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잉글랜드 EFL 리그 1 | |||||||||||
| 노스햄튼 | | 로치데일 | | 밀월 | 50px | MK 던스 | ||||
| 베리 | | 볼턴 | | 브래드포드 | | 브리스틀 로버스 | ||||
| 사우스엔드 | | 셰필드 유나이티드 | | 슈루즈버리 | | 스윈던 | ||||
| 스컨소프 | | 옥스포드 | | 올덤 | | 윔블던 | ||||
| 월솔 | | 질링엄 | | 찰턴 | | 체스터필드 | ||||
코번트리 | 포트 베일 | | 플릿우드 | | 피터버러 |
볼턴 원더러스 FC | ||
Bolton Wanderers F.C. | ||
정식명칭 | Bolton Wanderers Football Club | |
창단년도 | 1874년 | |
소속리그 | 잉글리시 풋볼 리그 원 (Football League One) | |
연고지 |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호리치 | |
홈구장 | 마크론 스타디움 (Macron Stadium)[1] 28,723명 수용 가능 | |
소유주 | Sports Shield Investments Inner Circle Club | |
회장 | 켄 앤더슨 (Ken Anderson) | |
감독 | 필 파킨슨 (Phil Parkinson) | |
주장 | 대런 프래틀리 (Darren Pratley) | |
애칭 | 말들 (The Trotters), 원더러스 (The Wanderers), 화이트 (The Whites) | |
홈페이지 | [1] |
목차
1 소개
잉글랜드의 프로 축구 구단. 한국에서는 살아있는 볼턴 레전드 이청용이 뛰고 있던 구단으로 유명했다. 1920년대와 불세출의 선수 냇 로프트하우스가 뛰던 195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고, 2000년대 초~중반 샘 알라다이스 감독시절 꾸준히 중상위권에 랭크되며 잘나갔지만 2007년에 샘 알라다이스 감독과 핵심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가 떠난 이후 자금난이 겹치면서 추락을 거듭했었다. 그래도 오웬 코일 감독 부임 후 안정적으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2012년 11년만에 강등의 쓴잔을 마셔 풋볼 리그 챔피언쉽에서 뛰고 있었고 2016년 강등되면서 풋볼 리그 원에서 뛰고있다. 2000년대 초반 강등권 언저리에서 맴돈 탓에 한국에서는 꼴튼으로 불리기도 했다. 해외축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막 태동하던 시기인 2003~2006년 동안에는 은퇴직전의 한물간 선수들을 긁어모으는 모습을 보여줘서 옹튼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리그 최고 성적은 1920년대에 거둔 3위. 그나마 FA컵은 4번 우승하고 3번 준우승한 경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대회 우승 성적은 1958년 FA컵 우승, 풋볼 리그 컵인 칼링컵을 2004년 준우승한 적이 있다.(우승은 미들즈브러 FC.) 그러나 1963/64 시즌을 21위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강등당한 이후 1978~80년까지 2시즌간 1부 리그에 있었던 것을 빼고 하부 리그를 오갔는데, 1987년에 4부 리그까지 떨어진 바 있었다. 1995년과 1997년에 프리미어리그에 두 차례 승격했으나 또 강등당했고, 2000/01 시즌에 3위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여 1부 리그로 승격하여 12년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했었다.
전통적으로 선굵은 잉글랜드식 킥 앤 러쉬 축구, 쉽게 말해 뻥축구를 선호하는 구단으로 경기를 보다보면 공이 땅에 있는 시간보다 공중에 떠있는 시간이 더 많은 듯한 착각이 든다. EPL에 대한 한국인들의 막연한 환상을 깨주는 구단이며 풀럼과 함께 잠 안 올 때 보기 딱 좋은 것이 볼턴의 경기. 빅 샘 감독 시절부터 약간의 다양성을 위해 창의적인 소수의 공격 자원을 배치하는 '우직한 열 명과 천재적인 한 명'의 축구를 추구해 왔으며, 프리미어 리그 시절 볼튼을 거친 테크니션으로는 니콜라 아넬카, 제이 제이 오코차, 유리 조르카에프 등이 있다.
