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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의 전설의 포켓몬 | ||||||||||||||||||
지방 | 메인 전설의 포켓몬 | 그 외 전설의 포켓몬 | ||||||||||||||||
관동지방 | 뮤츠 | 프리져 | 썬더 | 파이어 | ||||||||||||||
성도지방 | 칠색조 | 루기아 | 라이코 | 앤테이 | 스이쿤 | |||||||||||||
호연지방 | 그란돈 | 가이오가 | 레지락 | 레지아이스 | 레지스틸 | |||||||||||||
레쿠쟈 | 라티아스 | 라티오스 | 테오키스 | |||||||||||||||
신오지방 | 디아루가 | 펄기아 | 유크시 | 엠라이트 | 아그놈 | |||||||||||||
기라티나 | 히드런 | 레지기가스 | 크레세리아 | |||||||||||||||
하나지방 | 레시라무 | 제크로무 | 코바르온 | 테라키온 | 비리디온 | |||||||||||||
큐레무 | 토네로스 | 볼트로스 | 랜드로스 | |||||||||||||||
칼로스지방 | 제르네아스 | 이벨타르 | ||||||||||||||||
지가르데 | ||||||||||||||||||
알로라지방 | 코스모그 코스모움 | 카푸꼬꼬꼭 | 카푸나비나 | |||||||||||||||
솔가레오 | 루나아라 | 카푸브루루 | 카푸느지느 | |||||||||||||||
네크로즈마 | 타입:널 실버디 | 울트라비스트 |
가이오가 |
원시가이오가 |
382 가이오가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전국 : 382 호연 : 198 | 없음 | 물 |
가이오가 | カイオーガ | Kyogre |
특성(원시회귀 특성은 **) | |
잔비 | 전투에 나오면 날씨를 5턴 간 비로 바꾼다. |
**시작의바다 | 전투에 나오면 날씨를 강한 비로 바꾼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382 가이오가 | 해저 포켓몬 | 4.5m | 352.0kg | 미발견 |
원시가이오가 | 9.8m | 430.0kg |
진화 | 382 가이오가 |
원시회귀 | 파일:Attachment/메가진화/ORAS Blue Orb.png 쪽빛구슬 → | 200px | |
가이오가 | 원시가이오가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전기 풀 | 고스트 격투 노말 독 드래곤 땅 바위 벌레 비행 악 에스퍼 페어리 | 강철 물 불꽃 얼음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382 가이오가 | 100 | 100 | 90 | 150 | 140 | 90 | 670 | |
원시가이오가 | 100 | 150 | 90 | 180 | 160 | 90 | 770 |
도감설명 | |
루비 | 하늘 한쪽을 뒤덮는 비구름을 만들어 많은 비를 내리게 하는 힘을 가진 포켓몬. 가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하였다. |
사파이어 | 많은 비와 큰 해일로 대지에 넓은 바다를 넓힌 포켓몬이라고 신화로 구전되고 있다. 그란돈과 사투 끝에 잠들었다. |
에메랄드 | 바다를 만들었다고 신화에서 등장한다. 몇 년에 걸쳐 그란돈과 싸우다 해저 깊숙한 곳에 잠들었다. |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 큰 비를 내리게 해서 바다를 넓혔다고 전해지는 포켓몬. 물을 조종하는 힘을 가졌다. |
하트골드 소울실버 | 많은 비와 큰 해일로 바다를 넓힌 신화의 포켓몬이다. 그란돈과 격하게 싸웠다. |
4~5세대 | 많은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으로 바다를 넓혔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해구의 밑바닥에서 잠들어 있었다. |
오메가루비 | 자연의 힘에 의해 원시회귀하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그 힘은 폭풍을 불러들이며 바다를 확장한다. |
알파사파이어 | 바다의 화신이라 전해지는 포켓몬. 자연의 힘을 갈구하여 그란돈과 사투를 반복한다는 전설이 있다. |
전용기 | 근원의파동 |
목차
1 소개
포켓몬스터 사파이어 패키지 프로필 | 포켓몬스터 알파사파이어 패키지 프로필(원시 가이오가) |
3세대 포켓몬인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 등장하는 초고대 포켓몬. 사파이어의 패키지와 타이틀 화면을 장식한다. 이름의 유래는 바다를 뜻하는 일본어 '카이(海; かい)'와 범고래(orca), 오거(ogre). 신화상의 모티프는 레비아탄, 외형상의 모티프는 범고래다.[1] 지구의 수권, 해양을 상징하는 존재로, 태고 시절 모든 바다를 만들었으며 도중에 마주친 그란돈과 세력다툼을 하다 무승부로 끝나고 잠들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게임상의 도트를 비롯해서 그란돈과 달리 평소에 항상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에 눈치채기 어렵지만 사실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을 감추고 있다. 포켓파를레를 할 때 눈 위에 하얀 부분을 쓰다듬거나 포플레를 먹일 때 확인 가능하다.
