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마비노기/지역
1 소개
아발론 게이트 | |
스카하 해변 | |
벨바스트 자치령 |
배경음은 굳게 걸어잠근 문(캠프), 먹느냐, 먹히느냐(필드)
맨 처음 보이는 캠프가 자매 게임의 콜헨 마을과 비슷하게 생겼다. 들어가기 전부터 입구에서 벨바스트 경비병들이 "이곳은 위험한 곳이니 조심하라" 고 하는데, 가보면 진짜 위험한 곳. 이다.
필드 보스급의 황야늑대나, 거미들, 독뱀들 상급 던전에서만 나오는 몹이 이곳에선 졸개, 배쥐급의 쥐들과 멧돼지들, 아본 미션의 하드급 보다 센 트롤들에 힘세고 강한 수정(또는 자수정) 골렘 등등[1] 엄청 위험한 지역이다. 중간에 '영혹의 숲'이 있는데, 이 숲은 현재 확장중 이여서 밀레시안들이 이 숲의 나무를 부숴 라운드를 클리어하는 '영혹의 숲 정화' 미션까지 있을 정도로 막장인 상황.[2]그외 '마녀의 동굴' 에 들어가면 세고 강한 케이브 사하긴들과 리버 사하긴들이 진을 치고 있고 동굴 끝 넒은 곳에는 스카하가 살고 있다. G20 제너레이션 패치로 수원지쪽 토리협곡의 입구로 추정되던 곳이 아발론 게이트의 입구라는 것이 밝혀졌다.솔직히 여기가 비네? 하고 만든 느낌이 좀 강하다(...)
우르먼의 말로는 몬스터들이 징그러워보여도 의외로 고기는 먹을만 하다고 한다.생존왕?
흑사장이라는 해변가가 있는데 모래가 검은색이다. 가끔 혹사장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골렘을 잡기위해 혹사해야되긴 하지
이곳에서 나오는 특산품들이 연구에 매우 귀중한 것들인지, 다른데에서 없는 왕정 연금술사들이 그곳에 와서 여러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자치령의 정찰대와 자주 다투는 상황이라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심지어 G16 초반에서는 이상하게 긴장감보다 초딩들 마냥 직접 돌던지고 싸우는 장면을 볼수도 있다. 다만 서로를 호의적으로 보는 정찰대원들과 연금술사들도 있다.[3]
이곳의 교역물품은 전부 이곳의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것들을 교환해서 거래하는 방식이다.[4] 주로 마녀의 동굴 앞에 있는 사하긴을 잡거나, 수정 골렘을 잡는 것이 대부분, 특히 후자가 엄청나게 돈벌이에 짭짤하다. 격투가나 플레이머 위주의 연금술사가 이 노가다에 최적화되어있다. 특히 수정 골렘이 리젠되는 곳에는 항상 유저들이 진을 치고 골렘을 잡으면서 야금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후술할 수정노기 참고.
다른 돈벌이 방법이라면 다름아닌 말벌들 씨말리기. 앞의 두 컨텐츠가 인기가 너무 많은 바람에 경쟁이 심하지 않은 이 컨텐츠를 이용하는 고정 유저가 꼭 한 명씩은 있다. 여왕 거대 말벌의 방보가 무식하게 높다는 점 때문에 주로 플레이머를 이용해 가인식 상태로 만들어 노가다를 하는게 정석. 여기서 노리는 것들은 다이아몬드, 나비 인 정도? 비슷한 몬스터로 실바 숲의 극지 말벌이 있는데 죽이면 화헙을 채집할 수 있는 밭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쪽도 위험해졌다(...)
그리고 교역품을 드랍하는 몬스터들은 공통점으로 낚시(...)[5] 아이템을 떨구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 씨 트롤 : 유일하게 없다
대신 가치는 굉장히 싸다 - 와일드 트롤 : 각종 등급 장작
최고급 장작이 교역품 보다 더 보기 힘들다 - 리버 사하긴 : 그냥 빈 병
이상하게 은근히 헷갈린다 - 케이브 사하긴 : 저가형 가죽
최근 추가된 스킬로 인해 배로 환장하게 된다 - 자/수정 골렘 : 보석
드랍을 바라기 보다는 야금으로 캐는데 크게 신경 안 쓴다
낚시 가능 지역에서 낚시 중 확률적으로 몬스터가 낚여 올라온다. 그 많은 몬스터가 어떻게 끌려오는지도 미스테리 [6] 여담으로, 이곳의 bgm은 계속 들을수록 매우 기운 빠진다[7]. BGM의 이름은 먹느냐 먹히느냐. 인간의 형상을 한 괴수가 이기느냐 아니면 진짜 괴수가 이기느냐
2 상주 NPC
이곳 NPC들은 스카하와 교역상인을 제외하면정찰대원과 왕정 연금술사로 나눌수있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 대놓고 티난다.