1.1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시즌
그러나 2010/2011시즌 들어서는 작년부터 자신의 색을 입혀오던 오웬 코일감독의 각고의 노력으로 점점 롱볼에서 벗어나 이청용과 마틴 페트로프라는 테크닉을 갖춘 윙들이 양측면에 자리잡고 중앙의 데이비스가 이둘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많이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그간 이청용의 패스를 많이 날려먹으며 한국 팬들도 속을 뒤집던 최전방의 요한 엘만더가 대오각성하면서 득점이 급상승하고 성적도 월등히 좋아지고 있는데 이를 주도하는 게 이청용이라는건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강팀을 만나도 잠그지않고 거칠고 강한 압박으로 맞상대를 하는것으로 유명하다.남자의팀
특히 11월 7일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을 4:2로 털어버리는 저력까지 보여주었다. 14라운드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5-1로 털어버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볼턴의 이런 대활약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분석이 많은데 역시 리그가 14라운드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DTD 이론이 언젠가는 적용되지 않을까 여기는 게 대부분이다. 확실히 팀 컬러가 바뀌며 전력이 상승한 것은 분명하지만 두텁지 못한 스쿼드에 자금 사정도 안 좋은 볼턴이 리그 4위라는 성적을 볼턴이 계속 유지할 순 없을 거라는 의견. 결국 리그 15(무), 16(패)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6위로 내려갔고, 이후 이청용이 출장하지 않은 마지막 경기인 첼시와의 경기에서 4:0으로 대패하는 등(이 스코어는 이 시즌 홈에서 당한 최다골차 패배였다.) 맥을 못 추고 10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역시 그 분의 말은 스포츠 계 최고의 명언
그러나 볼턴의 팀컬러가 바뀌며 강팀들을 물고 늘어지거나 털어버리는 경기들이 많아지고, 움직임 자체가 달라졌기에 일시적인 상승효과가 아니라 진짜 이 성적을 유지할 것이라 보는 사람들도 있다. 확실한 것은 작년의 강등권 걱정하던 팀에서 벗어나 최소한 리그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의 실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이 정도만 해도 1년만에 장족의 발전이라는 것이다. 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걸리는 가장 큰 문제는 선수층이 얇다는 것. 이청용이 빠진 이후 이 공백을 제대로 메꾸지 못해 1무 4패의 처참한 성적을 남기고 5할 승률 유지에도 실패한 상황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몇명 사오면 좋겠지만 구단이 재정이 넉넉한 편도 아니라서...
그래도 이청용의 복귀 이후 2011년 2월 23일까지 5경기에서 4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8위까지 올라왔다. 승률은 딱 5할. 리그 27 경기 9승 9무 9패라는 매우 균형잡힌(...) 경기를 하고 있다. 승점은 36점으로 6위인 리버풀 FC 와는 단 3점 차이. 리버풀 역시 감독이 바뀌며 상승세를 타고 있긴 하지만 충분히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는 점수이고, 볼턴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아직 모른다. 물론 워낙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 삐끗하면 주욱 미끄러질 수 있는 건 볼턴도 마찬가지.
2011년 3월 13일 기준으로 프리미어 리그 7위. 6위인 리버풀과의 승점차는 단 2점이다. 거기에 FA컵도 이청용의 결승골로 버밍엄 시티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가 상대적으로 만만한 스토크 시티라고 생각됐으나 정작 5:0으로 참혹하게 대패하면서 53년만의 FA컵 결승진출은 물거품이 되었다.