2 게임
2.1 스토리
사파이어 버전에서 데뷔했다. 세계의 바다를 넓히는 게 사람과 포켓몬에게 이로울 거라는 아쿠아단의 독단에 의해 깨어났으나 그 결과는 잔비 특성의 폭주로 인한 호연 전역에 걸친 폭풍우였다.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결국 주인공이 '기원의동굴'로 들어가서 대치하게 되며, 당시엔 전당등록 후 전포 부활 같은 게 없었으므로 잡을 기회는 딱 이때뿐이었다.
에메랄드 버전에선 여기에 그란돈까지 부활하여 레쿠쟈를 불러온 뒤에야 간신히 진정시킬 수 있었다. 이후 전당등록 뒤 호엔 각지의 물가(주로 해로)에 나타나는 다이빙 구역을 통해 '바다의동굴'이란 작은 에리어에서 포획할 수 있다.
하트골드에서 모든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매몰탑에서 잡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소울실버에서 잡을 수 있는 그란돈과 연동하는 것으로 레쿠쟈를 만날 수 있게 된다.
6세대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가이오가로 파도타기와 다이빙을 사용하면 가이오가의 스프라이트가 그대로 나온다. 파도타기 시와 다이빙 시의 모델링이 다른데, 다이빙 시의 모델링은 정말 크다! 다만 그 크고 아름다운 덩치도 그대로 재현되기 때문에 좁은 길을 통과하지 못하는 황당한 페널티가 있으니 주의(...). 씨보라의 길처럼 마구 움직이다 보면 크기가 딱 맞아서 간신히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다.
또한 그란돈과 같이 사파이어 버전과 동일한 시나리오로 각성의 사당에서 만나서 포획하게 되는데, 이때 격전지로 가기 전에 주인공이 가이오가의 등에 매달려(...) 잠수해 사당 최심부로 이동한다. 넌 왜 가만히 있니
2.2 실전
공격과 방어에 특화된 그란돈과 대조적으로 가이오가는 특공과 특방에 특화되어 있다. 특공 종족치는 150으로, 펄기아와 함께 물타입 2위에 이르며[2], 특성 '잔비'에 의해 나오자마자 비를 뿌리는지라 자동적으로 자속보정을 받는 물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로 뻥튀기된다. 여기에 종족치 150의 특공이 합쳐지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뿜어낸다. 뚫지 못하는 상대는 절대영도로 견제하면 그만.
2.2.1 5세대까지
스핏이 90밖에 안 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나 4세대에서 '구애스카프'가 생겨 손쉽게 풀파워 해수스파우팅을 쓰는 것까지 가능해져 크게 강화되었다. 굳이 해수스파우팅을 감안하지 않아도 스핏 90은 싱글에서 쓰기 다소 애매한 수치라 가이오가의 스카프 채용률은 높다.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은 자체 위력이 150에 자속+잔비 특성까지 보정받으면 위력이 무려 337에 달한다! 이는 자속 대폭발(375)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며, 특공 풀보정 구애안경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은 결정력 112387에 이른다.[3] 다만 90종족값의 스피드로 구애안경을 쓰는 것은 해수스파우팅의 화력에 문제가 있고, 보통은 구애스카프를 착용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특공 풀보정 해수스파우팅의 위력을 150으로 가정할때 74925이다. 제르네아스의 특공 풀보정 1지오컨트롤 페어리오라 문포스의 결정력이 75978인데, 제르네아스는 랭크업으로 1~2턴을 소모하지만 얘는 나오자마자 그에 필적하는 초화력을 뿜어낸다. 이것은 반감만 아니면 거의 모든 포켓몬을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수치다.
