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

요즘은 흔히 수레라 하면 리어카를 부르는 말이지만, 중국 고전(특히 춘추전국시대 문헌)에서는 '수레'란 말이 나온다면 마차를 부르는 말로 알아들어야 할 때도 있었다. 사실상 수레 차/거 라는 한자로 쓰일 수 있는 대상으로서 엔진이 달려 있지 않은 물건이면 전부 수레라고 불러도 틀리지 않는다. 사실 자동차란 단어가 스스로 움직이는 수레, 기차란 단어가 증기로 움직이는 수레란 뜻이기 때문.[1]

우리나라역사에서는 삼국시대부터 등장하고, 박제가북학의를 통해 사용을 역설했다.

근데 이 문단 제목의 정의대로라면 기차의 객차도 수레인데?

몬스터 헌터 시리즈헌터가 가장 싫어한다.
  1. 한국에선 철도차량으로서 여러 량이 줄지어 붙어 있는 것은 전부 기차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한자 문화권에서 그렇게 부르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다른 데서는 전부 증기 기관차를 쓰는 철도차량만 기차라고 부른다. 사실 한국에서도 철도 전문가(철도업계 종사자 및 철도 동호인)들은 열차라고 부르지 기차라고는 안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