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아유미(李亞由美) 이토 아유미(伊藤亜由美) |
출생 | 1984년 8월 25일, 일본 돗토리 현 돗토리 시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전주 이씨 |
신체 | 166cm, 47kg, O형 |
학력 | 한국켄트외국인학교 |
데뷔 | 2001년 슈가 1집 'Tell Me Why' |
소속 | 에이벡스 |
링크 |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
1 개요
伊藤 ゆみ. 일본의 여자 가수. 일본 돗토리 현 돗토리 시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3세이다.
2 데뷔 과정
한국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놀러갔다가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1] 그러나 아유미 집안은 일본어만 사용하여 아유미는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였고, 이 때문에 아버지가 반대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유미는 단식투쟁까지 벌이며 가수 데뷔 의지를 드러냈고, 결국 아버지를 설득시키는데 성공하여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들어가게 된다. 아유미는 언어 문제 때문에 따로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는데, 이때 아유미는 멤버들과 멀어졌다고 생각해 방에서 혼자 울었다고 한다.[2]
3 주로 한국에서 활동한 2000년대
"안늉하. 쎄↘요↗. 조는 슈↘가↗ 아유미. 예↘요↗.
이때 아유미의 어눌한 발음과 억양은 국민 개인기화되었다. 사실 슈가라는 아이돌 그룹이 있는 줄 모르는 사람도 많았고 진짜 일본 이름이 슈가 아유미인 줄 아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수진의 탈퇴 후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일본의 유명 가수 코다 쿠미의 히트곡을 번안한 큐티하니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으로 활동했는데 둘 다 비트가 엄청나게 빠르고 가사를 쉴 새 없이 쏟아내야 하는 곡으로, 한국어 발음이 서툰 아유미의 단점을 부각시키는 악랄한 기획이었다. 이로 인해 일부 컬트적인 인기가 있었으나, 정상적인 가수라고는 볼 수 없는 이상한 캐릭터가 되었다. 웃긴 외국인 취급. 사실 데뷔 초 문제였던 비음 강한 일본 아이돌식 창법이 솔로 활동을 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던지라[4] 조금만 더 성의 있게 컨셉을 잡았으면 진지하게 가창력으로 승부를 내 볼 수도 있었을 텐데. 이후 슈가는 해체되고 SM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였다. 그 후엔 별 활동을 안 하다가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로 이적했다.
이름이 그냥 아유미[5]였기에 대부분 일본인 또는 부모 중 한 쪽이 일본인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할아버지 대부터 한국인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어머니는 그냥 한국인이다. 그러니까 오해했던 대로 일본인이거나 한국+일본 혼혈도 아니었고, 혈통으로 따지면 그냥 한국인인데 다만 출생지가 한국이 아닌 일본이었을 뿐[6]이라는 소리다. 또한 스스로 한국 여권을 들고 셀카를 찍은 적이 있다. 그럼에도 특수한 한일관계와 국민 정서상 동물나라와 새나라의 박쥐같은 대우를 받는다 불쌍... 대한민국에선 일본인이라고 따 당하고, 반대로 일본에서는(물론 혐한 극우세력들 위주로) 한국인(조센징)이라고 따 당하는 것 같아 어찌 보면 안습. 본인도 당시 맘 고생이 심했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7] 예전에 샘 해밍턴이 나온 개그 콘서트의 우비 삼남매에서 외국인 성대모사를 한답시고 아유미 성대모사를 했다가 항의를 받고 사과한 일이 있었다.
슈가의 아유미가 활동하던 당시에 가끔 하마사키 아유미가 국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착각했던 사람이 몇 명 있었다. 현재 아유미의 외모가 완전히 달라진 것도 있고 자세히 보면 외모 차이가 있지만 하마사키 아유미와 아유미은 당시 약간 닮았기에 더 헷갈린 사람들이 있었다.[8]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아직도 하마사키 아유미가 이 아유미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마사키 아유미에 관한 기사에 아유미 사진을 넣는 기자도 아직 있으며 반대도 있다. 거기다가 한자는 다르나 같은 발음의 1980년생 일본 여배우 이토 아유미(伊藤歩)까지 있어, 인터넷 검색을 하면 세 사람 사진이 마구 섞여 나와 더 혼란스럽다.