이 미친 화력은 특공 종족값, 기술의 위력, 특성, 아이템까지 사중으로 조합되어 생겨난 것인데, 다른 불꽃/물타입 고화력 포켓몬도 날씨와 자속 보정을 같이 받으면 비슷한 화력이 나올 수 있으나 날씨 기술을 사용하던 날씨 특성 포켓몬으로 날씨를 만들고 교체하던 1턴이 소모되기에 가이오가처럼 서포터의 도움 없이 1턴만에 자력으로 결정력 10만을 초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경지다. 바둥바둥, 기사회생 등과는 달리 실전성까지 충분하므로 가이오가의 순간화력은 전 포켓몬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설령 선공기 등에 맞고 체력이 떨어져도 하이드로펌프를 날리면 80%의 화력을 다시 낼 수 있다. 비를 뿌리면 가이오가 뿐만 아니라 다른 비팟 어태커들 역시 펄펄 날뛰기 때문에 가이오가가 쓰러진다 해도 여전히 이쪽이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고 나갈 수 있다.
단독 성능 또한 막강하지만, 가이오가의 성능이 빛을 발하는 것은 연계 플레이가 훨씬 원활한 더블 배틀. 연계 플레이시 가이오가는 더욱 강력하며, 6세대부터 날씨 지속 기간이 5턴으로 제한되었음에도 천지개벽 싸움이 치열한 더블 배틀에서 가히 최고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로파파는 가이오가에 대한 최적의 파트너이자 최적의 카운터이며, 뽀록나는 분노가루로 가이오가에게 치명적인 전기나 풀 기술 등을 반감 이하로 대신 맞아주면서 가이오가를 보호할 수 있으며, 비조도는 속이다로 가이오가에게 위협적인 포켓몬을 한 턴 묶어 가이오가의 행동 턴 수를 확보할 수 있고 안다리걸기로 디아루가, 마기라스에 대한 견제 또한 가능하다. 눈보라 메타가 성행하던 4세대 때는 뮤츠 + 눈설왕 조합에 후발주자로 나오거나, 디아루가 선봉 트릭룸 파티에 눈보라를 넣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페라페를 제외한 모든 포켓몬이 참가 가능한 5세대 크리스마스 컵 더블배틀 대회에서 가이오가의 사용률은 뮤츠를 뒤이은 2위, 6세대 포켓몬 배틀 레전드 마스터 부문 사용률은 1위였다.
명실상부한 최상위권 특수 어태커임과 동시에 특방도 장난 아니게 높은 특수계의 본좌로, 온갖 괴물이 넘쳐나는 초전설전이지만 이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포켓몬은 드물다. 워낙에 사기스러운지라 이 녀석 하나만 있으면 3세대 사천왕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너무 강해서 금지되는 건 물론이고 한때는 뮤츠로부터 '최강의 포켓몬'이라는 칭호까지 뺏어왔다.
다만, 창조의 3용 디아루가, 펄기아에게는 한 수 접고 들어가는데, 이 둘은 단단하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놈들인데다가 물타입 공격을 반감하고, 가이오가의 기술칸에는 이놈들을 2배로 때릴 것이 없는지라 풀파워 해수스파우팅도 그냥 씹어버린다. 반면에 디아루가, 펄기아는 번개로 가볍게 역관광시켜줄 수 있고, 고맙게도 가이오가가 나오면서 비를 뿌려주기 때문에 번개가 빗나가지도 않는다.
