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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의 과거 코너. 2010년 11월 28일 ~ 동년 12월 12일까지 방영되었다.
등장인물은 삼촌 박성광, 조카 김지호, 그리고 색깔옷을 입은 박지선/이종훈/오나미.
삼촌 박성광이 공부[1]를 하고 있는데 조카 김지호가 자꾸 놀아달라고 한다. 그리고 김지호는 박성광이 말하는 것을 아무리 말해도 알아듣지 못한다. 박성광은 김지호를 알아듣게 하려고 이런저런 말을 해보지만 그래도 김지호가 알아듣지 못하자 박성광이 "삼촌이 쉽게 설명해줄께."라고 외치면서 음악이 나오고, 색깔옷을 입은 웃기게 생긴 세 명이 난입. 그리고 그 세 명의 행동(…)으로 김지호가 알아듣게 되는 것이 이 코너의 패턴. 이렇게 김지호가 알아들을 때 또 음악이 나오면서 색깔옷 입은 세 명은 춤을 추는 것으로 마무리.
문제는 이 패턴이 웃찾사에서 전형적으로 썼던 패턴이라서[2], 웃찾사의 몰락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 코너를 씁쓸하게 여겼다. 또한, 비단 개그 패턴 말고도 저런 설정은 MBC의 개그야에서 '뭔 말인지 알지'라는 코너 등에서도 활용되는 등 꽤나 진부한 설정이었다. 게다가 이 개콘이 PD가 바뀐 뒤에 나온 코너라서 더더욱...(…) 결국 이 코너는 얼마 못가 종영되었다.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