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산

1 실존하는 송화산(松花山)

경상북도 경주시 충효동에 있는 산. 김유신묘가 이곳에 있다.

2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おくりびやま Mt. Pyre

포켓몬스터 호연지방에 등장하는 산. 122번수로 한가운데에 있다.
한국명은 불(영혼)을 전송한다는 의미며, 일본명은 오쿠리비[1]야마, 북미판 이름은 마운틴파이어(Mt.Pyre)[2]. 한때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칭을 직역한 혼불산이라는 명칭도 공용되었다. 어차피 따지고 보면 같은 의미지만…

포켓몬의 영혼이 돌아가는 곳이라 불리는 화산. 전작의 포켓몬타워를 잇는 포켓몬 공동묘지이다. 정상에는 노부부가 초 고대포켓몬과 관련된 금으로 만든게 아닌 2개의 구슬을 지키고 있다. 이 노부부의 손녀가 포켓몬 리그의 사천왕 회연이다.

여기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주홍구슬과 쪽빛구슬을 노리고 마그마단(R/OR) 혹은 아쿠아단(S/E/AS)이 이곳에 찾아온다. 주인공을 이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결국 마그마단/아쿠아단이 주홍구슬(S/E/OR) 혹은 쪽빛구슬(R/AS)을 뺏어간다. 그러고는 노부부가 주인공에게 남은 구슬을 준다. 다만 에메랄드에선 마그마단 기지에 출입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을 준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외부구조는 별로 달라진 게 없지만 내부구조가 상당히 많이 바뀌였는데, 나가는 곳은 1층에서 3층으로 옮겨졌지만 구조가 6층에서 4층으로 간략화되었다. 거기에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구멍도 사라졌다. 추가로 1층에는 미르시티의 귀신처럼 한 오컬트마니아가 "…당신은 달라…아" 라고 말한다.

내부 BGM은 뉴보라, 여울의 동굴과 공유한다. 이 BGM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BGM이라 제법 공동묘지의 분위기와 어울린다(…). 다만 외부 BGM은 별개의 BGM으로 산악지대에서 솔로로 류트를 뜯는 듯한 고독한 분위기와 남미풍의 음이 특징. 6세대에선 외부 한정으로 자전거를 타도 BGM이 바뀌지 않는다.
  1. 1.우란분(盂蘭盆) 마지막 날(음력 7월 16일) 밤, 저승에서 온 조상의 영혼을 되돌려 보내기 위하여 문전에서 피우는 불. ((현재는 양력 8월 16일에 하는 곳이 많음)) 〔반의어〕 迎むかえ火び. 2.초상 때 죽은 이의 영혼을 보내기 위하여 문전에서 피우는 불. 3.(혼례에서) 신부가 집을 떠날 때 문전에서 피우는 불.
  2. 화장(火葬)용 장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