4세대 배틀 환경부터는 선공기가 판을 치며, 가이오가의 물리내구는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아르세우스는 물론 레쿠쟈의 신속에도 취약하다. 뮤츠가 사이코브레이크를 얻음으로써 뺏어왔던 최강의 포켓몬 타이틀을 두고 다시 한 번 다투기도 했다. 사이코브레이크는 특방 대신 방어를 상대로 그 무시무시한 특공을 때려박기 때문에 가이오가의 높은 특방이 아무런 힘을 못 쓰고, 가이오가 정도는 한참 뛰어넘는 고스핏 포켓몬이다.
2.2.2 6세대부터
그렇게 강함을 뽐내던 가이오가였지만 6세대 들어 2번 간접 너프당했다.
1. XY에서 위에서도 언급한 잔비 5턴 너프. 여기까진 그리 심하진 않다. 그러나......
2. 원시그란돈(끝의대지, 물 무효)과 메가레쿠쟈(델타스트림, 4배 약점 상쇄)의 등장. 얘네들은 초전설의 신흥 탑 클래스에 속하는 초강자들이다.
이거 하나로 스카프를 주로 착용하고 해수스파우팅을 부어대는 일반 가이오가는 사용률이 급락했다. 비를 깔려고 해도 끝의대지, 델타스트림에게는 먹히지 않으니..... 실제로 아래에도 서술하겠지만 최근 가이오가의 원시회귀 비율이 80%고, 스카프는 그 발끝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여전히 잘만 쓰면 예전처럼 강한 포켓몬이지만,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 눈치는 보면서 쓰는 게 현명하다.
동세대의 메인 전포 3체 간의 타이만을 상정할 경우 가이오가가 그란돈을 물 기술로, 레쿠쟈를 얼음 기술로 작살내버릴 수 있어 일반적으로는 가이오가가 이 중 가장 강력했지만 ORAS에서 그란돈이 원시회귀를 얻으면서 물 기술을 봉쇄할 수 있게 되고 레쿠쟈가 메가진화를 얻으면서 얼음에 2배 피해를 받게 되었다. 이전처럼 무조건 가이오가가 이긴다고 보기도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니, 원시회귀 없으면 질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2.2.2.1 원시가이오가
- 이 문단은 원시가이오가 항목으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메가진화 가능한 포켓몬 | |||||
1세대 | 메가이상해꽃 | 메가리자몽X | 메가리자몽Y | 메가거북왕 | 메가독침붕 ORAS |
메가피죤투 ORAS | 메가후딘 | 메가야도란 ORAS | 메가팬텀 | 메가캥카 | |
메가쁘사이저 | 메가갸라도스 | 메가프테라 | 메가뮤츠X | 메가뮤츠Y | |
2세대 | 메가전룡 | 메가강철톤 ORAS | 메가핫삼 | 메가헤라크로스 | 메가헬가 |
메가마기라스 | |||||
3세대 | 메가나무킹 ORAS | 메가번치코 | 메가대짱이 ORAS | 메가가디안 | 메가깜까미 ORAS |
메가입치트 | 메가보스로라 | 메가요가램 | 메가썬더볼트 | 메가샤크니아 ORAS | |
메가폭타 ORAS | 메가파비코리 ORAS | 메가다크펫 | 메가앱솔 | 메가얼음귀신 ORAS | |
메가보만다 ORAS | 메가메타그로스 ORAS | 메가라티아스 ORAS | 메가라티오스 ORAS | 메가레쿠쟈 ORAS | |
4세대 | 메가이어롭 ORAS | 메가한카리아스 | 메가루카리오 | 메가눈설왕 | 메가엘레이드 ORAS |
5세대 | 메가다부니 ORAS | ||||
6세대 | 메가디안시 ORAS | ||||
원시회귀> 가능한 포켓몬 ORAS | |||||
3세대 | 원시가이오가 | 원시그란돈 | |||
ORAS :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부터 추가 및 공개 |
공식 홈페이지 소개 | 가이오가가「원시회귀」한 포켓몬, 원시가이오가. 온몸에 넘쳐나는 에너지가 해수로 변하여 흘러넘친다. 육체는 해수에 가까운 상태로 파란 피부는 사파이어와 같은 질감으로 반짝인다. 몸이 반투명하여 체내에서 노랗게 빛을 발한다. 보다 신비롭고 화려한 모습이다! |
초고대 포켓몬이라는 가이오가의 기본 설정에 더해 자연의 압도적인 에너지로 본래의 모습과 있어야 할 강력한 힘을 되찾은 모습이 된다. 원시회귀 시 키가 9.8m로 2배 넘게 커져서 고래왕, 메가레쿠자, 메가강철톤에 이어 4번째로 길이가 긴 포켓몬이 된다. 몸무게도 430kg으로 증가한다. 특공은 물타입 1위이며, 공격은 메가대짱이와 공동 2위.[4] 종족값이 총합 770으로 껑충 뛰면서 종족값 총합만 보면 창조신을 뛰어넘는다.
