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아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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鈴木燈. 농림의 등장인물. 성우오오츠보 유카/브린 에이프릴

타모 농림 고등학교 2학년.

고딕 드레스 풍으로 개조한 교복 위에 흰 가운을 걸치고 다니는 여학생으로, 생물연구과인 2-B반 소속이다. 그 덕분인지 별명은 '바이오 스즈키(バイオ鈴木)'

인형처럼 차가운 듯한 얼굴에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지만[1], 사실 그 정체는 진성 부녀자. 코사쿠와 케이를 속여 둘을 주인공으로 한 AV를 찍거나[2], 만화 잡지에 BL만화[3] 를 연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인 왈 '썩은 부녀자가 아니라 발효 미소녀!'

'~아앙' 하고 어미를 길게 끄는 게 입버릇. 의외로 귀엽다.

6권에 따르면 우동도 잘 만든다고 한다. B반에서 만들 수 있는 품목 중 하나라서 잘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과거 카네가미 토라오가 그녀의 BL루트를 통해서 끼얹는 요거트를 뿌린 버섯 키트를 판 적이 있는데 구매자 중에 학부모가 있어서(...) 관련자들이 정학을 먹은 적이 있다. 다만, 그녀는 교묘히 자신의 흔적을 지운 채 멀쩡히 학교에 다녔다.

8권에서는 코사쿠와 케이 외에 링고나 미노리까지 불러들여 원고 작업을 했다. 사소한 실수도 리테이크하는 엄정함을 보여주지만 열기가 지나쳐서 주인공 얼굴마저 코사쿠와 케이로 바꿔 그려버렸다.

미묘하게 코사쿠와 플래그가 설 듯 하면서도 역시 부녀자의 힘 쪽이 앞서버린다.
  1. 초기에는 교제 신청을 하는 남학생들이 끊임없었는데, 그 남학생들을 모두 한데 모아서 집단 데이트를 해버렸다
  2. 이게 좀 가관인 게 뿌리는 요거트를 테스트해달라며 두 남정네를 나체로 만들고 요거트를 물총에 담아 서로 몸에다 뿌리게 만든다(...) 그 와중에 안경에는 왜 안 뿌리냐며 마구 격노한다! 그리고 그 요거트의 이름은 애널 B.B(...)
  3. 연재시의 필명은 소돔 스즈키. 주인공은 미야모토 린타로, 히로인 역은 카마토리 케이, 삼각관계남에 하타 코사쿠를 연상시키는 인물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