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에반스


맨유 시절
이론 물리학자
북아일랜드의 김영권


이제 WBA에서 만나요~
야! 신난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No. 6
조너선 그랜트 "조니" 에번스
(Jonathan Grant "Jonny" Evans)
생년월일1988년 1월 2일
국적북아일랜드
출신지벨파스트
포지션센터백
신체조건188cm, 78kg
등번호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5번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 6번
유스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4~2006)
소속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6~2015)
로열 앤트워프 (임대) (2006)
선더랜드 AFC (임대) (2006~2007)
선더랜드 AFC (임대) (2008)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15~ )
국가대표49경기 / 1골

1 클럽

그린아일랜드 FC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한 에반스는 2004년 7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스카웃되었다. 2006-2007 시즌 초반에는 앤트워프에서 임대 생활을 했으며 맨유로 돌아와 다시 챔피언십 리그의 선더랜드 AFC로 임대되었다.[1]

2007년 9월 26일 코번트리 시티와의 칼링컵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2007-2008 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 선덜랜드의 감독인 로이 킨의 요청으로 선덜랜드에 재임대되었다.

2008-2009 시즌에는 제라르 피케의 이적으로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팀의 3번째 수비수가 된 그는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냐 비디치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이나 컵대회에 주로 출전하고 있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에게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주고 있는 걸로 보아 맨유 수비의 미래로 여기는 듯하다.

한때는 피케를 버리고 에반스를 택한 것이 뼈아픈 실책으로 취급받았지만 최근 피케의 폼이 시망 그 자체라 이런 얘기도 잘 안나온다. 그렇다고 에반스가 피케만큼 잘했다는건 아니고. 2015년에도 그 소리 해봐.[2] 각주에도 쓰여있지만 사실 09-10 시즌부터 피케를 거르고 에반스를 고른건 평가가 박했다. 허나 피케가 조금씩 폼이 하락하고 에반스는 나름 평타는 쳐주며 괜찮네..하는 의견이 나오다 둘이 나란히 폭망하자(...) 떡밥자체가 식었다. 사실 피케가 좀 임팩트 있게 똥 쌀 때가 있어서 그렇다는 것이지, 아무리 피케가 폼 떨어졌다고 해도 물오른 에반스정도랑 비교할 수는 없다. 허나 2014-15 시즌 피케가 다시 부활하고 13시즌부터 똥을 거하게 싼 에반스는 점점 더 노답이 되어가며 이 얘기도 이제는 과거얘기가 되었다.월드베스트 바르사 주전 센터백과 맨유 수비진의 핵지뢰급 선수가 같은 취급을 받으면 쓰나

2011-2012 시즌, 웨스 브라운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6번을 물려받았으며 시즌 전반기 네마냐 비디치의 장기부상으로 퍼디낸드와 함께 중앙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경기당 한 두번 정도의 정신놓은(...)수비를 보여주었지만[3] 그 외에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본인의 데뷔골이 나온 시즌이기도 하다.[4]
2012년 12월 소속팀과 3년 6개월 재계약에 합의하였고 비디치, 퍼디난드의 잦은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잘 매꾸며 3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2013-2014 시즌 현재까지 중앙 수비라인의 주전급으로 성장, 득점력도 상당히 향상되었다. 2014-15 시즌은 비디치, 퍼디난드, 에브라의 이적 및 방출로 제일 경험치가 쌓인 에반스가 리딩을 해줘야 하지만 오히려 본인이 제일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k돈스전 주장완장을 차고 나왔지만, 한심스러운 수비력을 보여주며 4-0대패의 원흉이 됐고[5], 이후 번리전, qpr전,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계속 아쉬운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그마저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전반전에 다시 부상을 당하며 한동안 또 드러누워야 했다.

15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자신이 돌아오니 스몰링이 드뤄눕는 환상적인 부상 로테이션(...)을 보여주며 모처럼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팀은 눈썩 경기력을 보여주며 고전했으나 철퇴축구를 보여주며 3위로 올라섰다.

16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쓰리백의 스토퍼로 출전하여 그럭저럭 해주다가 후반전에 정줄놓는 패스미스로 라힘 스털링에게 한 골을 헌납할 뻔 했으나 데 헤아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으며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출전하고 있지만 매 경기 실수를 안하는 법이 없어서 맨유팬들에게 쌍욕을 쳐먹고 있다. 특히 20라운드 스토크시티전땐 디우프에게 공을 어이없이 헌납하면서 실점을 내줄뻔하기도 했다.

현재 맨유팬들에게는 작년 클레버리급의 대우를 받고있다. 경기마다 한번씩 어마어마한 실수를 하고, 강점이라는 빌드업에서도 전혀 날카롭지 못하기 때문. 사실 에반스는 단점이 하나 밖에 없다 축구를 못하는 것

1월 5일 FA컵 요빌타운전에는 교체로 투입됐다. 하지만 명물허전 강제 찬스메이킹(...)을 하면서 쌍욕을 쳐먹었다. 다만 상대 공격수의 자비로 실점은 면했다.

경기를 나오는 경우를 보면 그래도 짬밥이 있다고 종종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나, 정말 가끔 그렇고 대체로 수비진의 호흡이며 수비 능력이며 빌드업 능력이며 모든 것이 떨어진다. 해가 갈수록 느는 것은 가끔 터지는 노련함 정도지 나머지는 점점 더 퇴화하는(...) 부진에 빠져있다. 부진이라기도 뭣한게 원래 실력도 영...
뉴캐슬 원정에서는 더 정신나간 행동을 하게 되는데 상대 공격수 파피스 시세에게 침을 뱉는 듯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결국 6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맨유팬들은 오히려 에반스 더이상 안본다면서 하나같이 만세를 불렀다고 한다.