ORAS 이후 가이오가가 풀린 대부분의 인터넷 대전에서는 원시회귀의 비율이 80%를 웃돌고 있는데, 파이어로의 선공 브레이브버드와 원시그란돈의 끝의대지, 메가레쿠쟈의 델타스트림에 취약해지는 CS보정 스카프 해수보다 훨씬 안정성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HC 보정으로 최대한 속도를 늦춰 근원의파동을 메인으로 삼는 형태가 거의 대부분인데, 원시그란돈의 끝의대지와 메가레쿠쟈의 델타스트림을 지워버리고 각각 근원의파동과 냉동빔으로 4배 약점을 찌르는 게 핵심 전략인 듯. 물론 원시그란돈은 날씨가 지워지더라도 단애의 칼을 부담없이 쓸 수 있는 반면에, 원시가이오가는 날씨가 지워지면 자속 광역기인 해수스파우팅과 근원의파동이 모두 무효가 되기에 같은 방식으로 속도를 최대한 늦춘 HA 보정 원시그란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근원의파동과 번개, 냉동빔은 거의 필수로 들어가고[5] 나머지 한 칸은 해수스파우팅, 명상 등으로 채운다.
결론은 종족치 50 낭비에도 원시회귀 값은 충분히 하는 강캐. 원시그란돈의 끝의대지와 메가레쿠쟈의 델타스트림은 지워지면 손해가 매우 크지만, 시작의바다는 그에 비해 손해가 적으므로 그 부분을 역이용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전용 BGM이 웅장한 편. 3세대 시절의 BGM이 중간중간에 섞여서 나오는 것이 특징. 레쿠쟈 역시 같은 BGM을 사용하나 그란돈과 가이오가와는 달리 레쿠쟈는 풀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버전이 나온다.
3 포켓몬스터 TCG에서
3.1 가이오가 EX
한글판 명칭 | 가이오가 EX | ||||
영어판 명칭 | Kyogre EX | ||||
일어판 명칭 | カイオーガEX | ||||
수록 블록, 팩 | XY5 타이달스톰 | ||||
카드의 종류 | 기본 포켓몬 | ||||
HP | 타입 | 레어도 | |||
180 | 물 | RR, SR | |||
약점 | 저항력 | 후퇴비용 | |||
풀 | - | 4 | |||
분류 | 이름 | 코스트 | 데미지 | 효과 | |
기술 | 물의파동 | 물무 | 30 | 상대의 배틀 포켓몬을 잠듦으로 만든다. | |
기술 | 거대한 소용돌이 | 물물무무 | 140 |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물 에너지를 2개 선택해서 패로 되돌린다. |
원시가이오가에게 α그로우가 있는지라 최대한 빠른 원시회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미묘한 성능이지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2기술이 패로 물 에너지를 2장 바운스하는 패널티를 가지고 있긴 한데, 원시오가의 α그로우와 연동하면 큰 패널티는 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메리트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3.2 원시가이오가 EX
한글판 명칭 | 원시가이오가 EX | ||||
영어판 명칭 | Primal Kyogre EX | ||||
일어판 명칭 | ゲンシカイオーガEX | ||||
수록 블록, 팩 | XY5 타이달스톰 | ||||
카드의 종류 | M진화 포켓몬 | ||||
HP | 타입 | 레어도 | |||
240 | 물 | RR, SR | |||
약점 | 저항력 | 후퇴비용 | |||
풀 | - | 4 | |||
분류 | 이름 | 코스트 | 데미지 | 효과 | |
고대능력 | α그로우 | 이 포켓몬에게 패에서 에너지를 붙일 때, 동시에 2장까지 붙일 수 있다. (기술, 특성, 트레이너스로 붙일 때는 제외한다.) | |||
