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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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티콘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러 조직들을 뜻한다.

1 트랜스포머 G1디셉티콘 하위 그룹

1.1 개요

트랜스포머G1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내의 하위 집단. 일본명은 스턴트론(スタントロン). 디셉티콘 내에선 드물게 자동차로 변하며[1] 그래도 디셉티콘이라 비행이 가능하다.

이들이 합체하면 메나졸로 된다.

이름처럼 스턴트 레이스를 즐기며 위험한 질주, 오프로드, 고속 정면 충돌을 거리낌 없이 자행하고 할 일이 없을때는 도시에서 데몰리션 더비[2]를 열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 스턴티콘이 첫등장 했을때의 액션을 보면 꽤나 아크로바틱한데 그래서 이름에 'Stunt(곡예)'라는 단어가 쓰였다. [3] 스턴티콘은 비클모드일 때 자동으로 포스필드를 발생하며 속도도 매우 높아[4]갖다박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이 비클모드인 차량으로 변했을 때 선보이는 놀라운 기동성에 씨커즈 멤버들이 패하고 돌아오자 도로 위에서 오토봇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병사들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프렌지를 시켜 인간들의 차량들을 훔쳐오게 한다. 메가트론은 차량들을 개조해 로봇모드로 변신하는 기능을 가지게 한 뒤, 사이버트론 행성으로 이들을 데리고 가, 사이버트론 행성 중심에 위치한 슈퍼 컴퓨터 벡터 시그마를 가동시킨다. 벡터 시그마가 메가트론에게 뭘 원하냐고 묻자, 메가트론은 스턴티콘들에게 생명과 오토봇에 대한 증오심을 달라고 말한다. 완전한 사이버트론인으로 거듭난 스턴티콘들은 씨커즈 멤버들이 실패하고 돌아왔던 임무를 맡고, 오토봇들을 압도하는 비클모드 상태에서의 곡예 능력을 선보인다. 오토봇들은 스턴티콘에게 패하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스턴티콘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에어리얼봇들을 만든다. 에어리얼봇들은 공중에서의 공격으로 스턴티콘에 맞선다. 스턴티콘들은 메나졸로 합체하자 에어리얼봇들도 슈페리온으로 합체하고 격투를 벌인다. 두 컴바이너간의 싸움에서 처음엔 메나졸이 우세했으나 중간에 오메가 슈프림이 슈페리온을 도와줘서반칙을 가르치는 옵티머스.. 슈페리온의 승리로 끝나고, 디셉티콘들은 후퇴한다.

자동차로 변신하기 때문일까... 악행을 저질렀을때 의도치 않게 오토봇의 행각이라고 오해를 받는 일이 자주 있다. 다만, 스턴티콘 본인들이 의도한 경우는 없고 시즌 2의 "Masquerade" 에피소드에서는 오토봇들에게 이 점이 역으로 이용당했다. 오토봇들은 스턴티콘들이 메가트론의 명령을 받고, 알수없는 물건들을 운송하고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스턴티콘들은 디셉티콘들의 집결지에 물건들을 가지고 가던 도중 오토봇들에게 포로로 잡힌다.[5] 옵티머스 프라임과 재즈, 미라지, 사이드스와이프, 윈드차저는 스턴티콘들로 변장하고, 디셉티콘들의 집결지로 가 메가트론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려고 한다. 스타스크림은 스턴티콘이 안전운전을 할 리가 없다거나, 목소리가 이상하다면서 의심하지만 메가트론은 귀한 재료 가져온다고 조심하는데 트집잡지 마라(...)는 말로 묵살. 다른 디셉티콘들도 오토봇들의 변장에 속아넘어가고,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으로부터 계획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차린다. 그때 오토봇 기지에 감금되어있던 진짜 스턴티콘들은 메나졸로 합체해 오토봇 기지에서 빠져나가고 디셉티콘 집결지로 간다. 스턴티콘들이 또 나타나자 디셉티콘들은 당황스러워한다. 메가트론이 옵티머스 일행에게 진짜 스턴티콘들이라면 메나졸로 합체해보라고 추궁하자 5명의 오토봇들은 합체에 성공한다.(??)[6] 심지어 육탄전으론 오히려 메나졸을 발랐다.(...) 물론 합체는 억지로 한 거라, 원거리 무기가 없어서 메나졸이 빔을 갈기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옵티머스는 이젠 변장해봤자 소용없겠다며 악역틱하게 싸움에 돌입. 물론 합체전사인 메나졸을 당해내진 못하지만 정체를 들켰을 때의 보험으로 메가트론의 계획의 중심인 신 병기의 부품을 가짜로 바꿔치기해뒀기에 타이밍 좋게 폭발하고, 나머지 오토봇들이 나타나 디셉티콘들은 후퇴한다.

