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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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r Car / リヤカー

1 개요

타이어 바퀴가 2개 달린 운반용 수레를 일컫는 말.

2 상세

끝말잇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

구조도 간단하고 사람이 끄므로 동력 기관은 딱히 필요 없지만, 오르막길을 오를 땐 힘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농어촌 및 시장 등에서도 운반용으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재플리시인데 뒤를 뜻하는 영단어 Rear와 를 뜻하는 영단어 Car의 합성어이다. 굳이 영어식으로 표현한다면 Hand Cart 정도가 맞을 듯. 국립국어원에서는 순화어로 '손수레'를 권장하고 있다. 나이 많은 이들은 '구루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구루마는 일본어(車)를 뜻하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핸드카트 또한 구루마로 불리곤 한다.

보통은 철골 구조물 위에 합판을 얹어 반생이등으로 엮은 형태로 제작되지만, 고급 리어카의 경우에는 몸체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 사실 이게 더 약하다.

요즘은 리어카에 동력원을 달아서 어마어마한 양을 적재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일례로, 오토바이와 연결하여 수레처럼 끌고 다니는 경우도 많고, 리어카 자체에 2기통 엔진을 장착하는 경우도 있다. 사진. 마개조.

3 여담

각종 매체에서는 흔히 주인공이 리어카를 끄는 할아버지 혹은 할머니를 도와주는 장면이 있다. 넝마주이 빈민층이 리어카를 끌고 폐지를 운반하는 장면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