기술 | 타이달스톰 | 물물물무 | 150 |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2개 선택해서 자신의 벤치 포켓몬 1마리에게 붙인다. 상대의 벤치에 있는 「포켓몬 EX」 전원에게도 각각 30데미지를 준다. (벤치는 약점, 저항력 계산을 하지 않는다.) |
사실상 게임 최대치라 볼 수 있는 HP240이 가장 큰 강점. 기술 데미지가 미묘하기 때문에, 높은 HP와 스타디움 넘실거리는 큰바다를 이용한 회복으로 장기전을 노려야 한다. 타이달스톰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많지만, 고대능력 α그로우덕분에 아주 어렵지는 않다. 타이달스톰은 일단 30씩 뿌려놓고 나면 거의 대부분의 포켓몬 EX가 사정권 내에 들어오게 된다. 벤치로 에너지 2개를 밀어버리는 효과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이 포켓몬의 빈사하더라도 필드에 에너지 2개를 유지하게 해주지만 패에 에너지가 없다면 연사가 어려워지는 단점도 있다.
BW와의 혼합 블록에서는 케르디오 EX, 스이쿤 등과의 높은 시너지 덕분에 간간히 입상도 하던 덱이었으나, XY 단일 블록으로 넘어오면서 많은 주력 카드를 잃어 휘청이고 있다. 특히 케르디오 EX를 잃은 것이 치명적. 쓸만한 어태커와 자유로운 교체를 동시에 잃어버린 셈이다. 다행히 XY9에서 물 타입 버전 다크라이인 마나피 EX가 발매되면 후퇴가 원활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배틀 판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주 타겟인 포켓몬EX가 줄어들면서 느린데다가 후퇴비용도 많은 이 카드는 대타격을 입었고, 물 타입의 메이저 판도는 개굴닌자 덱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중.
4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에서의 모습 |
AG 97~98화에서 등장. 원래는 마그마단이 가이오가를 먼저 포획해놓고 있었지만 아쿠아단이 잠입해서 가이오가를 풀어주고 주홍구슬의 영향으로 폭주하게 되어서 한동안 정신줄을 놓고 난동을 부리게 된다. 하지만 거의 때맞춰서 아쿠아단이 포획한 그란돈이 깨어나는데 성공하고 정신줄을 놓고 한참 날뛰고 있던 가이오가를 그란돈이 솔라빔을 적중시켜서 KO시키고 겨우 진정시킨다.
9번째 극장판에서는 후반부에 잠깐 등장, 마나피를 등에 태우고 파괴광선을 쓴다.
최강 메가진화 Act 3에 원시회귀한 상태로 등장해서 원시그란돈과 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설정상으론 라이벌끼리의 대결인데도 약간 밀리는 안습함을 보였다. 그것도 모자라 기습이라곤 하지만 메가진화도 하지 않은 성호의 메타그로스의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추태를 보이고 만다. [6] 그래도 성호의 메타그로스보다는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메가레쿠쟈의 파괴광선에 빈사당하고 화룡점정에 퇴화당했다. 기술배치는 근원의파동 / 절대영도 / 냉동빔.
4.1 18기 후파 : 광륜의 초마신
후파[7]의 힘의 링의 소환에 의해서 소환되었다. 후파(굴레를 벗어난 후파)에게 세뇌된 상태이며, 원시가이오가인 상태로 나왔다.
세뇌된 상태로 폭주 하기 시작, 지우 일행을 공격하며 도시를 정말 유유자적하게 날아다녔다. 지우 일행 앞에 나타나 전용기를 날렸지만, 지우 일행은 어찌저찌 그 공격을 피했다. 덕분에 피해가 간 건 데세르 시티에 있던 건물들이었다.
