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지속 마법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한글판 명칭 | 수호신의 패 | |||
일어판 명칭 | 守護神の宝札 | |||
영어판 명칭 | Guarded Treasure | |||
지속 마법 | ||||
①: 패를 5장 버리고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②: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 드로우 페이즈의 일반 드로우는 2장이 된다. |
효과 자체는 상당한 파워 카드. 즉시 욕망의 항아리 효과를 내고, 그 후 지속적으로 패 어드밴티지를 +1 시켜준다.
그러나 5장이라는 무지막지한 코스트가 골치를 아프게 만든다. 선공에 이 카드가 잡히면 발동도 못하고, 후공에 잡히면 자신은 패 2장으로 게임을 시작하는 마법을 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 유지하면 유지할수록 무지막지한 어드밴티지 불리기가 가능한 타입의 카드라는 점에 착안하면 써볼만 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싸이크론이 무제라는걸. 보통 패가 6장일때 발동할텐데, 이 카드의 발동에 체인당해 싸이크론을 쳐맞으면 패 0장! 얏호!
현 메타에서 패 어드밴티지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덱이라면 역시 기아기아가제트겠지만, 얘들은 딱히 묘지 펌핑을 해서 이득을 보는 타입의 덱이 아니라는게 문제.
마굉신은 코스트로 버려져도 효과가 발동하고, 레이지온으로 패 어드밴티지를 벌어가는 덱이라 이 카드를 쓰기에 최적에 가까운 덱이다. 그러나 마굉신조차도 한번에 대량의 아드를 버는게 아니라 조금씩 여러번 패 아드를 벌어가는 덱이라 듀얼 시작 시점에 잡힌게 아니라면 쓰기 힘든 편.
지속적으로 아드를 벌어가기보다는 한번에 몰아쳐서 끝내버리는 파워게임이 되어버린 메타의 희생자 같은 카드. 다츠 편이 방영되던 시점에 바로 나왔다면 금지를 먹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카드지만 지금은 이 카드를 활용하기에는 환경이 너무 흉흉하게 변해버렸다.
드로우를 하면서 어드밴티지도 벌어주는 게 좋다면 차라리 욕망의 조각이 더 효율적이다.
원작에서는 라페르가 사용했다. 항상 듀얼 첫 턴에 사용해 드로를 강화하는 사기 플레이를 보여줬다. 참고로 마스터 룰 3 적용 후에 선공은 첫 턴에 드로우를 못하므로, 선공 1턴에 이 카드가 잡혔다면 사용할 수도 없다. 원작 효과 그대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의 변화로 원작재현이 불가능해진 흔치 않은 예.
여담으로 코스트로 패를 버리는 숫자가 정해진 카드들 중 가장 많은 패를 버리는 카드로, 이는 마지막 전쟁과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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