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ffon Baratheon
바라테온 가문의 전대 영주로 에스터몬트 가문의 카산나 에스터몬트와의 사이에서 로버트 바라테온, 스타니스 바라테온, 렌리 바라테온을 두었다.
아버지는 오르문드 바라테온, 어머니는 아에곤 5세의 딸 라엘르 타르가르옌. 즉 작중에서 나오는 바라테온 삼형제들은 4분의 1 타르가르옌이다.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 당시 아에리스 2세, 타이윈 라니스터와 종자 시절에 맺어진 친구였다고 한다. 아버지인 오르문드가 전사하자 스톰즈 엔드의 영주가 되었다.
아에리스 2세가 자기 후계자인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에게 어울리는 신부감이 있는지 자유도시를 돌며 찾아보라는 명령을 내리고 돌아오면 타이윈 대신 핸드가 될 것을 부탁했다. 부인과 함께 자유도시를 돌아보나 임무 실패. 하지만 그 대신 웃지 않는 둘째 아들인 스타니스를 웃길만한 광대 패치페이스를 사서 집에 돌아왔는데 스톰즈 엔드 바로 앞에서 폭풍으로 배가 침몰하면서 사망.
아에리스는 이 사고가 타이윈이 꾸민 것이라 믿고 머지않아 자신도 살해할 것이라며 망상증에 빠진다. 한편 둘째인 스타니스는 배가 침몰하는 걸 보고는 상처 받아 신앙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