나중에 후파의 힘이 정화되며 세뇌가 풀렸다. 하지만 또 다시 데세르 타워를 중심으로 공간이 일그러지며 지우 일행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다시 한 번 더 공격을 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공격을 하며 지우 일행을 구출해 주려 애쓰는 듯 하지만 결국에는 후파의 링으로 탈출하게 되었다(...).
5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 이동타입: 수로
- 수로 위를 이동할 수 있다. 물 속에 떨어진 아이템도 주울 수 있다.
- 사이즈: 4
- 친구에어리어: 해저 동굴
- 동료가 될 확률: 50%.
- 첫 교전에서도 동료로 할 수 있다. 동료가 되면서 친구에리어까지 추가.
- 레벨 1에서의 기본 능력치
- HP 75 공격 20 방어 15 특공 20 특방 15
- 레벨 100 도달 시의 기본 능력치 (필요 경험치: 2480000)
- HP 240 공격 113 방어 75 특공 123 특방 77
1부 스토리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레쿠쟈, 레쿠쟈 바로 전 보스로 나오는 그란돈에 비해 가이오가는 엔딩 후에 등장한다. 본편 클리어 후에 나오는 최초의 던전인 폭풍우 해역 최하층에 등장한다. 자신을 '바다의 지배자'라고 호언한다. 그러나 보스전에 돌입하면 플레이어의 조작 포켓몬이 있는 위치가 바로 원거리 공격을 쓰기 좋은 위치라 시작하자마자 기술 기관총을 발사하면 3발 이상만 명중하면 1턴만에 쓰러지는 허무한 모습을 보여준다. 바다의 지배자라도 상성은 못 이긴다
동료로 얻었을 때 능력을 보면 HP, 공격, 특공이 높고 나머지는 그저그런 정도로 체격이 4인 포켓몬치고는 높지 않지만 특성의 잔비는 본편 시리즈보다 더 사기다. 당장 물타입 기술의 데미지가 1.5배로 증가하는 효과 덕분에 실질적인 공격력이 전 포켓몬 중 최강을 달리게 되며, 모래바람이나 싸라기눈의 악천후를 차단하여 구조 의뢰인이 악천후 데미지로 허무하게 죽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비가 내리는 날씨가 불꽃타입 기술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폭파계의 기술과 덫을 무효화하는 효과까지 추가되어서 항상 비를 뿌리는 가이오가는 폭발에 휘말려서 죽을 일이 없다. 분명 특성이 하나인데 여러 특성을 지닌 다른 포켓몬들에게도 절대 꿀리지 않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대충 써도 강력한 바다의 지배자에 상응하는 최강급의 포켓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바다계열 던전으로 가이오가를 데려가면 비의 효과로 쓱쓱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2회 행동도 모자라 위력이 강화된 물 기술로 공격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몬스터 하우스에서 분홍장이의 고속이동 난무로 4배속까지 가속하는 물 포켓몬들한테 사방팔방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바다의 지배자라면서 정작 바다만 가면 발리는 괴상한 상황.
참고로 날씨부정이 달린 골덕과 에어록이 달린 레쿠쟈 앞에서는 특성인 잔비가 완전히 바보가 된다. 가이오가를 쓰려면 골덕을 엔트리에 넣으면 안 된다. 레쿠쟈는 가이오가랑 똑같이 크기가 4라 동시에 엔트리에 넣을 수 없으니 패스. 한 파티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최대 합계는 6이니.
참고로 비슷한 포지션인 그란돈과 레쿠쟈는 동료가 되줄 확률이 -10%인데 가이오가만 유일하게 동료가 되줄 확률이 50%다. 아마 그란돈과 레쿠쟈가 나오는 던전은 중간 세이브 포인트가 있어서 리셋 노가다가 가능한 반면, 가이오가가 나오는 던전은 쉬는 곳 없이 40층으로 되어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탐험대에서는 가이오가도 -10%으로 하향.
후속작인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Wi-Fi와 패스워드로 받을 수 있는 이상한 메일로 배포하는 던전 중 한곳인 바닥 없는 바다의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며, 하늘의 탐험대에서도 바닥 없는 바다에서 등장하지만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션을 받아야만 갈 수 있다.