- 오란: 정찰대원의 대장, 오언 제독의 이복 동생이라고 한다. 항목 참조.
- 스카하: 어떤 곰처럼 낮에는 마녀, 밤에는 인간이 되는 분이다. 스카하 동굴의 맨 끝에 있다. 항목 참조.
- 우르먼
아무렇게나 묶은 검은 머리가 흐트려져 얼굴의 태반을 가리고 있는 남자. 일하는 와중에도 근처의 정탈대원들과 수다를 떨며 큼지막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왕정 연금술사만 보이면 곧바로 정색해버린다.
- 스카하 캠프의 대장장이 자이언트. 무기 수리율이 97%로 높은편에 속한다. 자이언트 특유의 호쾌한 성격이지만
어서와어렸을때는 몸이 너무 약해서 자이언트들에게 버려졌다가 오언 제독에게 구해져서 지금 여기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소중한 세공야금체 내구를 자주 깨먹는다시브를 미묘하게 의식하는듯 하다.
- 시브
피시스의 설원을 떠올리게 하는 새하얀 머리와 새까만 눈동자가 묘한 조화를 이루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싸울 상대를 고르는 것 마냥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싸움꾼의 모습이다.
- 스카하 캠프의 힐러 엘프. 은근히 말이 많은 편이며, 대사만 보면 남자인데 여자. 가끔(?) 블랙개그를 한다. 성격과 다르게 속사정이 많은지, 우르먼처럼 오언 제독한테 구해져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전투광속성이 있는지 밀레시안을 치료하면 대련 3판을 요구할 정도.
농담치곤 뭔가 있는듯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우르먼과 사이가 나쁜듯 하면서도 굉장히 친근하다.
- 베카드: 왕정 연금술사. 정찰대원들을 완전히 깔보고 있다. 말끝부터 하나하나가 싸움의 원인이 되는 놈.
대화도 몇개 없는주제에인형공방의 왕정 연금술사 래리와 친구인듯한데, 연금술사 중에서도 유난떠는 성격이라고. - 그외 이름없는 정찰대원과 왕정 연금술사들.
3 과거와 엮인 이야기
과거에는 벨바스트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흉물스럽게 변하고 동식물들이 괴물로 변해버렸다고. 시브의 말에 따르면 수원지부터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변해버린 이유는 에린의 붕괴와 마나난이 스카하에게 건 저주 때문.어딜 가든 신들이 문제다. 오언 제독이 스카하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을 거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후 몬스터들이 벨바스트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위해 오란 등 정찰대원들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죽으면 바로 그곳에서 바로 먹혀버려 시체도 남지않고, 사람을 잡아먹는 나무, 마녀가 부르는 것에 반응하면 잡아먹힌다는등 정찰대원 사이에서 도는 소문도 흉흉하다. 몬스터들이 서로의 구역을 절대 침범하지 않고 서로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8] 영혹의 숲이 넓어지면서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물론 게임상에서는 협공을 한다.
C4를 통틀어서 가장 잘 디자인된 지역 중 하나인것은 확실하다. 아예 몬스터 모델링도 새로 만들었고,이런저런 소문과 떡밥들도 뿌려놓는등 상당히 신경 쓴 지역. 그러나 데브가 늘그랬듯 떡밥회수는 안되고 G16이 시간부족으로 인한 축약화와 여러 NPC를 무리하게 집어넣어 스토리가 개판이 된지라 벨바스트와 함께 훌륭한 디자인과는 반대로 떡밥만 쌓인 수정이나 교역할때만 찾는 유령도시같은 지역이 되었다.
작자미상의 노래 하권의 내용에서 스카하에게 구애하던 마나난의 노랫말입에 발린 말중에 백사장이 나오는데, 과거 흑사장이 아니라 백사장이었던 모양.
