫겠지만 이쪽도 지옥도가 펼쳐지는건 매한가지다. 이 때문에 눈물나는 대표적인 직업이 스킬 상당수가 고뎀인 아수라[13]. 그리고, 유틸성이 있는 스킬이 많으면 좋다. 엘리멘탈 바머의 파이어로드처럼 띄우거나, 제압부처럼 느리게 하거나, 역병의 라사처럼 상태이상을 준다거나.

3. 도망간다.
견제를 못하면 도망갈 수밖에. 남법사의 텔레포트, 귀검사의 단공참, 웨펀마스터의 맹룡단공참처럼 이동속도가 빠른 스킬을 쓰면 좋다. 아니면 암제의 쉐도우 하이딩, 섀도우댄서의 그림자유도분신, 메카닉의 카모플라주처럼 캐릭터를 아예 숨기는 스킬을 쓰자. 그것도 없으면 여법사의 슈르르나 거너의 로봇, 후술할 소환기능 있는 아이템으로 어그로를 분산시키자. 실수로 반사데미지를 입을 수 있는 공격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물론, 애초에 시간을 끌어서 쓸 수 있는 무적기 각성기가 있어야 이 모든 것이 의미가 있다! 무극으로 1각 썼다가는 폭발데미지로 한 방에 사망하고 처음부터 다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무적기인 2각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리자.

4. 마을 가기를 누른다.
공격용 독립오브젝트도 없고 기다려도 쓸 수 있는 무적기도 없으면 꿈도 희망도 없다.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마을가기를 누르자. 그리고 일주일 동안 절망의 탑에는 눈길조차 주지 말자. 일주일 뒤면 탑의 주인이 바뀌니 그때 다시 돌면 된다. 피격템 따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당신의 승리다.

이하 APC 직종별 설명이다.

  • 남성 귀검사 유저 APC : 상당한 강적. 안 그래도 유저 수가 많다 보니 절탑 APC로 당첨되는 빈도가 높아 더 까다롭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시작하자마자 날리는 발도.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일격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타 패턴은 눈치껏 피할 수도 있거나 꽤 아픈 정도에서 그치지만, 발도만큼은 그 넓은 범위를 가지고도 확정타를 입힐 수 있는 곳까지 와서 사용하기 때문에 피하기가 무척 어렵다. 무큐기로는 발도, 툼스톤, 레이징 퓨리, 파동검 폭염을 사용하는데, 하나하나가 맞으면 매우 뼈아프다.
  • 여성 격투가 유저 APC : 멀리서 비트드라이브, 금강쇄 또는 질풍각으로 근접 -> 분신 -> 사자후 등의 패턴을 쓰며 HP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데미지도 꽤나 아픈 편이니 패턴을 숙지하고 싸우자. 특히나 비트드라이브 한대라도 맞는순간 경직이 엄청나니 주의.
  • 거너 유저 APC : 남녀 불문하고 HP가 상당히 낮아 쉬어가는 수준. 양자 -> 바이퍼 식의 패턴을 쓰긴 하지만, 개요에서 나온 것처럼 HP가 매우 낮아 몇 대 치면 죽는 정도. 다만 여성 거너의 경우 체술기에 베일드 컷이 딸려나오므로 주의하자. 최근엔 상향받은 폭풍의 역살 을 든 거너들도 트리니티 이터니아 못지않게 수문장역할을 하고있다.
  • 여 마법사 유저 APC : 시작시 플레임 스트라이크 -> 애시드 클라우드 -> 루이즈 언니! 소환 -> 근접시 뇌연격 등의 패턴을 쓰나 HP가 상당히 낮다. 가끔씩 블랙망토도 사용한다. 다만 밸런스 패치 이후에 마법사 직업군의 데미지가 상당히 올라갔기에 최대한 빠르게 끝내도록 하자. 특히나 상향먹은 뇌연격이 꽤나 아프다.
  • 프리스트 유저 APC : 시작하자마자 윌 드라이버 -> 고저스 컴비네이션 정의의 심판 허리케인 롤 초핑해머등의 스킬을 쓰는데 고저스 컴비네이션과 허리케인 롤이 매우 아프다.귀검사 유저 apc의 발도 수준, 특히 허리케인 롤, 고져스 컴비네이션은 맞으면 죽는다 생각하고 절대로 맞지말자. 덧붙여 현무도 소환하는데 절대로 물리지 말자. 바로 고저스 날아온다.[14] 하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엔사이트 헨지를 들고 있는 APC, 시작하자마자 윌 드라이브를 시전해서 플레이어를 입장킬 시켜버리는 사상 최강의 수문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애초에 태어나길 나이트나 남마법사처럼 죽어도 살아날 수 있는 캐릭터로 태어나던지, 아니면 왜 나는 네오플이 운영하는 게임을 시작해서 부활스킬도 없는 캐릭터로 절탑을 돌아서 이렇게 되었나 절망하고 코인을 쓰면 된다. 아수라의 경우 패시브 스킬 심안의 회피 효과가 발동될 경우 폭발을 피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그대로 폭발에 휘말려 코인을 쓰게 된다. 귀문 가드의 경우 확인 바람. 근데 1각하면 심안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지 않나?? 1레벨만 해도 회피율 30% 증가인데??
  • 도적 유저 APC : 시작부터 사용하는 망자의 원한이 아픈 편이며, 엑셀 스트라이크 데미지가 귀검사 유저 APC의 발도와 맞먹는 수준이니 항상 주의하고 싸우자. 준비모션도 짧은데 멀리서부터 시전해오는 스킬이니 더더욱 주의가 필요.
  • 남성 격투가 유저 APC : 주로 기공장, 나선의 넨, 기호지세, 뇌명 평타 등 넨마스터 기술들을 사용한다. 아래 남법사 APC처럼 정말 보기 힘들다. 도트 개편 전에는 어느 순간 갑자기 날아오는 헥토파스칼 킥 때문에 위협적이였다.
  • 남성 마법사 유저 APC : 불사는 없어서 한번만 쓰러뜨리면 된다. 다만 체력이 다른 APC들에 비해 많다. 이미 2012년에 유저 APC로 등장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APC가 된적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패턴은 빙백검, 아이스 빅 해머, 브로큰 애로우, 아이스 크리스탈 샤워, 무속성 평타[15], 암전을 사용하는데, 암전은 공격력이 높은 편. 또한 시작과 동시에 브로큰 애로우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브로큰 애로우의 사거리 안에 있으면 화살이 플레이어 캐릭터를 추적하니 입장하자마자 버프 스킬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주의할 것.