시즌 3에선 새로운 디셉티콘 컴바이너팀들에게 밀려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데다 시즌 2에서 오토봇들을 압도했던 모습도 더이상 보여주지 않는다. 특히 "The Ultimate Weapon" 에피소드에서 로디머스 프라임울트라 매그너스 단 두명에게 멤버 전원이 떡실신해 땅에 널부러진 모습은 안습의 절정. 갈바트론이 이 모습을 보고 열받아 멤버 중 드래그스트립을 발로 걷어차자 붕 하고 날라가버리다 근처의 나무에 충돌해버리기까지 한다.

하지만 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데드엔드와 와일드라이더 둘이서 로디머스 프라임을 쓰러뜨리기도 하는 등 들쭉날쭉하게 나온다.울트라매그너스가 더럽게 센 걸지도 모른다.

스턴티콘이 메가트론에게 대드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브루티커스에게 메가트론이 당했을때도 녀석(스타스크림)은 설치게 놔두면 기어오른다는 둥 스타스크림의 뒷다마를 잠깐 깐뒤 바로 합체해서 브루티커스를 일격에 박살냈다.메가트론 부하중에 가장 제대로된 놈들이 아닐까.[7][8]

부대원들 모두 군인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군인의 어조로 말한다.

애니메이션의 설정으로는 팀웍이 상당히 좋다고 되어있지만 어째서인지 미국판 완구에서의 설정으로는 모터마스터와 다른 4인은 사이가 나쁘다고 한다. 일단 여기에서는 애니판 기준으로 서술되어있다.

일본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 초기에는 멤버들 전원이 사운드웨이브(G1)수준으로 목소리에 기계음이 섞여 있었으나 이후에는 기계음이 사라졌다.

비클모드에서도 비행이 가능하지만 육로의 이용이 불가할때만 하늘을 날며 평상시에는 지상에서 주행을 한다. 비행할 때는 대부분 로봇모드 상태로 날아다닌다.

미국판의 G1 시즌 3에 해당하는 트랜스포머 2010의 엔딩곡인 'What's You'에서는 2번째 소절에서 갈바트론과 이 팀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1.2 멤버

1.2.1 스턴티콘 참모 모터마스터(Motormaster)

MTMTEMotormaster.jpg
미국판 성우는 로저 C 카멜.[9], 리암 오브라이언.[10] 일본판 성우는 토타니 코지, 코바야시 미치타카(헤드마스터즈 - 25화)

옵티머스의 또다른 라이벌[11]

스턴티콘 팀의 리더로 검은색의 트레일러로 변신한다. 옵티머스 프라임(G1)과 달리 뒷부분 짐칸도 같이 변형하며[12] 성격은 상당히 파괴적이고 부수는걸 좋아한다. 옵티머스와 정면충돌한 적도 있다.[13] 사이클로너스가 에너존을 요구했을때 빈정대면서도 기꺼이 내주면서 냉정한 판단력을 보이는 리더다운 면도 보인다. 메가트론에 대해서는 사운드웨이브(G1) 저리가라 할 정도로 충성심을 보이지만 광기어린 갈바트론을 불신하는 모습도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을 라이벌시하고 있다

주 무장은 이오나이저 소드사이클론 건

메나졸로 합체할때 동체가 된다.

1.2.2 병사 드래그스트립(Dragstrip)

MTMTEDragstrip.jpg
럼블이 F1 경기장에 난입해서 탈취한 노란색의 티렐 P34로 변신한다. 필요할 경우 속임수도 사용한다.
메나졸로 합체할때 오른팔이 된다. "The Ultimate Weapon" 에피소드에선 멤버들과 전원 떡실신당해 널부러져있다가 갈바트론에게 걷어차여 날라가버리다 나무에 충돌하는 추태를 보여줬다. 일본판 성우는 카타오카 코키, 하야미 쇼(42화), 시마카 유우(61화), 호리우치 켄유(2010)

1.2.3 병사 데드엔드(Deadend)

MTMTEDeadEnd.jpg
자주색의 포르쉐 928로 변신한다. 상당히 염세적이고 비관적이며 말하는 것에 힘이 죽 빠져있다. 일본판에서는 상당히 장난스러운 말투가 되어 있다.

