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제간

1 RGM-89S 스타크 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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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 제간의 구성.

목표 포착. 발이 빠른 제간이 있다. 특무사양일지도 모른다.

-마리다 크루스

1.1 제원


형식 번호 : RGM-89S
첫 배치 : U.C. 0096년
제조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운용 : 지구연방군 / 론도벨
본체 중량 : 28.4t
전고 : 19.2m
제너레이터 출력 : 1,870Kw
분류 : 대함공격용 모빌슈트
장갑 재질 : 티타늄 세라믹 합금

1.2 설명

프로토 스타크의 실전 데이터가 반영되어 '특정 목적에 맞춰서 개조한 기체(프로토 스타크)가 아니라 범용성을 갖춘 기체(D형)에 추가 장비(스타크 장비)를 장착하여 운용 목적을 달성하는'식으로 재설계된 기체다. 따라서 프로토타입에 내장됐던 머신 캐논도 재설계된 결과, D형의 동체에 추가장갑을 설치하는 식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더미가 됐다.

추가된 양팔의 추가 장갑에는 그레네이드 및 빔 사벨을 수납할 수 있다. 또 양쪽 사이드 스커트에는 빔 라이플용 예비 에너지 팩을 각 3개씩 총 6개를 수납하고 있다.[1] 이 추가 장비들은 작전 중 탈착 및 파기도 가능하여 필요가 없어진 장비를 분리함으로써 기동성을 향상시킬 수도 있는 등, 범용성도 뛰어난 기체가 되었다. 이 때문에 특수 임무를 맡을 때는 제간 D형 2기를 통솔하는 지휘관기로 배치되기도 한다.

UC OVA 1화에서 인더스트리얼7로 향하던 소데츠키의 위장화물선을 저지하기 위해 론도벨 소속 크랍급 순양함 캐롯의 제간 소대 지휘관기로 등장, 'MOBILE SUIT'를 배경음악으로, 크샤트리아가 요기들을 순식간에 격추하자 미사일 포드와 하이퍼 바주카로 견제하고 추가장갑으로 판넬을 막으면서 벌이는 일기토는 UC OVA에서도 손꼽히는 전투씬이다. 스타크 제간 파일럿이 조종간을 조작하는 손놀림을 묘사한 부분이 압권 그리고 누가 털실로 재현했다

우주세기 본편과는 상관없는 기어와라! 냐루코 양 W 1화에서도 본 기체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외계인들에게도 제간의 확장성이 깊은 인상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유니콘 OVA가 깊은 인상을 준 게 아니라?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F까지는 아키타카판으로, WORLD부터 UC설정으로 나온다. 발칸 포드, 빔 라이플, 하이퍼 바주카, 3연장 미사일 포드, 빔 사벨 등 무기 구성도 충실하고 연비도 나쁜 편이 아니다. 특히 3연장 미사일 포드가 다연장 무기라서 WORLD에서는 의외의 파괴력을 뽐낼 수도 있었다. 적이 강화되고 다연장 무기가 몽땅 단발이 된 OVER WORLD에서는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OVA 1화의 그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무기 연출도 볼거리.

건프라로는 리젤 일반기 다음으로 HGUC등급으로 발매(104번, 2,000엔)되었는데 초기형의 금형을 유용한 탓에 하반신이 설정과 다르게 나와버렸다. 그리고 미사일 런처 장착부분도 어깨 장갑과 통짜라서 분리를 재현하려면 가공해야된다. 특이사항으로는 짐II/III/네모가 사용한 BOWA 빔 라이플이 HGUC 사이즈로 나왔다는 것이다. 로봇혼은 어깨 장갑이 설정대로 분리되며, 왼쪽 총잡는 주먹 이 부속.

현재는 프로토 스타크로 공인된 아키타카 미카의 CCA-MSV 스타크 제간을 베이스로 나온 것이 UC판 스타크 제간이다. 카토키 하지메는 위의 CCA 스타크 제간을 기동전사 건담 UC에 써볼려고 했으나 아머가 탈착식이 아니고 무리해서 아머를 벗겨도 그냥 제간과는 전혀 다른 프로포션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제간을 필요로 하였고 그래서 나온 것이 제간 D형이다. UC판 즉 양산형 스타크 제간은 장갑일체형이였던 프로토 스타크 제간과는 달리 D형에 스타크 제간의 장비를 자유롭게 탈부착하는 형식으로서 설계된 제간 D형의 성능강화형이다.

2 프로토 스타크 제간(스타크 제간 운용시험기. CCA-M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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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MSV의 최초 디자인카토키 하지메 리파인 버전기동전사 건담 UC 버전(에피소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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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함 미사일 마운트

2.1 제원


형식 번호 : RGM-89S
첫 배치 : U.C. 0094년
제조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운용 : 지구연방군 / 론드 벨
본체 중량 : 29.1t
전고 : 19.2m
제너레이터 출력 : 1,870Kw
분류 : 장거리화력지원용 모빌슈트
장갑 재질 : 티타늄 세라믹 합금 + 일부에 건다리움 합금 사용

2.2 설명

CCA-MSV에서 처음 등장한 제간의 강화형으로 아키타카 미카가 디자인한 것이 최초.[2] <기동전사 건담UC 아카이브>에 의하면 카토키 하지메는 자신의 UC판 스타크 제간을 설정할 때 아키타카 미카의 디자인을 프로토타입으로 전제하고 그렸는데 이로 인해 준공인에 가까웠던 CCA판은 기동전사 건담 UC RE:0096에서 공식적으로 프로토 스타크 제간으로 명칭되어 공인되었다.