2011년 4월 25일에 대어 아스날 FC를 2:1로 낚으며 기사회생했으나 3일뒤에 풀럼 FC 원정에서 0:3으로 털리고 4일뒤에는 강등권에서 해메고 있는 블랙번 로버스에 0:1로 일격을 당했고 35라운드 선더랜드 AFC 전에서도 2:1로 역전패하면서 유로파 리그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리고 남은 2경기도 블랙풀, 맨시티에게 패하며 지난 시즌과 같은 14위로 마감했다. 사실 볼턴같이 선수층이 얇은 팀으로서는 어쩔수 밖에 없지만. 리그 14위로 리그 잔류는 확실히 성공했지만 중상위팀에겐 순위에 따라 중계권비가 조금이라도 차이를 보이기에 그 점을 놓칠 수 없는 볼턴 사정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법했다.
그런데 2011~12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이청용이 5부리그 선수 톰 밀러의 살인 태클로 큰 부상을 입어 리그 아웃이 되어버리면서 팀에게도 큰 비상이 걸리게 되었다.그래도 일단 리그 첫 경기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후 이어진 죽음의 일정[2]에서 내리 5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로 처지게 되었다. 승격팀인 노리치를 그것도 안방에서 잡지 못한것은 볼턴에겐 상당히 씁쓸한 일이었다. 이청용의 부상이탈이 더더욱 아쉬운 상황. 게다가 10월 2일 리그 상대가 바로 첼시 FC. 죽음의 일정이 계속 이어진다
게다가 칼링컵 3차예선에서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모처럼 2:0으로 이기며 16강에 올랐으나 9월 25일에 있던 조추첨으로 뽑힌 16강전 상대는 또 아스날 FC. 안 그래도 무관이니 말많은 아스날이라 리그컵도 가볍게 대하지 않을테니
결국 10월 2일 리그 7차전 첼시와의 대결에서 대형참사가 벌어졌다. 전반 초반에 4-0으로 점수차가 벌어지더니 결국 멘탈이 붕괴되며 OME 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결국 경기 결과는 5-1. 볼턴 홈 관중들은 볼턴의 OME 스러운 경기를 보며 야유를 날렸으며 후반 중후반을 넘어서자 경기장을 나가는 관중들이 속출했다. 평소 터치라인 근처에서 소리를 치며 전술 지시를 하던 오언 코일도 이날 만은 고개를 숙인채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결국 리그 최하위인 20위를 유지하며 위기는 계속 되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청용, 페트로프, 홀든은 코일 감독의 전술의 핵심 선수였다. 그런 선수가 둘씩이나 빠져버렸으니...그리 넉넉하지 못한 볼턴 구단 입장에서 클래스있는 선수의 영입도 어려운 상황. 팀입장에서 볼때 치명타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이는 리그 결과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상대팀들의 수준이 높다는 점도 고려되지 못할 수준은 아니나 지난 시즌 강팀들을 긴장시키던 패기를 생각해보면...
그나마 리그 8차전 위건 애슬레틱 원정에선 모처럼 3-1로 이기면서 18위로 일단 순위가 올라갔다. 다음 상대들이 선더랜드-스완지--스토크 시티-웨스트 브롬위치-애버튼 순으로 현재 중하위를 달리는 팀들이라 이 팀들과 경기 여하에 따라 순위가 크게 판가름이 된다.
결국 선더랜드에게 2-0, 스완지시티에게 3-1로 연패하면서 강등권에 빠지나 했더니만 스토크 시티를 안방에서 5:0으로 크게 뭉개며 리그 18위를 지키고 있다. 더불어 전번 FA컵 4강전에서 스토크 시티에게 당한 5:0 대패를 고스란히 설욕했다.하지만 이후로 연패 및 무승을 이어가며 결국 19라운드까지 20위 꼴찌인 채로 2011년을 마무리했다.
12월부터 첼시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던 수비의 핵 게리 케이힐이 결국 2012년 1월경 첼시로 이적했다. 현 상황으로 보건대 이청용이 복귀하더라도 강등권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뭐, 챔피언십으로 떨어져도 대개 프리미어리그에 있던 팀들이 항상 상위권을 쳐서 다시 올라오는 일이 잦지만.
