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갤러리

1 개요

수학 갤러리 포탈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로 당연히 수학에 관한 갤러리. 약칭 수갤. 하지만 수능 갤러리와 구분하기 위해 보통 수학갤이라고 부른다. 과학 갤러리에서 부설된 갤러리로, 정전갤로 리젠은 시망이지만 그나마 '이거 숙제인데 풀어주세요' 가 글의 대부분. 가끔씩 떡밥이 돌곤 하는데, 그때면 갑자기 일시적으로 북적갤이 된다. 주로 대학 과정의 수식들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부수적으로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그리고 위에 서술된 숙제 글 정도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떡밥은 다음과 같다.

1.1 48÷2(9+3)

수학갤러리가 나무위키에 오른 이유 2011년 4월쯤에 돈 떡밥으로, 48÷2(9+3)의 계산결과가 2이냐 288이냐를 두고 벌인 논쟁이다. 이 때 수학 갤러리는 2종자와 288종자로 파벌이 나뉘어서 열나게 싸웠다. 어느 정도의 위력이였냐 하면 며칠동안 수백페이지의 글이 등장했으며, 수학 갤러리 최초의 개념글이 이 때문에 하루만에 3개나 탄생했다. 2를 지지하는 파와 288을 지지하는 파의 주장은 해당 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할 것.

1.2 페르마의 대정리

초기에 문제의 껍데기만 변형해서 떡밥을 투척하여 사람들을 낚았다. 지금은 통하지 않는다.

1.3 0.999... = 1

제일 고전이고, 흔했던 떡밥이다. 중학교 때, 0.99999... 가 1이라고 배우지만, 제대로 이해하는 방식이 아닌 심한 꼼수여서 혼동하는 것이다. 이것은 실수 십진법 표기에 극한의 개념이 녹아있다는 것을 아에 인식하지 못하거나, 아예 극한의 개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한합의 정의를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0.999...=1이 맞다. 자주 올라온 꾸준글이여서 금지떡밥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공지에 올라오기까지 했다. 디시위키에서는 문과생들과 이과생들의 싸움장으로 유명한 문서가 이것이다.

옆갤인 물리학 갤러리에서도 이 떡밥을 꾸준히 밀어붙이는 크랭크가 있어, 물리학 갤러리에서는 이 떡밥이 나오면 아예 상대를 하지 않는다.

1.4 1+1=2 증명

러셀의 수학 원리에 이 명제의 증명이 나와있다는 수학귀신의 이야기 때문에, 간혹 저 사실의 증명을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 착각하고 질문을 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러셀의 수학 원리증명[1]이 나와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것은 1+1=2 의 증명 자체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자연수를 어떤식으로 구성하는가에 따라 증명이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사칙연산을 정의/증명하는 과정에서 자동적으로 연역이 된다. 자연수를 구성하는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며, 따라서 저것이 문제로서 성립되려면 먼저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자연수의 구성 및 정의라는 컨텍스트를 제시하여야 한다.

1.5 몬티홀 문제

몬티홀 문제도 고정떡밥

1.6 곤살로 이과인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곤살로 이과인대한민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서 털린 적이 있다(...) 털린 이유는 이과인이라서(...) 하지만 또 털릴 것 같다

1.7 가우스 vs 오일러

닥전정전갤이 된 지금, 사실상 최대 떡밥. 이런 질문이 올라온다면 반드시 오일러를 택해야 한다...는 아니고 그냥 아무도 신경 안 쓴다. 솔직히 떡밥이랄 것도 이제는 없는 듯.

1.8 '풀어드렸습니다.'

수학갤러리에 올라 오는 거의 모든 '풀어주세요 류' 글에 달리는 댓글로, 이차잉여 그냥 잉여의 꾸준 설리이다. (매크로설이 있다.) 종종 이차잉여의 풀이를 찾는 글이 올라오곤 하는데 이때마다 수학갤러들은 이차잉여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모든 풀이를 볼 수 있다고 답변해준다. 이차잉여의 블로그 주소를 알고 있으나 여백이 부족하여 링크를 걸지 않겠다.-페르마
  1. 사실, 증명이 아니라 초등논리로부터 저 사실을 정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