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

1 수산물을 주로 파는 재래시장

이름 그대로 생선과 어패류등이 거래되는 대형 재래시장이다. 특성상 해안가 부두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노량진수산시장처럼 내륙쪽에 있는 경우도 있다.(한강타고 올라오니까)

1.1 문제점

수산시장이나 수산물에 대해 잘 모르면 그냥 동네 횟집 가서 먹는게 낫다.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재래시장의 문제점에 해당되는 바가지 문제가 있다. 외지인은 그저 벗겨먹기 좋은 한끼 식사일 뿐... 간혹 재래시장이라고 해서 덤을 기대하는 바보도 있으나 그런것은 단골에게나 해당되는 것이고 외지 뜨내기에게 덤을 주는 상인은 없다.

아예 사기를 치는 경우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저울을 속이는 수법이 있다. 그 방법이란것이

  • 저울의 눈금자 속이기 - 눈금자가 0에 위치하지 않고 약간 벗어나있다. 심각한 경우 저울 자체를 분해 조작해서 무게를 달수록 많이 나가게 하는 방법도 있다.
  • 누르기 - 저울에 물건을 올려놓고 뜰채나 손으로 지그시 누르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저울 눈금에 신경쓰면서 바구니에서 시선을 놓기 때문이다.
  • 바구니무게 속이기 - 시장에서 사용하는 바구니 자체가 상당히 무거운데 적으면 몇백g에서 심하면 1kg이 넘어가버린다. 더 심하게는 아예 바구니 속에 쇠를 집어넣어서 무게를 불리기도 한다.

횟감생선은 크기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자주 쓰는 속임수였지만 몇년 전 불만제로에서 이를 방송했고 수산시장들의 신용은 땅에 떨어졌다. 상인들도 문제를 인식하고 재발 방지를 천명했으나...2014년 소비자리포트에서 아직도 같은 속임수가 계속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런 속임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저울에 올리기전에 눈금자가 0에 위치하는지, 바구니의 무게를 먼저 달아보기( 구매직후 다른 저울에 달아보거나 하는 방법도 있다.) 시선은 항상 저울과 바구니전체를 살펴볼것을 권하고 있다. 이에 대한 불만을 신고하는 방법도 있으나, 관료주의 특성상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부처간에 던지기가 심각한데다 전화 연결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상품 바꿔치기도 있다. 자기가 고른 생물을 눈앞에서 직접 손질하고 포장하지 않는 이상 당했다고 보면 된다. 처음에 생선 대가리 치는것부터 마지막에 포장하는것까지 눈 떼지 말고 직접 다 본 후 완성된 횟감도 본인이 직접 들고 가야한다. 생물 째로 들고 가면 상차림하고 회 떠준다는 가게도 있는데, 그런 가게에 생선을 맡기는 순간 그대로 바꿔치기 당하는 거다. 생선 산 그자리에서 바로 회 뜨는 모습을 본 다음 완성된 횟감만을 들고 상차림 가게로 가는 것이 그나마 제일이다. 더 교묘하게는 바꿔치기용 얼굴마담 고기를 두는 가게도 있다. 물 좋은 놈을 수족관에 넣어두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손님이 그 고기를 고르면 주방에 들고가서 잡는 척만 하고 조그만 놈을 대신 바꿔치기해서 내 가는 것이다. 물론 그 얼굴마담 고기는 다시 수족관으로 복귀해서 또다른 호갱을 낚는 데 쓰이는 미끼가 된다.

결제 사기도 있다. 예를 들자면 5만원 계산한다고 하고 카드를 내밀면 은근슬쩍 6만원을 긁어버리는 것이다. 가격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시가로 구입하기 때문에 믿고 살 수밖에 없는 수산물 특성상 차후에 발견해도 피해를 호소할 방법이 없다. 사인패드에 뜨는 가격을 잘 확인한 후 사인을 하고 전표확인도 그자리에서 하는 습관을 기르자.

이미 회를 떠놓은 걸 일회용 접시에 포장해서 한접시씩 파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사지 말자. 수족관에 넣어놓으면 아무도 안 사갈 만한 저질의, 거의 죽어가거나 이미 죽은 고기를 폐기하지 않고 회떠서 파는건데 그나마도 과대포장으로 사기치는거다. 아니면 아예 정체불명의 점성어나 틸라피아일수도 있고... 가격 문제는 물론이고 위생상의 문제가 심각하다.

노량진 수산시장 자연산 도다리 판매실태 조사
소래포구, 도를 넘은 바가지와 호객행위
동네 횟집보다 못한 소래포구 바가지
소비자 기만하는 자갈치시장의 상술과 편법
수산시장 저울 눈속임, 소포제의 심각성
알려지면 곤란한 수산시장 단가, 가격 정찰제가 필요한 이유

1.2 바가지 안 쓰는 법

문외한이 나무위키 내용 좀 읽어봤다고 해서 평생 수산시장에 살면서 수산물을 다뤄 온 상인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안 쓰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단의 내용은 그냥 참고만 하자.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활어 고르는 팁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바가지 안쓰는 팁
횟집 사장도 모르는 싱싱한 횟감 고르는 노하우
제주도 여행시 유용한 수산시장 팁
관광 수산시장의 바가지 상술과 대처법
수산시장 바가지 상술을 근절하는 대안
휴가철 횟집 바가지 대처법(상편)
휴가철 횟집 바가지 대처법(하편)

1.3 국내의 수산시장

2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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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은 여자. 많은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라테일 에피소드 4.헬즈도어 ~ 에피소드 8 등등 라테일 내에서 펑푼 다음으로 많은 일러스트를 그렸다. 깨어진 봉인 당시 라테일 메인화면은 이 사람이 그렸다. 명암이 각져있고 속눈썹이 짙은 등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는 그림체가 특징이다.

2013년 6월을 기점으로 액토즈소프트를 퇴사했다. 하지만 가끔씩 객원으로 라테일 일러스트도 그려 주는 모양이다. 사실 라테일 내에서 수산시장의 일러스트가 가장 잘 알려져 있기도 하고, 라테일과 분위기가 정말 잘 맞았던 탓이 크다. 펑푼도 퇴사한 이후에 가끔 라테일 내에서 그림이 굴러다니곤 하지만...

슈퍼 판타지 워의 일러스트도 담당하고 있는데 여캐들의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가 퀄리티가 떨어지고 부자연스럽다. 사실 원래 가슴 크기를 크게 그리지 않는게 특징이라 요청을 받아 그렇게 그렸다고 볼 수 있다.

2016년을 기점으로 라테일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카즈노 나스, 레비 아렌스, 이리스 리비에르, 기이 등의 주요 등장인물의 일러스트를 그려 주었다.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