5월 9일 크리스탈 펠리스 원정에 루크 쇼가 부상당하는 바람에 교체로 출전. 이 경기에서 반할에게 자신을 팔아달라는듯한 개발 플레이를 보여줬다. 시즌 초중반기는 맨유의 미칠듯한 부상신의 강림으로 스쿼드 운영이 빠듯했기에 어느 정도 출장을 했지만 후반기에는 위의 중징계도 있고, 리버풀의 데얀 로브렌과 함께 EPL 최악의 수비수로써의 삽질 퍼포먼스로 완전히 외면당했고 결국 존스와 스몰링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안그래도 불안한 맨유의 수비진이라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5-16 시즌에는 맨유를 떠나는 건 거의 확실하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센터백 좀 사주세요. 에반스만 보면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너흰 피케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어 맨유
근데 왜 생존해있는지 모를정도로 이적이 진행이 안된다. 발암형 수비수 에반스

2015년 8월 29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로 추정되며 계약기간은 4년간으로 알려졌다. WBA에서는 주전으로 출전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퍼디난드의 보급형의 수비 스타일을 지녔고, 피케의 빌드업의 스타일도 지녔다. 수비수치고 발밑이 좋아서 수비진영에서 뿌려주는 롱패스의 정확도는 높아서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흔히 포털사이트에서 까이는 것과 달리 에반스를 맨유가 버릴 수 없는 이유. 중앙미드필더에 핵지뢰급인 클레버리가 있고 볼배급과는 거리가 먼 플레처, 부상과 노쇠화가 진행되는 캐릭뿐이라 루니가 내려와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럴 경우 공격진으로의 전개가 어려워진다. 이럴때 수비진이나 미들에서 한번에 패스줄기를 뚫어줘야 하고, 그 적임자가 바로 에반스.[6] 키도 188으로 커서 수비시나 공격가담시 헤더능력도 출중하다. 어렸을땐 쓰레기 태클을 많이 해서 에반쓰레기라는(...)말도 있었지만 요즘은 태클 실력도 많이 늘었다. 다만 기복이 상당히 심하다. 잘할때는 수준급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신줄을 놓는 날이면 그 경기는 말아먹을 정도로.[7][8]

그런데 문제는 14/15시즌 들어서 장점이던 빌드업까지 망하고 안 좋던 수비력은 더 망해서(...) 그나마 좋은 평가 받던것도 다 날려버렸다.

가장 중요한 단점은 수비수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일관성이 떨어진다는것인데, 이 점은 맨유에서의 긴 커리어에 비해 수비의 축을 담당한 시즌은 단 한번도 없다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수비수들이 공격수와는 달리 출전경험 등에서 나오는 멘탈적인 요소가 중요시되지만, 맨유라는 빅클럽에서 풀시즌만 5시즌 이상 경험한 선수라는걸 비추어볼때 발전이 있는 선수도 아니다. 여러모로 볼 때 클럽입장에서 버리기도 참 애매한 유형의 선수로써, 맨유에서 남은 커리어동안 만년백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다닐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이나 가면 갈수록 눈이 썩어들어가는 활약 때문에 처분 1순위 선수이다. 그리고 15/16시즌, 소원대로 쫒겨났다

그래도 웨스트브롬위치에선 폼이 꽤 올라오며 선술한 장점들이 다시금 부각되는 상태.

3 기타

2007년 리오 퍼디낸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모델 출신의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경찰에 체포된 바 있으며, 보석으로 풀려난 뒤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되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알렉스 퍼거슨에게 엄중 경고를 들어야만 했으며, 결국 퍼거슨은 선수들에게 크리스마스 파티 금지령까지 내렸다. 또한 이 사건의 영향인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바로 선덜랜드 AFC로 임대되었다.

그리고 2015년 3월 5일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히드라(...)에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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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공격수 파피스 뎀바 시세에게 침을 뱉는듯한 사진이 찍히면서 3경기 징계를 받을수도 있다고 한다...

결국 FA에서 에반스는 6경기, 에반스에게 침을 뱉은 시세는 7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먼저 침 뱉은 것도 에반스고 시세는 침 뱉은 뒤 사과까지 했음에도 시세가 더 무거운 징계를 받았다(...) 반면에 에반스는 시세보다 덜 징계 받았으면서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내가 고의로 침 뱉었으면 내 가족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거다며 뜬금없이 가족까지 걸고 넘어졌다. 에반쓰레기 맞네
  1. 참고로 이 당시 다소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타 문단 참고.
  2. 2014-15 시즌의 피케는 폼이 물올랐다.챔스 맨시티전에서 알바랑 묶어버리는거만 봐도 알수있다.
  3. 예를 들면 맨체스터 시티와의 1-6 패배한 경기에서 후반 1분만에 퇴장이라던지...그 경기를 기점으로 경기력이 매우 향상되었다.그나마 다행이다
  4. 그 시즌에 에반스 없었으면 준우승도 힘들었을 것이라는 맨유팬들의 의견도 나왔을 정도.
  5. 부상 복귀전이라지만 3부리그 팀에게 4대0은 좀 심했다.
  6. 그래서 13/14시즌 중반 캐릭이 부상중일때 에반스가 하프라인까지 치고올라가서 롱패스를 뿌려주는 모습이 자주보였다.
  7. 13/14시즌 18라운드 헐시티전의 두번째 실점 장면은 충분히 걷어 낼 수 있었지만 정줄을 놓다가(...). 다만 그경기는 공격진의 도움으로 3-2로 이기긴 했다.
  8. 대한민국의 이 선수와 비슷하다고 보는 소수 의견도 있다. 빌드업 능력이 좋은 것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