쓱쓱 특성이 배속에서 연속공격으로 하향되면서 전보다 덜 위험해졌다고는 해도 바다 던전에 가면 안습되는 건 벗어나지 못했다. 거기에다가 지능스킬도 E타입이라 리더로 쓰기 좋지 않다. 허나 여기서는 바다의 지배자라고는 호언하지 않고 바다의 지배자란 녀석이 바다만 가면 샌드백이 되는데 당연히 쪽팔리겠지 대신에 '바닥 없는 바다의 수호자'라고 한다. 기적의 바다 심층부 3층에서 얻을 수 있는 전용 아이템 해저베일로 가이오가도 쓱쓱 특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 기타
영어권에선 '쿄그리'라고 부르기도...는 장난이고[8], 실제로는 '카이오거'라고 발음한다. kie-OH-ger. 앞의 'kie'는 'lie, tie, die, pie'처럼 읽는다. 오거를 'ogre'라고 쓰지만 '오그리'가 아닌 '오거'라고 읽는 것과 같은 이치.
데뷔 시점을 묘사한 포켓몬스터 SPECIAL의 장에서는 완전히 크기를 무시하고 괴수급으로 표현되었다. 특성인 잔비도 스케일이 해일과 폭풍우를 몰고 올 정도로 커졌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몬스터볼 또는 마스터볼(대난투 4부터)에 나오는 포켓몬으로써 등장한다. 소환되는 즉시 상대의 앞에서 하이드로펌프를 시전해서 상대를 뒤로 밀어낸다. 잘하면 0%의 상대도 장외시킬 수 있다.
3세대까지의 포켓몬들 중 울음소리가 제일 많이 바뀌었다. 6세대 이전까지의 울음소리는 꽤 중후한 포효였는데 6세대 이후 어째서인지 비명소리마냥 날카롭게 째지는 소리가 들어가면서 인상이 확 달라졌다. 원시회귀하면 이 째지는 소리의 피치가 더 높아지고 길어진다. 트레이너 고막 확 찢어버린다 참고로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고래왕자, 샤크니아와 함께 파도타기 사용시 전용 모델링을 가진 셋밖에 안 되는 포켓몬 중 하나. 라프라스: ?!?!
포켓파를레에서 눈 위에 있는 동그란 무늬를 쓰다듬어주면 좋아한다. 이때 눈을 감고 입을 벌리는 표정이 되는데 이빨이 작고 촘촘히 나와있어서 무섭다기보단 꽤나 귀엽다(...). 그리고 멍청해보인다 또 얼굴 아래쪽의 양쪽에 나와있는 뿔을 만지면 정색하면서 빤히 쳐다본다.
- ↑ 외형은 블루 드래곤이라고도 불리는 푸른바다민달팽이를 참고한 듯한 생김새다.
- ↑ 특공이 뛰어난 메인급 전포들은 거의 다 이 수치다. 레쿠쟈, 디아루가, 레시라무 등.
- ↑ 종족치 자체에서 비교가 안 되지만, 꼭 외워야 한다는 파이어로의 머리띠 브레이브버드의 결정력은 39420이다.
- ↑ 1위는 메가갸라도스. 하지만 실질적 1위는 도구를 안 끼고도 가이오가보다 강한 물리공격을 할 수 있는 천하장사 마릴리다.
- ↑ 가끔 근원의파동 대신 열탕을 이용하는 내구형이 보인다.
- ↑ 물론 메가메타그로스도 원시 가이오가의 꼬리 지느러미에 맞고 저 멀리 나가 떨어지는 꼴을 당한다
- ↑ 굴레를 벗어난 후파로, 본체의 분노 등의 악한 힘이 본체에게 거부당하자 분리되어 육체를 갖게 됨.
- ↑ 유럽 쪽에서는 이런 식으로 발음한다. 독일어 발음으로는 "퀴오그레", 프랑스 쪽에서는 "쿄거(흐)", 스페인 쪽에서는 "키오그레"라고 읽는다.
- ↑ 참고로 특별한 색 그란돈은 연두색이다. 이 쪽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특별한 색 그란돈도 원시회귀를 사용하면 검은색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