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필그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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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에 따라 XBOX360 라이브 아케이드, PSSTORE로 동명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 출시. 타이틀 역시 스콧 필그림 VS THE WORLD로 영화와 동일하다.

1 개요

도트 그래픽은 전체적으로 8~16비트지향이고 그시절 게임의 소재가 너무나도 많이 패러디된다. (특히 적을 죽여서 코인이 나온다던지, 코인으로 회복이나 강화아이템을 산다던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매니아라면 환호할만한 게임이지만, 아쉬운건 스테이지 구성이 다소 짧으며XBOX LIVE를 통한 넷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것. 국내에서는 PSN으로 먼저 출시되었으며, 2010년 11월 말 XBLA의 국내계정으로도 뒤늦게등록되었다....가 3월에 마켓에서 철수해 버렸다. 아무래도 심의에 문제가 있었던건지 다시 마켓에 들어올지는 미지수. 물론 PSN으로도 멀티는 되지 않는다.

...그런데 발매로부터 약 2년 후 온라인 대응 DLC & 추가 캐릭터(월러스 웰스)팩을 발표. 이에 맞추어 도전과제가/트로피도 추가. 문제는 엑박판은 등록 취소되었다는 것. 더 문제는 2012년 가을 업데이트 예정이었으나 2013년 초로 연기. 재차 2013년 2월 5일(엑박은 6일)로 발표했다가 직전에 또 연기했다. 아이고.

2 특징

전형적인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으로, 스콧 필그림, 라모나 플라워스, 킴 파인, 스티븐 스틸즈 (전 캐릭터 클리어로 네가 스캇 추가. DLC로 나이브스 차우랑 월러스 웰스 추가) 4명의 주연 캐릭터 중 한명을 골라서 7명의 보스(라모나의 전 남친)을 모두 물리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한대의 콘솔에서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플레이 가능하다. 그리고 캐슬 크래셔와 유사하게 엔딩을 보든 뭘 하든 한번 뚫어놓은 지역에는 자유롭게 갈 수 있다.

난이도가 좀 어려운 축에 속하는데, 최하난이도로 맞춰놔도 웬만한 졸개들도 방어, 아이템 사용, 가드불능공격을 하는데다 공격 AI가 얍삽해서 파이널 파이트 하듯이 무턱대고 졸개에게 달려들면 실컷 두들겨맞고 죽는다.[1] 보스들은 정공법으로는 도무지 깰 수 없는 무식한 힘을 자랑하기 때문에, 치고빠지는 식의 공략을 해야 한다.

처음엔 단순한 빠른공격/강한공격 밖에 없지만 레벨을 올림에 따라 캐릭터 고유의 기술이 해금되는 식이며, 16레벨에 도달하면 모든 기술[2]이 해금된다. 몇번씩 컨티뉴 해가며 엔딩 한번 보면 달성할 수 있는 정도의 레벨. 하지만 이 시스템의 단점은 모든 기술을 해금하기 전까지는 낙법도 없고 쓸만한 접근기도 없고 콤보를 노릴만한 수단도 전무해 초/중반 진행이 다소 답답하다는 것. 그래서 만렙찍고 해야 신나게 치고박고 때려부실 수 있다. 본격 만렙부터 시작인 아케이드 게임

특이한 점은 능력치 상승 방법인데, 적을 쓰러뜨려 얻은 코인으로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먹으면 그 먹은 아이템에 따라 능력치와 경험치가 올라가는 식. 레벨업으로도 약간 올라가지만 4개 능력치[3]최고치인 100을 찍으려면 와구와구 먹을것을 사먹어야 한다. 그런데 사먹기 전까지는 이게 뭐가 올라가는지 모른다(...).

이 외에도 스트라이커로 나이브스 차우를 부를 수 있으며, 클리어 후 랜덤하게 등장하는 나이브스의 아버지(미스터 차우)를 격파하는, 스트라이커 소환 시에 낮은 확률로 나이브스가 미스터 차우로 변하며, 더 낮은 확률로 어머니인 미세스 차우가 등장한다. 스트라이카 전 패턴을 보는 과제가 있어서 나올때까지 도전해야한다. 그밖에는 근성치[4]같은 시스템도 존재한다.

도전과제가 및 트로피 기능을 지원한다. 대부분 실버로 양은 몇개 안되지만 비기없이 컴플리트하려면 약간 힘들다.

참고로 엔딩이 실로 흠좀무하다. 라모나의 엔딩만 원작과 동일하고 나머지는... 특히 스콧과 킴의 엔딩은 가히 막장이다. [5]

게임 내에 등장하는 Winners Don't Eat Meat이라는 문장은 90년대 북미판 오락실 게임에 의무적으로 들어갔던 표어 Winners Don't Use Drugs의 패러디.

게임의 OST는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IGN은 이 사운드트랙을 가리켜 "PlayStation3 게임들 중 최고의 사운드트랙이다."라고 했단다.)
아티스트는 Anamanaguchi

  1. 거기다 카운터 데미지라든가 크리티컬 히트 등이 플레이어에게도 모두 똑같이 적용돼서 초반엔 서너대만 맞아도 죽는다.
  2. Tech Attack 2는 비밀상점에서 구매해야 함
  3. 힘, 방어, 의지, 속도
  4. MP와 유사한 개념으로 탈출기나 특정 기술을 사용할때 소모되는 수치. 특이한 점은 근성치가 어느정도 쌓여있으면 HP가 0이 되었을때 근성치를 5:3의 비율로 HP로 바꿔서 부활하게 된다는 것.
  5. 스콧의 엔딩에서는 라모나에게 차이고 킴, 엔비, 나이브스를 동시에 사귀면서 하렘(...)을 이룩하고, 킴의 엔딩에서는 스콧에게 접근하는가 싶더니 그냥 지나치고, 나이브스를 데리고 유유히 사라진다... 응? 참고로 이 장면은 4권에서 서로 술에 취해 키스한것의 패러디. 스틸스의 엔딩은 밴드가 대성하여 큰돈을 버는 것. 나이브스 엔딩은 뜬금없이 스콧과 결혼엔딩. 월레스는 그냥 사람들 앞에서 술마시는 것으로 끝. 여담으로 네가스콧의 엔딩은 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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