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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甲戦記ドラグナー Metal Armor Dragonar[1] | |||
장르 | 거대로봇물 (리얼로봇물) | ||
원안 | 야타테 하지메 | ||
감독 | 칸다 타케유키 | ||
캐릭터 디자인 | 오오누키 켄이치 | ||
메카닉 디자인 | 오오카와라 쿠니오 | ||
음악 | 와타나베 토시유키 하네다 켄타로 | ||
제작 | 나고야 TV 소츠 에이전시 일본 선라이즈 | ||
방송국 | 나고야 TV | ||
방영 기간 | 1987.2.7~1988.1.30 | ||
방영 횟수 | 48화 완결 |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dragonar.net/ |
1 소개
1987년에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2 스토리
서기 2087년, 달에 세워진 군사독재국가인 기가노스 통일제국이 지구 연합에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하고 선전 포고를 한다. 전장이 점차 확대되어가는 가운데, 스페이스 콜로니 '알루카드'에 거주하고 있던 세 명의 소년들인 켄 와카바, 탑 오세아노, 라이트 뉴먼은 기가노스 군에 쫓기던 도중 우연히 신형 메탈 아머 'D병기'에 탑승해 추격군을 섬멸하게 된다. 그리고 D병기의 파일럿으로 등록되어버린 그들은 스스로의 의지와 관계없이 지구연합군의 일원이 되어 기가노스 군과의 기나긴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데...
3 상세
기동전사 건담 ZZ의 후속타로 기획된 작품으로, 처음부터 '건담의 리뉴얼'을 작품의 컨셉으로 삼았기 때문에 메카닉 디자인부터 시작해 인물의 구도까지[2] 기동전사 건담과 흡사한 점이 많다.
다만, 드라고나와 자주 비교되곤 하는 기존의 건담 시리즈가 전쟁이라는 소재의 무거운 주제와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주인공을 그린 것이었다면, 드라고나는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와 더불어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허세부리며 붙임성 좋은 전형적인 개그 주인공들을 내세움으로써 나름대로의 차별성을 두었다. 또한 거대로봇물 최초로 전자전의 도입, 빔 병기보다 실탄 병기를 강조했다는 점, 그리고 양산기가 오히려 시작기보다 강하다는 점 등을 보면 오히려 건담보다도 훨씬 현실적인 요소들이 많다.
작품 중반부터는 매출 부진의 영향으로 상당 부분 노선 변경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주역인 드라고나 팀보다 인기가 높았던 '기가노스의 푸른 매' 마이요 플래트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사실상 후반부 주역 교체라고 해도 될 만한 사태가 발생한다.[3] 이 때문에 이 작품은 푸른매전기 팔겐이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 다만 마이요가 작품 후반부의 드라마를 책임지긴 했지만 초중반부까지만 해도 등장 빈도나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점과, 켄 역시 상당한 성장 드라마를 보여주는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마이요를 작품의 주인공으로 보는 건 다소 지나친 측면도 있다. 어쨌든 당시의 이러한 선택에 대해서는 선라이즈의 제작진 내에서도 여러가지 이견이 나오고 있다.[4]
나름대로 의욕적인 기획의 작품이었으나 방영 당시인 1987년은 리얼로봇물 자체가 몰락의 징조를 보였던 시기였기 때문에 당연히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그로 인해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리얼로봇물은 1990년대 초반까지 방영되지 않았다.
슈퍼로봇대전의 프로듀서인 테라다 타카노부의 말로는 슈퍼로봇대전 A에서 내려고 할 때 유저 중에 아무도 이 작품을 참전시켜달라는 요청을 보내지 않았을 정도로 잊혀져 있었던 작품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 이후로 재조명을 받아서 방영 22년 후인 2005년에 공식 사이트가 생기고, DVD박스 세트도 3종류로 나오거나 설정집이 발매되거나 반다이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가 개시되는 등 꾸준히 재평가를 받고 있다.
