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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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둑 징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중 한명. 성우는 이이즈카 마유미/이지영

국내판에서는 '스티어'라고 읽는다.

작품의 특성상 히로인이 매 챕터마다 바뀌는 상황이지만 스티어는 왕도둑 징 팬덤들 사이에서도 지금까지도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히로인이기도 하다. 캐릭터의 특성은 조용하고 내성적인듯 하지만 투희 & 싸우는 미소녀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알고보면 상당히 강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한 항상 바디슈트를 입고 있기도 한데 작품내에서 붉은 갑옷의 전사가 바로 스티어이고 갑옷안에 이 바디슈트를 받쳐입는다.

쟈쟈의 가면 무도회 편에서 아이스 형제중 막내인 큐브 아이스(CV : 우가키 히데나리, 홍범기)를 가볍게 발라버리기도 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인 과 대결하지만 패배하는데 이때 스티어에게 져서 분노를 참지 못했던 큐브 아이스가 큰형인 베플 아이스(CV : 오오토모 류자부로, 시영준)의 만류를 뿌리치고 철퇴로 마구 가격해서 그녀의 붉은 갑옷은 완전히 박살나고 바디슈트의 오른팔부분도 찢어지면서 쓰러졌는데 스판덱스 옷이 질겨서 웬만해선 안찢어지는데? 그제서야 스테아임을 안 큐브는 데꿀멍하고 말았다. 그 뒤 징이 쓰러진 스테아를 공주님 안기로 안고 갔다.

이때 부상으로 인해 3일이나 깨어나질 못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징이 찾아오고는 그녀에게 키스를 하고 떠나버렸다. 이것때문에 당시 팬덤들은 징을 천하의 개쌍놈이라고 까기도 했다. 쟈쟈의 가면 무도회편이 TV판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고 히로인인 스테아는 스토리에서의 모습 덕분에 지금까지도 왕도둑 징의 히로인중 최고의 인기 히로인이 되었다. 그러나 징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성실하게 도둑질이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관계로 히로인을 매번 갈아치우는 덕에 맺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게 안습. 뭐 이건 왕도둑 징의 다른 히로인도 마찬가지이지만 스테아의 경우는 워낙 스토리 상에서 안타까운 모습이었던지라 팬들의 동정여론이 많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