3.4 아이템에 대해

절망의 탑의 특성상 일정 시간마다 오버 스킬로 특정 소환물을 부를 수 있는 '쁘띠 시리즈' 크리쳐,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자신과 동일한 레벨의 샤일록 고블린을 소환하는 '5월의 들러리(샤일록)' 칭호(패치되어서 안나온다), 피격 시 일정 확률로 이계 몬스터를 소환하는 '떠도는 영혼의 항체석'이나 보스 유니크인 '우디 플랜트의 목걸이'처럼 탱킹이 되는 소환물을 부를 수 있는 아이템이 매우 유용하다. 단 소환물 신경 안 쓰고 유저만 죽어라 노리거나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소환물도 순삭시켜버리는 APC는 주의.

명속성 저항 MAX 인 층 (66층[16], 74층, 84층, 87층, 99층)암속성 저항 MAX 인 층 (75층, 88층, 92층, 96층, 100층)을 대비하여 속성 무기를 구비해두거나 해당 큐브조각을 준비해두는게 좋다. 다만 큐브의 계약은 전투중 사망시 쿨타임이 돌아가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속성무기를 구하기 어렵다면 유물/성물을 쓰자. 착용할 수 있는 무기군에는 85제 유물에 암속성이, 80제 마봉템을 교환불가 성물로 만들면 명속성이 부여된 무기가 하나쯤은 있기에 이용하면 편리하다.

확률적으로 적의 HP를 비율적으로 감소시는 무기나 공격시 일정 확률로 카모플라쥬를 시전, APC가 자신을 인식할 수 없도록 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휘몰아치는 자의 혼' 등도 큰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얼어붙은 자의 혼', '빙하의 구슬', '초록의 구슬'처럼 유저의 캐릭터와는 별개로 공격이 발동되어 APC의 움직임 등을 끊어줄 수 있는 아이템도 제법 쓸 만하니 재력이나 능력이 따른다면 한 번 정도는 사용을 고려해 보자. 단, 검은 형체의 반지 시리즈나 피격시 일정 확률로 회피율을 올려주는 유니크 통파인 그림자 흔적 등은 절망의 탑에선 해당 옵션이 발동하지 않으므로 이 점에 주의하도록 하자.

크리쳐의 경우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는 쁘띠 크리쳐나 고블린 크리쳐도 쓸만하나, 의외로 세라샵에서 파는 챠프의 진화형인 할파스가 상당히 유용하다, 기본 스킬이 전방범위 띄우기 인데 범위도 꽤나 되고 패턴끊기, 콤보연결 등으로 이어줄 수도 있다. 슈아 APC나 건물형에겐 무용지물이지만 그런 APC 몇 없다... 참고로 딱 진화만 시켜놓고 더 이상 레벨업시키지 말자. 레벨업하면 오버스킬인 전방 슬로우가 생기게되어 타이밍맞춰서 띄우기스킬 쓰기가 애매해진다.