샤아의 반란 이후에 RGM-86R 짐III의 운용개념을 참조하여 RGM-89를 개조하는 식으로 소수가 생산되었으며, 전후 지온 잔당 토벌임무에 투입되었다. 이 때의 실전 데이터는 D형의 개발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가장 큰 특징적인 무장으로서는 핵 미사일과 3연장 미사일 포드로서 이 무장은 어깨에 장비하여 핵 미사일은 3연장 미사일 포드에 파일런을 추가하여 모두 4발을 장착한다. 그외 무장으로는 짐2나 네모가 사용하는 BOWA 빔 라이플 홀더와 핸드 그레네이드 랙을 허리에 장착했고 상반신에는 30mm 머신 캐논을 내장했다. 콕핏이 있는 흉부에는 핵충격을 견뎌내기 위해 내핵처리로 강화하였으며, 머리에도 핵폭발의 충격에서 센서를 보호하기 위해서 추가 장갑 등의 내핵처리가 되어있다. 그리고 무장 사용시의 반동을 이겨내기 위해 등에는 테일 스타빌라이저가 더해져 있으며 추가된 스커트 아머에는 아포지 모터가 내장되어 있다. 콕핏 부분이 상당히 큰데 현실의 Su-34처럼 병렬형 복좌기로 조종사+무장관제사가 탑승한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팔라우 공략전을 앞둔 넬 아가마에 보충전력으로 배치되었다. 7화에서는 아군기를 엄호하다가 로젠 줄루의 메가 빔 실드 공격에 당하고 말았다. UC OVA 3화에서 장착한 대함 미사일은 UC에서 새로 설정된 무장으로, 프로토타입의 무장으로 공인되었다.

그 외에도 7화 초반 넬 아가마대의 전투에서 야크트 도가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기체가 이 기체로 보이지만, 양산형이 머리 양쪽에 발칸포드를 장착한 후 일부 증가장갑의 색이 다른 기체로, 딱히 정해진 이름이 없어서 '스타크 제간 에피소드7 버전'이라고 불린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OVER WORLD에 등장. 무기로는 빔 사벨, 하이퍼 바주카, 그리고 대함 미사일을 갖추고 있는데 대함 미사일은 연비도 나쁘고 명중률도 영 좋지 않지만 위엄쩌는 연출에 무식한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복불복 무기다. 빗나가면 허무하다. 그런데 빔 사벨과 하이퍼 바주카 사이에 사각기대가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전방에 내세우다가는 그냥 샌드백 신세.

건프라로는 핵미사일이 장착된 CCA버젼이 카토키 리파인 디자인으로 CCA-MSV 명칭으로 나오고 에피소드 3의 대함 미사일 버젼이 아키타카 미카의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프로토 스타크 제간으로 명칭되어 2016년 6월 23일부터 프리미엄 반다이 수주 개시하였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프로토 스타크 제간과 CCA 스타크 제간이 다른거 아니냐는 우려와 혼동이 오가기도 하는데 프라가 어찌나오든 현재 건담 아카이브와 건담 에이스 등에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CCA-MSV가 곧 프로토 스타크 제간이다. 참고:[1]
카토키 리파인판 CCA버전은 콕핏 해치, 마스크, 안테나, (통짜로 붙어있어서 분리가 안되는)대형 미사일 색분할로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는데 (...) 프로토 스타크 역시 공개된 샘플 사진에는 설정화를 대놓고 무시하는 팔뚝부터 시작해서 색분할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래도 바짓단은 설정오류가 아니다. 초기형 금형을 우려먹은 성과?

그리고 발매된 실상은 말그대로 최악. 역사 시절 이전 수준으로 퇴화된 색분할과 통짜 사출, 골다공증으로 2016년 9월 기준 사상 최악의 한정판이라는 평가를 피할수 없게 되었다.
  1. 또한 핸드 그레네이드 랙, 빔 사벨 랙, 빔 라이플 홀더 등의 장비를 선택장착할 수도 있다.
  2. 이 때는 장갑 재질도 '부분적으로 건다리움 합금이 사용되었으며, 핵미사일의 운용을 전제로 개발된 제간의 화력강화형이라는 설정이었다. 또 당시에는 복좌식 콕핏이라는 언급은 없었는데 디자이너인 아키타카 미카에 의하면 복좌식으로 상정을 하고 그렸지만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었다고 한다. 즉 카토키가 이러한 설정을 몰랐었고 그 때문에 리파인 디자인에서 가슴볼륨이 원판에 비해서 작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