하지만 1월 22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기는 저력을 보여주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로 또 연패 속에 33차전까지 19위로 추락하여 강등권 2순위가 되어가는 느낌을 주고 있다. 무암바 일로 FA컵 경기가 연기되면서 토트넘 핫스퍼와의 34차전 리그경기(안방)가 5월 1일로 연기되면서 리그를 4경기 남겨두고 있다. 그밖에 스토크 시티,선더랜드,웨스트 브롬위치와 같이 모두 리그 잔류에 성공한 팀들 여기에서 최소한 2승 이상 성적을 거두고 다른 팀들의 경기 여부에 따라 리그 잔류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하지만 연이은 패배로 강등권인 18위로 미끌어졌다. 남은 건 2경기인데 다음 경기인 웨스트 브롬위치 홈 경길 반드시 이겨야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37차전.자책골과 패널티골로 2:0으로 앞서가면서 17위로 올라서는가 했더니 후반 20분 정도를 남겨두고 2골을 실점하면서 2:2로 웨스트 브롬위치 경기를 끝냈다.그러나 웨스트 브롬위치를 이겼다고 해도 17위 퀸즈 파크가 막판에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이기면서 같은 37점 승점이지만 골득에서 앞섰기에 그대로 18위를 차지했을 것이다. 이제 마지막 38차전에서 볼턴이 스토크 시티 원정을 이기고 퀸스파크가 맨시티 원정에서 져야지만 극적으로 승점 1점차 38점으로 17위로 강등을 면할 방법 밖에 없다. 아무래도 맨시티 원정을 퀸스파크가 이기긴 어려워보이지만 볼턴도 스토크 시티 원정을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마지막 38차전에서 스토크 시티의 월터스에게 1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역전하여 이기는가 했더니 .... 후반 80분 들어 월터스에게 패널티를 허용하며 2:2로 경기를 끝내고 단 1점차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게 밀려 11년만에 2부리그인 챔피언쉽으로 강등당했다. 스토크 시티만 이겼더라면 2점차로 17위를 차지했을테지만 다 지나갔다.
원래 영세구단인지라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수익이 반토막나자 비상이 걸렸다. 이미 재정적으로 1천억 이상 빚이 있던터에 강등으로 수익도 줄어들면서 2부리그에서 데리고 있을 여력이 안되자 팀내 최다골(8골)을 기록한 이반 클라스니치를 비롯하여 폴 로빈슨, 숀 데이비스, 로빈 블레이크, 리카르도 가드너, 마크 코놀리, 토프 오바데이, 라이스 베넷, 디노 파츨리치, 톰 에커슬리를 비롯한 11명 선수를 방출 및 복귀(임대해온 툰차이 산리, 보야타, 미야이치 료)로 내보냈다. 이 와중에 나이젤 리오 코커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뒤도 안 돌아보고 팀을 떠났다. 그나마 나이가 30대 중반인 주장 케빈 데이비스는 '볼튼에서 1년 더'를 외치며 헌신을 약속했다. 그 여파인지 주력 미드필더 페트로프, 이글스, 이청용, 마크 데이비스 역시 잔류한 것은 구단 입장에서는 불행 중 다행.
2011~12시즌 토트넘 핫스퍼와 FA컵 8강전에선 미드필더 파브리스 무암바가 경기 도중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지는 바람에 1:1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되었다.무암바는 이틀만에 의식을 되찾아 잉글랜드판 신영록이라고 국내에 보도되기도 했다. 여담인데 무암바가 의식을 되찾자마자 꺼낸 말은 "경기는? 우리팀은 어찌 되었나?"였다고. 대단한 프로 의식이 아닐 수 없다. 축구에 대한 크나큰 의지에도 불구하고 결국 무암바는 은퇴하였고, 이 또한 시즌 내내 얇은 선수층으로 고전하던 볼튼에게는 크나큰 불운이었다.
