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テッピングステージ. 줄여서 스테스테.
오른쪽의 크레이지 택시는 아무 관계 없다.
일본의 중견 게임개발사 자레코에서 개발한 댄스게임. 자레코는 VJ나 록큰 트레드 등 독특한 센스로 마이너한 인기를 모은 리듬게임을 제작하였는데 이 스테핑 스테이지도 그 중 하나다.
사진처럼 6방향 패널을 사용하는 리듬게임. 펌프 잇 업 PREMIERE2~PREX3에 있었던 하프 더블 모드와 같은 배치지만 게임 방식이 약간 다르다. 2개로 나뉘어진 모니터에는 라인이 2개 표시되는데 왼쪽 라인에 나오는 노트는 왼쪽 패널로, 오른쪽 라인에 나오는 노트는 오른쪽 패널로 처리한다. 맨 가운데 모니터에는 BGA가 표시된다.
수록곡은 왜인지 죄다 7-80년대 노래. Neverending Story, Girls Just Want To Have Fun, Hot Stuff, Take On Me.... 명곡인 건 맞는데, 이 게임은 00년대에 나온 게임이다. 아마 아저씨들을 노린 선곡인지도 모른다. 3번째 버전에는 에이벡스와의 타이업을 통해 유로비트 곡들이 수록되었다. NIGHT OF FIRE도 수록되었었다..
2000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2 이식판인 스테핑 셀렉션이 발매되기도 했다. 한때는 한국에서도 가동되었다고 한다.
한때를 풍미한 전설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나온 적이 있다. 381화에서 송혜교와 이창훈이 함께 이 게임을 플레이한다. 덤으로 DDR 1.5, 비트매니아 4thMIX, 팝픈뮤직 1도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