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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John Finnan
(1976년 4월 24일~)
스티브 피넌(Stephen John Finnan) | |
생년월일 | 1976년 4월 24일 |
국적 | 아일랜드 |
출생지 | 아일랜드 먼스터 주 리머릭 |
신체 조건 | 178cm, 76kg |
포지션 | 풀백 |
클럽 경력 | 웰링 유나이티드 FC (1993-1995) 버밍엄 시티 FC (1995 - 1996) 노츠 카운티 FC (임대) (1996) 노츠 카운티 FC (1996-1998) 풀럼 FC (1998-2003) 리버풀 FC (2003-2008) RCD 에스파뇰 (2008 - 2009) 포츠머스 FC (2009-2010) |
국가 대표팀 경력(2004-2006) | 아일랜드 (2000-2008) 52경기 2골 |
1 소개
아일랜드와 리버풀 부동의 오른쪽 풀백을 담당했던 선수
피넌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넓은 활동폭, 안정적인 플레이와 꾸준함이 돋보이는 라이트 백이다.
오른쪽 윙으로도 기용이 가능할 정도로 잦은 공격 가담과 적극성이 돋보인다[1]
한때 욘 아르네 리세, 사미 히피아, 캐러거와 함께 리버풀의 수비진을 담당했던 선수중 하나.
리버풀 시절만 본 사람들은 안정적인 풀백으로 기억하고있으나, 풀럼 시절 당시에 그는 오버래핑 또한 뛰어나고
수비까지 잘하는 만능 선수중 하나였다. [2]
한국 한정 잘하는 선수는 맞는데 저평가되는 선수중 하나. 아무래도 리버풀 경기를 자주 볼수없으니..
그리고 4부리그, 3부리그 챔피언쉽, 프리미어리그를 모두 뛰어본 선수중 하나이다.
2 경력
스티브 피넌은 컨퍼런스 리그인 웰링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하였다.
당시 나이는 16세. 그리고 2시즌 동안 41경기에 출전하며 당시 2부리그 였던 버밍엄 시티로 이적하게 된다.
95-96시즌 19경기를 소화해내며 왓포드를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하지만
버밍엄은 당시 3부리그 소속이였던 노츠 카운티로 임대를 보내게 되며 버밍엄 시티 생활이 꼬이기 시작한다.
물론 노츠 카운티 시절 20경기 3골로 4위와 승격을 건 플레이오프를 하게 되는데
당시 5위를 기록한 크루알렉산드라라는 팀과 플레이오프를 하게되고 원정에서 2:2무승부, 홈에서 1:0 으로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오르게 되지만 브래드포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지며 승격에 좌절 되었다.
임대생활에 성공했지만 버밍엄시티에선 기회를 주지 않았고, 결국 자신이 임대생활을 했던 노츠 카운티로 이적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임대 당시 4위를 기록해떤 노츠 카운티는 거짓말같이 23위를 기록하며 4부리그로 강등된다.
반대로 지난해 노츠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승격이 좌절되었던 크루 알렉산드라는 승격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그 다음 해에 바로 승격하게 되는데 이 시즌 노츠 카운티의 여러가지 기록이 새겨진다.
- 노츠 카운티는 4부리그에서 클럽 최다승점이자 리그 최다 승점 기록인 99점을 기록한다.
- 또한, 노츠카운티는 이 시즌 10연승을 기록하는데 이것은 클럽의 최초이자 마지막 연승 기록
그리고 피넌은 이 시즌 51경기에 출장하며 첫번째 풀타임 시즌을 기록하게 된다.
풀럼은 당시 3부리그 소속 팀이였으나 피넌의 이적 이후 단 2시즌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스티브 피넌은 위에 언급한거와 같이 오버래핑또한 뛰어나고 수비까지 잘하는 만능 선수.
프리미어 리그 승격 당시 올해의 선수상을 탈 정도로 풀럼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2003년 리버풀로 이적하게 되는데, 첫시즌은 부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31경기에 출장하며 입지를 다진다.
당시 울리에 감독시절 아벨 사비에르의 부족한 능력과 스테판 헨쇼의 풀백 전향 실패이후 오른쪽 풀백 자리를 피넌에게
보장해주며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리버풀 부동의 풀백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04-05시즌 리그컵 결승에서 헤딩골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 골로 잉글랜드 상위 5개의 디비전에서 골을 넣은
2번째 선수로 뽑히게 되었다.
당시 피넌의 자리는 부동의 자리였으며 클럽에서 '노래받지 못한 영웅' 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모두 받게 되었다.
상당히 저평가된 선수중 하나인데, 당시 박지성이 소속되어있던 맨유의 게리네빌과
비교가 많이 되곤 했는데, 서로 비교하기에 둘다 뛰어난 선수이고 각자의 스타일이
있으니 그냥 둘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풀백으로만 생각하자.
하지만 세월을 이길수는 없는 법. 07-08시즌 아르벨로아의 영입과 피넌 또한 나이를 먹어가며
기량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고, 아르벨로아에게 조금씩 주전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양쪽 풀백과 중앙 수비수[3]까지 준수한 플레이로 수비만능인 선수를 밀어내기 어려웠다.
그리고 호구 데겐의 영입과 함께 피넌의 앤필드 생활은 끝났다는 이야기가 많았다.[4]
에스파뇰로 이적했지만 08-09시즌 단 4경기 출장. 자신의 커리어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내게 되고,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날, 토트넘, 헐 시티 등등 다양한 팀들이 영입을 시도했지만 메디컬테스트 실패와 코치의 잔류로 인해 이도저도 아닌
스페인 생활을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09시즌 포츠머스로 이적하게 되지만, 당시 포츠머스는 주전 선수들을 다 다른 팀에게 내주며
상황이 말도 아닌 상황. 풀 타임 출장을 하게 되지만 결국 최하위로 강등되며 피넌은 더 이상 재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했고 결국 그 길로 마지막 은퇴를 하게 된다.
3 국가대표
4 기타
여담에 가깝지만 이 문서의 최초 역사를 보면 피넌의 키가 무려 191cm(..)로 작성 되어있었다.
거의 사미 히피아랑 대적할 수준.. 히피아랑 4cm밖에 안난다는건가..
스티브 피넌은 FIFA월드컵, 챔피언스릭, UEFA컵, 그리고 잉글랜드 4개의 디비전과 컨퍼런스리그까지 모두 경험한 선수
포츠머스이적후 포츠머스가 심각하게 몰락하게되며 최신 기사라고 해봤자
에스파뇰이적 관련기사, 포츠머스 이적기사만 간간히 있을뿐
은퇴에 관련된 기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