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항공 686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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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종의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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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이 이렇게 되었다.

1 밀라노 리나테 국제공항

2001년 10월 8일 당시 밀라노의 항공교통을 담당하는 3개의 공항 중 한 곳인 리나테 국제공항[1]은 한개의 주 활주로와 또 다른 소형 활주로를 가지고 있는 공항이다. 이 공항은 비행기들이 대기하는 2개의 에이프런을 가지고 있는데 이 두 에이프런을 잇는 유도로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260px-Linate_Airport_disaster_map_en.gif

이 중 중요한 유도로는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R5번 유도로인데 이 유도로는 충돌사고 당시 세스나기가 이동했던 경로이다. 이 경로는 활주로를 관통할 뿐만 아니라 관제탑에서 지시한 내용과는 반대의 것이었다.

2 착각 그리고 사고

스칸디나비아 항공 686편은 MD-87로, 110명을 태우고 코펜하겐으로 가는 비행편이었다. 10월 8일에는 상당히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고 그 안개로 인하여 시계가 고작 200m밖에 되지 않았다. 686편은 파란색 경로를 따라서 36R에서 대기하도록 지시받았다.

세스나기 또한 관제탑으로부터 R6번 유도로를 사용해서 북쪽 에이프런으로 이동하도록 지시받았다. 그러나 세스나가 유도로를 착각하여 R5번을 이용하여 활주로로 이동했다.

그 후 686편이 이륙허가를 받고 이륙하나 세스나기와 충돌한 뒤 위 그림의 초록색으로 되어있는 격납고와 충돌한다. 격납고에서 일하던 4명이 사망했고 110명의 승객과 승무원 또한 모두 사망했다. 또한 세스나기에 타고 있던 4명 또한 모두 사망했다. 총 118명이 사망했다.

3 조사와 사고원인

먼저 스칸디나비아 항공 (이하 SAS)은 사고의 원인에 대해 테러 가능성을 지목했다. 두 비행기는 원칙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이 없었으며 미국아프가니스탄 침공 그리고 9.11테러 후 1달도 체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SAS는 얼마 지나지 않아 테러를 사고 원인에서 제외했다. 두 비행기의 잔해가 모두 발견되었고 비행기들이 충돌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조사관들은 사고 원인을 충돌사고로 결론내렸으며 그들은 세스나기의 유도로를 착각한 이유와 왜 관제사들이 세스나가 잘못된 유도로로 이동하고 있었는지 알지 못했는지에 대하여 조사했다. 그리고 세스나기의 조종사가 모두 잘못했다고 결론내리는 것을 꺼렸다.

조사관들은 먼저 리나테 국제공항은 사고 당일에 지상레이더가 완전하게 설치되지도 않았기 때문에[2]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세스나기가 리나테 공항의 유도표시가 선명하게 표시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짙은 안개 속에서 착각할 수 있었으며 공항에는 활주로에 진입하기 전에 멈추라는 신호기도 작동하지 않았다.

4 사고 연관자들의 처벌

이탈리아 법원은 2004년 4월 16일 사고에 연루된 4명 중 항공 관제사와 공항항행정책관에게 8년의 형을 선고했으며 전 공항장과 전 항공 관제 책임자에게는 각각 6년 반의 형을 선고했다. 공항장은 이 사고로 인해 공항에서 해고되었다.

2006년 6월 29일 이탈리아 법원은 이 4명의 기소자들의 형을 3년으로 감면하는 사안을 했으며 이탈리아 항소법원은 이 의견을 받아들였다.

2002년 3월 이 사고의 기념비로 희생자들의 수 만큼 공항에 인접한 공원에 118개의 벤치를 포함한 추모비를 만들었다.

추가바람
  1. 대한항공로마로 갈 때 중간 기착하는 공항은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MXP)이다.
  2. 이전부터 레이더가 필요하다고 얘기했으나 레이더가 설치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