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카와 코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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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스즈카와 코우메(鈴川小梅)
생년월일1912년 11월 19일
포지션포수
투타우투우타
소속2학년 1반
★★★★★
달리기★★★★
솜씨★★★★★
별명사기캐, 레어카드[1], 마성의 여자
CV타카하시 미카코(드라마CD) / 이토 카나에(애니메이션)

다이쇼 야구 소녀먼치킨 주인공. 토호세이카 고등여학원 2학년으로 포지션은 포수. 양식점 '스즈카와(すず川)'의 외동딸로 평소에는 가게의 일을 돕고 있다. 세라복을 입고 싶어하지만 여자는 조신해야한다는 아버지 때문에 하카마를 입고 학교에 다닌다.[2] 하지만 마지막화의 스탭롤 이후에는 입고 나온다. 경기 관람한 아버지가 감명받아서 허락했는 걸지도. 본인은 '겉은 다이쇼인데 내용은 아직 메이지'라고 불만을 갖고 있다. 밝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싫다는 말을 확실하게 하지 못했다. 덕분에 와세다 대학 야구부를 참관할 때 가혹행위가 난무하는 모습을 보고서 모두가 기겁하고 도망갈 때 혼자 도망가지 못하고 낚여서 야구를 하게 된다.

평소에는 가게의 일을 돕고 있다. 덕분에 노가다에 익숙하며 아키코가 양동이 하나 드는데 힘들어 하는데도 옆에서 두개씩 지치지도 않고 두개씩 들고 다닌다. 설정상으로도 토모에 못지 않은 사기 스텟을 갖고 있다. 3화에서는 뛰어가다 남학생과 부딪쳤을 때 도시락과 주먹밥을 땅에 떨어지기 전에 잡아냈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노가다로 단련된 팔 근육과 아버지를 닮은 두꺼운 눈썹.

초반에 우물쭈물하며 천연계로 보였던 것과는 달리, 할 말은 똑부러지게 하며 리더쉽도 발휘하고 있고, 쿄코가 토모에를 좋아하는 걸 이용하는 책략을 쓸 정도로 머리도 좋다. 그렇지만 성적은 중하위권. 체력훈련의 일환으로 인력거를 끌어오는 면모를 보면 오락가락하는 듯.

오가사와라 아키코츠쿠바에 토모에와 엮이고 있다. 그 와중에도 아사카 중학교 야구부원인 타카하라 반보쿠가 반해서 고백 신청을 한다던지, 식당 일을 돕고 있는 부주방장 사부로와는 아예 약혼까지 맺어졌다. 이 작품에서 남녀를 넘나드는 진정한 하렘을 구축한 인물.

아사카중과의 대결에서는, 위험한 홈스틸을 몸을 웅크려서 막아내다가 튕겨나갔지만 멀쩡해서, 포수의 필수요소인 강력한 몸빵을 자랑했다. 또한 9회말 8:9의 상황에서 오가사와라 아키코의 번트를 받아 홈으로 뛰어드는 스퀴즈 플레이를 시전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다음 타선이이 타선이었는지라.
  1. 마XX구, 혹은 슬X거를 즐기는 팬들이 붙인 별명
  2. 분명 공식 캐릭터화는 위에 나와있는 대로 세라복인데 저 옷을 입고 등장한 적은 꿈에서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