인형공방에 로라라는 정찰대원이 구경을 하고있는데, 하는말을 보면 휴가도 나올수있게된 듯.의외로 부드러운 오란
수원지로부터 오염이 시작되었다는데 수원지와 가까운 아발론 게이트 내부는 파릇파릇하기만 한 것을 볼 수 있다. 아발론 게이트가 알반 기사단에 의해 신성력으로 봉인되어 있었으므로 침범하지 못한듯 하다.[9] 실제로 아발론 게이트에서 스카하 해변으로 통하는 부근의 나무들은 스카하 해변처럼 말라죽어 있으나 좀 더 안으로 들어오면 멀쩡하게 살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4 수정노기
자세한건 해당항목 수정노기 참조.
5 정화 미션
스카하 해변판 몬스터러쉬 미션.
설정상 영혹의 숲의 확장을 막기위한 임시 방편으로써, 꽤나 무지막지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영혹의 숲이나 마녀의 동굴 근처 등 몇몇 지점에는 밑동만 남은채 연기가 나고 있는 나무가 존재하는데, 이를 도끼류로 쳐서 부러뜨리면 무언가가 몰려오고 있다는 사념파와 함께 미션이 시작된다. 모두 스카하 해변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습격→소강으로 전환되는 구조인데,총 6회차로 이루어져 있다,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강력한 몬스터들이 추가되고, 필드의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HP나 인식범위,방보가 강화되어 등장한다. 또한 낚시로만 등장하는 몬스터(자이언트 씨 트롤)나 특수 몬스터들(거대 여왕 말벌,자이언트 와일드 트롤)도 떼거지로 등장한다.
1차:황야 늑대류/맷돼지
2차:기존에 거미류 추가
3차:기존에 말벌,씨 트롤류 추가
4차:기존에 리버 사하긴류 추가/황야 늑대류,멧돼지 미등장
5차:기존에 와일드 트롤류 추가/거미류 미등장
6차:기존에 수정골렘류 추가/말벌,씨 트롤류 미등장
모든 회차를 클리어했을 경우에는 숲의 울림이 사그러들었다는 사념파와 함께 파티원중 한명의 발밑에 길쭉한 수정,각종 콤보 카드,쾌속 인챈트 스크롤,붉은/푸른 개조석 등의 보상이 떨어지게 된다.
따로 그림자 세계나 연극 미션처럼 입장하여 진행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으면 그냥 그 지역에서 빠져나가면 된다. 하지만 중간에 지역을 벗어나거나,
- ↑ 심지어 이녀석은 일반 몹처럼 나오면서 세기는 케오섬의 필드보스 검은 골렘급이다.
하지만 요즘은 두카트에 미쳐 날뛰는 유저들의 동네북이다. - ↑ 정찰 대원들의 말에 따르면 그것도 잠깐 확장을 막는 임시방편이라고. 그렇다고 나무를 베어서 쓰고 싶어도 교역품으로 바꿀 수 있는 영혹의 줄기를 제외하면 가루가 되어서 쓰지도 못하는 듯.
- ↑ 이때 얘네들은 건들지말자. 건드렸다간 한대맞고 데들리로 뻗을수도 있다.
- ↑ 거래한다기 보다는 가져다 준 물품을 가공하거나 조각해서 주는 듯. 가공하고 남은 물품을 받는 것으로 먹고살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물품의 설명상 대부분은 연금술사들에게 파나보다...
- ↑ 착각하지말자. 낚시로 낚이는 아이템이 아니라, 비슷하게 생겨서 교역 전용 교환 물품과 헷갈리기 쉬운 템들 목록이다.
- ↑ 낚는 지역에 따라서 나오는 몬스터가 다르다. 그리고, 낚는 지역에 따라 나오는 물건도 조금 다르다. 사족으로 원래 여기서만 잡히는 물고기가 몇종류 있었는데 어째선지 낚시일기에 수집도 되지 않고 패치후 얼마 지나서 없앴다. 왜 그랬는가는 미스테리.
- ↑ 그래서인지 의외로 BGM이 한 인기 하는데, 일부러 들으러 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하지만 그냥 유저가 들어갔다간...
으앙주금말벌 노가다나, 교역품 노가다 뛰는 사람들 중 몇몇은 이 브금이 너무 싫어서 벨바스트를 자주 들락날락하는 사람들도 있다.그냥 끄면 되잖아 - ↑ 숲:트롤/황야:거미,뱀등
- ↑ 스카하 해변의 변이의 기원이 마나난의 저주인만큼 절대신 아튼 시미니의 신성력을 이용해 만든 봉인을 뚫지 못했거나, 마나난이 의도적으로 아발론 게이트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