1.2 챔피언십 시즌 (12-13시즌 ~15-16시즌)
12-13 시즌 풋볼 리그 챔피언십에서도 고전 중이다. 리그 14차전까지 17위로 밀려나서 자칫하면 3부리그인 리그 1으로 추락할 수도 있는 분위기이다. 결국 오웬 코일 감독이 해임되고 더기 프리드먼이 감독으로 10월에 새로 들어왔지만 분위기는 별로 달라진 게 없다. 21차전까지 순위는 18위라 승격은 힘들어 보이지만,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와의 승점차이가 7점으로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자동승격권인 2위와는 15점의 차이가 있어 자동 승격은 기적이 없다면 불가능에 가깝다. 24개팀중 20위까지 추락하며 3부리그 강등까지 떨어지는가 했더니 31차전에선 16위로 일단 한숨돌렸다. 그러나 강등권인 22위와 승점차가 겨우 4점이라서 마음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청용의 스토크 시티 이적설이 겨울에 불발되기도 했던지라 이청용의 팬들에게는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33라운드에서 선두권 경쟁을 하던 헐 시티를 4-1로 박살내더니만 이후 5연승을 달리며 37라운드 현재 승점 54점으로 8위까지 올라섰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 노팅엄 포레스트와는 불과 3점 차. 이청용은 13경기 연속 선발출장하고 있으며, 5연승 과정에서 4위 헐 시티전과 7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후반기 챔피언쉽에서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이는 팀인데다 강등시 전력누수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플레이오프까지만 가면 정말 기적을 만들어낼지 모른다는 희망이 슬슬 피어오르고 있다.
그리고 42차전까지 리그 6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앞두고 있다. 아직 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같은 63점이라 남은 4경기 여부가 달려있지만. 그러나 마지막 46차전 블랙풀과 경기에서 2:2로 비기면서 7위로 밀려나 다음 시즌도 2부리그에서 계속 뛰게되었다. 마지막 46차전에서 비기더라도 7위이던 노팅엄과 8위 래스터가 비기면 볼턴이 6위를 지키게 되었지만 래스터 시티가 이기는 바람에 6위로 뛰어올랐기에(볼턴과 승점이 같아졌고 골득실에서 앞서서 극적으로 6위가 됨) 볼턴으로선 더더욱 안타깝게 되었다.
13-14 시즌은 21차전까지 리그 1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줄곧 하위권에서 벗어날 기미가 없어 승격 가능성은 포기하고 되려 3부리그인 리그 1 강등을 걱정해야 할 듯 싶었다가 후반부 들어서 조금은 상승세를 타면서 최종순위 14위를 기록하며 리그 1 강등위기는 벗어났다.
14-15 시즌도 강등위기에 처했다가 막판에 겨우 추스리면서 44차전까지 18위를 기록하여 강등위기를 벗어났다. 남은 2경기를 져도 강등권과 10점차 이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15-16 시즌 빚더미 때문에파산 직전까지 놓인 상태였다. 게다가 17년간 회장 자리에 몸담아온 필 가트사이드가 2016년 2월 11일에 암 투병 중 사망하는 등 악재로 인해 22라운드까지 겨우 1승을 기록하며 1승 11무 10패, 승점 14점으로 24위 꼴찌를 기록하며 리그 1 강등권이다. 그나마 30 라운드 기준 강등권인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다 2016년 2월 22일 스포츠 쉴드 그룹이 £7.5m(약 131억)에 매입하면서 극적으로 파산을 모면했다. 헐값에 팔린 셈인데 사실 클럽이 지고 있는 부채(£172.9m, 약 3000억)를 모두 상환하는 조건이다. 회장에는 켄 앤더슨을 선임했다.
