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소가 일품이다
ソルジャー・ストンコング / Soldier Stone=Kong
록맨 X7의 8보스 일람 | ||||||||
배니싱 간가룬 | 헬라이드 이노부스키 | 솔져 스톤콩 | 스나이프 아리퀵 | |||||
플레임 하이에나드 | 윈드 카라스팅 | 토네이도 데보니언 | 스플래시 워플라이 |
1 소개
록맨 X7의 8보스 중 하나. 모티브는 고릴라. 성우는 겐다 텟쇼.
바위 검과 바위 방패를 장비한 고릴라형 레플리로이드. 이명은 심록의 호완철인(深緑の豪腕鉄人). 현명함을 갖춘 역전의 전사. 싸움 속에서만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순수한 전사. 레드 얼럿의 반란에 동참한 이유는 레드를 향한 충섬심 때문이다.
다음은 각 플레이 캐릭터별 보스전 대화.
<엑셀로 대화할 때>
엑셀 : 스톤콩... 현명한 당신까지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다니... 도대체 어째서?
스톤콩 : 우리는... 나는 이미 길을 벗어났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자신의 신념을 믿고 전진하는 길 뿐.
엑셀 : 하지만 지금의 바운티 헌터가 하고 있는 일은...
스톤콩 : 물론! 거짓된 책략가를 위해서는 아니다! 나의 싸움은, 충의를 위해! 자, 간다!
<제로로 대화할 때>
제로 : 나오셨군...
스톤콩 : 제로... 라고 했나... 이 시대에서 가장 우아하게 춤추는 무신이여... 내 이름은 '스톤콩'. 싸움 속에서만 자신을 발견할 수 있지... 그대와 똑같다.
제로 : 똑같이 취급하지 마라! 나는 싸움이 전부라고 생각하진 않아.
스톤콩 : 아니! 나는 그대만큼 순수한 전투형 레프로이드는 본 적이 없다... 이제부터는 싸움을 위한 싸움일 뿐... 덤벼라!
<엑스로 대화할 때>
엑스 : 도대체 왜... 어째서 싸우려는 거지?
스톤콩 : 그대에게 묻겠다! '무력'이란... '싸움' 이란 무엇인가?
엑스 : 자신의 뜻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수단...
스톤콩 : 그 말대로다! 그렇다면 말은 필요없다! 신념의 검을 치켜들고, 칼로 이야기하라! 어찌 되었든 승자만이 역사의 정당성을 인정받는 법!
뭐야 이 놈...딴 게임에서 왔냐?
2 공략
2.1 스테이지
오프닝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스테이지 선택에서 가장 먼저 선택되어 있다. (보통 8보스 중 가장 먼저 공략하는 스테이지이다.) 스테이지는 정글인데 어째 위치는 사하라 사막이다. 사실 스테이지 선택할 때 보이는 지구를 잘 돌리다보면 남북극을 제외한 모든 지형이 바다와 녹색 대지로 되어있다. 아무래도 레플리로이드의 활약으로 21세기 인류도 어떻게 못한 사막화 현상도 해결한 모양인 듯
스테이지 자체는 2D형식이라 카메라 회전과 같은 것을 사용할 일이 없다. 어떻게 보자면 지극히 록맨 시리즈다운 진행이다. 중간에 나오는 적인 루이즈맨을 엑셀의 카피샷으로 카피하면 가시 위에서도 멀쩡하게 다닐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숨겨진 레플리로이드를 구할 수 있다. 진행하다보면 엑스의 글라이드 아머의 풋파츠가 있다. X5나 X6와 달리 엑스를 직접 데리고 와야 입수가 가능하다. 조금만 더 진행하다보면 제로의 2단 점프로 먹을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다음 챕터로 넘어가게되면 원형 스테이지에 도달하게 되는데 여기서 8개의 석상이 돌아가면서 돌덩이를 날리거나 아니면 제자리에서 내려찍기로 공격한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주면 회색으로 변하면서 돌덩이를 날리는 패턴을 하지 않게 된다. 엑셀과 같은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공격하면 된다. 8개의 석상을 모두 회색으로 만들어버리면 8개 모두 폭발하고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 참고로 글라이드 아머의 기가 크래시로 한 방에 없앨 수 있다.
다음 챕터에서 스톤콩이 등장한다.
2.2 보스전
보스전은 바로 직전 챕터와 같은 구조에 중간에 불이 나 있는(당연히 닿으면 데미지 입는다.) 구조이다. 스톤콩은 공격 패턴이 X7의 보스들 중 제일 단순하고 피하기 쉬운데다 행동도 굼뜨기 때문에 엑셀이나 엑스로 상대하면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관광보낼수 있지만 제로로 상대하면 보스룸 구조 때문에 난이도가 제법 올라간다. 원거리 공격 캐릭일 경우 록온이 3부분이 잡히는데 이 중 칼을 공격하면 보스 자체에게 데미지는 없지만 칼을 파괴하면 특정 패턴이 나타나지 않는다. 방패의 경우 방패 자체에 데미지도 없을 뿐더러 보스에게도 데미지를 주지 못하니 되도록이면(이 때는 공격을 해도 통과되는데 본체가 바로 근처라면 데미지를 입긴 한다.) 본체에 록온하고 공격이 필요하다. 특히나 패턴 중 가운데 기둥에 매달려 큰 돌덩이를 소환하는데 이 때 방패에 록온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맞지를 않으니 엑스의 경우 차지샷을 엑셀의 경우 카피샷을 쏘면 그나마 맞을 확률이 높다.
약점무기는 배니싱 간가룬에게서 얻은 익스플로젼이나 파단격으로 특히 익스플로젼을 사용하면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다. 사실 록맨 X7의 특성상 약점무기라는 의미가 그다지 없어서 모든 보스가 익스플로젼에 데미지가 잘 들어가긴 하지만.
보스를 처리하면 엑스와 엑셀은 가이아 실드라는 캐릭터 전방에 스톤콩이 가지고 있던 방패같은 것이 소환된다. 제로는 제자리에서 카운터를 노리는 옥문검을 배운다. 이것들은 토네이도 데보니온의 약점무기이긴 한데 가이아실드는 약점무기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데미지가 없고 옥문검은 그나마 데미지가 잘 들어가긴 하는데 처음에 2~3번정도 맞고 이후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3D모드로 진행하는 보스전 특성상 옥문검은 이후로 맞지도 않는다. 그리고 2차 시그마의 약점무기다. 이걸 써서 시그마가 쓰는 초록색 탄들을 반사시켜야 한다.
여담으로, 이 녀석이 죽을 때 하는 대사가 "니모를 찾아라!"로 들린다. 물론 몬데그린이다. 이게 스톤콩이 죽을 때 대사다. 見事だぁ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훌륭하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