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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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스튜어트 앨리스테어 홀든 (Stuart Alistair Holden)
생년월일1985년 8월 1일
국적미국
출생스코틀랜드 애버딘
포지션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178cm
프로 입단2004년 선더랜드 입단
소속팀선더랜드 AFC (2005)
휴스턴 다이너모 (2006~2009)
볼턴 원더러스 FC (2010~2014)
셰필드 웬즈데이 FC (2013, 임대)
국가대표25경기 3골

1 클럽

홀든은 1985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태어나 애버딘 FC에서 유스생활을 시작했다. 10살때 아버지를 따라서 미국 휴스턴으로 건너왔고, 휴스턴 다이너모의 유스가 되었다.

클레멘트 대학을 졸업한 2005년 선더랜드에 입단하지만 부상으로 1군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다이나모로 돌아왔다. 2006년 7월,뉴 잉글랜드를 상대로 자신의 프로 첫 골을 넣고 2006년 MLS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두번째 키커로 나와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다이나모의 우승에 공헌했고 이때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그 후 계속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 뽑히다가 2008년 27경기 3골 4어시로 메이저리그 영플레이어상과 인도주의자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하였다.

이적 후에는 이청용과 함께 팀을 먹여살리는 에이스였는데, 두 에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볼튼은 2010-11시즌 초반의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 했고[1], FA컵 준결승까지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2011년 3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조니 에반스의 태클에 부상을 당하고 시즌아웃되고 만다. 에반스 개XX

부상으로 도중에 시즌 아웃됐음에도 불구하고 홀든은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볼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하지만 11-12 시즌에 다시 한번 부상이 재발되어 또다시 6개월동안 필드를 떠나야만했고 오언 하그리브스의 후계자. 이청용에 부상으로 위기에 빠진 볼턴을 더욱 시궁창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마침내 볼튼은 강등을 당하고 만다. 역시 만국 공통언어 DTD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오랜 재활기간 끝에 마침내 2013년 1월초에 복귀하며 리저브 경기를 소화했고, 3월 28일, 같은 챔피언쉽 리그 팀인 셰필드 웬즈데이로 임대이적해 폼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결국 불의의 부상이 3년동안의 홀든의 축구인생을 망쳐논 원인이 되고 말았다.[2] 에반스 개XX(2)

그리고 3월, 마침내 부상을 털어냈으며 3월 3일 에버튼과의 리저브경기에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으나...

22분만에 다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오며 부상이 재발, 결국 교체됐다.

결국 또 재수술을 하게 되어 6개월간 그라운드에 또 뛰지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GG ㅠㅠㅠ

이쯤 되면 선수 은퇴도 고려해봐야할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15-16 시즌에는 여전히 볼튼 소속이지만 등번호를 받지 못했다. 나이도 이제 한국 나이로 서른하나인지라 정상적으로 선수생활을 이어나갈지는 확실치 않다.

이 와중에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중 메이웨더에 걸었다고 한다(...)

결국 2016년 2월, 만 30세의 나이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 국가대표

베이징 올림픽에도 나와 5경기 중 4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 2009년 1월에 스웨덴을 상대로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뛰었지만 이 경기에서 부상(...)

그리고 2년여만에 대표팀에 콜업되어 국내파 중심으로 참가한 골드컵에 출전하며 좋은 활약으로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 파나마를 꺾고 우승을 차지 했으나 이 경기에서 홀든은 다시 한번 무릎 부상을 당해 6개월간 또 다시 필드를 떠나고 말았다.
아이고 ㅠㅠ

2014년 1월, 홀든은 오랜 재활기간을 마치고 국내파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여 폼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홀든은 좌우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수 있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이며, 뛰어난 크로스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에서의 킥력이 뛰어난 선수다.

참고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 출신이여서 반사신경이 카스에서 온거라고 농담하기도 한다.WCG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예쩐에는 이 과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몇 번인가 위키피디아에서 지워봤지만, 지워도 지워도 원상복구되어 결국 포기했다고.
  1. 2010-11 시즌 중반까지 볼튼은 4위까지 올라온 적이 있다. ㄷㄷㄷ
  2. 참고로 부상을 당하기전 홀든의 나이는 26살, 한창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던 선수였다. 그러나 에반스의 무모한 태클은 홀든이라는 에이스를 잃은 볼튼의 강등 원인이 되기도 했고, 한창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성기 기간을 부상으로 날려버리며 선수 본인에게도 큰 손해가 되고 말았다. 참고로 복귀한다해도 홀든의 나이는 29살이다. 이젠 젊다고도 할 수 없는 나이이며 게다가 3번의 장기부상으로 폼을 회복하는데는 쉽지가 않을 전망이다. 참 여러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