미국판의 이러한 비관적인 태도는 시즌 3에서 두드라지는 데, five faces of darkness 에피소드 연작에선 "We're doomed"(우린 끝장이야.)를 자주 말하거나,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다른 디셉티콘들은 지구 밖에 위치한 기지에 머물러 있고 왜 자신들(스턴티콘)은 지구에 계속 있느냐며 불평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메나졸로 합체할때 왼팔이 된다.

일본판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 난바 케이이치(53화), 니시무라 토모미치(2010), 시로야마 켄(2010 - 1화)

1.2.4 테러리스트 와일드라이더(Wildrider)

MTMTEWildrider.jpg
회색의 페라리 308 GTB로 변신한다. 팀 내에서도 가장 거친 성격의 소유자로 사이클로너스가 에너존을 요구했을때 제일 먼저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설정상으로는 오히려 조용한걸 무서워해서 유달리 난폭하고 시끄러운 주행을 한다고 한다.
메나졸로 합체할때 왼쪽 다리가 된다.

일본판 성우는 시로야마 켄, 시마카 유우(42화), 키타가와 타쿠로(47화), 시오야 요쿠(2010)

1.2.5 척후병 브레이크다운(Breakdown)

브레이크다운항목 참조.

1.3 합체전사

1.3.1 합체병사 메나졸(Menasor)

Menasor_studioox.jpg
스턴티콘 5인이 합체한 합체전사.
모터마스터를 중심으로 4인이 팔다리가 되어 합체한다.[14]

트랜스포머-스크램블 시티 발동편에서는 스크램블 합체의 예가 나왔는데 팔다리를 바꿔 끼우는 형식으로 이 때에 대각선 방향으로 바뀌는 게 특징이다.(ex - 드래그스트립은 본래 오른팔이었지만 다른 합체방법에서는 왼쪽다리로 합체한다.) 일본 한정 이 형태를 파워 타입 이라고 부르며 파워가 강한 대신 기본 형태보다 이동이 느리다.

스피드는 물론이거니와 파워도 대단히 강력하다.

G1의 합체전사들중 프레다킹과 더불어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한다. 완구상의 설정으로는 브루티커스와 호각이라고 하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뒷치기로 브루티커스를 일격에 리타이어시키거나, 슈페리온이 오메가 슈프림의 도움을 받고서야 메나졸을 쓰러뜨리거나, 서로가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칼질 1번으로 데바스테이터의 합체를 풀어버리는 등 상당히 강하게 묘사된다.

실제로 설정상 파멸의 힘이라고 하여[15] 메나졸에게 특수한 능력[16]과 막강한 공격력이 있다는 설정이며[17] 오토 배리어라는 능력으로 방어력도 가장 강하다. 기동력은 말할 것도 없다.

이렇듯 온갖 사기적인 설정은 다 가져다 붙여놓은지라 본작에서 정말 강하게 나왔고 오토봇들은 항상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주변 상황이나 지형지물을 이용한 변칙적인 방법으로 겨우 승리를 거두곤 했다. 라이벌인 슈페리온도 1 VS 1에서는 항상 밀렸으며 특수한 상황을 이용하거나 다굴(...)을 써서야 겨우 이길 수 있었다.

그런데 시즌 3의 "The Ultimate Weapon" 에피소드에선 로디머스 프라임과 울트라 매그너스가 쏜 총에 맞곤, 단말마를 지르며 비틀거리는 굴욕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턴티콘 부대는 제작 단계부터 합체를 생각하고 만든 부대로 메가트론이 처음부터 궁극의 파괴병기로 구상하여 만든 합체전사다. 컴바이너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합체전사라고 말할 수 있다.[18]

파일:AOwcaSm.jpg

일본에서 전개된 코믹스에서는 합체전사 중 유일하게 스크램블 합체의 작례를 보였는데, 컴뱃티콘 부대의 일원들과 합체해 연계전술을 펼치기도 했다.

