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록맨 X7에 등장하는 유일한 아머. 록맨 X5와 록맨 X6에서의 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각각의 파츠를 전부 모아야 한 종류의 아머가 완성되는 체계에서 다시 기존의 각 파츠로 돌아왔다.
록맨 X5와 록맨 X6는 설정상 바이러스(시그마 바이러스(X5)와 나이트메어 바이러스(X6))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데이터 상태로 줬다는 설정이나 바이러스의 위협이 사라진 X7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록맨 X5와 록맨 X6에서 제로도 입수 가능했던 것과 달리 록맨 X7에서는 엑스를 직접 데리고 와야 입수가 가능하다. 입수할 때 라이트 박사와 대화 이벤트를 보여준 뒤에 플레이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캡슐에 들어가 파츠를 입수한다. 또한 록맨 X 시리즈 중 유일하게 라이트 박사 BGM이 존재하지 않는다.
디자인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역대 아머 중에서 가장 평범하다. 전작의 섀도우 아머나 팔콘 아머처럼 뚜렷한 개성이 있는 외형도 아니고, 파츠별 기능도 타 시리즈와 달리 딱히 돋보일 게 없는 것들이다.
2 헤드 파츠
아이템을 수집하는 범위가 증가한다. X7에선 체력 또는 무기에너지 회복 아이템이 가까이 가면 저절로 끌려오는데, 그 범위가 증가한다는 뜻.
3 풋 파츠
글라이드 비행이 가능해진다. 비행 중 차지도 가능하며 비행시간 제약은 없지만 활공 중 천천히 아래로 떨어진다.
4 보디 파츠
데미지를 줄이고 뒤로 밀리는 현상도 줄여준다. 단, 전파 장치 등에 맞았을 때 뒤로 넘어지는 현상은 예외.
기가 크래쉬가 사용 가능해진다.
5 암 파츠
포스 아머의 플라즈마 차지샷 암 파츠와 함께 완벽한 상위호환 암 파츠[1]
웨폰의 차지는 물론이거니와 차지샷의 형태와 사정거리가 변한다. 풀차지시에는 추적탄 3발이 덤으로 같이 발사된다. 안그래도 캐사기인 X7 엑스의 풀 차지샷이 더욱 강해진다. 무엇보다 록맨 X8의 아머들과는 달리 순수한 상위호환의 차지샷이라는 점이 포인트. 원래 풀 차지샷의 위력이 8인데 거기에 2위력의 추적탄이 발사되어 일반적에게 매우 강한 위력을 낸다. 보스에게는 기본적으로는 추적탄이 안들어가지만 움직임이 빠른 보스들에게는 가끔씩 추적탄이 시간차로 들어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