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걸그룹)

육혜승박수진아유미황정음
Sugar
아유미육혜승황정음(2004년 탈퇴)박수진(2006년 탈퇴)이하린(2004년 데뷔)

1 개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한 한국의 4인조 아이돌 걸그룹. 소속 기획사는 스타월드.[1]

걸그룹 암흑기였던 2001년 12월에 데뷔하였으며, 나름대로 귀여운 스타일의 컨셉으로 꾸준히 인기가 있었다. 특히 초반 재일교포 출신인 아유미가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면서 입지를 구축했다.

1집 수록곡 Oh Mio Dio[2]. 2002년 4월 19일 당시 한일 월드컵이 코앞이라 빨간 유니폼을 입고 활동한 것이 눈에 띈다.

2003년 5월 발매된 2집까지 귀여운 컨셉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타이틀곡인 'Shine'은 나름대로 히트했다. 당시 쥬얼리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2004년 2월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도 적지 않은 인기를 얻었다.[3] 같은 해 9월 한국에서 2.5집 'Secret'을 발매하며 컴백했으나, 어울리지 않는 컨셉을 시도하여 별로 인기를 얻지 못 했다. 이후 계약기간이 만료된 황정음이 재계약 없이 2004년 말에 그대로 팀에서 탈퇴했다.

황정음의 빈 자리에는 새 멤버로 이하린을 영입한 뒤 4인조로 일본 활동을 재개하였다. 2005년 9월 한국에서 3집 '현명한 이별'을 발매하고 활동하였으나, 예전만한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3집 활동 종료 후 팀의 얼굴마담인 박수진이 탈퇴하면서 사실상 그룹 활동 지속이 어려워졌다. 박수진의 탈퇴 이후 급하게 아유미가 솔로 가수로 나와 활동했으나 컨셉을 잘못 잡아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2006년 말에 공식적으로 해체하게 된다.

이후 아유미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였으나[4]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고[5] 일본으로 돌아가 에이벡스를 통해[6] 일본 연예계에 데뷔하여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가수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이토 유미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슈가의 모든 멤버들은 연기자로 전업했다.

가장 먼저 탈퇴했던 황정음은 연기자로 전업을 시도했다가 발연기로 많은 논란을 얻었으나, 예능프로 우리 결혼했어요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연이은 성공으로 스타 배우로 자리 잡았다. 연기력도 많이 개선되었고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 빼어나 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박수진도 연기자로 전업하기는 했으나 조연으로 가끔 얼굴을 내비치는 정도로, 연기보다 예능프로 "테이스티 로드" 출연과 쥬얼리 브랜드 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후 활동은 박수진 문서 참고. 육혜승은 한예원이라는 이름으로 연기자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인지도는 낮지만 연기력은 제법 안정적인 편이다.

가장 막판에 들어와서 별 재미도 못 본 이하린은 연기자로 전업하고도 별로 유명세를 타지 못했다. 그러다 성매매 브로커를 통해 재미교포와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간 L양이 신은 구두와 하린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속 구두가 동일하다는 논란이 있어, L양이 하린인지에 관해 갑론을박이 분분했는데, L양은 이하린이 맞는 듯. # L양은 2016년 3월 23일 미국 원정 성매매를 한 혐의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약식기소되었다. 2016년 4월 6일 법원에서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2016년 5월 20일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열린 연예기획사 강모씨(42)에 대한 3회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신문을 받을 예정이었던 여성 연예인 2명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여성 연예인 이모씨는 지난 2016년 5월 18일 법원에 증인불출석신고서를 제출했다. 2016년 4월 검찰은 성매매에 연루된 여성 연예인 4명을 모두 증인으로 신청했고 이씨가 법정에 출석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씨 등 여성 연예인 3명은 원정 성매매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써니 아버지의 비장함을 느낄수 있는 그룹이다. 체형관리를 위해 밥을 사장님에게 식판으로 받아먹었다고 강심장에서 한예원이 이실직고를 하였다. 출출함에 허덕이는 멤버들은 은행을 미친 듯이 캐먹었다는 눈물겨운 과거를 공개하였다.

데뷔 초 MBC GAME에서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의 홍보방송인 '뮤 잃어버린 대륙을 찾아서'에 출연한 적이 있다. 유저들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방송을 모토로 하여 슈가 멤버들이 레벨 100인 길드장에 도전하는 내용. 박수진이 가장 먼저 미션에 성공하였고 아유미가 가장 부진하였다.

2 음반

음반 제목발매일타이틀곡 및 후속곡
1집 Tell Me Why2002.03.13[7]Sweet Love[8], Tell Me Why, Fade Away
2집 Shine2003.06.18Shine, Just For My Love
2.5집 Secret2004.10.06Secret
3집 현명한 이별2005.09.22현명한 이별, The Boy Is Mine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슈가 문서의 72판, 2.1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1. 소녀시대 써니의 아버지가 사장이였던 그 기획사다. 써니도 원래 여기에서 그룹으로 데뷔하려 했었다. 기획사는 슈가의 해체 후 2006년 말에 사라졌다.
  2. 이탈리아어로 Oh My God이라 한다.
  3. 말 그대로 적지 않은 정도였다. 얼굴을 알리고 차트에서 중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가긴 하였으나 성공으로 보기는 어려운 수준.
  4. 전 소속사인 스타월드의 사장이 이수만의 혈연이었기 때문에 SM으로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말에 스타월드가 폐업할 때 혜승과 하린은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고, 아유미는 그전에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SM이 계약 승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스타월드 소속 당시 같은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써니에게 SM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하였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건 표면적인 이유일 뿐이고 스타월드 폐업으로 인해 SM으로 소속을 옮긴 것으로 보인다. 스타월드에는 다른 무명 연예인도 소속되어 있었지만 SM으로 이적한 경우는 아유미와 써니 둘 뿐이다.
  5. SM에 소속되었을 당시 활동한 내용은 SMTOWN 명의로 나온 앨범에 참여한 것 밖에 없다.
  6. 당시 SM과 에이벡스 간의 협력관계가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7. 데뷔 당시에는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다. 이후 타이틀곡 Tell Me Why로 활동할 때 발매되었다.
  8. 2001.12.18 M.net SHOWKING M에서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