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ョッカーライダー (Shocker Rider)
1 소개
쇼커에서 만들어낸 가짜 가면라이더. 정확히는 가면라이더 자체가 쇼커의 차세대 전투원 계획 System Masked Rider의 프로토타입이다.(소설판)
혹은 차세대 괴인으로 선택된 실험선행기나 마찬가지이니 '가짜'라기보다는 '후계체'란 설명이 적당할 것이다. 다만 프로토타입이 세뇌 개조를 하지 않아서 탈출했다는 것을 염두해뒀는지 전원 뇌 개조가 되어있으며 이미 죽은 이들을 개조한 듯한 흔적도 보인다.[1]
어찌 생각해보면 후대에 나올 악의 라이더들과 양산형 라이더의 원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캐릭터성이 가장 크게 어필된 것은 주인공인 블랙과 완벽한 대칭점에 위치한 라이벌이었던 섀도우 문과 극장판에서 대규모 군대로 등장했던 라이오트루퍼였기 때문에 쇼와 라이더에 대해 깊이 파고든 사람이 아니고선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나중에 트라이얼F 슈트를 이 쇼커 라이더로 재탕한다
2 원작 만화판에서
만화판에서는 12인의 쇼커 라이더가 만들어져서 가면라이더 1호를 살해하는 충격적인 전개였다. 개조인간 살해용 권총으로 무장한 12인의 파상공격에 1호가 당하고 만다. 그 와중에 쇼커라이더 한 명이 동료가 쏜 총에 머리를 맞아 그 충격으로 세뇌가 풀려 죽어가던 1호를 대신해 나머지 열한 명의 쇼커 라이더들을 쓰러트렸지만 결국 1호는 사망하여 두뇌만 자택 내부의 기지에 이식되었고, 세뇌가 풀려 1호를 도왔던 쇼커 라이더 이치몬지 하야토는 육체가 죽은 1호의 뒤를 이어 가면라이더 2호가 되었다.
3 특촬에서
특촬 쪽에선 인원이 6명으로 줄었다.[2] 원조 신1호와 형태는 동일하지만 색상이 많이 달라져 있다. 눈에는 검은 테두리가 칠해졌고, 장갑과 부츠는 전원 노란색으로, 머플러는 원조의 붉은 색이 아닌 여러가지 다른 색으로 바뀌었다. 붉은 색이 없는 이유는 붉은 색은 정의의 정열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쇼커라이더 중의 리더인 1호만 등장하였다. 목적은 원조 라이더인 척 잠입하여 안티 쇼커 동맹을 무너트리는 것이었다. 해안가에서 1호 라이더를 쓰러트려 바다에 빠트린 후엔 본인이 진짜 라이더인 것처럼 연기했다. 평상시엔 본인의 목소리로 말하지만 타치바나 토베에나 타키 카즈야 같은 라이더의 동료들 앞에선 혼고 타케시의 목소리로 바꿔 말해 감쪽같이 연기했고[3] 동료들은 여기에 완전히 속아 넘어갔다!장갑 부츠가 노란색으로 바뀐 것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쇼커 라이더는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안티 쇼커 동맹이 보유한 쇼커의 기밀을 찍은 테이프를 빼앗으려고 했으나, 때마침 남미에서 새해는 고향에서 맞이하려고돌아온 이치몬지 하야토에게 어째서 머플러 색깔이 빨간색이 아니냐고 추궁당해 결국 정체가 들통나고 말았다.대체 장갑 부츠가 노란 색인건 왜 아무도 따지지 않는 거야?
결국 스파이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혼고 타케시와 이치몬지 하야토를 죽이기 위해 나머지 쇼커 라이더들이 등장, 6명 전원이 원조 더블 라이더와 전투를 벌인다. 똑같은 성능을 가졌고 숫자로도 3배의 우위였으나 원조 라이더들의 노력과 서로에 대한 신뢰에서 탄생한 합체기 라이더 차륜에 당해 전원 자멸해버렸다. 리더가 한 번은 원조를 패퇴시켰고 뛰어난 연기보다는 가짜란 걸 못 알아본 쪽이 이상하지만로 적진을 교란시킨 점에선 분명 강적이었으나, 결국엔 가짜답게 원조의 '벽'을 넘을 수는 없었다.
