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라이트 세레나데

1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OP


2기 오프닝으로 쓰였다. 노래는 야마세 마미.



풀 버전.

2 슈퍼로봇대전의 시나리오 제목

2.1 슈퍼로봇대전 A

여주인공 25화. 남주인공은 제목만 다르고, 내용은 완전히 똑같다.

기가노스 제국과 결전을 치루게 된다. 주인공은 시작하자마자 빈델, 레몬과 자폭하기 때문에 출격 불가능. 켄도 시작하자마자 인질로 잡힌 어머니때문에 기가노스쪽에 붙지만, 너무 약해서 한방이면 떨어진다. 퇴각 HP가 설정되어 있지만 격추해도 상관은 없...는데 원호공격을 쓰면 일부러 HP를 남기도록 하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다. 참으로 의리있는 장면.

기가노스 제국의 병력들은 큰 문제가 안 되지만, 빈델이 끌고 온 섀도우 미러의 병력도 끼어있어서 이 녀석들이 상당히 골치가 아프다.

보스로 돌체노프의 길가자무네 3기가 나오는데, 맵병기가 귀찮기 때문에 탈력을 먹이거나 맵병기 쓰기전에 다굴쳐서 박살내는게 상책이다. 돌체노프는 HP가 1/3 이하가 되면 퇴각.

2턴을 넘기면 마이요 플래트와 그의 부하들이 제3세력으로 증원을 오는데 도움이 되냐면 그다지...특히 HP를 다 줄여놓은 졸개를 터뜨리거나 내 돈!! 돌체노프한테 공격해서 퇴각시키면 혈압이 오른다. 그렇다고 HP를 너무 남겨놓으면 마이요를 제외하고는 죄다 가는 도중 벌집이 되어 터진다(...) 일단 돌체노프를 먼저 격추하면 이들도 그 직후 맵상에서 사라지긴 한다.

AP에서는 적들의 HP상한이 장난 아니게 늘어나서 (거짓말이 아니고 게슈펜스트랑 잡졸 메탈아머 빼면 죄다 전함급 피통을 가지고 있다) 훨씬 골치 아픈데다 돌체노프의 성격이 초강기라서 적진에 다다를 때쯤이면 이미 기력 120을 훌쩍 넘겨있다. 풀개조 짐 커스텀이 있으면 수월해지지만 어디까지나 아주 조금이다. 주인공을 주 뎀딜러로 육성해왔다면 진땀 좀 뺄 테니 강한 슈퍼로봇을 두세대 쯤 끌고 와야 정신건강에 이롭다.

2.2 슈퍼로봇대전 MX

46화. 물난이도 MX에서 그나마 어려운 시나리오지만, 어디까지나 모르고 있었을 때 이야기. 준비를 하면 다른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쉬운 난이도다. 냉정하게 영광의 낙일에는 들이댈 수준조차 못 된다.

제목답게 기가노스 제국을 때려부수는 시나리오인데, 문제는 출격할 수 있는 유닛 대부분이 MS에, 보통 디제 SE-R 입수 조건만 채워놓고 방치해두게 되는 샹그릴라 칠드런들이 여기서 강제출격한다. 드라고나 2호기와 3호기, 우주세기 건담, 겟타로보G를 출격시킬 수 있으며 1호기의 경우 초반에는 적으로 등장해서 아군을 공격한다.

MX자체가 워낙 쉬운 난이도로 유명한 게임이라서, 여기까지 진행하던 플레이어는 대체로 강력한 유닛 위주로 설렁설렁 진행하다가 갑툭튀한 스타라이트 세레나데에서 게임이 막혀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MX 자체가 우주세기 계열이 약한 화력 때문에 경시받는 시리즈인데다가 드라고나는 쩌리 취급받는 2, 3호기만 있어서 겟타를 키우지 않은 사람은 키운 기체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맵을 시작해야 한다. 겟타도 강캐급 유닛이 아니라서 어중간한 육성으론 단독돌파는 무리다.

물론 건담계를 제대로 육성했다면 어려울게 별로 없는 시나리오. 특히 샹그릴라 칠드런들은 초반 수리 보급 노가다로 폭렙을 시켜놓을 수도 있기도 하고.

추천 기체는 뉴 건담. 화력은 떨어지지만 운동성이 높아서 맞을 일이 별로 없다. 강화파츠와 D3의 EWAC로 지원하면 더욱 죽을 일이 없어진다. 사실 운동성 좀 개조해주고 하로만 장착해도 회피율 100퍼다. 그 외에도 ZZ건담의 경우 단독화력 최강급을 자랑하는 강 유닛이니 성능 약해보인다고 버리지 말고 키우면 좋다. 겟타로보G의 경우 성능은 평범한 편이지만 정신기 3인분을 써먹으면 강력하며 겟타Q와 같이 키우면 효율좋은 합체기도 써먹을 수 있다.

드라고나 1의 경우 원래 강한 유닛인데다가 중반에 아군으로 재합류하니 초반만 넘기고 D1으로 쓸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