4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2010년대
일본으로 귀국하여 이토 유미라는 일본 이름으로 연기자 활동을 하다가, 2009년 말경 ICONIQ(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데뷔하였다. 대한민국 활동은 흑역사로 넘기려는 듯. 삭발이란 충격적 헤어스타일을 한 데다 젖살이 빠져 슈가시절과 비교하면 얼굴이 완전 딴판으로 변해서 사전 지식이 없으면 그 아유미인 줄 알아볼 수 없다. 이 때의 이름 표기는 AhyoomeeLee로 또 달라졌다.(…)
에이벡스의 푸시를 등에 업고 시세이도의 브랜드 마키아쥬의 광고에도 나왔고 이외에도 전일본공수(ANA), 스타벅스, 마세라티 등 7개 브랜드 광고에 동시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러한 푸시 덕분인지 데뷔곡 <I'm loving you>가 일본 벨소리 차트에서 1위를 하였다. 이 곡은 EXILE의 아츠시가 피처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 에이벡스의 억지 밀어주기에 대한 반동 때문인지,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현지에서의 이미지도 '시세이도 광고에 나왔던 여자' 정도로 굳어져가는 듯. 잘못되면 걸 넥스트 도어처럼 될 것이다. 연말 특집 프로그램 중 일부에는 출연했고, 일단 에이벡스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여름 콘서트인 2011 에이네이션에도 출장 예정. 그러나 릴리즈가 없다 릴리즈가… 8월 17일 발매되는, 에이벡스의 여성 프로듀서인 aili와 DJ KAORI의 콜라보레이션 신곡인 <miss you>에 피처링으로 참가했다.
1살 연하인 리 타다나리(이충성)와 사귄다는 기사가 나왔고, 양쪽 모두 인정했다. 2008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본에 사는 한인 교포라는 점에서 서로 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011년 6월말 트위터를 통해 결별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2012년 6월 22일 각트와 열애설이 났으며, 2012년 7월 11일 본인도 각트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후 각트와 연애 2년만에 헤어졌으며, 기사 2014년 현재 iconiq.jp(공식사이트) 를 제외한 모든 SNS가 사라졌다.공식 사이트도 사라졌다 트위터 같은 경우 다른 사람이 이미 계정을 차지했으며, 페이스북은 삭제된 것 같다.
2013년 <후쿠오카 연애백서>[9]라는 드라마에 출연하여 '아키요시 이즈키'의 첫사랑인 '코가 메구미' 역으로 출연을 하였다.
2014년, <게이샤 변호사 후지나미 사야카>에 출연했다.
이후 2015년 5월 14일 박수진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5년 10월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면서 9년 만에 한국 TV에 출연하게 되었다. 한국 한정으로 예명은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아유미를 계속 쓰는 듯 하다.
2016년 2월에는 황정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 주요 활동에 결혼식만 올라오는 건 기분 탓.
2016년 8월, 활동명을 이토 유미로 변경했다. 기사
2016년 8월말 세미누드에 가까운 그라비아 화보를 발표했다. 예전의 귀여웠던 아유미만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런 파격적인 행보에 대체로 멘붕 중. 팬들 중에선 첫 그라비아임에도 너무 과감한 컨셉으로 나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많다[10]
4.1 앨범
- Change Myself (2010년 3월 10일): 오리콘 기준 판매량 63,635장
- TOKYO LADY (2010년 8월 11일): 싱글. 오리콘 기준 판매량 9,840장
- Light Ahead (2010년 9월 15일): TOKYO LADY를 비롯 신곡 4곡과 데뷔 앨범인 <Change Myself>에서 3곡을 수록한 미니 앨범. <Change Myself>의 수록곡 3곡을 재수록해서 욕을 먹었다. 오리콘 기준 판매량 11,845장.[11]
5 황정음과의 불화설
황정음이 슈가의 활동을 이야기하면서 "아유미랑은 연락을 안 한다.[12] 아유미 때문에 슈가를 탈퇴했다. 원래 내가 메인이었는데 점점 밀려났다."[13]라고 말하였고, 이 발언 때문에 불화가 있는것 아니냐 라는 소리가 나왔다.[14] 아유미가 SNS로 '입은 사람을 욕하라고 있는 게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이 더 심해졌다.