메카닉 자체나 프라모델 등은 꽤 호평을 얻었는데, 특히 '드라고나 1 커스텀' 프라모델은 내부 프레임 + 외장 장갑 구현이라는 특이한 구조로 인해 시대를 앞서간 프라모델이라고도 한다. 슈퍼로봇대전 MX 발매 이후에는 구판 드라고나 프라모델이 재발행되기도 했는데, 그 전 구판 드라고나 시리즈는 프리미엄이 장난 아니었기 때문에 구판 보유자들은 눈물을 흘려야 했다.(...) 한국에서는 아카데미에서 반다이제 드라고나 1,2 프라를 복제해서 내놓았었고 역시 인기가 좋았다.[5]
4 주제가
1기 OP 꿈빛 체이서(夢色チェイサー) - 노래 : 아유카와 마미
여러가지 의미로 전설이 되어버린 오프닝.
오프닝만 보자면 2000년대에 나왔어도 감탄을 자아냈을 법한 물건이 80년대에 튀어나왔으니 모두 뒤집어졌을 수 밖에. 오오바리 마사미가 리파인한 미끈하게 잘 빠진 드라고나 1의[6] 간지폭발 항공모함 출격신과 더불어 명곡인 꿈빛 체이서까지 곁들여지면서 모두 뒤집어졌다. 그리고 본편의 작화를 보여주면 이번에는 다른 의미로 뒤집어졌다.
누구세요?
사실, 본편의 작화 자체는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니지만,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워낙에 고퀄리티로 나온지라...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1기 오프닝 30초 부근에 나오는 딴딴딴~ 소리에 맞춰 레버를 올리는 장면이 대호평(...). 일명 ↑←↑로 불린다. 드라고나 관련 영상에서 반드시 나오는 코멘트 중 하나.
2기 OP 스타라이트 세레나데(スターライト・セレナーデ) - 노래 : 야마세 마미
1기 ED 환상을 찾아(イリュージョンをさがして) - 노래 : 아유카와 마미
2기 ED Shiny Boy - 노래 : 야마세 마미
5 슈퍼로봇대전
일단 통칭 D-3팀및 D-3라고 불리면서왜 D-1팀이 아닌 거지? 드라고나가 3대니까., 대놓고 D-3팀을 선두로 내놓아서 활약이 가능하다. 완전 처음하는 유저도 어렵기 않게 운영이 가능. 격투 주제에 D-1의 빔 소드는 위력과 무 EN 그리고 어느정도 범위가 평균적이며, D-2는 모든 무장이 사격 계열이며 대놓고 저격수로 활약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후반에 보급기체로 팀의 탄약을 책임질수 있다! 물론 한번 더 이벤트로 완전히 사격 무장 저격수로 바뀌어 버리지만.(...)아쉽다. 마지막 D-3는 수리와 보조 공격, 재머(!) 그리고 대대적으로 EWAC도 탑재 되어 있어서 완벽한 서포트 병기. 게다가 건담이랑 스펙이 비슷하기 때문에 뉴타입이 아닌데도 활약이 가능하다.물론 높은 쪽은... 셋의 운용법은 원작과 똑같다. D1은 적극적으로 달라붙고, D2는 원거리의 적을 상대하고, D3은 붙어서 EWAC나 원호공격 및 수리 등 서포트를 해주는 것. 후반에 빔바주카와 D 포메이션 어택[7] 그리고 공포의 트리플 어택이 생겨서 괜찮은 위력을 보여줄수 있다. 더군다나 조건 달성시에 원작대로 마이요와 팔겐은 후반에 아군으로 합류하는 캐사기 유닛으로 등장한다.[8] A에서는 아예 각 기체 능력당 3단씩 개조하고 등장한다! 게다가 D-1이랑 합체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훌륭한 격투 병기. 단점이라면, 종이 방어력. 한번 맞으면 훅가기 때문에 주의해주자. 물론 조금 체력이 남으면 저력덕분에 학살 가능.(...)뭐야, 이거 무서워...
육성시에 주의점이라면 드라고나가 등장하는 시리즈는 항상 D-1가 중간에 이벤트로 한번 이탈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D-1위주로 육성 강화만 하지말고 이외 다른 기체와 D-2기체를 육성 강화랄 시켜주자.
여담이지만, 이 작품이 등장하는 작품들은 모두 다른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그래서 드라고나가 나온 슈로대는 이식이 된다는 징크스가 생겨났다.