주 무장으로는 모터마스터의 무기를 계승한 이오나이저 소드얘 아니다!사이클론 건

위급시에는 전신의 배기구에서 전격을 발사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성우는 로저 C.카멜, 레지스 코딕, 제임스 아놀드 테일러[19], 찰리 건즈먼[20] 일본판 성우는 토타니 코지, 오오츠카 호우츄(헤드마스터즈 - 2화), 니시무라 토모미치(헤드마스터즈 - 2화 중간)

참고로 G1에서 합체전사들은 일본판 한정으로 리더의 인격이 전해진다. 그래서 일본판은 리더와 합체전사의 성우가 동일하지만 미국판에서는 별개의 인격이라는 설정으로 성우가 다르다.

다만 유일하게 메나졸만은 미국판에서도 모터마스터와 성우가 동일하다.[21]

트랜스포머 존에서는 정보장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9대 마장군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정보장군이라는 이름답게 양손에 레이더를 달고 있다.

2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디셉티콘 그룹, 스턴티콘(ROTF)

3 파워 코어 컴바이너즈 시리즈의 완구 중 하나인 스턴티콘(PCC)

4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팀 스턴티콘

  1. 사실 메가트론(G1)이 스턴티콘을 만든 이유가 자동차로 변하는 오토봇에 대항하기 위해서이다.
  2. Demolition Derby - 자동차를 충돌시켜 주행 가능한 마지막 1대가 우승을 차지하는 경기
  3. 작중에서 메가트론이 스턴트 드라이브에서 따와 직접 붙인 이름이다.
  4. 작중에서 시속 300마일까지 속도를 냈다. SI단위로 약 시속 482km.
  5. 그런데 이 에피소드부터 스턴티콘들은 더이상 신캐릭터 보정을 받지 못한건지, 이전 에피소드와는 달리 오토봇에게 쉽게 깨진다...스턴티콘과 에어리얼봇들의 데뷔 에피소드인 Key to Vector Sigma 연작에서 오토봇들이 에어리얼봇들이 오기 전까지 스턴티콘들에게 무력히 당한 것과 너무나도 대비된다
  6. 설정상으로는 윈드차저의 자기장으로 이어붙이고 미라지의 능력으로 겉모습만 바꾼 형태라고 한다.
  7. 아마 합체전사 중 유일하게 메가트론이 직접 만들어서 일 수도 있다. 애초에 메가트론은 자신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병사를 만들어달라고 벡터 시그마에게 청했고, 그로 인해 탄생한 것이 스턴티콘이다. 하지만 메가트론은 기본적인 인격과 충성심 이외의 나머지는 모두 본인이 직접 가르쳤고 그래서 더욱 완성도있는 전사가 되었다.
  8. 참고로 라이벌인 에어리얼봇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벡터 시그마에게 이것저것 많이 요청하는 바람에 뒤엉켜서 한동안 거의 디셉티콘처럼 행동했다.
  9. 사이클로너스, 브루티커스, 시즌 3의 유니크론의 성우. 후술하겠지만 합체형태인 메나졸의 성우도 맡있다.
  10. 데바스테이션.
  11. G1 본편에서는 옵티머스가 모터마스터를 라이벌로 여기지는 않고 모터마스터의 일방적인 관계지만 이후 다른 매체들에서 옵티머스가 총사령관이 아닌 중간직일 경우 모터마스터가 라이벌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12. 이 때문에 가끔 트레일러가 아니라 탑차라는 의견도 있었다.
  13. 결국 승자는 옵티머스지만 옵티머스 역시 큰 충격으로 한동안 제정신을 못 차렸다.
  14. 작중에서는 모터마스터에 팔다리를 늘여 나머지 4인이 자동차 형태로 붙는 방식으로 자주 묘사되었다. 그래서 작중에서는 팔다리가 통째로 자동차형태인 모습과 기본적인 팔다리에 자동차가 붙어있는 모습 등 통일성없는 연출을 보이기도 한다.
  15. 일본판에선 스페셜 파워라는 뭔지 모를 명칭으로 바뀌었다.
  16. 본편이나 게임 등지에서의 묘사를 보면 번개를 다루는 능력인 듯 하다.
  17. 작중에서도 종종 언급된다.
  18. 이후 등장한 합체전사들은 합체를 상정하고 만든 부대가 아니다.
  19. 데바스테이션.
  20. 컴바이너 워즈.
  21. 최초로 등장한 리더 중심의 합체전사였던 만큼 미국에서도 처음에는 리더의 인격을 계승시킬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