극중에서는 미등장이나 설정상으로 특촬판의 6명의 쇼커 라이더들에겐 메뚜기 괴인인 혼고 타케시와 이치몬지 하야토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성능 외에도 특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슈퍼특촬대전에서 재현되었다.)
쇼커 라이더 No.1>(성우 : 이케미즈 미치히로) 황색 머플러, 쇼커 라이더들의 리더같은 존재, 설정상 입에서 화염을 토하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원조와 격렬한 싸움을 한 유일한 쇼커 라이더.
쇼커 라이더 No.2>(성우 : 이치카와 오사무) 흰색 머플러, 몸으로부터 독 연기를 뿜을 수가 있다.
쇼커 라이더 No.3> 초록색 머플러, 몸 안에 폭뢰를 내장하고 있다.
쇼커 라이더 No.4> 파랑색 머플러, 지진을 일으킨다.
쇼커 라이더 No.5> 보라색 머플러, 방전 공격을 한다.
쇼커 라이더 No.6> 핑크색 머플러, 용해액을 분사한다.[4]
쇼커 라이더 No.7>
쇼커 라이더 No.8>
쇼커 라이더 No.9>
쇼커 라이더 No.10>
쇼커 라이더 No.11>
쇼커 라이더 No.12>
No.1과 No.2를 제외하고는 성우 정보가 빈약하다.
4 이후의 특촬에서
자세한 것은 쇼커 라이더(가면라이더 THE NEXT) 항목 참조.
5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 역대 비밀결사의 괴인들이 모두 재생괴인으로 등장했을 때 도쿄의 쇼커 거점에서 등장했다. 가면라이더 1호가 단신으로 쇼커 재생괴인과 사투를 벌이던 도중 6명 전원이 나타나 위기에 빠지지만 제크로스가 원군으로 찾아온다. 타치바나 토베에는 과거 쇼커 라이더들을 일격에 쓰러트렸던 라이더 차륜을 1호와 제크로스가 시전해 쓰러트릴 것을 제안하고 별다른 방법이 없는 두 라이더는 라이더 차륜을 감행했다. 두 라이더 간의 강한 신뢰에서 비롯되는 호흡 없이는 할 수 없는 기술이었으나 라이더들 간에 연결된 통신을 이용해 2호가 제크로스에게 타이밍을 일러주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 기술을 시도하기 전부터 1호가 쇼커 라이더 6호가 내뱉은 용해액에 다리를 다쳤던 탓에 그만 1호의 점프가 늦어 라이더 차륜에 휘말릴 위기에 처하는데, 제크로스가 1호를 붙잡고 부스터로 높이 치솟은 다음 홀로그램으로 쇼커 라이더들을 유인해 라이더 차륜에 성공, 재생 쇼커 라이더들은 옛날과 똑같이 6명끼리 부딪혀 자멸해 버렸다.
<신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의 구 1, 2호의 스토리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선 5인(이치몬지 하야토까지 6명이지만 하야토는 뇌 개조 및 신경 연결이 덜 끝난 상태에서 1호가 난입하면서 수술이 중지)이고 각기 개인적으로 단련한 무술로 싸운다. 그리고 미변신 상태의 눈동자가 잠시 클로즈업 되는데 곤충 같은 복안상태.
리더 역할의 쇼커 라이더는 괴인 부식액이 들어있는 탄환을 쓰는 라이플을 사용. 아직 신경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몸을 마음대로 못 움직이는 하야토를 다굴하고 쇼커 라이더 하나는 1호에게 발리고 목숨을 구걸하다가 리더 쇼커 라이더가 쏜 부식액이 든 탄환에 사망. 그리고 인질극을 벌이면서 1호를 다굴쳤다.
하지만 중간에 안티 쇼커 동맹들이 작동시킨 쇼커 라이더용 사이클론의 난입으로 인질들이 풀려나면서 쇼커 라이더들도 하나 둘 쓰러지고 최후의 리더 쇼커 라이더는 하야토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몸을 사이클론의 가속력을 이용해서 사용한 라이더 펀치로 머리와 상반신이 박살나면서 전원 패배. 그 와중에 크로스 카운터로 괴인 부식탄이 하야토의 벨트에 맞지만 혼고가 데려가서 고쳤다. 2호의 벨트에 달린 마크는 이 수술로 생겨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