6 트리비아
- 참고로 오오카와라 쿠니오는 드라고나에서 써먹은 메카닉 디자인 컨셉트를 이후 건담 시리즈의 메카 디자인 컨셉트에 적용하여 디자인 하였다.. 가령 '다인'의 경우 기동전사 건담 F91의 크로스본 계열 방독면 메카닉, '간도라'는 기동전사 V건담의 잔스칼 계열 바이크 메카닉의 기초가 된다.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에 등장하는 건담 아스트레이가 드라고나 1호기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 엉클 샘의 포스터가 1화에 등장한다.
FOR US ARMY는 아니긴 해도인류가 우주에 진출했다고는 하지만 시기적으로는 200년도 안 지난 시점이니 이런 게 존재한다는 게 이상할 정도는 아니지만...[9]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 등장하는 Ez-SR 팀은 딱 보면 그냥 드라고나 팀 패러디.
- 슈퍼로봇대전 MX에 참전했을때 기가노스 병사들의 대사와 목소리가 참으로 인상적인데, 아라드 바란가 역의 카이치 카즈야와 시리즈 감초 성우인 이나다 테츠가 담당해서 더 처절하게 들릴 것이다. A 포터블의 스탭롤에서는 카이치 카즈야도 표기되지만 실제 극중에서는 이나다 테츠 버전 목소리만 쓰인다.
7 제작진
- 원안 - 야다테 하지메
- 시리즈 구성 - 고부 후유노리(스즈키 요시타케)
- 캐릭터 디자인 - 오누키 켄이치
- 게스트 캐릭터 디자인 - 아시다 토요오 & 맨드릴 클럽(27화 -)
- 메카 디자인 - 오오카와라 쿠니오
- 코스튬 디자인 협력 - 스즈키 마사히사
- 미술감독 - 나카무라 미츠키, 오카다 유아키라
- 색채설계 - 시바타 아키코
- 촬영감독 - 사카이 유키노리
- 편집 - 미타케이사야
- 음악 - 와타나베 토시유키、하네다 켄타로(25화 -)
- 음량감독 - 후지노 사다요시
- 프로듀서 - 카미야 요시카즈(1 - 24화), 이마이 마코토(25화 -)、이나가키 히카리시게루、요시이 노부요시
- 감독 - 칸다 타케유키
- 제작 - 나고야 텔레비전、소츠 에이전시、일본 선라이즈(선라이즈)
8 등장인물
8.1 지구연합군
8.2 기가노스 제국
9 등장 메카
- ↑ Dragoon(기병)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보이는데, 일어 표기는 드라구나, 영어 표기는 드라고나로 각각 다르기에 다소 헷갈린다. 철자 오기 내지는 새로 단어를 만들었다고 보면 될 듯.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 ↑ 드라고나의 컬러링, 드라고나 1의 얼굴 디자인, 우연히 전쟁에 휘말린 민간인 주인공, 기가노스 제국의 사상 등...
- ↑ 심지어 최종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도 밤하늘에 뜬 마이요의 얼굴이었다.
- ↑ 이 작품의 연출에 참여했던 후쿠다 미츠오도 기동전사 건담 SEED의 감독을 맡을 당시 드라고나의 주역교체에 대해서 자신의 사견을 언급한 적이 있다.
- ↑ 무단 복제였는지 판권을 산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드라고나 3와 드라군은 다른 회사에서 프라모델을 내놓았다.
- ↑ 이 오프닝 버전 드라고나는 오오바리 마사미의 이름에서 따와 통칭 바리고나(バリグナー)라 불리며, 이 버전으로 따로 킷이 발매되기도 했다.
- ↑ 초반부터 쓸수 있으며 사격무장. 빔 바주카가 생기면 연출이 달라진다.
- ↑ 최근에는 슈로대와 ACE를 통해 마이요의 인기가 상승하자, ACE에서 설정만 있었던 유닛인 '팔겐 커스텀'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팔겐 커스텀은 팔겐 MAFFU에 드라고나2, 3을 전부 합친 기체라고 보면 된다(캐논, EWAC 탑재).
- ↑ 드라고나는 서기 2087년에서 시작되고 엉클 샘은 1900년대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