이에 아유미는 "황정음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었다. 황정음은 솔직하고 소탈한 성격이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 말이 이상하게 오해가 생겨 그런 기사가 나온 것 같다. 이후 황정음과 전화 통화도 잘했다. 그런 사이가 아니다." 라고 해명을 하였고 이후에 황정음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불화설을 잠재웠다.
그에 비해 같은 멤버였던 박수진은 "(아유미)언니가 활동은 많이 해도 돈은 똑같이 나눴다. 언니가 인기가 있어서 샘나기보다는, 스케줄을 끝내고 늦게 들어와서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웠다. 그래서 우리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언니가 나보다 1살 더 많지만, 한국어도 못하는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기특하기도 하고, 참 보기 좋았다. 그런 언니의 모습에서 많이 배웠다." 라고 인터뷰를 하여 황정음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5]
6 한국 비하 논란
아이코닉 예명 활동 당시 아유미가 한국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아유미는 일본에서 한국 비하 발언을 한적이 없다. 단지 아유미 아이코닉 활동 당시 한국에서 걸그룹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 한국 비하 발언을 했다는 것으로 와전되었다.[16] 이에 대해 아유미는 "과거의 걸그룹을 했다는 사실을 숨긴 이유는 아이돌 그룹을 졸업해 내가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내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 이젠 한국인이란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라고 해명하였다.- ↑ 월간 주니어 2002년 4월호 출처
- ↑ 슈가 데뷔 초기엔 육혜승을 멤버들이 따돌린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 아유미가 처음에 적응을 못했다고 한다.
- ↑ 쥬얼리의 박정아와 함께 소녀가장의 시초이다.
- ↑ 나이가 들면서 엔카 가수를 연상케 하는 굵은 중저음역대로 변화했다. 게다가 의외로 큐티하니 활동 당시 격한 안무를 하면서도 라이브를 하는 의외의 실력을 보이기도 했던지라...
- ↑ 좀 특이한 케이스로, 한자음을 일본식으로 읽어도 아유미고 한국식으로 읽어도 아유미다.
- ↑ 재일동포 3세라고 맨 위에 나와 있다
- ↑ 2006년 WBC 한일전 행사에서 아유미는 누구가 이기면 좋겠다는 질문에 당연히 한국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하였는데, 포털사이트에선 "왜 일본인이 한국 지지하냐" "자기 나라가면 욕 먹는 거 아니냐" 라는 반응이 나왔고, 이에 아유미는 "나는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 ↑ 재미있는 건 아유미 본인도 하마사키 아유미의 팬이라는 것. 예전 모 프로에 아유미의 방이 공개되었는데 하마사키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 ↑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 ↑ 이미지 타격을 크게 입어 활동에 장애가 생긴 것도 아닌데 저런 충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연예인의 사례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미지 타격을 입은 대부분의 사례가 그렇다는 것이고 아유미 외에도 저런 식의 의외의 행보를 보인 연예인들이 없는 건 아니었다.
- ↑ 전작의 곡을 재활용한 이유는 이 앨범의 DVD에 수록된 영상때문. DVD에는 단독 라이브 영상이 들어 있었는데 영상에는 여러 곡을 부른 단독 라이브영상이 있는데, 그 중에 Change Myself, I.D" (feat. Verbal (M-Flo)), Bye Now!도 불렀기 때문에, 그 곡들도 앨범에 음원으로 수록되었다고 함. 그리고 원래 이 앨범에 <My Season>이라는 곡도 수록예정이었는데...... 그냥 흐지부지 되었음.
- ↑ 2010년 <하하몽쇼> 중에서
- ↑ 2012년 <스타 인생극장>중에서
- ↑ 이전에도 불화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다.
- ↑ 2008년 인터뷰
- ↑ 슈가 활동 당시 일본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일본에선 아이코닉 데뷔 기사를 신인으로 보도하거나 이름만 바꿔 다시 데뷔했다고 보도되는 것으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