장비 옵션으로 특수공격을 한다거나(엔사이트 헨지, 폭풍의 역살처럼), 데미지 반사 옵션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면 그야말로 트롤링 그 자체. 이럴 경우 채팅창에 유저 APC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차는걸 볼 수도 있다. 누가봐도 민폐에 트롤링이니까 자신과 다른 유저들을 위해서 빼고 등반하길 권장한다. 인파이터의 경우 엔사이트 헨지를 착용하게 되면 입장킬이 뭔지 보여준다. 하드코어 캐릭터는 절탑 입장하자마자 비석을 보게 되는 아스트랄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폭풍의 역살 마찬가지다. 미칠듯한 번개가 크다.

85 제 에픽 경갑 방어구 세트인 자연의 수호자 세트는 방어무시 딜링인데, 몬스터들은 피통이 워낙 많으니 그렇다 쳐도 유저한테는 매우 아프다. 물론 맞지 않고 패잡는다면 상관은 없다. 공격 시 발동하는 경우면 피격당하지만 않으면 잡는 방법은 다양하다. 피곤한 건 공격 시 발동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발동하는 아이템이나, 피격 시 발동하는 장비가 문제.

정말 절망의 탑에서 자신이 쓰레기라고 광고하고 싶다면 자연의 수호자 세트와 에픽 악세사리 세트인 얼음 공주의 숨결 세트와 조합하면 된다. 해당 세트 옵션 중 하나인 빙결 오라가 공격 판정으로 인식되어 가만히만 있어도 자연의 수호자 옵션이 빵빵 터진다. 거기다 빙결 오라 자체가 500px 라는 넓은 범위를 가진지라 런처처럼 엄청 멀리서 공격하는 게 아닌 이상 어느 정도는 APC 를 잡기 위해 다가오기 마련이고, 다가오면 당연히 오라에 걸리게 되고 결국은 자연의 수호자 옵션 받고 끔살당한다. 거기다 피격템까지 두르고 있다면 점입가경.

3.5 공략에 대해

잡기 스킬 위주이거나, 단타로 치고 빠지는데 능하거나, 무적기 및 잡기 스킬을 충분히 갖추고 있거나, 맷집이 빵빵하고 HP 회복기가 있다면 난이도가 꽤 내려가는 편. 최고의 리치와 적당한 공격력과 무적기와 생존기와 몰이기를 갖춘 크리에이터에게도 해당되는 공식.

하지만 그 어떤 직업이든 순삭되어 진짜로 절망하는 층이 있고, 발컨만 해줘도 그냥 클리어할 수 있는 층이 존재하며, 그걸 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운영 능력(알맞은 스킬트리와 아이템 세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정 어렵다면 80레벨 이상으로 올리고 템셋을 빵빵하게 해서 레벨빨로 밀어붙이는 게 답.

4 APC 설명 및 패턴과 공략

5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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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탑은 그림시커의 수장아젤리아 로트가 어떠한 이유로 타고온 거대한 우주선으로[17] 사도 힐더의 음모를 막기 위해 강자들을 데려와 힐더와의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곳 임이 밝혀졌다. 즉 절망의 탑에 있는 자들은 전부 그림시커 소속인 셈으로 힐더를 상대하기 위한 그림시커의 최강 전력들을 모아놓은 곳이 바로 절망의 탑이다.

정확한 명칭은 제네시스로 고대 테라의 우월한 과학력 덕분에 이 안에선 특수한 장치에 의해 시간이 느리게 가며, 또한 그안의 존재들은 노화가 천천히 진행된다.[18] 아젤리아가 힐더와 같이 고대 테라의 멸망을 목격한 후 현재까지 젊음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이 제네시스의 효과+마법에 의한 것이다.

6 비탄의 탑

2016년 8월 4일부터 동년 9월 1일 전까지 진행되었던 이벤트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마계 진입과 동시에 그림시커가 활동을 시작해 탑이 비어 시모나가 탑 이름을 비탄의 탑으로 바꾸고 모험가들을 탑의 새로운 주인으로 초대한다고 한다.