그러나 2016년 4월 9일 더비카운티와의 경기에서 1:4 로 패하고 로더럼 유나이티드가 밀튼 케인스 돈스 와의 경기에서 4:0 으로 이기면서 로더럼과 볼튼의 승점이 20점이상 차이가 나 풋볼 리그 1으로의 강등이 확정됐다.
1.3 리그 1 시절 (16-17시즌 ~)
5년간 브래드포드 시티를 지도하며 이변의 팀으로 키워낸 필 파킨슨 감독을 선임했다.
7라운드 기준 4승 3무로 리그 1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라운드 기준으로는 8승 4무 3패로 리그 2위로 내려와 있다.
1.4 기타
일본 축구 영웅인 나카타 히데토시가 마지막 선수 생활을 보냈던 팀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비스티 보이즈'라는 영화에서 하정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볼튼 가는 비행기 좌석이 불편하기 때문에 이 팀과의 원정경기는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포인트는, 맨체스터와 볼튼은 거리가 20킬로도 안 된다[3].(...)
16-17 시즌 유스로 들어온 윌리엄 야스켈라이넨은 볼턴과 핀란드의 레전드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의 아들이다. 포지션도 아버지와 똑같이 골키퍼.
2 선수 명단
2016-2017 볼턴 원더러스 FC 1군 스쿼드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이름 |
2 | DF | 잉글랜드 | 루이스 벅스턴 |
3 | DF | 잉글랜드 | 딘 목시 |
4 | DF | 프랑스 | 도리안 데르비트 |
5 | DF | 잉글랜드 | 마크 비버스 |
6 | MF | 잉글랜드 | 조쉬 벨라 |
7 | MF | 잉글랜드 | 크리스 테일러 |
8 | MF | 잉글랜드 | 제이 스피어링 |
9 | FW | 잉글랜드 | 제이미 프록터 |
10 | FW | 잉글랜드 | 잭 클러프 |
11 | MF | 잉글랜드 | 케시 앤더슨[4] |
13 | GK | 잉글랜드 | 벤 아른윅 |
14 | FW | 잉글랜드 | 개리 매딘 |
15 | DF | 스페인 | 데릭 오세데 |
16 | MF | 잉글랜드 | 마크 데이비스 |
17 | MF | 잉글랜드 | 리암 트로터 |
19 | FW | 잉글랜드 | 맥스 클레이튼 |
20 | DF | 잉글랜드 | 앤드류 테일러[5] |
21 | MF | 잉글랜드 | 대런 프래틀리 (주장) |
22 | FW | 나이지리아 | 새미 아메오비[6] |
23 | DF | 잉글랜드 | 로리 윌슨 |
24 | MF | 잉글랜드 | 제임스 헨리[7] |
31 | DF | 잉글랜드 | 데이비드 휘터 |
32 | DF | 잉글랜드 | 톰 소프[8] |
33 | GK | 잉글랜드 | 마크 하워드 |
3 우승 기록
- FA 컵 우승 (4회) : 1923, 1926, 1929, 1958
- FA 채리티 실드(現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 1958
- ↑ 원래 이름은 리복 스타디움. 한때 유구한 역사를 지닌 스포츠 메이커 리복이 이곳 볼튼에서 태동한 지역 기업이기에 구단에 뿌리 깊은 스폰서쉽을 제공했었다. 그러나 리복이 이제는 피인수되어 아디다스의 서브 메이커가 된 탓에 2012-13 시즌부터 유니폼은 아디다스로 변경되었으나,2014-15 시즌부터 유니폼이 마크론으로 변경됨에 따라 구장 이름도 마크론 스타디움으로 변경되었다.
- ↑ 맨시티, 리버풀, 맨유, 노리치, 아스날 순서(...)
- ↑ 애초의 볼튼의 행정구역이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이다..
- ↑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임대
- ↑ 위건에서 임대
- ↑ 뉴캐슬에서 임대
- ↑ 울브스에서 임대
- ↑ 로더럼에서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