신청 기준은 11주년 주화를 가장 많이 모은 유저 상위 200명 중[19] 다시 100명을 선정해 각 층의 주인으로 한다고 한다. 참고로 개시일 오후 10시쯤 기준 200위가 812개. 1위는 2000개 돌파. 당연히 이는 캐릭터 하나의 피로도와 동전 드랍률로 볼 때 캐릭터 하나로는 하루만에 얻어낼 수 없는 수다. 외길인생 장인정신들 죽어가는 소리 계정 전체가 아니라 신청 캐릭터의 신청 후 기간 동안의 행적(주화 외에 던전이나 결투장 성과)이 기준이었으면 좀 더 나았을거라는 평. 결과는 비난의 탑

참고로 2016년 8월 30일 5시 30분 기준으로 1위 76802개, 200위 19686개. 1위는 뭐하는 놈이냐

또한 사용되는 건 캐릭터의 이름과 룩 뿐이라, 절탑 10n층 대를 아는 사람들은 이미 개판 의심중. 그리고 당첨자들의 절망비탄

설정에 빗대어, 사실 그림시커가 원했던 것은 탑 주인이 될 캐릭터가 아니라 주화 모아온 부캐 군단이었다는 잡소리
  1. 절망의 탑이 대부분 층을 APC와 싸우는 던전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어지간한 경우가 아닌 이상 APC 패턴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캐릭터 개편이 진행되면 그에 맞춰 해당직업군의 APC는 모두 상향/하향을 겪는다고 보면 된다.
  2. 기본적으로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로 지급되지만, 이벤트로 지급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중복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가 이벤트로 지급되는 것에 나와있으니 이를 확인하고 이용해야한다.
  3. 다음 층으로 추가 도전하는 것만 가능하다. 패배한 층에 재도전 하는 것은 절망의 초대장을 이용해야한다.
  4. 시모나에게 100만 골드를 주고 3장을 사거나, 세라샵에서 300세라를 주고 1장을 살 수 있다. 절망의 초대장은 패배한 층에 재도전 하는 것만 가능하다.
  5. 이미 입장했다가 패배하고 절망의 도전장이 없어 입장기회가 없는 경우에는 쓸 수 없다. 시모나의 추천서와 중복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벤트로만 구할 수 있다. 시모나의 "추천서"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시모나의 추천서는 절망의 탑을 쉽게쉽게 오를 수 있는 캐릭터에게 주는 것이 좋고 시모나의 보증서는 절망의 탑을 오르기 힘든 캐릭터에게 주는 것이 좋다.
  6. 단, 거의 모든 무큐기들에 선쿨타임이 붙는다.
  7. 특히 PC방 보상으로는 거의 365일 챙겨주는 편이다
  8. 특히 고렙 캐릭터 여럿 가지고있는 하드유저들의 경우 보통 절탑을 10초 이내로 클리어하기 때문에 시간당 버는 골드가 높다. 물론 여럿일때나 해당되지만..
  9. 대표적으로 마탄 6레이나
  10. 2015년 9월 10일, 전서버 통합채널 패치로 인한 영향인지 현재는 메시지가 뜨지 않는다.
  11. 설명을 하자면, 저 귀검사가 장비한 무기는 자신의 HP가 33% 이상일 때, 피격시 33%의 확률로 3333%의 데미지를 돌려주는 에픽 도 트리니티 이터니아이다. 이런 피격템이 절망의 탑에선 적용이 안되게 하는것이 옳지만 하코를 아예 삭제해버리는 등의 네오플의 행보를 보면 과연 개선이 될지는 의문.수호하는 자의 혼또한 조심해야한다.(피격시 100%확률로 데미지의 1000%반사)
  12. APC가 피격템이면서 슈아둘둘인 경우는 저어어어어어엉말 드무니까 수라진공참이 아니더라도 별 상관 없다. 오히려 수라진공참은 후술할 조건 때문에 탈락.
  13. 그래도 귀문반이 있으니 아예 절망할 필요는 없다. 작열파동진은 내리칠때 천에서 만 단위의 고뎀이 들어가고, 파동검지열이나 인다라망은 부분 고뎀이므로 주의. 움직임을 끊는 정도겠지만 뇌신의 기운은 퍼뎀이다. 무쌍파도 퍼뎀이긴 하지만...
  14. 광폭화, 폭주등의 버프를 발동하여 방어력이 종잇장이 돼 버리는 데몬슬레이어, 버서커나 기본 물리방어력, 체력이 낮은 마법사, 거너 직업군은 고저스 한대만 맞아도 빈사 상태가 된다. 특히 버서커, 데몬슬레이어는 고저에 원킬이 난다. 방어력깎는 버프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체력이 저열한 어벤져도 고져스 한방에 원킬이 난다.
  15. 전직하지 않은 남성 마법사의 평타이면서 동시에 속성발동을 사용하지 않은 엘레멘탈 바머의 평타이다.
  16. 특이케이스로 암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저항이 MAX다.
  17. 이미 대전이 이후 나온 프롤로그에서 아젤리아가 타고 있는 우주선의 외형이 절망의 탑을 닮았고 상층부는 기계장치들이 있는 점에서 복선을 뿌리고 있었다.
  18. 그림시커는 이곳을 정신과 시간의 방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즉 엄청나게 많은 시간동안 수련하여 카인과 힐더에게 대항할 힘을 기르는 것.
  19.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그 사람들을 제외하고 200명. 희망고문에 능한 네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